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X2F 단점 장점 벤치마킹 후기

삼성 EX2F 단점 장점 벤치마킹

F1.4로 더 잘 알려져있는 삼성 EX2F 단점과 장점에 대해서 이번 후기를 통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단점 부분은 추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적는것이기도 하구요. EX2F 장점으로는 WiFi 기능을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면 꽤 괜찮은 사진을 바로 SNS에 올릴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마이크로 USB로 충전이 되므로 스마트폰 배터리팩으로 충전할 수 있다는점도 괜찮았네요. 배터리가 부족하면 급하게 스마트폰 충전하던 배터리팩으로 충전이 가능 하니까요. 제경우에는 태양광 배터리팩이 있는데 이것으로 유용하게 충전을 했습니다. 빛이 충분한 상태에서 사진이 꽤 잘 나왔고 야간사진도 화사하게 잘 나오는점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접사사진이 잘 나오더군요. EX2F 아쉬운점은 아래에 여러가지를 적어두었는데 아주 사소한것이나 또는 수정이 불가한 부분은 적지 않았지만, 적은 내용들은 좀 수정이 되었음 하는 마음이네요. 설정을 통해서 수정이 되면 참 편할것같기 때문이죠. 실내사진에서 플래시의 아쉬운점, 메뉴에서의 가독성문제, Fn 기능의 불편함 등 이런 부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2F 장점

EX2F는 마그네슘합금 바디를 사용을 했습니다. 고급형 바디에서 보통 사용하는 프레임을 사용하였네요. 덕분에 만져보면 많이 단단합니다. 손으로 꽉 누르면 좀 휘는 그런재질이 아닌지라 많이 단단하죠. 물론 일부 부분은 플라스틱도 사용되었지만, 재질이 좋아서 나쁠것은 없으므로 이점은 장점이 됩니다.

렌즈도 힘이 완전 좋은건 아닌듯하긴하지만, 거꾸로 세워놓고 전원버튼을 눌러보면 EX2F가 렌즈힘으로 들릴정도의 힘은 됩니다. 힘이 너무 약하면 저 상태에서 못올라오더군요. 물론 렌즈캡이 애초에 닫힌 상태라면 덮개를 열어달라고 경고가 뜨고 렌즈가 구동되진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모터의 힘을 알아보려고 이렇게 보통 테스트를 해봅니다. 근데 약간 힘이 약한 감은 있네요. 기대치의 70% 정도 되는듯합니다.

조리개는 F1.4까지 최대 개방이 됩니다. 센서의 크기가 크지는 않고 화소가 높기 때문에 조리개를 풀었다고 해서 엄청나게 아웃포커싱이 되는건 아니지만,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조금 더 셔터스피드 확보에 유리한점이 분명 있긴 합니다. F1.4라고 해서 더 밝게 나온다고 알고 계신분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ISO를 올리지 않더라도 셔터스피드에서 유리한점이 있다고 보는게 맞죠. 물론 아웃포커싱에서도 좀 더 유리해지는 점은 있습니다. 렌즈의 차폐 도어를 없애버리고 동그란 모양을 유지한점도 괜찮은 점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필요하죠. 렌즈캡은 끈을 달아서 바디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렌즈가 만약 어두울 경우라고 치면 지금 F3.5에 셔터스피드가 1/15가 되었습니다. ISO는 올리면 화질이 나빠지니 올리지 않고 최저로 맞췄다고 가정을 해보죠.

F1.4로 개방하면 셔터스피드가 같은 ISO80인데도 1/60으로 확보가 됩니다. 셔터스피드가 낮으면 흔들리는 사진을 찍기가 쉬워지는데 이게 확보가 되면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을 확률이 더 높아지죠. 이점이 밝은 렌즈의 장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연사모드 , 2초 10초 후 촬영 모드등촬영 모드를 상단에 따로 다이얼을 둔 점도 괜찮은 점 입니다. 모드로 찾아들어가서 누르면 이부분 설정하는게 번거로울테니까요.

WiFi 메뉴에서는 MobileLink를 통해서 EX2F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옮기는것과 , Remote ViewFinder를 통해서 화면을 스마트폰과 공유하고 촬영도 지원하는 모드를 지원합니다. 이 외에 소셜공유와 이메일 클라우드 등을 통해서 웹상으로 이미지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자동저장을 통해서는 시간별로 자동으로 나눠서 PC로 선연결없이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TV공유를 통해서는 화면을 TV와 공유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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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나왔던 카메라중 G3 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LCD가 회전이 됩니다. 뒤로 접어 넣을 수 도 있고 각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로우앵글 하이앵글 모두 촬영이 가능 합니다. 가끔 많은 사람들이 앞을 막고 있는데 그 앞을 찍어야할 때 (공연장에서) 삼각대에 올려놓고 찍을 대 가끔 필요하죠.

