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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스마트PC 프로 개봉기 디자인 처음해야할것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개봉기를 드디어 적어봅니다. 근데 막상 뜯고 사용해보니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았네요. 좋은점도 분명 있었는데 아쉬운점도 분명 있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개봉 후 구성품을 살펴보고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최초에 해야할것을 살펴보죠. 그리고 뒤에 자세히 적겠지만, 사용해보고 난뒤 실제 참고할만한 사항도 언급을 하겠습니다. 물론 전기적 테스트나 성능 벤치마크 소음측정등은 추후에 자세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이것이 궁금하다고 문의를 주신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저도 질문받은것을 토대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외에 지금 최신형의 노트북들은 대부분 윈도우8을 탑제하고 나왔습니다. 윈도우7에 비해서는 윈도우8이 편리한점이 많습니다. 이것은 제가 추후에 자세히 글을 적겠지만 가장 편리한점중 하나는 Microsoft 계정을 운영체제에서 동기화를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것입니다. 윈도우7 이전 운영체제는 모두 PC계정 로그인 기반인데요. 즉 PC기준인것이죠. 그런데 최근에 사용자들은 컴퓨터 한대만 쓰는게 아니라 노트북도 쓰고, 태블릿도 쓰고 폰도 쓰고 참 많은 디바이스를 씁니다. 예전에는 1인 2디바이스 이상을 쓰는 비중이 낮았으나 지금은 엄청나게 높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디바이스 기준이 아닌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처럼 쓸 수 있게 하는 계정기반으로 즉 사용자를 중심으로 위치가 옮겨가게 됩니다.
처음에 물론 Microsoft 계정을 생성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으나 예전에 MSN 메신저 등을 써보셨던 분이라면 그 계정을 그대로 쓰면 됩니다. Microsoft 계정을 통한 로그인이 뭐가 대단하냐고 볼 수 있으나 이런것이 가능 합니다. 데스크탑에서 해놓았던 바탕화면 테마나 설정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초기페이지 및 설정 즐겨찾기등이 계정 동기화가 됩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제가 처음 켜고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별도로 설정하지 않더라도 이것이 그대로 동기화가 즉각 된다는것이죠.
실제로 지금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켜고 Microsoft 계정 로그인을 해놓고 재부팅 한 상태입니다. 잠금 화면도 모두 제 데스크탑과 동일하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배경화면도 동일하게 바로 셋팅이 됩니다. 모든 설정이 동기화가 되므로 제가 데스크탑을 쓰다가 노트북을 쓰더라도 이질감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포멧해서 즐겨찾기 날라갔다고 걱정하고 그럴일도 없습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박스 입니다.
Windows 8 이 탑제가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8 이지 Pro 버전이 아닙니다. 그리고 PLS패널에 풀HD를 넣었습니다. 화면부분만 보면 상당히 압도적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처음에 아티브 스마트PC 프로가 보이는군요.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앞면 뒷면에 미리 보호필름은 붙어있습니다. 물론 전면 보호필름은 판매하는게 있으니 별도로 구매해서 필요하다면 붙여야합니다.
키보드 독 입니다. 키보드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키감 때문이죠. 고속 타이핑을 해보면 참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느낌상으로는 뉴시리즈9의 키보드보다 좀 더 좋습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린적이 있던 크롬북과 비슷한 키보드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키보드 독에는 배터리팩이 없습니다. 키보드 독을 연결한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시간이 연장된다거나 하지 않는 다는것이죠. 대신 접합부분에는 스틸재질을 써서 무게를 더 늘렸다고 하네요. 상단의 본체 부분이 무거우므로 뒤로 넘어가는것을 막기 위해서죠. 스틸을 넣느니 배터리팩을 넣어서 무게를 맞췄으면 하는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눕혀지는 각도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USB 2.0 단자 2개를 양쪽에 지원하는데 커버가 열고 닫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USB 마우스 리시버 등을 연결해 놓을 때 커버가 덜렁거립니다. 이건 많이 아쉽네요. 물론 커버를 잡아 뽑아버리면 불편함이 없겠으나 새제품을 사서 이렇게 까지 해서 쓰는분은 드물테니 이점이 아쉽네요.
