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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사용기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사용을 해보고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청소기는 가격은 생각보다는 저렴하면서도 다른 고가격의 청소기 만큼의 성능을 내어주는 기특한 녀석 입니다. 물론 조금씩 아쉬운 점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의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그정도는 감수할 수 는 있는정도이죠. 먼저 먼지필터를 2개를 이용해서 미세먼지를 거의 차단할 수 있는점은 괜찮았습니다. 물론 청소를 할 때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물걸래를 이용해서 모두 닦아내는게 좋기는 합니다. 청소기를 사용할 때 미세먼지를 아무리 걸러낸다고 하더라도 흡입기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생기는 공기 이동과 진동때문에 먼지가 흩날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항상 그렇게 청소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청소기를 쓰죠.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를 사용해보니 특이했던 점은 양쪽에 있는 큰 바퀴와 전체적으로 앞에서 봤을 때 밑은 넓고 위는 좁은 형태를 하고 있어서 잘 넘어지지 않는점도 있었으나 바퀴쪽에 공기 배출구가 있는점도 특이했습니다. 보통은 후면부분에 공기 배출구가 있는데 양쪽으로 배치를 해서 힘을 분산하도록 했습니다.
최대 1500W 정도의 전력을 사용하면서 공기를 흡입하는 청소기 이므로 흡입력은 상당히 쌘 편입니다. 물론 브러시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스텔스 브러시 경우에는 청소할 때 상당히 조용한 편이면서도 먼지를 잘 빨아들였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청소기 경우에는 상당히 구형이긴 한데, 지금은 필터를 잘 청소해줘도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좀 약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 경우에는 흡입력을 줄어들게 하는 먼지로 인한 필터오염을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청소기의 진화가 상당히 진행되었던 것이죠.
청소기가 좋아지면 청소할맛이 나는것도 사실입니다. 좀 더 여유로운 청소 그리고 시간 단축으로 인한 여유로운 생활을 꿈꾸며 지금 좀 더 이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죠.
이 청소기에는 가구브러시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은상태) 외에 2가지 타입 (솔 브러시, 틈새 브러시)이 미리 파이프에 붙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브러시 형태를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좁은 형태의 틈새 브러시는 아래쪽에 붙어있어 필요할 때에는 결합하여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 에는 접어둘 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먼지가 모여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틈이나 창문틈 등에 청소를 할 때 유용하죠. 붙어있는 브러시 덕분에 잃어버릴 일이 없어서 이점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청소기를 잘 관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작은 부품들은 잃어버리기 쉽기 때문이죠. 다만 브러시를 처음에 분리할 때 그리고 다시 결합할 때 좁은 틈 사이로 뭔가 끼워지면서 고정이 되고 탈착이 되는데 부러지는건 아닐까 오래쓰면 이게 유지가 될까 ? 하는 의문점은 있습니다. 물론 쉽게 부러지는 형태는 아니어 보이지만, 좀 더 부드러운 형태로 결합이 되고 탈착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솔 브러시 역시 파이프에 미리 내장이 되어있는 형태 입니다. 필요할 때에만 꺼내서 쓸 수 있습니다. 키보드 청소처럼 좁은 틈 사이에 먼지가 붙어있을 때 솔로 털어내면서 공기를 흡입하여 먼지 제거가 가능합니다. 제 경우에는 키보드 청소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솔은 만약 잘 떨어져서 없어진다면 문제가 되는데 일부러 제가 솔을 잡아당겨서 뽑아보려고 했지만 안쪽부분에 잘 결착이 되어있어서 솔이 청소중에 일부가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는 아직은 없었습니다.
