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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노트북

스펙터XT 단점 장점 HP 울트라북 총평

by 씨디맨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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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 단점 장점 HP 울트라북 총평

HP ENVY 스펙터XT를 이번에는 총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계속 활용해보고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통해서 스펙터XT 단점과 장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죠. 구매전에 있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선택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저는 많은 노트북을 사용해보면서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요. 그러다보니 각 노트북마다의 장점 단점이 정리가 어느정도는 되더군요.

제가 노트북을 다른분께 권해줄 때에는 용도에 맞게 구매를 하라고 꼭 말을 합니다. 웹서핑만 하는 사람에게 고성능의 노트북을 구매해서 괜히 무겁고 발열도 높고 높은 소음이 나는 제품을 쓰게 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트북은 한정된 공간에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 작은대로 성능과 휴대성에 영향을 받고 크면 큰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두께가 얇고 가벼우면서 배터리도 오래가고 화면도 선명하고 가격도 저렴한 그런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으나, 없지요. 스펙터XT는 울트라북이라는 인텔에서 큰 취지로 시작하는 노트북 시리즈의 한 제품입니다.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CPU의 TDP를 17W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휴대성을 위해서 두께를 제한하고 화면을 덮었을 때 최대절전의 사용으로 빠른 화면의 복귀, 사용성등 여러가지를 제안한 모델이죠.

스펙터XT는 처음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디자인도 나름 잘 나온 느낌이었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제일 관심 있는 부분은 소음과 안정성, 편의성이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스펙터XT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웹서핑만 하는 상태에서도 팬이 계속 돌아가긴 합니다. 노트북에서 팬은 강제대류를 일으키는 장치 입니다. 공기를 이동시켜서 열을 떨어뜨리는 장치이죠. 그런데 팬은 대부분은 소모품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팬의 수명이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 발생하고, 히트싱크에 먼지가 끼어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성능하락이 생기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울트라북이라면 팬이 아예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가장 이상적인것은 정말 필요할 때 외에는 팬이 동작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좀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내용들을 좀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죠.


화면의 코팅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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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펙터XT를 봤을 때 제 기준에는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 화면이 코팅이 되어있다는 점 입니다. 글래어코팅이 되어있으면 좋은점이라면, 화면이 조금 더 선명해보인다는 장점은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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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활용시에는 화면의 밝기를 아무리 올리더라도 주변의 물체의 반사로 화면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활용하지 않고 자주 활용하는곳에서의 설명을 해보죠. 사진은 까페의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스펙터XT를 켜본것 입니다. 까페 실내에는 여러가지 조명등이 켜 있었습니다. 화면을 보면 뒤에 조명등과 여러가지 빛이 반사되어서 화면에 보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 봐도 정면에서 봐도 화면각도를 아무리 조정해도 반사되어서 보이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화면이 글래어코팅이 되어있다하더라도 IPS급의 위아래 시야각이 좋은 모니터가 탑재되었다면 각도를 크게하여 빛반사를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스펙터XT는 글래어코팅이 사용되었지만 패널이 TN패널이기 때문에 위아래 시야각이 좋지 않습니다. 주변의 조명이 많다면 반사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납니다.




시야각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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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과 수직이 되도록 모니터의 각도를 맞추면 가장 화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노트북의 특성상 자주 이동을 하면서 사용하게 되고 자세를 바꿔서 누워서도 활용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의자의 각도를 조정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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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보면 화면이 어둡게 변해서 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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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보면 화면이 하얗게 날라가게 됩니다.

의자가 뒤로 제쳐지는 형태라면 뒤로 넘겼을 때 세웠을 때 색이 달라지는 부분 때문에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해야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단 이부분은 같은 모니터 패널을 사용한 모든 노트북에 해당되는 내용 입니다.




