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보호필름 엑스블루 블라이트 차단 필름 사용기

모니터 보호필름 엑스블루 블라이트 차단 필름 사용기

모니터 보호필름을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듯하긴 하지만 제가 괜찮은 제품을 하나 소개해드리죠. 엑스블루 블라이트 차단 필름인데요.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중 푸른색쪽에 있는 빛인데 이것이 눈에 문제를 좀 일으킵니다. 보통의 모니터 보호필름은 이런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없는데요. 이 빛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는 정말 오래 보고 있을것입니다. 눈이 빠져라 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스마트폰도 요즘에는 참 오랫동안 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LED 라이트를 이용하는 모니터 경우 블루라이트는 모두 인체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Monitor 블루라이트 컷액정보호필름 27인치를 준비해봤습니다. 사용할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2730MD-P LED 왕의귀환 입니다. 이 모니터는 글래어 코팅이 되어있어 빛 반사가 좀 있는 편이긴 한데요. 이 필름을 붙이면 이 난반사도 잡아주게 됩니다.

크로스오버 2730MD-P LED 왕의귀환 모니터에 X-Blue Film Type 27인치 필름을 붙여봤습니다. 필름을 붙여도 얼핏보면 붙였는지 안붙였는지 구분이 잘 안될정도로 착 밀착되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네요. 그럼 실제로 구성품들을 살펴보죠.

Monitor 블루라이트 컷액정보호필름 입니다. 저는 크로스오보 왕의 귀환 모니터에 장착해야해서 27인치를 준비했습니다.

http://xblue.designhosting.kr/shop/item.php?it_id=1361430494

그런데 온통 영어로 적혀있네요. X-Blue (F) Film type이며 블루라이트를 많이 감소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보호필름이라 모니터자체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2-3H 강도를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안티글래어 기능도 있습니다. 모니터가 너무 빛이 반사되는 경우에도 딱 좋죠.

실제로 크로스오버 2730MD-P LED 왕의귀환 모니터 경우 앞에 글래어 코팅이 되어있어서 빛반사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필름을 붙이면 빛반사가 없어집니다. 블루라이트 컷 기능은 사실 눈으로는 확인이 힘들지만, 난반사가 없어지는건 정말 괜찮네요.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중에 푸른색 계열의 빛을 말합니다. LED 모니터에는 모두 발생을 하는데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발생합니다. 스마트폰을 너무 장시간 보고 있으면 두통이 생기고 뭔가 어지럽고 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블루라이트 연구소의 말로는 가시광선중 이 푸른색 즉 블루라이트는 사람의 눈의 수정체에서 흡수되지 않고 망막까지 직접 전달이 되어서 장시간 볼 경우에는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용도 있으니 이것은 엑스블루 사이트에 가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모니터용으로도 저는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푸른색을 완전히 차단하는것이라 파란색이 안보이거나 그런게 아니라 어느정도 감소를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줄이는것이죠. 실제 이런이유로 필름을 붙여놓아도 사실 얼핏보면 뭐가 바뀌었는지 쉽게 구분이 안갈정도네요. 물론 아주 가까이에서보면 꼭 지문방지용 보호필름이 약한것이 붙어있는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컴퓨터 모니터는 멀리서 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못느낍니다.

http://xblue.co.kr   엑스블루사이트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품은 일본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일단 열어봤습니다 파란색의 보호필름이 보이네요. 사실 파란색 부분은 보호필름을 다시 보호하는 포장지의 색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글설명서가 있네요. 어떤식으로 붙이는지 설명이 있습니다. 물론 보호필름 한두번 붙여본건 아니므로 간단히 쓱 읽고 붙여봅니다.

보호필름에는 1 Back Side.

2 Front Side 두가지 택이 붙어있습니다.

설명드리면 1번 부분은 모니터의 표면과 닿는 부분이며, 2번쪽은 사람이 보는 앞쪽 부분입니다.

모니터
1
------------------------- (보호필름)
2

이런 형태가 되겠죠. 그림 설명에 1번을 떼고 2번을 이렇게 그런식으로 적혀있으면 좋겠으나 그렇게 안적혀있으므로 제가 설명을 이렇게 적어봅니다.

청결도구와 밀개가 있습니다. 작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스티커도 있네요.

먼저 모니터의 표면을 깨끗히 극세사천으로 닦습니다. 지금 보시면 모니터 난반사가 좀 심하죠? 이제 보호필름을 붙이면 난반사도 없어질것입니다.

