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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컴패니언2 III 사용기 BOSE Companion 2 III 후기
보스 컴패니언2 III 사용을 해봤습니다. BOSE에서 신제품을 안내어놓다가 이번에 스피커가 나온거라 다들 관심이 많은데요. 보스 컴패니언2 II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었죠. 보스 컴패니언2 III 사용을 해보니 그전보다 묵직한 느낌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실버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부드러운 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2008년 6월쯤 BOSE Companion 3 Series II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을 했는데요. 처음 스피커를 켜보고 둔탁한 소리가 나다가 잠깐 계속 음악을 켜놓고 난 뒤 소리가 웅장하고 멋지게 바뀌어서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좋은 스피커는 뭔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그때 받았으니까요. 사운드에 있어서 스피커가 다른 구성품에 비해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히 크죠. 사양이 별로 않좋은 시스템에도 스피커가 좋으면 소리가 좋게 들리니까요. 물론 조금의 왜곡율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케이블을 바꾸고 선을 꼬으고 스파이크를 박고 무거운것을 우퍼위에 올려놓기도 하지만요. 보통 컴퓨터에서 많이 쓴다는 기준으로 볼 때 스피커만 조금 좋아져도 소리가 상당히 좋아집니다.
다른 사람 컴퓨터를 써보고 우와 소리가 좋다 라고 느낄 때가 있을겁니다. 보통은 내장 사운드카드를 쓰는데 별도로 사운드카드를 달아놓았고 스피커도 조금 좋은것을 쓰고 있을겁니다. 근데 내장사운드카드를 쓰더라도 스피커만 조금 좋은것을 쓰면 소리가 상당히 좋아집니다. 게다가 스피커는 생각보다 수명이 좀 깁니다. 한번 사놓으면 꽤 오래 쓴다는것이죠. 지금 제가 이미 쓰던 BOSE Companion 3 Series II도 지금 4년 2개월째 쓰고 있는데요. 아직 쌩쌩합니다. 시스템은 몇번을 바꿔도 스피커는 한번 괜찮은것을 구매하면 꽤 오래쓴다는것이죠. 물론 구세대 유물쯤 되는 2채널 아주옛날 스피커가 아직도 고장이 안나서 아직도 쓰고 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옛날 스피커보다 요즘 나오는 스피커는 상당히 성능이 좋습니다. 해상력과 공간감 느낌등이 상당히 좋죠.
보스 컴패니언2 III (BOSE Companion 2 III)는 보스 스피커 중에서 비교적 가격이 낮은 스피커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은 좀 하는편입니다. 하지만 한번 사놓으면 꽤 오래 쓸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충분할테구요. 1-2 만원짜리 스피커를 사놓고 좀 쓰다가 또 바꾸는것보다는 여러분의 귀는 소중하니 좀 좋은 스피커를 써보는게 좋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피씨스피커 커뮤니티에서 이것저것 글을 많이 보다가 결국 BOSE 스피커를 선택을 했으니까요.
보스 컴패니언2 III를 소니 바이오 프로 13과 같이 셋팅을 해놓은 모습 입니다. 같은 검은색이라 꽤 잘 어울리네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좀 더 자금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C3나 C5 쪽으로 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개봉기
보스 컴패니언2 III 박스 입니다. 스피커는 내부에 플라스틱 캡같은것으로 쌓여있어서 스피커의 크기에 비해서 좀 큽니다. 물론 아주 큰편은 아니지만.
BOSE 스피커 품질보증서 입니다. 이게 있어야 나중에 A/S 받을 때 편하죠. 가능하면 박스안에 넣어두는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의 어두운 색상으로 된게 특징 입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설명서 등이 처음에 보이네요.
안쪽을 보면 스피커가 들어있고 근데 주위를 빙 둘러서 플라스틱 캡같은게 쌓여있습니다. 꺼내서 모두 벗겨 냅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의 구성품으로는 스피커 왼쪽 오른쪽, 전원어댑터, 오디오 케이블, 각 나라별 전원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원어댑터 입니다. 전원팁을 원하는것을 연결해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어댑터 입력은 프리볼트이며, 출력은 12V 1800mA 입니다. 아래에서는 실제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볼것입니다.
전원팁이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KOREAN이라고 써 있는 220V 용을 연결해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20V용 전원팁을 끼운 모습 입니다. 상단에서 아래로 밀어 끼우면 장착이 됩니다.
오디오 케이블 입니다. 이 케이블의 길이는 아주 긴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긴 하지만, 만약 훨씬 더 긴 케이블이 필요하다면 따로 준비해야합니다. 참고로 케이블 길이는 1미터 10센치 정도 됩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스피커 입니다. 볼륨 조정이 붙어있는쪽이 오른쪽 입니다. 없는쪽이 왼쪽.
오른쪽 스피커에는 볼륨 조정외에 헤드폰등을 연결할 수 있는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상위 기종에서 제공하는 볼륨 컨트롤기나 Mute 기능등은 없습니다.
후면 부분 입니다. 케이블이 미리 붙어 있는쪽이 왼쪽 스피커 입니다. 오른쪽 스피커에는 전원단자와 오디오 인 아웃등 4가지 단자가 있습니다. 스피커 뒤에는 구멍이 열려 있어서 우퍼 역할을 합니다.
스피커 아래 부분에는 다리가 4개가 붙어있어서 미끌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4개의 단자를 보면 맨 상단은 왼쪽 스피커의 단자 연결부, 전원단자 , AUX IN 단자, 오디오IN 단자가 있습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설치
먼저 왼쪽 스피커의 단자를 가장 상단에 연결해줍니다.
전원단자를 2번째에 연결 합니다.