아쉬운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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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경우에 1366 x 768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13인치의 화면에 이정도 화면 해상도는 최적해상도는 맞긴 하지만, 1600 x 900 대의 해상도가 사용되고 모니터가 좀 더 좋은것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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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Internet Explorer 9가 기본적으로 탑제되어 있어서 위아래로 꽤 넓게 볼 수 있긴 하지만 아래의 시작바와 윗부분의 주소줄을 포함하면 보이는 부분이 그렇게 넓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13인치의 제한적인 화면 사이즈에서 좌우로의 넓이는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2개의 창을 띄워서 나란히 보기에는 좌우폭이 너무 좁기 때문이죠. 제가 아쉬운 부분은 위아래의 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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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창을 띄우고 작업을 하려면 아무래도 조금은 제한적이 사용이 어쩔 수 없습니다. 노트북이니 이런 부분은 약간은 감수를 해야하죠. 물론 더 넓은 작업을 위해서는 더 큰 모니터로 확장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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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작업을 최대로 했을 때의 워크스페이스 공간을 설명하기 위한 사진 입니다.



절전이냐 최대절전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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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의 경우에 화면을 덮으면 최대절전이 보통 되게 되어있습니다. 디스크관리를 통해서 보면 램의 내용을 안정적이게 보관하기 위해서 최대절전파티션 마저 따로 분할이 되어있지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을 갖게 만드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배터리 모드 또는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스펙터XT를 사용하던 중에 그냥 화면을 덮어 보았습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 최대절전으로 되는것으로 알고 있지요.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합니다만,

사진에 표기한 노란색 부분의 등이 계속 켜졌다가 꺼졌다가를 반복 합니다. 계속 두어도 계속 그렇게 깜빡이네요. 제가 추측하기에는 최대절전이 아니라 절전 입니다.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HP고객센터에 문의까지 해둔상태이긴 한데요. (아직까지 회신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절전이라고 확인을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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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인지 최대절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전력계를 사용하였습니다. 와트맨 HPM-100A는 꽤 정밀한 측정기로 여러벤치마크 사이트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측정기 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배터리는 완충전을 먼저 하였습니다.

완충전 ,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 : 0.330W
프로그램을 띄우고 작업 도중 화면을 그냥 덮은 상태 : 0.530W

시작버튼 > 절전 실행 : 0.519W
시작버튼 > 최대 절전 모드 : 0.325W

측정기로 측정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이 수치로 추측을 해보면 대략 절전일때는 0.5W , 최대절전 또는 껐을때에는 0.3W로 0.2W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작업을 하던중에 그냥 화면을 덮은것은 최대절전이 아니라 절전이라는 뜻 이지요.

물론 여기서 반론으로 덮개 덮기 설정에서 절전을 최대절전으로 바꿔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그렇게 최대절전을 셋팅해두면 화면을 올렸을 때 바로 켜지지 않으며 전원버튼을 다시 눌러줘야지만 켜지게 됩니다.

이부분은 물론 어느정도의 추측 및 가정이 들어가 있음을 밝힙니다.



화면을 덮고 열었을 때의 프로그램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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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던 도중에 화면을 덮고 이동후 다시 열어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것은 울트라북의 사용성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기도 하죠. 그런데 몇가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점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많이 사용하던 중에 한번 정도 발견이 되었다면 운영체제상의 문제정도로 추측을 할 수 있겠으나, 생각보다 여러번 발생이 하네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기타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중에 화면을 덮은 뒤 열었을 때 위 화면과 같이 에러가 뜹니다. 프로그램이 강제로 닫혀버리는 것이죠. 만약 중요한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면 이부분은 상당히 위험할 수 도 있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저도 실제로 이런 에러때문에 작업하던 부분을 날렸습니다.

어느분의 경우에는 아예 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고 켜지더라도 껏다가 켠것처럼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상태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에러도 함께 발생을 했구요.

안정성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의문을 품을 내용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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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웹서핑도 하고 실제로 사용하긴 했지만 무리한 작업을 시켰거나 장시간 타이트한 작업은 하진 않았습니다. 위 동영상은 바탕화면의 파일이 삭제가 안되는 현상을 찍은 것 입니다. 지금은 발생하고 있지 않은데 이런 문제가 있긴 하네요. 물론 저혼자만 겪었던 일이라면 올리지 않았을것이지만, 비슷한 문제를 다른분 스펙터XT에서도 발견을 했습니다.

