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다이슨 청소기 DC62 DC48 싸이클론 에어 멀티플라이어
다이슨 청소기 DC62 DC48 싸이클론과 신형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용산에서 보고 왔습니다. 신제품 출시회를 이번에는 멋지게 하는군요. 부스는 싸이클론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해놓아서 멀리서 보고도 딱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는 저녁 좀 늦게 도착해서 다이슨 청소기 DC62 DC48 그리고 DC46을 구경을 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기술적인 설명도 해주는 시간도 따로 있어서 저로서는 꽤 유익했습니다. 다이슨 청소기를 처음 접했던것은 몇년전이긴 한데요. 그전에는 청소기 하면 그냥 먼지만 빨아들이는 제가 가지고 있던 저렴한 제품 그정도만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다이슨 제품을 접한 뒤에 많이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청소기는 한번 사면 생각보다 오래 쓰는 물건이고 집안의 환경 그리고 인테리어에 까지 영향을 많이 준다는것을 말이죠. 그리고 실제 사용에서의 편의성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이슨은 제품을 하나 만들 때 미래 10년을 내다 보고 만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처음 설계를 할 때 상당히 여러가지로 연구하고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이유로 이미 나와있는 제품은 이제 나온 제품 때문에 구형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계속 가는것 입니다. 이번 시간에 본 DC62 DC48 DC46은 신형이긴 한데 그전에 있던 대형청소기 DC36 같은 경우에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은 계속 써도 됩니다.
다이슨 청소기의 경우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힘이 줄어들지 않는게 특징이죠. 저도 예전에 DC36을 리뷰해본적이 있습니다. 대기전력소모량이 거의 없어서 플러그를 뽑을 필요가 없었고 청소기 흡입력은 제가 써본 청소기 중에 가장 좋았죠. 흡입력이 몇년동안 사용하더라도 줄어들지 않는점도 괜찮았고 청소를 마친 뒤 줄을 잡아당기는 힘이 엄청 쌘 이유로 줄이 좀 꼬여 있어도 저절로 들어가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큰 바퀴에 무게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줄을 잡고 당기고 해도 잘 넘어지지 않는 그런 청소기였는데 지금 대기업에서 나오는 청소기들도 이 제품의 카피제품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정도로 사실 다이슨 청소기는 독보적인 존재이긴 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에어멀티플라이어 신형도 나왔더군요. 그동안 불편했던 리모컨이 없던 문제를 이번 신형에서는 해결했더군요. 물론 저도 다이슨 선풍기는 쓰고 있는 중 입니다.
용산역 앞에서 다이슨 부스가 있었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이벤트도 하고 제품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사진이 좀 어둡습니다. 가만하고 봐주세요.
부스에 도착해보니 다이슨 청소기 DC37 DC46 DC48 이 바닥에 나란히 있습니다.
부스 모양이 상당히 멋있었는데요. 사이클론을 형상화한 모양이었습니다. 사이클론은 다이슨 청소기의 흡입력의 핵심입니다. 보통 청소기는 사용할 수 록 힘이 약해지는데 다이슨 청소기는 먼지양의 상태에 상관없이 일정한 흡입력을 내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먼지통 위에 있는 이 사이클론 모양때문입니다. 왜 이모양인지는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다이슨 청소기는 공기를 흡입 후 먼지를 걸러내고 필터로 걸러내서 빠져나오는 공기는 지금 있던 공기보다 훨씬 더 깨끗한 상태로 나온다고 합니다. 공기정화기처럼 말이죠. 물론 청소기를 돌리면 바닥의 먼지를 밀어내게 되므로 공기가 더깨끗해진다기 보다는 그만큼 깨끗하닥 바닥 청소가 가능하다고 그렇게 보시는게 좋겠죠.