오디오 케이블을 가장 밑에 연결을 합니다. 참고로 AUX IN 단자는 별도의 MP3기기나 오디오 기기등을 있을 때 케이블을 또 분리해서 연결 할 필요없이 AUX IN 단자에 연결하면 스피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장단자라고 볼 수 있죠. (참고로 컴퓨터에 연결시에도 AUX IN 에 연결해도 소리는 나옵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오디오 반대편 단자를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음감 청음기
연결이 완료된 모습 입니다. 음악감상을 해보았습니다. 일부러 잠깐 음악을 계속 켜놓은 뒤 좀 시간이 지나서 들어봤는데 소리는 중간볼륨을 놓았을 때 깨끗했습니다. 5만원대 이런 스피커를 쓰다가 이 스피커를 써보면 처음 느끼는게 소리가 꽤 또렷하다는 점 입니다. 목소리도 깨끗하게 들리고 고음 부분에서도 맑은 느낌이 듭니다. PC스피커로서 사용시에는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 등도 자주 볼텐데 목소리 부분과 중간에 나오는 음악부분등의 구분도 확실힌 느낌이고 명확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람 귀는 근데 확실히 좋은 소리에 금방 적응 합니다. 계속 이 스피커를 쓰다가 그전에 쓰던 저렴한 스피커를 써보면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죠.
공간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스피커는 보스의 트루스페이스 디지털 프로세싱 써키트리(TrueSpace digital processing circuirty)가 사용되어 스피커의 위치, 주변환경, 각도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생동감있고 공간감있는 느낌을 전해 줍니다. 실제로 BOSE 스피커를 써보면 눈을 감고 들어보면 스피커의 위치가 어디쯤 있는지 구분이 힘들정도로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공간감이 상당합니다. 물론 이건 상위 기종인 BOSE Companion 3 Series II에서 더 많이 느껴지는 점이긴 했는데요. 우퍼가 어디에 있고 위성스피커는 어디에있는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소리가 공간감이 상당하죠. 이 스피커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영화 등을 볼 때 저 멀리서 누군가 뛰어오거나 효과음등이 날 때는 살짝 소름이 돋을 정도니까요. 비가 오는 소리나 낙엽 밟은 소리. 문두드리는 소리 듣다 보면 정말 누가 왔는가? 하고 뒤를 돌아보거나 비가 오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니까요. 물론 소스도 좋아야겠지만요.
보스 컴패니언2 III 전력소모량
보스 컴패니언2 III 전력소모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어댑터만 연결한 상태의 전력소모량은 0.284 W 정도 됩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스피커를 사용시 전력소모량은 1.487 W 정도가 됩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보스 컴패니언2 III 비교
보스 컴패니언3 II의 위성 스피커 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철망으로 되어있고 금속으로 되어있어 작지만 좀 무겁습니다. 작아도 소리도 상당히 좋은편이구요.
보스 컴패니언2 III와 보스 컴패니언3 II를 같이 놓고 보면 이런 느낌 입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가 높이가 조금 더 높죠.
측면을 본 모습 입니다. 두 스피커 모두 살짝 위를 바라 보고 있는데 이것은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서 일부러 각도를 조금 높게 맞춘것입니다.이렇게 보니 둘다 각도가 같게 보이네요.
보스 컴패니언2 III 볼륨 조정을 해 봤습니다. 볼륨 조정기 부분의 느낌이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전원을 처음 켤 때에도 틱 하고 가벼운 소리가 아니라 상당히 묵직한 느낌으로 켜져서 좋았습니다. 미세하게 조정도 가능하구요. 상당히 고급형 오디오 볼륨 조정에서 조정하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인지 LED 표시등이 없어서 구분이 안된다는 점 정도네요.
오른쪽 스피커에 있는 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소리를 다른 기기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무게도 측정해봤습니다. 왼쪽 스피커의 무게는 753g이 측정 됩니다.
오른쪽 스피커의 무게는 케이블 무게까지 합쳐서 846g이 측정 됩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우퍼 테스트
우퍼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우퍼 테스트 MP3를 재생시켜둔 상태에서 우퍼를 통해서 공기의 진동을 테스트해봤습니다. 볼륨을 꽤 올렸는데도 소리 일그러짐이 적었던게 특징 이었습니다. 저음 부분에서 상당히 느낌이 좋기로 평가난게 BOSE이므로 역시 이부분의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에서의 소리 느낌은 캠을 통해서 녹음이 된것이므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스 컴패니언2 III 전체 평가
보스 컴패니언2 III NEW를 사용해보면서 외형이나 디자인 그리고 느낀점에 대해서 동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전체적 느낌이 궁금한 분들은 동영상을 봐주세요.
보스 컴패니언2 III NEW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상당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어두운 색상이지만 번들거리는 유광 재질이 아니라서 더 묵직한 느낌이 있어 좋았구요. 볼륨조정기의 돌릴 때 느낌도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사운드의 해상력과 명확성도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좋았구요. 오디오 출력단자를 전면에 놓아서 이어폰 등을 활용시 편하게 했다는 점. 그리고 뒤에도 AUX IN 단자를 둬서 다른 기기와 연결성을 편하게 한점도 괜찮았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 정도라면 스피커가 켜져있는지 상태를 볼륨 조절기를 잘 안본다면 알 수 없다는점 정도가 조금 아쉽네요. 요즘에는 메인으로 노트북만 쓰는 분들도 많은데 기본스피커의 음질에 만족을 못하는 분들에게도 이 스피커 상당히 괜찮을듯합니다. 그리고 10만원 이하의 스피커를 구매하고 바꿀때마다 뭔가 만족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이 스피커는 상당히 만족감을 줄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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