파일을 삭제를 실행 후 삭제가 안되고 계속 위 동영상과 같은 상태로 진행이 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끝나지를 않네요. 그래서 삭제창을 닫은 뒤 다시 삭제를 실행해 봤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위 동영상처럼 뜨면서 삭제가 안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연속해서 발견한다면 꼭 교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편리함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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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경우에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합니다. 자판을 외워서 치는 분들도 특정키에서는 불빛이 없다면 치기 힘든 경우가 있을 수 도있죠. 어두운곳에서도 키보드가 보이기 때문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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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도 있더군요. 백라이트를 끈것과 켠것은 좀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먄 대략 1.4W정도 차이가 있더군요. 생각보다는 전력을 사용한다는 이야기인데요. 낮에 키보드 백라이트를 켜둔 상태라면 필요없이 백라이트를 계속 켜고 다닐 수 도 있습니다. 주광에서 측면에서 봤을 때에는 이렇게 빛이 들어오고 있다는게 구분이 어느정도는 되지만 정면에서보면 잘 구분은 안갑니다. 물론 F5 버튼을 유심히 보면 알 수 있지만요.

주변 조도에 따라서 키보드의 백라이트를 제한하는 기능이 없다는게 아쉬운 점 입니다. 그리고 이 센서가 만약 있다면 화면 밝기도 주변의 빛에 따라서 조정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부분이 참 아쉽네요.

실제로 이것은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노트북을 밤에 불을 켜고 사용하던 중에 불을 끄고 갑자기 사용할 경우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어두워져서 눈부심을 최화해줍니다. 손이 가야하는 작업을 줄여줄 수 있는것이죠.




휴대성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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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만 저울로 측정해봤습니다. 1406g 이 측정되네요.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이 1kg에 근접하면 아주 가볍게 느껴지고 반대로 2kg에 근접하면 무겁게 느껴진다고 하죠. 물론 1kg ~ 2kg 내외에 있는 노트북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1.4kg 정도이니 그렇게 가볍지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은 약간은 어정쩡한 무게이긴 합니다. 얇고 가벼워요 라고 말하기에는 이미 너무 얇고 너무 가벼운 노트북들이 있는 상태이죠. 그에 비해서는 스펙터XT는 약간은 평범한 모습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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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사용시간은 울트라북들이 대부분은 4시간가량은 실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깐 외부에서 사용하는 정도로는 어댑터는 들고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의 무거운가방에 두꺼운노트북에 어댑터를 먼저 꺼내서 콘센트를 찾던 그런 풍경은 쉽게 보기 어렵죠. 다만 아쉬운게 있습니다. 어댑터와 노트북의 무게를 합치면 무게가 좀 나간다는 점 입니다. 케이블의 두께를 줄이고 어댑터의 크기를 줄이는 노력이 있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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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게보다도 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무게는 사실 어댑터는 무거울 수 밖에 없으므로 어쩔 수 없지만 표준 어댑터가 아닌 자체제작한 어댑터를 썼다면 두께를 얇게한다거나 하는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을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노트북들이 있구요. 백팩에 좁은 공간에 착 들어가는것과 넣었더니 불룩튀어나와서 다른것을 좀 꺼내고 넣는것은 차이가 좀 있을테니까요. 이부분은 아주 약간 아쉽네요.



스펙터XT 실제 사용시간은 스펙시간에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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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 스펙상으로는 배터리사용시간이 7시간이라고 되어있긴한데요. 실제로 사용해본봐로는 이전의 울트라씬 또는 울트라북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동영상 재생 테스트
조건 : 만충전 상태에서 동영상 연속 재생, 화면 밝기는 중간
시간 : 3시간 38분 후 배터리 잔량 7%

동영상 테스트에서는 4시간에 근접하는 사용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밝기를 최대로 하면 더 빨리 배터리 시간이 줄어듭니다.

일상적인 웹서핑 및 동영상보기 , 음악듣기의 작업에서도 5시간이 약간 안되는 시간을 보여주더군요. 거의 5시간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이전 세대의 노트북과 비슷한정도로 봐야할듯합니다. 보통 2세대 코어 프로세스의 노트북들은 6셀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3세대 코어 프로세스의 노트북은 4셀을 사용하죠. 프로세스의 전력소모량이 개선된만큼 더 많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보장되면 좋겠으나 배터리의 셀의 갯수를 낮춰서 제조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택하는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소음에 대한 아쉬움