ND필터를 내장해버린 점도 하이엔드 디카의 매력이 되겠네요. ND필터는 임의로 렌즈 앞에 장착할 수 도 있으나 기본으로 내장이 되어있으므로 설정에서 ND필터 설정을 통해서 바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모드가 필요한 상황은 한낮에 (주광) 빛이 강한 상태에서 아웃포커싱을 하려고 조리개를 최대개방 했는데 셔터스피드 1/2000 으로 커버가 만약 안될때 임의로 렌즈를 더 어둡게 맞춰야할 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ND 필터가 없다면 조리개를 조이든, 셔터스피드를 더 빠르게 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원하는 사진을 못찍을 수 도 있죠. 특별한 촬영을 위해서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필터를 이용하면 사진을 찍을 때 여러가지 효과를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토샵으로 할 수 도 있으나 번거롭죠. 바로 SNS에 올려야하는데 포토샵을 켤 수 없으니까요. 좀 더 독특하고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별 어려움 없이 스마트필터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을 배터리팩으로 디카도 충전이 바로 가능한점이 괜찮았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 배터리팩이 있으면 바로 충전하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괜찮더군요.

위에 사진은 메뉴얼 모드로 눈으로 보이는 밝기처럼 찍은 것이고 아래는 P모드로 촬영한 것입니다. P모드에서는 눈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밝게 눈에는 좋아보이게 잘 찍어주더군요. M모드를 통해서 원하는데로 찍을 수 있고, P모드를 통해서는 특별히 어렵지 않게 환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2F 단점

처음 설명듣기로 EX2F 배터리 1개로 충분히 하루는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좀 기대를 했었습니다. 제가 하이엔드 디카를 밖에 들고 나갈때 배터리를 항상 걱정하는데 걱정을 버릴 수 있을까 하는 희망에서였죠. 그런데 하루는 못버티더군요. 8GB의 SD메모리를 장착해놓고 사진을 찍고 있던중에 그렇게 많이 찍지 못했는데 배터리가 1칸이 떨어지더군요. EX2F의 경우에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나타내진 못하고 4단계로 상태만 나타내므로 이부분이 아쉽더군요. 그러던중에 동영상 촬영을 좀 했습니다. 그렇게 길게 찍진 않았습니다. 짧게 나눠서 5분정도 되는 영상을 3개정도 찍고 나니 갑자기 배터리아이콘이 빨갛게 깜빡이기 시작합니다. 배터리가 없다는 경고였죠. 얼마 찍지도 못했는데 너무 빨리 배터리가 떨어져서 좀 놀랐습니다. 그 때 이 디카하나만 믿고 왔었기 때문이죠. 참고로 배터리는 만충전을 하고 온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배터리팩이 있어서 바로 충전은 했지만, 배터리가 너무 빨리 떨어져서 좀 이상하더군요.

8GB메모리에는 사진이 아직 2/5 정도 밖에 찍지 않았고 상당히 많은 공간이 남아있는상태였습니다. 문제는 그 배터리가 없는상태로 깜빡이던 아이콘이 배터리를 충전을 안한상태 (아직 배터리팩을 꽂지 않았을 때) 에서 갑자기 1칸이 차버리더군요. 2가지 문제를 가정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잘못측정하고 있거나 아니면 실제로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한다는것이었습니다. 사진만 촬영한다면 모르겠지만 동영상도 찍는다면 여분의 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해보였습니다.

동영상에서 수동모드를 이용해서 좀 특별한 동영상을 찍어보고 싶었습니다만, 동영상에서는 모드가 극히 제한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필터를 적용한 동영상은 가능하며, ND필터등도 되지만, 중요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는 자동이기 때문에 임의로 조정하지 못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서 수동모드도 지원하면 좋을듯한데 이부분이 너무 아쉽더군요. 물론 노출 수정은 됩니다.

장점이라고 하는 Fn(기능) 메뉴 입니다. 모든 설정을 아이콘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설정을 변경할 수 도 있습니다. 참 좋다고 생각하던중에 이게 반복하여 사용해보니 너무 불편하더군요. 문제는 메뉴마다 화면이 전환된다는 점 입니다. 지금 화면은 노출을 설정하는 부분에 포커스가 선택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이 상태에서 조그다이얼을 돌리면 바로 노출이 조정이 되면 참 편할듯한데 조그다이얼을 움직이면 노출에서 ISO로 그리고 조금더 움직이면 다음메뉴로 전환되버립니다. 4방향 버튼을 통해서 각메뉴 이동이 가능한데 조그다이얼조차도 이동으로 해놓은것이죠.

