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DC35 사용기 후기 digital slim 사용시간 소음 전력소모량

다이슨 DC35 사용기 후기 digital slim 사용시간 소음 전력소모량

한손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한 다이슨 DC35 청소기를 사용해 봤습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이 청소기를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자세히 적어볼텐데요. 궁금해하실만한 다이슨 DC35의 흡입력, 그리고 실제 사용시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소음과 전력소모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슨 DC35의 경우에는 전동드릴처럼 배터리팩이 청소기에 붙어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선연결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차량 내부 청소나 방 청소등 비교적 짧은시간에 청소가 가능하며 좁은 장소에서도 청소가 가능 합니다. 그런데 이때 실제 청소기 사용시간이 제일 궁금할텐데요. 제가 이것을 실제로 정확히 테스트 하기 위해서 만충전후 청소기를 계속 켜놓은상태에서 시간을 실제로 측정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이슨 DC35는 MAX 버튼을 눌러서 풍량을 더 늘릴 수 있는데 맥스상태에서의 사용시간도 따로 측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청소기의 충전시간도 캠코더로 실제로 촬영을 해서 정확한 충전시간을 측정했습니다. 물론 한번만 측정한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장치를 한개만 테스트한것이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할 수 는 있으나, 그래도 궁금하신 분에게는 중요한 자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슨 DC35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동드릴에다가 앞에 먼지통에 흡입구가 있다고 생각하면 더 좋을듯하네요.

다이슨 DC35 박스입니다. 박스 위에는 제품의 대략적인 모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방청소의 경우 실제로 해보면 빨리하면 5분안에 끝나더군요. 그래서 이 청소기가 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3종류의 악세서리 팁과 긴대롱부분, 거치대, 충전어댑터, DC35,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세서리 팁을 먼저 끼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바로 끼워도 됩니다. 길이가 짧아지니 의자 틈사이나 좁은 틈사이를 쉽게 청소할 수 있ㅅ브니다.

좀 더 좁은 틈을 청소하는 팁을 끼워보았습니다. 이렇게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기동성도 좋고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근데 방 바닥청소 시에는 허리를 굽히고 청소할 수 는 없지요. 긴 대롱부분을 끼우면 이렇게 모양이 나옵니다.

바닥을 청소하는 팁을 끼워봤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면 지금 사진에 보이는 안쪽의 솔 부분이 회전하면서 먼지를 긁어모으게 됩니다. 풍압에 의해서 동작하는 형태가 아니라 모터가 회전하면서 움직이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악세서리를 분리해서 보면 대롱 부분과 악세서리 부분에 전극이 연결 되는 부분이 보입니다.

아래부분에는 먼지를 닦아주는 천이 붙어있습니다.

관절 부분은 사진과 같이 많이 회전이되며 또 특징적인 부분이 관절 부분에는 둥근 바퀴가 달려있어서 꺽인상태에서도 바닥을 미끄러지듯 굴러갑니다.

끝부분에 사진과 같은 악세서리 팁을 끼웁니다. 좁은 틈 사이를 청소가 가능 합니다.

솔이 붙어 있는 형태의것을 쓰면 솔로 문지르면서 먼지를 쓸어모을 수 있습니다.

충전을 위한 어댑터 입니다. 어댑터를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되며, 참고로 충전중에는 DC35가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출력이 두가지가 있네요 24.35V 16.75V 가 있습니다. 어댑터 입력은 프리볼트 입니다.

충전거치대 입니다. 충전팁을 직접 꽂아서 충전도 물론 가능하며 이렇게 거치대를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거치대는 벽에 붙여놓고 이렇게 청소기를 매달아 놓은 상태로 충전도 하고 보관도 가능 합니다.

거치대에는 악세서리도 끼워서 보관이 가능 합니다. 거치대에서 DC35분리 및 장착은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르고 편리하게 가능 했습니다. 뒤로 잡아당기면서 들어서 빼고 끼우고 밀어넣으면 들어가더군요.

DC35의 측면 모습 입니다. 전동드릴을 써보신 분은 쉽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바로 동작하고 놓으면 멈추는 아주 단순한 동작 방법이 제공됩니다.