1번 부분을 반쯤 떼어서 모니터의 끝 부분부터 맞춰서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했네요. 오른쪽 끝부터 왼쪽으로 붙여나오려고 했는데 이거 보호필름이 커서 붙이기가 좀 어렵네요. 다시 떼었다가 중앙부터 붙여나왔습니다.

그냥 제안이지만 보호필름을 다시 보호하고 있는 필름 위에 십자가 모양으로 선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 모니터 베젤 중앙에 선을 그어놓고 딱 맞춰서 중앙부터 양쪽으로 붙여나가면 더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쪽끝부터 붙여나오면 몇번 떼었다가 붙였다가 해야 정확히 붙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크니 숙련된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모니터를 평평하게 화면이 위로 오게 눕혀놓고 작업하면 더 편합니다.

아무리 잘 붙여도 기포가 조금 들어가네요. 필름이 워낙 크니까요. 27인치... 기포를 밀개로 밀어서 없앱니다. 그 후 2번 택을 떼어냅니다.

1번 2번 보호필름을 다시 보호하는 필름을 모두 벗겨낸 모습 입니다. 이건 버리면 되죠.

일단 웹서핑을 해봤습니다. 저는 문자가독성이 좀 나빠지지 않을가 그게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왠걸.. 붙여도 글자는 또렷하게 잘 보이더군요. 보호필름을 붙인것인가 안붙인것인가 잘 구분이 안될정도로...

실제로 카메라로 가까이 글자 부분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 눈에는 보이는 부분이지만 배경 주위로 미세한 선이 살짝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실제 모니터를 10Cm 앞에서 보는 분은 없을것이므로 그것도 27인치 모니터를 그렇게 가까이보는분은 없겠죠. 실제 사용하는 30Cm 보다 벗어난 거리에서 보면 글자는 또렷하게 잘 보이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물론 흰색 배경부분에는 뭔가 반작이는 느낌이 살짝 있는데 너무 민감하게 처다봐서 그런것같기도 하네요. 옆에 비교군의 다른 모니터도 흰색 부분을 유심히 보면 뭔가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었으니까요.

그외 제일 좋아진 부분은 난반사가 확 줄어버렸네요. 그림을 열고 보고 동영상도 봤지만, 어더운 배경부분에서 뭔가 반사되어 보이던 이전 모니터 느낌에서 이제는 난반사가 확 사라졌습니다.

좀 어두운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검은색 부분을 봐도 난반사가 없어졌네요. 블루라이트 컷을 해서 눈에도 좀 더 편한 보호필름이라서 괜찮은점도 괜찮고 난반사가 사라지는점도 확실히 괜찮네요.

사진을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는 느낌을 그대로 카메라로 담기가 어렵네요. 사람눈에는 이렇게 안보이는데 카메라로는 이렇게 찍히네요.

화면을 사진을 찍은 뒤 1:1 크랍을 해봤ㅅ브니다. 각 픽셀부분에 색이 또렷하게 잘 보이는것을 볼 수 있네요. 만약 엉상하게 뭉개지는 보호필름이라면 이렇게 보이진 않을듯하니까요.

푸른색에 가까운 ? 사진도 열어서 한번 보았습니다. 그전에 보던 사진과 아주 큰 차이는 없네요. 물론 보호필름을 붙였는데 기존 모니터의 느낌과 완전히 똑같아요. 이러면 거짓말이긴 하겠죠. 다만 보호필름을 붙여서 어두워지고 칙칙해지는 그런 화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것이죠.

저 역시도 아주 예전에 CRT 화면을 쓸때의 보호필름만 기억해서인지 화면이 어두워지면 어떻게되지 글자가 이상하게 보이면 어떻게 하지 걱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은 않으셔도 되니다.

사용느낌을 정리해보면, 블루라이트를 컷 해서인지 분명 약간 눈이 편안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이건 제가 측정기로 측정하고 뭐 그럴수가 없으니 뭐 느낌상으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난반사가 완전히 없어졌네요. 사실 난반사때문에 눈이 피곤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래어코팅이 된 모니터를 쓰시는 분들에게도 저는 추천할만한 보호필름이라고 봅니다. 난반사는 정말 어떻게 모니터를 바꾸지 않는 이상은 방법이 없으니까요. 블루라이트 컷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셨던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엑스블루 사이트에서 체험단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하니 당장 달려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