이것을 편하게 하려면 Fn 버튼을 눌렀을 때 이메뉴가 뜨며, 4방향버튼을 통해서 각 메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조그다이얼을 돌리면 화면 전환없이 바로 각 아이콘이 지금 화면에서 아이콘만 변화한뒤 적용된 유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확인 버튼을 누르면 각 세부설정으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되어야 편할듯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각 메뉴마다 확인버튼을 누르고 들어갓서 화면이 아예 전환이 되고 설정 후 확인하면 화면이 닫히고 다시 설정하려면 Fn 키를 눌러야하고 (물론 설정화면에서 이전화면으로 올 수 있으나 화면이 전환되므로 보통 닫게 되더군요) 불편합니다.

글로 설명하니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 그림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빨간 화살표처럼 4방향키를 이용해서 Fn의 메뉴를 옮겨다니면서 선택합니다. 노출을 만약 선택했다면 이상태에서 노란 화살표처럼 조그다이얼을 좌우로 돌리면 바로 노출값이 그상태에서 화면이 변경되지 않고 조정이 되어야한다는것이죠.

4방향키로 애써 선택후 다시 OK 버튼을 누르고 화면이 전환되고 조그다이얼을 돌려서 설정하고 OK 누르고 뒤로가고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것이죠.

참고로 손잡이 부분의 버튼을 돌리면 설정이 변경됩니다만, 위치가 분리가 되어서 편리하다기 보다는 그립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치가 옮겨가는게 불편합니다.

이건 다음에 꼭 편하게 좀 바뀌면 좋겠더군요.

위 내용과 연관이 있지만 Fn 버튼의 위치가 좀 애매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Fn버튼이 없어도 되겠더군요. OK 버튼 부분이 처음 사진 동영상 모드에서 누르면 바로 Fn 메뉴가 떠도 될듯했습니다. 그러면 손가락이 거의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되니 다음 설정에서도 좀 더 편할듯했습니다. OK 버튼이 처음 시작시 (메뉴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런 기능이 없습니다. 이때 이 OK 버튼에 다른 기능을 넣을 수 있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생각에 OK 버튼 역할을 바꾸는 메뉴가 있는지 찾아보았으나 없었습니다.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에서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바뀌면 좋겠더군요.

제일 아쉬운점 중 하나 인데요. P 모드나 AV, TV, M 모드 등에서는 포커스의 위치를 임의로 지정해 둘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제가 찍고 싶은 피사체를 찍는것이 좋으므로 포커스를 가운데 놓고 찍는 편입니다. 물론 포커스를 반셔터로 잡은 뒤 구도를 맞추고 버튼을 누르는게 정석이죠.

그런데 스마트모드에서는 포커스가 자동으로만 됩니다. 카메라가 보기에 가장 맞추기 좋은 포커스에 임의로 맞춥니다. 즉 피사체가 많을 경우 오히려 다른곳에 포커스가 맞아서 핀이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죠.  그럼 이럴때 그냥 스마트모드를 쓰지말고 프로그램 모드만 쓰면 되지 않겠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문제가 있네요. 스마트모드에서는 접사/AF 등을 자동으로 잡아서 찍어줍니다. 즉 가까이에 있으면 자동으로 접사모드로 변환되어서 찍어주고 거리가 멀어지면 AF모드로 찍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모드에서는 이게 안됩니다. 가까우면 임의로 접사모드로 변경해야하고 거리가 멀어지면 접사모드에서 노란박스로 포커스가 안맞았다고 경고가 뜨므로 다시 AF모드로 변경을 해야합니다. 참 답답하더군요. 포커스 부분에서는 자동으로 접사 AF모드를 변경하게 하고 MF모드만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하면 좋겠는데 이게 안되더군요.

내장 플래시도 좀 아쉽네요. 광각컨버터를 장착할것을 감안하여 플래시의 높이를 더 높였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것도 낮고 게다가 플래시의 방향이 한쪽으로 고정되어있으므로 실제 사용이 어려울거라는 점 입니다. 직광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다른 카메라 경우 플래시가 위로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서 천정바운스가 가능한 형태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스트로보를 별도로 장착하지 않더라도 실내에서 꽤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것이 적용되지 않은게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플래시의 충전속도가 느리다는 점도 아쉬운 점 입니다. 한장을 찍을 때에도 시간이 너무 걸리고, 찍고 난 뒤 다음 사진을 찍을 때 재충전시간이 좀 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뉴얼 모드에서 셔터스피드를 조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2F 의 경우에는 조그다이얼로는 조리개를 손잡이 부분의 다이얼로는 셔터스피드 조절이 가능 합니다. 독립되어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으나, 문제가 있네요.