윗 부분에는 몸통과 먼지통 부분을 분리하는 버튼이 있고 이 버튼을 눌러서 분리하면 먼지필터를 볼 수 있습니다.

앞부분을 보면 2개의 전극부분이 보입니다.

아래에서 본 모습 입니다.

배터리 규격이 적혀 있네요. 22V에 1300mAh 군요.

측먼 아래부분에는 먼지통의 도어를 여는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로 힘을 줘서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청소시작 버튼 (붉은색버튼)이 보입니다. 누르면 뒤에서 공기가 빠지고 앞에서 공기를 흡입하게 됩니다.

뒷 부분에는 다이슨 A/S 관련 전화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1588-4253 이군요. 위에는 MAX 버튼이 있고 누르면 풍량이 더 쌔집니다. 물론 풍량이 쌔진만큼 사용시간이 더 줄어듭니다.

뒷부분에는 LED가 있어서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사용중에는 불빛이 계속 켜지고, 만약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때에는 계속 깜빡입니다.

사용중이여서 녹색등이 들어온 상태 입니다.

다이슨 DC35 전력소모량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어댑터만 연결된 상태에서의 전력소모량은 0.198W 입니다.

DC35를 충전중일 때는 12.10W가 소모됩니다. 참고로 충전중에는 어댑터 위에 녹색등이 켜지고 , 충전이 끝나게 되면 녹색등이 꺼집니다.

충전을 마친 뒤 어댑터가 꽂힌 상태에서의 전력소모량은 0.854W 입니다. 이렇게 보면 충전이 다 된상태에서는 어댑터 플러그를 뽑아두는게 좋겠네요.

다이슨 DC35 실제 사용시간

배터리 사용시간을 실제로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충전후 계속 사용하는 시간을 측정 했습니다. MAX 버튼을 누를때도 다시 만충전 후 배터리 소모 시간을 따로 측정했습니다.

계속되는 동작을 유지하기 위해서 버튼 부분에 타이를 감아서 계속 동작시켰습니다. 연속된 장시간의 사용은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5분 단위로 끊어서 모터 열을 식히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일반 사용 최대 시간 16분 2초
MAX 풍량 사용 시간 7분 45초

이정도 시간이면 방 1곳 청소나 자동차 내부 청소 정도에는 충분할듯합니다. 물론 사용시간이 이정도 된다는것은 알아둬야겠죠.

참고로 배터리 완충 시간은 3시간 55분 3초로 거의 4시간정도 걸립니다. 충전을 하면서 사용을 하지 못하므로, 청소시간이 꽤 길어진다면 배터리팩을 하나 더 준비해야할듯합니다.

다이슨 DC35 소음 테스트

일반 사용시 소음 입니다. 81.1 dB이 측정 됩니다. 소음은 좀 있는 편입니다. 모터부가 사람의 귀와 가까워지는 특성상 소음을 조금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측정기는 0.1dB 분해능을 가진 Center-320 소음계를 사용했습니다.

최대 풍량에서는 84.2 dB이 측정 됩니다. MAX 버튼을 누르면 조금 더 소음이 커지네요.

다이슨 DC35 사용 후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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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 설명 및 사용방법, 그리고 느낀점 등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다이슨 DC35 평가

다이슨 DC35를 사용해보니 방 청소할때는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실제로 유선 청소기로 사용하더라도 3-4 분이면 청소가 보통 마무리가 되버리는데, 그정도 사용에서는 충분했기 때문이죠. 오히려 선이 없어서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흡입력은 물론 유선 청소기보다는 조금은 약할지는 모르겠지만 바닥청소에서는 바닥을 쓸어모으는 모터의 사용으로 해결이 가능했고 좁은 틉세의 먼지를 쓸어담는 등의 사용에는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사용시간도 16분정도 (MAX 7분 여분) 사용이 가능해서 부족하진 않네요. 다만 모터부가 몸에 가까워지므로 너무 장시간의 사용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가격은 약간은 비싼편이긴 하지만 선이 없다는 점 때문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있으므로 충분히 장점은 있는 청소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