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후기 장점 단점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후기를 올려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끼는 등산 폴의 장점 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트레일 폴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 듯한데 대부분은 스틱아라고 부르는 이것은 등산을 할 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는 오름길에도 내리막길에서도 힘을 다리가 아닌 팔 다리로 분산시켜줘서 온몸의 운동효과를 높여주고 안전도 지켜주는 중요한 도구 입니다. 와이프는 등산 스틱을 하나 가지고 있어서 여름에 수리산을 갔을 때에도 사용했지만 저는 그냥 두 다리만 이용해서 갔었습니다. 중간 쯤 올랐을 때 등산 스틱을 써봤는데 확실히 팔 힘을 이용해서도 걸어가니 힘이 분산되어서 덜 힘들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와이프가 등산 매니아 여서 등산 장비에 대해서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더군요. 등산 폴을 들고 걸어가면서 자세라던지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트레일 폴 또는 폴이라고 불러야 더 정확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평지를 걸어갈 때에는 스틱 끝을 몸 뒤로 놓고 스틱을 편안하게 쥐어서 앞으로 눕게 해서 뒤를 밀면서 걸으면 됩니다. 오르막 길에 등산 스틱을 쓸 때에는 수직으로 힘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트레일 폴의 높이는 오르막길에서는 조금 짧게 내리막 길에서는 조금 길게 조정해야하며 보통의 경우에는 팔꿈치를 90도로 했을 때 스틱이 손에 닿는 높이가 적당합니다. 끈은 아래에서 위로 끼워서 사용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입니다. 트레일 폴은 꼭 전문가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산을 하려면 사실 꼭 필요한 장비 입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 입니다. 집 주변의 작은 산을 오를 때에도 사용하는 것이 좋죠.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개봉기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박스 입니다.
OSS-13 과 OSS-12는 펼쳤을 때 최대길이가 다를뿐 동일 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동일하네요. 굳이 이야기하면 여성용 남성용으로 구분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구성품을 보면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설명서, 가방, 촉 보호 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스트랩에 고리로 걸려있군요.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디테일 샷
촉 앞부분에는 투명 보호캡이 처음에 끼워져 있습니다. 별도로 고무 형태의 촉 보호캡도 있습니다. 물론 등산 할 때에는 모두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알펜로드 원스틱 OSS-13가 특이한 이유는 펼치고 접는 부분에서 돌리거나 하는 고정 형태가 아니라 바로 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촉을 먼저 살펴봅니다. 촉은 가운데가 안으로 들어간 형태의 발굽처럼 생겼는데요. 이것은 다른 등산 스틱도 마찬가지 입니다. 앞부분의 촉은 상당히 강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등산을 자주 다니더라도 잘 닳지 않고 스틱이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돕습니다.
촉을 좀 가까이 찍어본 모습입니다. 암벽 등산을 하더라도 잘 닳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와이프도 등산을 자주 다니는데 와이프 등산 스틱을 봐도 끝이 닳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이 그래도 깍이거나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그 전에 잃어버리거나 새로 살 가능성이 더 크다네요. 그리고 이 제품은 듀랄루민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와이프가 말해주는 팁으로는 듀랄루민 재질이 카본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보다 더 튼튼하다고 합니다. 카본 재질은 무리한 힘을 주면 바로 부러질 수 있다더군요.
앞부분 1단 부분은 그냥 잡아당기면 바로 뽑힙니다. 그리고 끝부분이 바로 자동으로 고정이 됩니다.
2단 부분은 1,2,3,4.... 로 쓰여진 여러 조각의 높이로 원하는 높이로 맞출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같이 고정하는 부분을 위로 누르면서 잡아 당기면 뽑힙니다.
베어링 락 메카니즘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기존의 등산시틱은 회전 방식으로 고정하는 형태였지만 알펜로드 원스틱 OSS-13는 특허받은 원터치 베어링 락 방식으로 잡아당김으로 1초만에 간단하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밀림 현상이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잡아당기고 고정하고 다시 잡아당기고 밀어서 펴거나 접는 방법이 간단하다는게 특징입니다.
알펜로드 원스틱은 레드와 블루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길이는 121, 132 두가지가 있습니다. 소재는 두랄루민 7075 입니다. 가격은 300$라고 되어있는데 실제 판매는 15만원선에서 되고 있는듯하네요.
파란색의 색상은 꽤 튀네요. 근데 스틱은 좀 튀는 원색이 좋습니다.
끝 부분은 앞이 뽀죡한 부분이 앞 부분입니다. 뒤에는 스트랩이 있고 스트랩은 아래에서 위로 손을 끼워서 쓰는게 안전합니다.
