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무선 마우스 W071 HOT KEYS 사용기

타거스 무선 마우스 W071 HOT KEYS 사용기

타거스 무선 마우스 W071 HOT KEYS 사용을 해보면 오른손에 맞춰진 마우스라 작은 마우스이지만 그래도 편한 느낌이 있더군요. 노트북에 사용할 작은 마우스라고 할지라도 어느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타거스 무선 마우스 W071 HOT KEYS는 약간은 사이즈가 있는 타입의 마우스 입니다. 오른손 전용으로 사용되는 마우스 입니다. 그리고 이 마우스는 HOT KEYS라는 말처럼 특별한 기능을 하는 버튼이 측면에 붙어있습니다.

윈도우8에 최적화 되어있는 모드가 있고 그 이하 운영체제에 맞는 모드가 있죠. 윈도우8 에서는 참바와 앱전환을 많이 쓰게 되는데 물론 마우스 커서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버튼으로도 쉽게 이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W8 즉 윈8 모드에서는 버튼1을 통해서는 앱전환을, 버튼2를 통해서는 참바를 열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많이 쓰지 않는다면, 기본모드로 써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으로 활용이 가능하니까요. 이부분을 아래에서 살펴보죠.

타거스 무선 마우스 W071 HOT KEYS 박스 입니다.

W8 모드를 이용하면 앱전환, 참바 메뉴를 쉽게 띄울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블루 트레이스 센서를 사용하는 마우스 입니다. 2.4Ghz 무선 기술을 사용합니다. USB 리시버는 상당히 작은 크기로 되어있으며 특별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팅가이드, 유저가이드, USB 리시버, AA사이즈 건전지, 마우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시버의 크기는 작아서 노트북에 연결한 상태에서도 휴대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이 마우스는 총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왼쪽클릭, 오른쪽클릭, 휠버튼 외에 왼쪽 부분에 2개의 버튼이 더 존재합니다.

오른쪽 부분에는 손가락 4,5 번째를 쉽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모양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쉽게 미끌리지 않도록 무늬가 세로로 있습니다.

정면에서 마우스를 보면 오른쪽 부분에 경사가 완만하게 손가락이 올려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양이 틀어져있는것은 오른손 전용 마우스이기 때문.

뒤에서 봤을 때에도 엄지손가락과 4,5번째 손가락이 올려진 뒤 쉽게 미끌리지 않도록 모양이 되어있습니다.

아래부분은 모습 입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건전지를 넣은 모습 입니다. 건전지함 내부에는 USB 리시버를 보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원스위치는 OFF / ON 외에 W8 이라는 모드가 있습니다. OFF는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며, ON은 전원을 켜고 일반 마우스 처럼 사용하는 모드 입니다. W8은 윈도우8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 합니다. 물론 윈도우8에서도 ON 모드를 사용이 가능 합니다.

W8 모드로 했을 때에는 측면의 위에 버튼은 앱전환을, 오른쪽버튼은 참바 열기를 합니다.

물론 마우스 커서를 왼쪽으로 가져간뒤 아래로 내려오면 앱전환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참바도 마우스 커서를 오른쪽 상단 또는 하단으로 가져가면 나타나죠. 다만 이것을 버튼 한번으로 바로 표기해서 좀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을 사용하는데 버튼보다는 마우스 커서 조작이 더 편한분들은 ON 에 스위치에 놓고 쓰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이 버튼을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으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우스 센서는 블루 트레이스를 썼다고 해서 기존보다 5배정도 향상된 성능에 간섭없이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실제로 체감해본 느낌은 보통의 무선 마우스와 비슷한 수준 입니다. 무선마우스가 유선마우스보다 신호율이 더 좋을 수 는 없기 때문이죠. 물론 폴링레이트를 계속 올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배터리 수명이 너무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로서의 효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손에 쥐었을 때 이런 모습이 됩니다. 마우스에 4개의 손가락을 모두 올려놓아보았는데 꽤 손가락은 편했습니다. 너무 작은 마우스 사용으로 손가락이 불편했던 분들에게는 괜찮을듯 합니다.

크기도 어느정도는 있고 그립도 오른손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이점은 마음에 드네요.

실제로 노트북과 데스크탑에 연결 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폴링레이트를 테스트해봤는데 123.504 Hz로 거의 125Hz에 맞게 나옵니다. 참고로 무선 마우스 대부분은 이정도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높은 신호율은 좀 더 정밀한 작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무선 마우스의 배터리 수명을 그만큼 줄이게 됩니다. 참고로 G700같은 마우스에 폴링레이트를 1000Hz에 맞춰놓고 무선으로 사용하면 건전지 하나를 하루를 못씁니다. 바닥의 마우스 패드의 재질에 영향을 좀 많이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마우스를 그냥 컴퓨터 책상위에 올려놓고 쓰는 분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마우스 포인트가 많이 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천패드에서의 감도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무선감도는 보통의 무선마우스 정도의 급은 되더군요. 센서 때문에 훨씬 감도가 더 높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또 다른 아쉬운점이라면 다른 마우스도 마찬가지이긴 하겠지만 설정프로그램이 따로 없다는점. 그리고 리시버 하나에 여러개의 장치를 연결하는 그런 모드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대신 가격은 저렴하긴 하지만요.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