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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PJ820 사용 소감 철쭉 사진 촬영
HDR-PJ820 사용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기능에 대해서는 대부분 설명글을 이미 올렸습니다. 굳이 이 글의 주제를 정하면 정리글이 되겠네요. 기능 중에서 괜찮았던 기능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철쭉 사진 촬영도 해봤습니다. 외부 촬영이 있을 때 마다 HDR-PJ820으로 촬영을 했는데요. 소니 캠코더가 마음에 드는 점은 대용량 배터리팩을 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장시간 넉넉하게 촬영할 수 있는점은 상당한 장점이죠. 이런 이유로 방송에서도 야외 촬영시 여러개 설치하는 캠코더로는 소니 캠코더를 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팩은 구매한지 꽤 된듯한데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작하고 사용하더라도 5시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죠. 야외로 들고 나갈 때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도 그것이죠.
B.O.SS가 적용된 렌즈부도 장점입니다. 손으로 들고 촬영 중에 망원을 당겨야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 이럴 때 보다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개인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기능들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는 지우는 기능은 저는 혼자 직접 설명하면서 찍는 경우가 많으므로 쓰지 않게 되더군요. 오히려 이 기능을 쓰면 제 목소리가 녹음양이 줄어들어서 문제가 되더군요. 프로젝터 기능도 필요한 경우에는 쓰게 되는데 집안에서 아주 자주 사용되지는 않더군요.
소니 HDR-PJ820에 제일 먼저 했던것은 저는 필터를 장착했던 것 입니다. 필터를 장착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에는 렌즈에 가끔 들어가는 먼지 청소를 해주셔야하는데요. 디지털 카메라를 관리하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블로어를 이용해서 먼지를 불어내는게 좋습니다.
가끔 보면 카메라 렌즈도, 캠코더도 입김으로 훅 불어서 먼지를 청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매우 좋지 않은 방법 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점점 습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렌즈에는 습도가 너무 높으면 렌즈 내부에 바람이 통하지 않고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곰팡이를 번식하는데 상당히 좋은 환경이 되어버립니다.
이 때 입김을 불게 되면 입안에 있는 세균이 렌즈 표면 코팅면에 닿아서 곰팡이 균을 번식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반드시 블로어로 불어내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블로어로도 떨어지지 않는 먼지는 미세모로 되어있는 붓으로 털어내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는 먼지의 경우에는 세척액을 이용해서 극세사 천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즉 블로어로만 보통 청소를 마치면 되며, 그래도 되지 않으면 붓 > 극세사 천 순서로 청소를 하면 됩니다.
좀 더 좋은 방법은 필터를 장착해주는 방법이 있죠. HDR-PJ820은 필터구경 46mm를 사용하면 됩니다. 소니 Carl Zeiss T* 46mm를 사용해봤습니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비싼값은 하는 필터 입니다.
필터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Carl Zeiss T* 글귀가 아래쪽에 위치하는것만 좀 아쉽네요. UV필터를 장착하면 자외선을 차단하여 광선의 분산 현상을 막아줍니다. 렌즈 코팅에도 이런 처리가 되어있으므로 사실 꼭 끼울 필요는 없지만,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로 UV필터를 더 많이 쓰고 있죠. 단 너무 투명도가 낮은 필터를 사용시에는 장시간 사용시 스크레치나 오염 등으로 화질에 조금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HDR-PJ820을 사용하면서 그래도 괜찮았던 기능은 캠코더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물론 SD메모리 대신 MicroSD 에 SD컨버터를 쓰면 스마트폰으로 직접 미디어를 옮겨서 쓸 수 있겠지만 좀 번거롭죠.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사진을 전송 후 이 사진을 SNS등에 올려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원격 촬영도 되므로 단체 촬영등에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세대의 캠코더보다 기능이 많아진점도 나쁘진 않네요. 전면에 있는 LED등도 가끔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빛의 밝기가 아주 밝은 편은 아니므로 실제로 피사체가 좀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빛을 다 밝히기에는 좀 부족한 면도 있었습니다.
철쭉을 보기 위해서 야외로 나가봤습니다.
꽃이 많이 있는 곳을 촬영을 해봤습니다. 사진을 리사이즈 하여 웹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화질이 괜찮았습니다.
망원 촬영시에도 사진 품질이 괜찮았습니다. 지금 위 사진은 줌을 어느정도 당긴 상태에서의 사진 촬영 입니다.
색이 여러가지 있는 곳에서는 더 잘 나오네요.
빛이 많은 곳에서는 확실히 사진은 잘 나옵니다. 빛이 부족한 저조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것과 비슷한 화질로 촬영이 됩니다.
아웃포커싱도 어느정도 됩니다.
HDR-PJ820을 들고 야외로 나갔을 때의 장점이라면 동영상도 찍고 덤으로 사진도 얻어갈 수 있는것이 되겠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캠코더 경우에는 사진을 찍을 때 그냥 사진을 얻는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HDR-PJ820은 사진은 물론 사진효과까지 적용하여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곧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SNS에 올릴 수 도 있습니다.
토이 효과로 찍은 이미지 입니다. 좀 더 거칠게 표현되고 가장자리가 어둡게 조금은 막 나온 사진같지만, 조금은 더 느낌 있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빨강색만 추출한 사진 입니다.
스마트폰에도 붉은 색 추출기능이 있는 기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붉은색이 아니면 잘 뽑아내진 못하는데요. HDR-PJ820 은 붉은 색 추출시 비슷한 부분까지 색을 정확히 잘 추출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노랑색을 추출한 모습 입니다. 자세히 보면 3가지 색상의 노란색이 모두 추출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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