스펙터XT 단점, 스펙터XT 장점, 스펙터 XT 단점, 13-3011TU, ENVY 스펙터XT, ENVY 스펙터XT 개봉기, HP울트라북, i5, i7, It, SpectreXT, SpectreXT 개봉기, SSD, 개봉기, 게임, 노트북, 단점, 리뷰, 발열, 베가스, 블레이드앤소울, 사용기, 스팩터, 스펙터 XT, 스펙터XT, 스펙터XT 개봉기, 스펙터XT 리뷰, 씨디맨, 엔비 스펙터XT, 울트라, 울트라북, 인코딩, 인텔 아이비브릿지, 자세한, 포토샵, 프리미어, 후기,스펙터XT 단점 장점 총평  HP ENVY 스펙터XT를 이번에는 총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계속 활용해보고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통해서 스펙터XT 단점과 장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죠. 구매전에 있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선택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을 합니다. 저는 많은 노트북을 사용해보면서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요. 그러다보니 각 노트북마다의 장점 단점이 정리가 어느정도는 되더군요.  제가 노트북을 다른분께 권해줄 때에는 용도에 맞게 구매를 하라고 꼭 말을 합니다. 웹서핑만 하는 사람에게 고성능의 노트북을 구매해서 괜히 무겁고 발열도 높고 높은 소음이 나는 제품을 쓰게 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트북은 한정된 공간에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 작은대로 성능과 휴대성에 영향을 받고 크면 큰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두께가 얇고 가벼우면서 배터리도 오래가고 화면도 선명하고 가격도 저렴한 그런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으나, 없지요. 스펙터XT는 울트라북이라는 인텔에서 큰 취지로 시작하는 노트북 시리즈의 한 제품입니다. 배터리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CPU의 TDP를 17W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휴대성을 위해서 두께를 제한하고 화면을 덮었을 때 최대절전의 사용으로 빠른 화면의 복귀, 사용성등 여러가지를 제안한 모델이죠.  스펙터XT는 처음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디자인도 나름 잘 나온 느낌이었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이었죠. 제가 제일 관심 있는 부분은 소음과 안정성, 편의성이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스펙터XT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웹서핑만 하는 상태에서도 팬이 계속 돌아가긴 합니다. 노트북에서 팬은 강제대류를 일으키는 장치 입니다. 공기를 이동시켜서 열을 떨어뜨리는 장치이죠. 그런데 팬은 대부분은 소모품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팬의 수명이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 발생하고, 히트싱크에 먼지가 끼어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성능하락이 생기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울트라북이라면 팬이 아예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가장 이상적인것은 정말 필요할 때 외에는 팬이 동작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제가 제일 아쉬웠던 부분중 하나 입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장소가 아주 춥다면 대부분의 노트북은 팬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팬을 끄게 됩니다. 다만 이는 상당히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만 일어나는 일 입니다. 지금처럼 더운날이라면 당연 가차없이 팬이 돌아가게 됩니다.

제가 써봤던 가장 완벽했던 울트라북과 좀 비교가 되는 부분이긴 한데요. 스펙터XT 경우 동영상만을 재생하고 있는중에도 팬이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 내부에 기판을 최적화하고 쿨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하는 선택이 있었다면 팬이 안돌았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방을 에어컨을 켜서 상당히 추운 상태로 만들어놓고 테스트를 해도 팬이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 테스트를 할 때에는 웹서핑만 하는 중에도 팬은 계속 돌아가더군요. 추측을 해보자면 히트싱크와 상단의 알루미늄 등으로는 열을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팬이 돌아간것으로 생각합니다. 하판 부분이 적어도 알미늄이었다면 그리고 하판을 이용하여 열을 좀 더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히트싱크로 열방열면적을 넓혔다면 팬이 안돌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팬을 제어하는 부분에 신경을 못쓴 부분이 있다는것이죠.

울트라북이 조용하다는 것으로 독서실등이나 아주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할것을 생각하신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35dB정도는 조금 조용한 장소에서는 팬소음이 확실히 느껴지는 그런 소음입니다.