손잡이는 조금 단단한 재질의 스티로폼으로 되어있어서 잘 미끌리지 않는 타입입니다. 스틱 손잡이 부분에는 금색의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이 스티커가 붙어 있어야 정품이라는 군요.
처음에 모델명이 어디에 적혀 있나 찾았는데, 스틱을 펼쳐보면 안쪽 부분에 적혀 있습니다. OSS-13이라고 적혀 있네요.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 사용기
눈이 좀 많이 왔네요. 이상하게 휴일마다 눈이 자주 와서 높은 산에는 못가고 집 근처에 조금 높은 산으로 향했습니다.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를 실제로 써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산을 올라가기 전의 모습인데요. 재미있었던 것은 먼저 앞에 올라가시는 분도 등산 스틱을 쓰고 올라가시더군요. 그런데 1개만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꽤 많이 봤는데 1개만 쓰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2개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와이프에게 스틱을 잡는 방법을 처음에 들었는데요. 스트랩 고리에 손을 아래에서 위로 넣으면서 잡으라고 들었는데 사진상으로 보이는 방법은 잘못잡은 것 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넣으면서 잡되 고리가 손목위로 보이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면 끈을 잡고 누르는 듯한 느낌이 되는데 그런식으로 잡아야 된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아래 부분에 1단 안쪽 부분에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땅을 눌러보면 조금 팅~ 하는 느낌이 듭니다. 충격을 흡수하게 하는 것이죠.
아래에는 촉 부분이 있고 그 윗부분에 바스켓이 있습니다. 바스켓은 비교적 넓게 되어있고 삽자가 모양 비슷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아래를 찍었을 때 낙엽이나 장애물들이 촉에 부딪혀서 계속 올라올 경우 그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을 쓰고 평지를 걷는 모습 입니다. 스틱을 뒤로 편안하게 놓고 밀면서 걸어가면 됩니다. 단 뒤에 걸어오는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위로 들어올리면 안되며 지면을 끌면시 뒤를 민다는 느낌으로 걸으면 됩니다.
왼쪽과 오른쪽 차이는 없는듯하지만, 스트랩에 보면 L , R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등산 스틱은 아무리 듀랄루민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긴 하지만 늘어나고 결착 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비스듬히 너무 힘을 많이 주면 부러질 수 는 있습니다. 수직 상태로 누르면 스프링도 들어있고 재질 자체도 튼튼한 편이라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바닥을 강하게 쳐 봤는데 촉 부분은 정말 강하긴 하더군요. 근데 이건 다른 등산스틱도 마찬가지일 것 같기 합니다. 같은 재질을 쓰므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닥을 수직으로 쳐보면 뭔가 팅!~ 하면서 스틱 중앙 부분이 조금 흔들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그런듯하긴 하지만 뭔가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런데 일부러 좀 과하게 사용을 해 봤는데 특별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높이가 있는 경우에는 번호를 외워서 쉽게 바로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늘리고 돌려고 고정하는 형태라면 조금 불편할 수 도 있겠으나 늘리고 바로 해당 번호에서 고정이 가능해서 그 점은 편하네요.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방법을 좀 정리해보면 오르막길에서는 조금은 길이를 짧게 조정하고 2개를 동시에 앞으로 놓고 다리를 뒤에 따라가는 형태로 올라갑니다. 팔로 힘을 주고 다리로 걸어가는 형태가 되면 됩니다. 내려갈때도 비슷한데요. 대신 길이를 조금은 더 길게 합니다. 그래야 좀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으며, 바닥에 스틱을 놓을 때에는 수직상태로 놓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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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는 사용 방법이 모두 다 설명이 힘들어서 동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등산 스틱 알펜로드 원스틱 OSS-13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맨 앞부분 1단 부분은 홈 부분을 맞춰놓아야 안으로 들어가며 엇나가게 해두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치해둔 상태로 너무 힘을 줘서 당기면 뽑힐 수 도 있습니다. 그때는 당황하지 않고 다시 홈을 맞춰서 밀어넣으면 됩니다. 처음 펼칠 때 제가 터득한 요령이라면 2단 부분을 먼저 자신이 필요한 만큼 꺼내서 조정합니다. 1단부분은 가볍게 빼서 바로 고정시킵니다. 너무 힘을 줄 필요가 없더군요. 등산을 자주 다니는 분들은 스틱을 하나 꼭 준비해두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2개가 하나의 쌍이므로 반드시 2개 사용하기 바랍니다. 1개만 들고 등산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http://lifeshopping.net/index.php?channel=view&uid=139
위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 합니다.
"본 체험 후기는 체험단 모집 전문 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체험단을 통해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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