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터치 마우스 사용기 Arc Touch Mouse 단점 장점

아크 터치 마우스 사용기 Arc Touch Mouse

아크 터치 마우스를 사용해 봤는데 디자인은 멋진데 생각보다는 약간 불편한 단점이 있긴하네요. 디자인을 보면 아마 아시겠지만 Arc Touch Mouse는 측면 부분 즉 엄지손가락과 다른 45번째 손가락이 놓이는 자리가 조금 애매합니다. 근데 아크 터치 마우스를 사용해보면 좀 재미있는점도 있습니다. 일자로 펴서 휴대를 편하게 할수 있고, 그리고 휠부분도 터치로 해결을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터치라는 이름이 붙은것이구요. 근데 그냥 휠을 터치로만 하면 휠을 돌릴때 따그락 거리는 느낌이 없으면 얼마만큼 돌렸는지 햇갈릴텐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미있는 기능이 들어가있습니다. 휠을 돌리듯이 액션을 취하면 내부에서 진동이 일어나면서 휠을 돌리는듯하게 착각을 주게 됩니다. 휠을 강하게 돌리면 관성에 의해서 돌아가는데 그런 느낌마저도 진동으로 구현했더군요. 이런 부분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 외에 아크 터치 마우스의 장점 단점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죠.

아크 터치 마우스 디자인 입니다. 평상시에는 일자로 펴서 휴대를 할 수 있고 사용할 때는 뒤를 굽히면 마우스모양이 되면서 사용이 되는 형태 입니다. 뒤가 휘어지는 부분이 스위치 역할도 함께 합니다.

아크 터치 마우스 패키지 입니다. 열어서 마우스 모양을 볼 수 있게 해놓았네요.

아크 터치 마우스의 모양은 처음에는 이렇게 일자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를 곧게 펴 놓은 모양.

마우스에는 AAA 사이즈의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AA 사이즈 1개만 들어가면 더 좋을듯한데. 좀 아쉽긴 하네요.

이렇게 건전지를 넣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전지가 들어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마우스의 몸통 부분 입니다.

아크 터치 마우스의 센서는 블루트랙입니다. 블루트랙 장점이라면 패드의 재질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센서가 잘 인식되는 장점이 있죠.

마우스 리시버는 아래부분에 이렇게 부텅 있습니다.

아래부분에는 자석이 있어서 이렇게 리시버를 붙이고 다닐 수 있습니다.휴대할 때 확실히 편하네요.

아크 터치 마우스의 측면 부분 입니다. 손바닥이 닿는 부분은 재질이 독특하여 땀 등으로 잘 밀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윗 부분 입니다. 버튼은 터치방식이 아니라 실제 버튼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휠 부분은 일자로 되어있는데 이 휠 부분이 터치로 동작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버튼 부분이 유광이기 때문에 얼룩이 남아 보이네요.

휠 부분은 손으로 움직여보면 드드득 거리는 진동이 있습니다. 이것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실제 연결이 되어있지 않더라도 진동이 발생합니다. 손가락으로 휠 버튼을 돌리는듯한 착각을 주기 위해서 마우스 내부적으로 그냥 동작을 하는것이죠.

손바닥이 닿는 부분은 우레탄 코팅이 된 것과 비슷한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버튼 부분도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음 더 좋았을 듯 하네요. 유광이 보기에는 이뻐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얼룩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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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터치 마우스를 쓰면서 느낀점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동영상으로 보는것은 좀 차이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아크 터치 마우스의 특이한 점은 터치가 된다는 점인데요. 장점만 써보면 일자로 펴서 휴대하기가 괜찮네요. 두꺼운 마우스보다는 노트북 가방등에 넣고 다니기 괜찮으니까요. 다만 아쉬운점이 좀 더 많긴 한데요. 그립감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이 놓이는 위치가 애매해지는 점이 있습니다. 버튼의 클릭도 짧은 이유로 끝을 재대로 누르지 않으면 클릭이 잘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휠은 터치로 동작하기에 실제로 휠이 있는 마우스와는 성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반응이 한박자 느리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버튼 부분의 유광 재질 때문에 얼룩 남아 보이는 점도 있습니다. 잠깐씩 쓰는것으로는 괜찮은데 오래 사용하려니 손가락이 쥐가나려고 하는건 어쩔 수 없긴 하네요.

아크 터치 마우스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