터치패드의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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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는 실제 사용시 나름 괜찮았습니다. 지금 터치패드를 딱 보시면 좀 좁아보인다는 느낌을 받은분이 있을것 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넓습니다. 이유가 밑줄이 그려져 있는 아래 버튼 부분도 터치가 동작을 합니다. 즉 터치영역이 터치패드 전체 영역입니다. 아래부분은 물론 하드웨어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쉬운부분은 밑줄이 그려져 있다는 것 입니다. 저부분이 그려져 있지 않더라도 사용자는 아래부분을 눌러서 버튼을 인식할 수 있을텐데 괜히 밑줄이 그려져있어서 터치영역이 좁아보이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물론 실제사용자는 금방 인지를 할테지만요.

터치패드의 왼쪽 상단에 네로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부분을 두번 터치하면 왼쪽에 LED에 주황색 등이 들어오고 터치패드가 꺼지게 됩니다. 다시 두번 누르면 주황색등이 꺼지고 터치패드가 활성화되게 됩니다. 보통 터치패드 끄고 켜는 버튼은 펑션키로 따로 제공을 하지만 터치패드 영역에 이렇게 지원하는 것은 특이하고 편리한 부분이네요 마우스를 자주 활용하다가 또 터치패드를 활용하는 분이라면 이부분을 유용하게 활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의 느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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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를 이용하여 실제로 블로그에 글도 적어봤었는데요. 글에 심취하여 적다보면 저도모르게 고속타이핑을 하게 되는데 만약 키보드가 불편하다면 여러번 오타가 발생하고 아 이거불편하구나 하고 생각이 들 수 있을것 입니다. 그런데 실제 사용상에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살짝 딱딱한 이 키보드의 느낌이 더 좋더군요. 맥북에어만큼의 단단한 키느낌은 아니지만 너무 힘없이 눌리는 느낌없는 키보드 보다는 나았습니다.

그런데 이 키보드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좀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10점만점에 9점정도 주고 싶은데요. 다른분은 이 키보드가 상당히 불편했다고 하시는분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팜레스트의 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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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 성능편에서 발열에 대해서 측정한 내용이 이미 있는데요. 손이 닿는 부분은 팜레스트 부분과 자주 활용되는 키 부분입니다. 양쪽에 손을 딱 올려놓고 사용을 할테니까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발열이 좀 느껴집니다. 아래쪽에서 해소하지 못한 열이 위로 올라오는 그런 느낌이네요. 물론 온도가 아주 많이 높지는 않지만 손의 온도보다는 약간 높은 온도이기 때문에 시원하다는 느낌은 받긴 어려웠습니다. 물론 너무 뜨겁다 불편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온도가 낮고 방열에 신경을 쓴것같고 쾌적하다고는 말은 못하겠네요.



전원버튼의 불편함, 펑션 버튼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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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XT경우 전원버튼이 왼쪽에 있습니다. HP노트북이 대부분 다 전원버튼이 왼쪽에 있습니다. 적응하면 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오른손으로 전원버튼을 항상 켜던 저는 왼쪽에 있는 이 전원버튼이 좀 불편하더군요. 왼손으로 눌러도 되지만 약간 깊게 들어가있는 전원버튼 때문에 저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켜게 됩니다. 즉 오른손으로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른뒤 다시 오른손이 키보드의 오른쪽 또는 마우스를 잡아야합니다. 움직이는 거리가 처음에 많다는것이죠. 닫혀 있는 모니터를 오른손으로 연다고 치면 전원버튼은 정말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른쪽으로 전원버튼을 대부분 놓는데 왜 왼쪽에 놓았는지 모르겠네요. 꼭 왼손잡이용을 위한 노트북이라는 그런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지금도 적응이 잘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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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F1 ~ F12키는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즉 밝기를 조정하거나 음량을 조정하는등의 기능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특수한 기능이 처음에 기본값으로 동작 합니다. 즉 F5키를 누르면 웹페이지에서 재갱신되는게 아니라 백라이트가 조정이 됩니다. 이 순서를 바꾸기 위해서는 바이오스 셋업창에서

Action Keys Mode : Disable

로 바꿔줘야만 합니다. 이 순서를 바꾸기 위해서 바이오스 셋업까지 들어와야한다는 부분이 좀 아쉽네요. 게다가 기본값이 F1 ~ F12 가 아니라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아시는 분은 수정해서 쓸테지만 모르는 분은 이부분을 몰라서 못쓸테니까 말이죠.