보통 셔터스피드 다이얼은 오른쪽으로 돌리면 셔터스피드가 빨라집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느려지죠. 그런데 EX2F 의 경우에는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고, 왼쪽으로 돌려야 빨라지더군요. 처음에 이거 때문에 이 디카 뭔가 잘못된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디카의 경우 비슷한 룰로 적용이 되어있는데 EX2F만 반대로 되어있다는 점 때문이었죠. 이부분은 다음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방향을 반대로 바꿔주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처음에 좀 적응이 안되었던 점중 하나인데요. 내장 플래시를 켜려면 플래쉬 뒤에 있는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당기면 내장플래시가 튀어나옵니다. 플래시가 튀어나왔다는 점은 내장 플래시를 이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내장플래시가 올라와있는것을 서로 디카와 통신을 안하는것같네요. 내장플래시를 올려놓았지만 플래시를 오토로 설정해두면 플래시가 터지지 않습니다. 직관적인 행동으로 내장플래시를 올렸다면 강제발광을 해야하는게 맞는듯한데, 제 생각과는 좀 다르더군요. Dslr 에서도 그리고 지금 하이엔드 디카에서도 팝업이 되는 플래시의 경우에는 대부분 플래시를 팝업하면 일단 플래시가 터집니다. 플래시가 올라왔는데도 터지지 않는경우는 배터리가 부족할 때 뿐이죠. 이렇게 플래시를 올려놓고도 다시 플래시 모드를 변경하고 있어야하니 좀 답답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가장 답답했던 점 중 하나인데 줌인 줌아웃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줌을 계속 올리면 캠코더의 경우에는 줌이 천천이 되다가 점점 빨라져서 가장 높은 배율로 올라갑니다. 반대로 줌아웃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EX2F 의 경우에는 최대 줌인, 줌아웃시에도 똑같은 속도로 올라갔다가 똑같은 속도로 내려옵니다. 급하게 켜고 최대 줌인을 할 때 이미 피사체가 지나가버려서 못찍은 경우가 좀 많았습니다. 줌 가속이 되는 부분이 설정을 통해서 있으면 좋겠는데 이게 안되니 좀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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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시면 줌을 하고 줌아웃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속도 부분을 참고하세요.

설정 메뉴에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설정을 하게 되는데 페이지 부분은 오른쪽 맨 밑에 표기가 됩니다. 중요한건 메뉴탭은 왼쪽에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메뉴가 화면을 넘길때마다 다시 뜨는데 페이지 쪽수가 오른쪽 아래에 있으니 이게 눈에 잘 안들어오더군요. 제가 노란색 화살표로 표기한 것처럼 쪽수가 왼쪽탭에 함께 표기가 된다면 한눈에 딱 들어오고 몇페이지를 보고 있는지도 잘 구분이 될텐데 이게 좀 아쉽더군요. 또는 아이콘이 조금씩 바뀌면서 나타내주어도 눈에 잘 들어올듯했습니다. 좀 사소한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부분이 사용자를 참 편하게 하는 부분인데 많이 아쉽네요.

EX2F 샘플들

간단히 찍어본 EX2F 샘플들 입니다. 적다보니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많이 지적한듯하네요. 다만 단점으로 지적한 부분들이 수정이 가능한 부분들이 많으므로 보완이 좀 되었음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적다보니 베타테스터가 된 마음이지만 문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으니 펌업이 지원이 되었음 하는 마음이네요.


최종 정리

EX2F를 들고 사진을 찍어보니 아쉬운점이 분명 있긴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휴대가 편한점은 있었습니다. 그전에 쓰던 디카는 스토로보에 렌즈까지하면 무게가 2KG은 바로 넘어가버리니까요. 낮에 사진을 찍을 때에는 참 잘 나오더군요. 특히 접사사진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이건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보세요. 음식사진이나 작고 아기자기한 사진들을 찍어서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의 친구들에게 보내주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데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간사진도 잘 나오는편이긴 합니다. 다만 실내사진에서는 불리한 점이 좀 있긴 하네요. 아무래도 센서가 작은 탓도 있겠고 하이엔드 디카의 어쩔 수 없는 점이기도 할겁니다.

다만 WiFi가 된다는 점은 잘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막강한 무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카메라 성능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아직 카메라만큼은 아니기 때문이죠. 궁금한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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