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센트럴 사용기 리뷰 속도 소음 온도
씨게이트 센트럴 사용을 한동안 해봤는데요. 이제서야 리뷰를 적어봅니다. 소개할 모델은 4TB이고 별도의 팬이 없으면서도 외부의 접속 내부 WiFi를 통한접속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저장 장치인데요. 씨게이트 센트럴 사용을 미리 한번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소음이 거의 없는듯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도 집에서 사용할 때 조용한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본 것으로는 소음은 약간은 있네요. 물론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구요. 하드디스크 자체가 아무래도 4TB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있어서 이 하드디스크의 소음이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팬이 없는점 그리고 디자인이 괜찮았던점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는 점이 괜찮은점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집에 놓아두면 여러명이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을듯 했습니다. 실제로 이정도 장치라면 사람이 많이 쓰는 장소에 연결되어야 더 빛이 날듯하구요.
씨게이트 센트럴의 외형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박스 입니다. 자동 백업 그리고 페이스북 이미지 백업 및 맥에서 타임머신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동영상 사진 음악을 넣어놓고 스마트기기에서 앱으로 접근하여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외부 저장장치로의 사용도 가능해서 네트워크로연결된 드라이브로 활용도 가능 합니다.
윈도우8 인증 마크도 보이네요. Mac 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애플에서 활용가능 합니다. DLNA도 지원하여 쉽게 접근이 가능 합니다.
3년동안 제한보증을 합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센트럴과 전원어댑터, 전원팁, 설명서, 랜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원팁은 220V 용이 들어있어서 그것을 끼워봤습니다.
기본으로 랜케이블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최초에 설치 및 설정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다만 제가 설명드리는대로 아래와 같이 따라하시면 더 간단히 설정이 가능 합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전면 모습 입니다. 앞면은 어두운 회색에 펄이 붙어있는듯한 표면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물론 앞에는 처음에는 보호비닐이 붙어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Seagate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상단에는 통풍구가 있습니다. 이 모델 경우 팬이 따로 없습니다. 내부에는 하드디스크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대용량의 4TB가 장착되어있네요.
통풍구는 작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타공망으로 덮혀 있습니다.
후면 부분입니다. 전원단자와 랜포트, USB 단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전원 버튼도 없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아래 부분 입니다. 아래부분에도 구멍이 많이 뚫려 있습니다. 고무다리의 경우 조금 높게 되어있어서 하드디스크에서 생기는 미세한 진동을 완벽히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에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시리얼 넘버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무다리 한쪽에는 RESET 버튼이 보입니다. 사용자 설정을 잘못하여 암호가 기억나지 않을 때에는 센트럴을 켠상태로 이 리셋버튼을 10초간 눌러서 사용자 설정을 초기화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초기화를 하더라도 하드디스크 내부에 있는 데이터는 지워지지 않으며 사용자 설정만 초기화 됩니다.
암호를 잃어버렸을 때는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설치 방법
랜선을 먼저 연결합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을 놓아야할곳에 잘 놓은뒤 전원어댑터의 전원단자를 연결합니다. 연결하자마자 바로 전원이 켜집니다.
최초 연결 후에는 내부적으로 설정과정을 거칩니다. 즉 처음 연결 후에는 잠시 기다려줘야합니다. 본체 상단에 LED가 깜빡임이 멈출때까지 기다려준 뒤 아래과정을 진행합니다.
설명서에 보면 seagate 사이트에 가서 등록 과정을 거치라고 되어있지만 이건 건너 띄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하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컴퓨터 창을 열기 후 왼쪽 메뉴에서 네트워크를 선택 합니다. 저장소에 Seagate-3EE6C1 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씨게이트 센트럴입니다. 더블클릭 합니다.
/Public 폴더에 들어가면 Manage Segate Central Seagate-XXXX 로 시작하는 웹페이지 바로가기 파일이 있습니다. 더블클릭 합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최종 사용자 계약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역을 대한민국을 선택 후 동의를 선택 합니다.
이름 , 원격 엑세스 전자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원격 엑세스 전자 메일 주소는 외부에서 씨게이트 센트럴에 접근할 때 아이디가 필요하므로 입력하는것 입니다.
이런 화면이 나타납니다. 확인을 누릅니다.
이 화면이 나타나면 스크롤을 내려서 시작하기 생략을 눌러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사용자 탭에서는 사용자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용자가 공간을 나눠서 써야하는 경우라면 사용자를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 다른 파일을 올려놓고 사용도 가능하죠.
해당 사용자를 선택 해보면 사용자 편집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원격 엑세스를 하려면 메일주소가 반드시 입력되어있어야 합니다. 이게 입력되어있지 않으면 원격엑세스를 체크할 때 에러가 뜹니다.
소셜에서는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해두면 해당 페이스북 계정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저장하게 됩니다. 페이스북 자동 백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서비스에서는 원격엑세스 , Seagate Media, DLNA, iTunes 서비스를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정만 맞으면 모두 다 켜있네요.
설정에서는 장치의 이름 변경 및 제품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에서 시스템을 정지 또는 재시작, 복원, 모두 지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중지를 하면 어댑터를 연결해둔 상태로 전원만 꺼집니다. 다시 켜기 위해서는 어댑터 전원을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켜집니다.
전원 버튼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점이 좀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파일을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등록하기
컴퓨터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컴퓨터를 열기 후 왼쪽 항목에서 네트워크를 선택합니다. 컴퓨터에 보면 seagate-3EE6C1이 보입니다. 이것이 씨게이트 센트럴입니다.