가장 안쪽에는 어댑터와 전원선, 설치 안내서가 있습니다.
필요한 구성품만 꺼내 봤습니다.
전원선과 어댑터도 연결을 해야겠죠.
어댑터는 프리볼트이고 12V에 3.33A로 출력은 대략 40W정도 됩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자체가 저전력 노트북이므로 이정도의 어댑터가 사용되었네요.
본체 부분과 키보드 독을 결합 시켜봤습니다. 딱 잘 맞는군요.
참고로 결합전에 아래 부분에 접합핀 양쪽에 있는 막힌 부분을 열여줘야합니다. 키보드 독 없이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처음에는 이부분이 고무마개같은것으로 막혀 있습니다. 양쪽 부분은 키보드 독의 고리 부분이 들어가서 결착이 됩니다.
분리시에는 키보드독 중앙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분리가 가능 합니다. 키보드가 필요할때에는 끼워서 쓰고 그렇기 않을 때에는 정말 태블릿처럼 들고다니면서 쓸 수 있게 된것이죠.
여담이지만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블로그를 좀 확인하거나 글을 보고 싶을 때에는 노트북을 눕혀놓고 쓰는것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들고 보는것이 편할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그런데요.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경우에는 분리가 되니 태블릿처럼 보다가 잠이오면 바로 잠들면 되겠죠.
키보드 독 아래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고무다리 외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본체의 뒷부분 입니다. 4개의 통풍구(흡입구)가 있습니다. 배출구는 상단에 있습니다. 검은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어서 뭔가 묵직하고 무겁고 듬직한 느낌을 줍니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후면 카메라 외에 전면 카메라도 있습니다.
후면에는 스티커가 하나 붙어있는데 이것은 NFC 안테나가 있음을 나타내는 부분 입니다.
아래 부분에는 S펜이 있습니다. 내부의 회로 위치상 아래부분에 연결할수 밖에 없었겠지만, 너무 아래쪽에 있는 느낌은 있네요. 키보드 독 없이 사용할 때 불편함은 없었으나, 키보드 독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팬을 빼고 넣을 때 약간은 너무 아래에 있어서 불편함은 있더군요.
S펜을 꺼낸 모습 입니다. 예전에 아티브 PC를 보고 펜을 봤는데 뭉툭해서 닳아있는것으로 알았는데 지금보니 원래 살짝 뭉툭하게 되어있더군요. 펜 팁 끝부분이 뽀죡하지 않고 살짝 뭉툭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5 프로세서가 사용되었고 윈도우8이 기본 탑제되었음을 알리는 스티커가 보입니다. 이것은 성능편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화면부분은 상당히 괜찮더군요. 풀HD해상도라 글자가 좀 작아보이긴 하지만, 이것은 비율 조정으로 편하게 조정이 가능 하니까요. 작은 화면에 보다 많은 작업을 띄워놓고 해야하는 경우에는 괜찮을듯합니다.
측면 부분에는 볼륨 조정 버튼과 HDMI 단자가 있습니다.
HDMI는 풀사이즈가 아니라 Micro HDMI단자 입니다. 그래서 HDMI 모니터에 확장시 Micro HDMI to HDMI 젠더나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본체의 아래 부분에는 한쪽에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근데 전원단자가 아래쪽에 있는게 좀 애매하네요. 본체만 사용시 거치대 등에도 올려야하는데 아래 부분에 있는 덕에 선이 좀 걸린다는 것이죠. 왼쪽에 위치했다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키보드 독과 연결되는 접합부 입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키보드 독의 USB 2.0 단자 2개도 같이 동작 합니다.
상단의 왼쪽에는 마이크, USB 3.0 단자, 화면회전락버튼, 전원버튼, 마이크, 마이크/헤드폰 겸용단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마이크입력이 2개나 있네요.