이 파이프와 결합된 일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파이프는 나중에 교환을해야할 수 도 있는 부품이죠. 너무 오래쓰면 파이프가 일부분이 찢어지거나 할 수 도 있을것입니다. 파이프에는 청소기의 전원을 켜기 위해서 건전지가 AAA 타입이 2개가 들어갑니다. 이것으로 청소기를 켜고 끄고 그리고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죠. 그런데 건전지가 2개가 들어간다는점은 따로 건전지도 관리를 해줘야한다는 점도 됩니다. 처음에는 이부분 때문에 충전지를 준비해야하나 ? 그런 고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청소기를 켠 뒤에 흡입력을 조절하는 부분을 쓰려면 이 컨트롤러를 꼭 써야하지만, 그냥 단순히 켜고 끄는것은 청소기 본체 뒤쪽에 있는 전원버튼을 눌러도 가능 했습니다. 즉 꼭 건전지가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오히려 다른 고급형 청소기에서 사용하는 (파이프에 회로를 넣지 않고 선도 넣지 않음) 방식에서 조금 더 사용에 편의성을 줬다는 점 정도네요. 다만 이 파이프의 가격이 조금 올라갈것으로는 생각은 듭니다.
브러시는 아직은 스텔스와 침구싹싹 브러시 이 두가지만 사용을 해본상태인데 스텔스 브러시는 상당히 정숙한 편입니다. 청소기 본체에서 공기를 배출하면서 나오는 소음은 당연 크겠지만, 흡입하면서 괭음을 내진 않았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정말 딱 필요한 정도로 강하게 공기를 흡입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브러시 목이 꺽이는 부분에 바퀴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해보긴 했지만 꺽이는 부분에 둥글게 처리되어있었고 브러시를 사용하는데 미끌림도 적당한 편이라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침구싹싹 브러시는 침구류 위에 있는 머리카락이나 먼지등을 쓸어담습니다. 안쪽에 있는 솔이 붙어있는 회전축이 공기 흡입으로 인해서 회전하면서 먼지를 쓸어남게 됩니다. 그리고 먼지가 쌓이는 공간은 브러시 윗부분에 쌓이게 됩니다. 먼지통으로 쌓이는것은 아니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침구류 청소시 브러시 중에는 두드리면서 먼지를 흡입하는 형태들도 있는데 그런것도 제공을 해줬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물론 브러시은 가격이 약간 비싸서 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브러시가 있으면 청소하기가 좀 더 편하니까요.
전체적으로 브러시의 색상을 검은색으로 가져간것도 꽤 괜찮은 점 입니다. 그전에 쓰던 청소기는 은색으로 되어있는데 브러시를 사용하다보면 여러곳에 부딪쳐서 칠벗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이렇게 어두운 색으로 되어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죠.
전체적으로 안정감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본체도 꽤 인상적입니다. 물론 이전의 청소기들도 너무 쉽게 넘어지고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끌고 다닐 때 모서리를 지나갈 때 뒤집어지거나 넘어지기 쉬운 것을 삼성 청소기 모션싱크에서는 많이 해결을 한것이죠. 먼지통이 큰 형태를 하고 있어서 위아래 길이가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이런 청소기에서 전체적인 밸런스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바퀴가 넓게 되어있고 전원버튼과 선감기 버튼이 뒤어 배치되어있는점도 괜찮습니다. 전원버튼은 허리를 굽혀서 손으로 누를 필요없이 발로 밟으면 됩니다.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이부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것같습니다. 건전지의 수명이 줄었을 때에도 이 방법이 유효하구요. 다만 케이블을 감은 버튼을 눌렀을 때 전원케이블이 당겨 들어가는 힘이 조금은 약하지 않나 하는생각은 듭니다. 실제로 다른 청소기에서는 이 당겨지는 힘이 강하다는 것을 선전하기도 하는데요. 이전에 쓰던 청소기도 케이블이 당겨지는 힘이 처음에는 강했는데 자주 사용하다보니 이부분이 좀 약해져서 지금은 케이블일 밀어넣어야할 정도인데. 이부분은 오래써도 잘 유지가 될런지 좀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그 외에 전력소모량을 측정시 최대 출력에서는 물론 1500W까지 뜨지만, 플러그를 꽂아둔 상태에서 대기시 전력소모량이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물론 플러그를 뽑아두겠지만, 계속 꽂아두는 분들도 있을텐데 전력소모가 0W보다는 조금은 있는편이라 이점은 생각해야겠네요.
좀 더 글을 자세히 적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이 좀 부족한 관계로 다음에 아주 자세한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참고가 될만한 글이 하나 준비중이니 조금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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