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인식문제 단점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인식문제 단점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인식문제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저만 이런 문제가 있는건 아닌듯하네요. 이문제로 반품하는 경우도 많구요. 제 경우에는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에 미디어를 꽂은 상태로 컴퓨터를 켜거나 재부팅을 하면 인식을 안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 문제를 동영상으로 직접 재현도 해보았고 여러번 반복해봤으나 동일하네요. 운영체제 특성의 문제도 아닌듯합니다. 윈도우7 윈도우8 둘다 일어나는 문제이고 새로 운영체제를 클린설치해봐도 마찬가지로 발생했습니다. 분명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이 성능은 좋습니다. GL3220 칩셋을 사용하였으니 성능이 나쁘면 안되겠죠. 제 경우에는 삼성전기 SEMA 제품을 계속 사용하다가 USB 3.0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한것인제 이런 문제가 있으니 좀 난감하네요.

문제를 정리해보면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에 미디어를 장착한 상태로 컴퓨터를 부팅하거나 재부팅하면 카드리더기 자체를 인식을 못합니다. 카드리더기 앞에 전원스위치를 아무리 껏다가 켜더라도 인식을 안합니다. 미디어를 모두 제거후 다시 재부팅을 해야 인식을 합니다. 아마 지금 인식이 안된다고 환불 하신분들 대부분이 이 문제일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가 있네요. 전원단자가 안으로 밀려들어가 있어서 정상적으로 케이블이 연결이 안됩니다. 제가 카드리더기 1개에서만 이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이 제품만의 불량으로 판단했겠으나 2개의 제품 둘다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전원케이블을 연결을 자주 확인하거나 (꽂아도 가끔 그냥 빠집니다.) 또는 아예 연결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고보니 좀 황당하긴 한데요. 그럼 좀 자세히 살펴보죠.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입니다. 지금 내장형으로는 USB 3.0 을 지원하는 가장 빠른 카드리더기중의 하나이긴 합니다.

제품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원스위치를 장착해서 미디어 안전제거를 하지 않더라도 강제로 끄고 켤 수 있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내장형 카드리더기는 지금 이런 방법을 지원합니다. 또는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의 전원단자 부분 입니다. 잘 보면 사진에 중앙에 있는 전원단자가 위로 밀려올라가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윗부분에 있는 접혀 있는 샤시의 길이가 짧아서 전원단자를 위로 밀어올려서입니다. 덕분에 비정상적인 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문제가 카드리더기 환불 받은 뒤 다시 사용해도 똑같이 이 문제가 있더군요. 아마 대부분의 카드리더기가 이런 문제가 있을거라고 짐작을 합니다. (그냥 짐작입니다) 그런데 2개나 이런 문제가 생길가능성이... 드물긴한데.. 좀 그렇네요.

다시 환불해도 어짜피 같은 문제가 있을거라는 판단에 A/S는 포기하고 분해를 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분해 조립시에는 수술용 라텍스 장갑을 무조건 낍니다.

스카이디지탈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분해된 모습 입니다. GL3220 칩셋을 사용하였습니다. ESATA는 그냥 다이렉트로 출력이되는 형태로 되어있네요. USB 3.0 단자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의 단자 부분입니다. 얼마나 눌려있었으면 가만히 두더라도 위로 들려올라가 있네요. 손으로 꽉 누르니 이제야 모양을 유지합니다. 또 놓으면 위로 들려올라갑니다. 아래부분 뜬 부분에 본드를 넣어서 접착을 시켰습니다.

제 경우에 맨손으로 만진적이 분명 없으나 슬롯 윗부분에 손지문이 많이 묻어 있네요. 조립시 맨손으로 작업을 하는 건지 또는 내부 구성품 관리가 안되는건지 좀 의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 좀 아쉽네요.

ASUS SABERTOOTH Z77 보드에 USB 3.0 단자에 연결을 합니다. 케이블은 그렇게 긴편은 아니지만 이 단자가 대부분 메인보드의 오른쪽 측면에 배치가 되어있으므로 케이블길이는 괜찮네요.

처음 장착 후 미디어를 꽂아보았는데 잘 인식합니다. 비어있는 슬롯은 기본 옵션이 사라지게 되어있으므로 인식된 미디어만 나타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슬롯을 모두 비워둔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거나 재부팅을 하면 미디어 인식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카드리더기에 보통 미디어를 꽂고 그상태로 그냥 끄고 켜기도 합니다. 사진작업과 동영상작업을 자주해서 미디어가 상당히 많은데 자주 그냥 꽂아놓는 편이죠. 사용하고 무조건 빼놓고 켜고 다시 꽂고 하시는분은 많지 않을겁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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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동영상으로 재현해보았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해보았는데 동일하네요. 운영체제와는 큰 연관이 없는듯하긴 합니다. 컴퓨터 켤때부터 문제가 있네요. 그래서 지금 억지로 컴퓨터 켤 때에는 미디어를 모두 빼놓고 켜고 그다음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식이 안되는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런 비슷한 내용인지 확인 하시고 그렇게 사용을 해야겠네요. 또는 수정된 제품을 내어줘야할듯한데. 지금 인식이 안되는 문제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비슷한 내용으로 답변을 (다나와 답변) 하고 있는상태라서 저도 문의좀 해봐야겠네요.

저만 이런문제가 일어나는거라면 다행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그러니까요.


// 추가

스카이디지털에서 ASUS SABERTOOTH Z77 보드와 호환성 문제를 확인하였고 펌업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제품을 보내서 A/S를 받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문제가 있던 분들은 전화해서 호환성 문의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바로 해결되는듯하네요.

참고로 SEMA 에서도 신형 USB 3.0 카드리더기가 나왔는데 비교기가 궁금한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SEMA SFD-321F/T81UE 사용기 스카이디지털 슈퍼리더 super speed USB3.0 카드리더기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