오른쪽 부분에는 통풍구 (배출구)가 있고, MicroSD 슬롯 단자가 있습니다. 한쪽은 막혀 있으나 모델에 따라서 유심이 들어가는 모델로 출시가 될 것입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의 경우에는 가장자리를 곡선을 넣었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좀 더 편안하게 쥐게 하기 위해서이죠. 근데 제 생각에는 커버형태의 슬롯을 없애고 슬롯이 바로 보이는 형태로 각진 모양으로 가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네요. 다시 말하지만 커버가 상당히 애매 합니다.
무게도 측정 해 봤습니다. 키보드독과 본체를 합친 무게는 1.617kg 입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본체만의 무게는 909g 입니다. 1kg은 안되네요. 참고로 보호비닐의 무게도 합친 것 입니다.
최초에 셋팅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 켜면 언어설정 화면이 먼저 보입니다. 한국어를 선택하면 되겠죠. 화면을 터치하여 조작하면 됩니다.
무선 네트워크를 선택하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부분에서 건너띄기를 하거나 무선 연결을 하지 않으면 Microsoft 계정으로 연결이 아닌 PC계정으로 연결이 바뀝니다. 가능하면 인터넷을 연결하고 Microsoft 계정을 쓰기를 권합니다. 이게 아무래도 윈도우8을 재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Microsoft 계정을 입력 합니다. 만약 계정이 없다면 새 메일 주소 만들기를 클릭해서 계정을 만듭니다.
설정을 마치면 데스크탑이나 태블릿PC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잠깐 보고 난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합니다.
음향 테스트는 나중에 해보겠지만 화면 양쪽으로 스피커가 들어가 있습니다. 소리는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너무 볼륨을 올리니가 소리가 좀 울리네요. 이 경우에는 USB 스피커등을 이용해서 확장해서 들으면 되겠죠. 위 사진은 실제로 USB 스피커를 연결해둔 모습 입니다. 상단 부분에 USB 단자가 2개 있으면 정말 좋을듯한데 1개만 있어서 이게 좀 아쉽네요.
후면 카메라를 켜고 화면을 봤습니다. 화면상으로는 저조도인것을 감안해보면 꽤 괜찮네요. 카메라 테스트는 낮에 외부에서 테스트를 좀 해볼생각입니다.
제일 맘에 들었던게 이 S펜인데요. 갤럭시 노트2 에서 펜을 사용하는것과 또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에서 S펜을 쓰는게 느낌이 좀 다르네요. 좀 더 안정감 있게 클릭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오작동하거나 잘못클릭되거나 하지 않고 원하는데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태블릿의 펜처럼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림도 그려보고 글자도 적어봤습니다. 이부분도 나중에 좀 더 자세히 다룰 생각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그림판에서 그려본것이지만 꽤 좋았다는점. 포토샵 등에서 사용하면 엄청날것 같네요.
휴대성? 대략 900g 정도로 측정되었는데 어짜피 노트북은 약간 무게는 있죠. 계속 들고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누워서 사용하거나 어딘가에 기대어 사용한다면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이렇게만 들고 다녀도 왠만한 작업은 할수 있으니까요.
SSD의 사용으로 복사속도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대를 하고 다니더라도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하여 충격에 의해서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하는일이 거의 없다는게 장점이겠죠. 지금 사진은 HDMI를 이용해서 모니터를 확장해놓은 모습 입니다. 깨끗하게 확장이 되네요.
실제로 집에 데스크탑도 없애고 노트북도 쓰기 애매하고 들고다닐 용도로 쓰면서도 집에서 작업할 목적으로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선택한 분들이 많을텐데요. 성능도 꽤 좋기에 이렇게 화면을 확장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데스크탑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나갈 때에는 선만 뽑고 바로 들고 나가도 되겠죠.
추후에 설명하겠지만 처음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를 켜보면 팬소음이 좀 있을것입니다. 팬설정이 없음으로 저소음 모드로 동작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Fn + F1에서 팬설정에서 조정해주면 됩니다. 근데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는 저소음모드에서도 소음이 약간은 있더군요. 이렇게 보니 아티브PC가 더 대단해보이기도 합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팬이 있지만 아티브PC는 팬이 없기 때문이죠. 추후에는 성능 벤치 및 펜성능, 실제 메인으로 활용시에 활용성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점은 질문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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