더블클릭하면 이렇게 씨게이트 센트럴의 내부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항상 접근하려면 불편합니다.
주소표시줄에 내용을 선택 후 복사 합니다.
컴퓨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선택 합니다.
폴더 주소에는 좀전에 복사한 내용과 \Public 을 붙여서 입력 합니다. 또는 찾아보기에서 Public 폴더를 직접 선택하셔도 됩니다.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컴퓨터 창을 열어보면 네트워크 위치에 이렇게 씨게이트 센트럴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등록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이것을 더블클릭하여 좀 더 쉽고 간단하게 폴더로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성능
씨게이트 센트럴의 속도를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측정해 봤습니다. 순차 읽기는 52.04 MB/sec, 순차 쓰기는 48.43 MB/sec로 네트워크 드라이브 치고는 꽤 속도가 잘 나와주었습니다. 이정도 속도라면 여러명이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을듯하네요.
씨게이트 센트럴로 동영상을 복사해봤습니다. 즉 쓰기 속도 테스트 입니다. 그래프는 비교적일정하게 30MB/sec 약간 넘게 나와주었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에서 파일을 다른 저장장치로 복사해봤습니다. 즉 읽기 속도 테스트 입니다. 53.1 MB/sec 정도로 비교적 괜찮은 속도가 나왔습니다. 좀 성능이 좋은 NAS 경우에도 이정도 속도가 나오려면 꽤 고가격으로 가야하는데 이정도 성능이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NAS 만큼 다양한 기능 구현은 안되지만 네트워크 속도가 이정도면 괜찮다는 뜻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스마트기기에서 활용하기
스마트기기에서는 앱을 설치하면 편하게 씨게이트 센트럴에 접근해서 데이터를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기기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Seagate Media 앱을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용 iOS 용이 있으므로 대부분 태블릿에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앱을 실행시킵니다. 중앙 상단에 있는 목록을 선택하면 Seagate-3EE6C1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을 선택하면 씨게이트 센트럴 폴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폴더로 접근하면 동영상이나 음악 이미지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컴퓨터로 연결해서 미리 복사를 해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동영상이 씨게이트 기본 플레이어로 재생이 됩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은 경우 괜찮은 플레이어를 미리 탑재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바꾸려면 아래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펼침메뉴를 누릅니다. 톱니바퀴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설정에서 일반을 선택 합니다. Seagate Media 앱 사영하여 동영상 파일 재생을 Off 합니다.
이제부터는 동영상 재생시 스마트폰에 있는 기본 플레이어로 재생이 됩니다. 갤럭시S4 경우 동영상을 재생중 팝업하여 재생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팝업하여 동영상을 보던 중 인터넷도 가능 합니다.
원격접속 후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즉 집에 씨게이트 센트럴이 켜져 있을 때 외부에서도 집에 있는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설정에서 원격 엑세스를 선택 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 후 로그인을 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펼침메뉴를 누릅니다. 첫번째 있는 저장장치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원격 저장장치를 선택 합니다. 제 스마트폰이 3G 무제한 요금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연결해서 동영상을 보려고 해봤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경우에는 모두 바로 스트리밍 재생은 대부분 안되었으며 다운로드 받은 뒤에 재생이 가능 했습니다.
음악을 원격 엑세스로 재생해봤습니다. 3G 이기 때문에 근데 간간히 끊기면서 재생이 되네요. LTE로 하면 문제없이 재생할 수 있을듯합니다. 물론 외부에 있는 다른 WiFi 네트워크 등에 연결 후 사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음악은 재생이 가능해보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사용 동영상
씨게이트 센트럴을 활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위에 설명이 어렵다면 동영상을 한번 꼭 보세요. 보시면 무조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씨게이트 센트럴 벤치마크
씨게이트 센트럴 전력 소모량도 측정해보았습니다. 엑세스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어세는 11.55W로 거의 12W 정도의 전력소모량을 보였습니다.
대기시에는 8.969W 정도의 전력소모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씨게이트 센트럴 경우 일정시간 사용이 전혀 없는 경우 하드디스크만 정지하는 절전을 하더군요. 이 때문에 전력소모량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의 소음을 측정해봤습니다. 30Cm 거리에서 측정한 소음 측정치는 32.5 dB 정도입니다. 방의 소음은 26dB 정도로 극히 조용한 장소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발열을 측정해봤습니다. 오른쪽 부분에 열이 몰려있었는데요. 48도 정도의 열이 측정되었습니다. 팬 없이 이정도 온도라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듯하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네트워크 저장장치로 사용하기에는 속도가 꽤 괜찮은 편이여서 괜찮았습니다. 설치된 같은 WiFi 망 내에서는 동영상 재생이나 음악재생 , 이미지 로드 등 모든 부분에서 성능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물론 컴퓨터로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활용하는 부분도 괜찮았구요. 페이스북 백업이나 타임머신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는점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이 되는 기능도 괜찮았습니다.
//추가 - 절전이 어떨때는 되고 안되고 그러네요. 이부분 확인 중 입니다.
전원을 끄기 위한 전원 스위치가 존재하지 않는점. 원격 엑세스로 연결 시에는 스트리밍 재생은 대부분은 안된다는점 정도가 다소 아쉬웠습니다.
물론 기본기능에는 상당히 충실해서 네트워크 속도가 괜찮은곳에서는 크게 문제없이 미디어를 즐길 수 있어서 이부분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씨게이트 센트럴에 대해서 궁금했던분은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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