제임스 다이슨의 책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 계속 시도하고 또시도하면 성공한다는 그런 내용의 것이 기억 나네요. 다이슨의 대부분 인력이 엔지니어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엔지니어 중심이고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품에 접목할 수 있는 집단인 것이죠.
전시되어있던 DC46 - 이제품은 크기는 더작아졌는데 흡입력은 더 쌔졌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싸이클론이 2중으로 들어가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능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흡입해서 없앨 수 있죠.
다이슨 청소기의 싸이클론은 290000G라고 하는군요. 지구에서 우리가 받는 중력이 1G라고 치면 극한의 훈련주잉 전투기 조종사에게 가해지는게 12G 정도 근데 290000G면 얼마나 쌘것일까요. DC46은 싸이클론으로 만들어진 중력을 이용해서 0.5마이크론의 미세한 입자까지 분리해낸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를 걸러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 항원까지 제거 한다는군요. 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 원인이 진드기의 배설물이라고 합니다. 진드기도 작은데 그 배설물은 더 작을텐데요. 그것을 걸러낸다는 것이죠.
먼지통을 반을 잘라놓은 부분 이군요. 중앙에 마지막 필터부분이 있고 윗부분에 보면 싸이클론이 있습니다.
전시가 되어있던 것에는 예전 구모델도 전시가 되어있네요. 맨 왼쪽은 먼지봉투가 있는 형태인데 먼지봉투 경우 봉투째 버리면 되므로 위생적일 수 는 있으나 먼지가 많을 수 록 흡입력이 약해지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봉투를 없애고 싸이클론을 쓴 형태의 청소기가 있는데 만약 싸이클론이 비효율적일 경우에는 먼지를 그냥 통과시켜 결국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그로 인해서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이슨은 이 두가지 문제를 다 해결했다고 볼 수 있죠.
DC46 입니다. 중간에 긴 대롱 모양의 것을 빼고 바로 이런 형태로 장착이 가능하네요.
브러시도 신형이 나왔군요. 긴 머리카락은 물론 짧은 머리카락도 잘 흡입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걸리는 문제도 해결했다는군요.
이 외에도 우레탄으로 만든 브러쉬 팁도 있었습니다. 먼지를 쓸어담는 것이죠. 시연하는 것은 아래에서 영상으로 보여드리죠.
에어 멀티플라이어도 신형이 나왔네요.
리모컨이 생겼습니다. 그전에는 리모컨이 없었죠. 저도 왜 리모컨이 없냐고 물었던 적도 있는데 드디어 나왔군요. 타이머 설정도 됩니다. 아쉽지만 그전에 제품들은 이 기능이 안되죠. 참고로 리모컨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본체에는 끄고 켜는 버튼 그리고 풍량만 조절하는 기능만 있다고 합니다. 그전에 제품들도 리모컨을 쓸 수 있도록 옵션같은게 있으면 좋을듯한데 이건 안될듯하네요.
참고로 그냥 리모컨만 생긴것이 아니라 그전보다 진동이 더 줄었다고 합니다. 이전 에어 멀티플라이어도 상당히 정숙했는데 더 정숙해졌다고 하네요.
장소를 옮겨서 좀 더 제품을 체험해봤습니다. 써볼수록 정말 갖고 싶어지더군요. 최근에 결혼해서 아내에게 선물도 뭐해준게 없는데 이런 제품 어디서 뚝 안떨어지나 모르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다이슨의 지원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얼리어답터_리뷰 > 튜닝 쿨링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플라워 SF-500R14SE Silver Green FX 후기 벤치마크 성능 (3) | 2014.08.14 |
---|---|
노트북 HDD SSD 교체 삼성 SSD 840 EVO 250GB (21) | 2014.05.13 |
태양광 발전 라디오 무한 배터리 솔리오 볼트 (3) | 2014.03.09 |
커세어 AX850 전압 변동율 테스트 (2) | 2014.03.09 |
파워매니저 B310-W2 WiFi 초기화 사용법 (3) | 2014.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