이 설정을 설명하는 부분도 메뉴얼이 따로 존재하지않고 노트북을 켠 상태에서 프로그램 메뉴얼을 보고 한참 찾아야 내용이 나옵니다. 뭔가 쉽게 설명하려고 올려둔 메뉴얼도 생각보다 복잡하고 (목차 구성 및 메뉴 인터페이스) 쉽게 적용하기 어렵게 되어있는 부분이 아쉽네요.



스피커는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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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audio가 적용되어있어서 스피커는 괜찮더군요. 윗부분은 우퍼이고 아래부분의 양쪽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볼륨을 좀 많이 올려봤는데 꽤 괜찮은 사운드가 나오더군요. 스피커를 별도로 장착하지 않아도 될만큼 사운드의 떨림과 소리는 괜찮은편이었습니다. 물론 따로 스피커를 더 좋은것을 연결하면 더 좋은 소리가 나겠지만요.




i7모델 경우 성능은 괜찮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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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U가 붙은 모델 전력소모량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성능이 많이 느린게 보통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창을 띄우고 작업을 하다보면 느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최근 3세대 코어프로세스 그리고 U 가 붙은 초저전력 프로세서 경우에는 전력도 적게 사용하면서 프로세스의 성능도 예전보다는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HD4000의 사용으로 에어로를 사용하는 윈도우7에서도 보다 쾌적하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되었죠. 모니터를 풀HD로 확장하여 사용하더라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괜찮은 부분입니다. 실제로 저는 울트라씬 모델도 있는데요. 이것과는 비교대상이 아니군요. 훨씬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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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사용으로 프로세스의 어느정도의 성능 열세를 극복한 부분도 장점입니다. SSD는 노트북에서 가장 느린장치인 보조기억장치를 획기적으로 성능업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체감성능을 크게 올립니다. 그런데 성능이 전부다는 아니지요. SSD모델은 켜진 상태로 들고다니고 이동한다고 해서 잘못되는 일이 없습니다. 하드디스크 모델의 경우 안정된 장소에서 사용할것을 권하는데 하드디스크에는 플래터가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이죠. SSD는 그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성에서 큰 이득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노트북을 외근할때 자주들고다니다가 몇개월뒤 하드디스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느려지고 문제가 생겼던 사람이라면 꼭 SSD 모델을 써보길 권합니다.



종합 결론

스펙터XT에 기대치가 사실 상당히 높았는데요. 지금은 약간은 평범해진 시선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그동안 테스트했고 살펴봤던 내용은 이 문서와 기존의 성능테스터기 문서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

가격에 비해서는 얇은 두께에 적당한 무게로 나온 노트북이지만, 약간 두껍다는 느낌과 무겁다는 느낌은 있는 노트북 입니다. 실제 사용 후 이런느낌이 많이 드네요. 하판은 사실 처음 표면의 재질 느낌때문에 상당히 인상깊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하판에 열이 너무 높고 전체적으로 열개선을 못한다는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제 경우에는 데스크탑도 쓰고 노트북도 쓰고 스마트폰도 씁니다. 데스크탑은 큰작업을 할 때, 노트북은 휴대성과 아주 극도로 조용한 장소에서의 사용을 위해서, 스마트폰은 평상시 이동중에 사용을 하는데요. 대략 역할로 나눠보면 이렇게 되네요. 이런 부분으로 봤을 때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소음 부분입니다. 그리고 화면 부분이네요. 아주 가벼운 작업을 하는 도중에도 팬이 계속 돌아가고 어떨때는 아무런 작업을 안하고 그냥 있는데도 팬이 계속 돌아가서 이부분이 상당히 아쉽네요. 팬설정등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으나, 그냥 자동으로 모든부분이 설정되고 운영되는 부분도 아쉽습니다. 사용자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를 않네요. 물론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설정이 다소 복잡하다는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쉽게하려고 설명도 있고 선택하는 방법으로 되어있으나 이게 오히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것이었죠.

그러고보니 휴대성과 키보드적인 장점 사운드 부분 등을 빼면 아쉬운 부분이 더 많은 노트북인듯 합니다. 물론 이런 부분을 충분히 적는 이유는 구매전의 분들에게 충분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도 거의 구매를 하는 방법으로 이 노트북을 구매를 하게 될테니까요. 정보가 필요한분에게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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