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5-3550 인텔 SSD 330 Series 성능 알아보기 2/2

인텔 i5-3550 인텔 SSD 330 Series 성능 알아보기 2/2

인텔 CPU 경우 인코딩에 좀 더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인코딩이라는게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을듯하긴 하지만, 막상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동영상을 넣어야할 경우에도 인코딩은 해야하죠. 이번시간에는 인텔 i5-3550 프로세스의 인코딩 성능과 전력적인 효율을 알아보겠습니다. 비교 대상군은 1세대 코어프로세서인 린필드 i5-750 입니다.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설명드리죠. 그리고 인텔 SSD 330 Series 의 빠른 성능에 대한 부분도 온라인 게임 로딩 속도를 통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화면은 린필드 i5-750으로 100MB정도 되는 동영상 파일을 다음팟인코더로 인코딩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팟인코더가 멀티코어를 완벽하게 사용하진 않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i5-3550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죠.

i5-750 100MB 인코딩 시간 : 1분 30초

1분 30초 정도가 걸리네요.

인코딩 중에 본체의 총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시스템 조건이 어쩔 수 없이 조금 다른 것도 있지만 프로세스가 동작시 168.3W가 측정이 되네요.

이번에는 i5-3550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스로 동일한 조건에서 100MB 파일을 다음팟인코더로 인코딩을 해 봤습니다.

i5-3550 100MB 인코딩 시간 : 1분 5초

린필드 i5-750 보다 i5-3550이 25초 가량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정도 시간이라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입니다.

인코딩 중에 전력소모량은 79.09W가 측정이 됩니다.


결론을 잠깐 내어보자면 프로세스가 진보하면서 최대전력소모량도 줄어들고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되면서 속도가 더 빨라지는 부분이 있죠.


인텔 퀵 싱크 성능 알아보기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Video) 는 코어가 내장된 인텔 프로세스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이번에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스에 들어간 인텔 퀵싱크는 이전 샌디브릿지 대비 2배정도 성능이 더 올라간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인코딩이 가능 합니다. 프로세스의 코어 클럭만으로의 처리보다 더 빠른 인코딩이 가능하죠.

아쉽지만 아직은 인텔 퀵싱크를 활용한 인코딩 프로그램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중 하나인 MediaConverter7을 이용해서 인코딩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웨어 가속에 Intel Quick Sync Video가 검출 됩니다.

100MB의 동영상 파일을 (위에서 테스트한것과 동일한 파일) 인코딩을 실시해봤습니다. 아이패드용으로 인코딩시 37초만에 작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드웨어 가속을 하지 않은채로 인코딩을 해 보았습니다. 1분 39초가 나오네요.

하드웨어 가속 없이 : 1분 39초
하드웨어 가속 : 37초

결과물로만 봤을 때는 3배 이상 빠른것으로 나타납니다. 나중에 이런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거의 실시간으로 인코딩 및 재생하는것도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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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6개 (이전글에서 4개) 로 총 온라인 오프라인 게임 10개를 린필드 시스템과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에 설치하여 로딩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배틀필드3, 디아블로3, 오디션2, 아바온라인, 서든어택 등 다양한 게임을 실행해 봤습니다.

테스트는 많이 했지만 결론은 프로세스의 성능차이도 있지만 SSD와 하드디스크의 성능차이로 인해서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인코딩 부분에서는 특히 아이비브릿지가 강세를 드러냈습니다.

SSD의 읽기 성능이 하드디스크에 비해서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부팅속도가 빠른것은 일단 접어두더라도 프로그램을 실행시 로딩시간으로 인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 됩니다. 실제로 배틀필드3 경우에는 차이가 더욱 커 다른사람은 로딩중이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도 SSD를 사용한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에서는 이미 로딩을 하여서 게임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동영상을 보시면 생각보다 차이가 심하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할때도 같이 나타나므로 전반적으로 시스템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S-ATA3의 성능에 대해서는 그전에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USB 3.0의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외장하드(USB 3.0) 을 연결 후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돌려봤습니다. USB 2.0 의 경우에는 실제 전송속도는 30MB/sec 정도 읽기 쓰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USB 3.0은 두배정도 나오네요. SLC타입의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130MB/sec 정도까지도 나옵니다. USB 3.0은 아이비브릿지에서 특별히 채용된것은 아니고 이미 이전부터 사용이 되었던 것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USB 3.0이 많이 쓰일까라는 의문을 품는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USB 3.0이 옵션이 아니라 필수로 보는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죠.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을 만드는것은 어렵진 않습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소켓만 맞는다면 다 끼워서 사용이 가능하구요. CPU경우에는 K버전과 K가 없는버전이 있는데 오버클러킹을 하실분은 K 버전을 그렇지 않은분은 K가 없는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비브릿지 견적에 대해서 적어둔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이비브릿지 견적 고급사양 추천 견적


조립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조립 동영상 강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컴퓨터 조립 동영상 가장 자세한 포스트 원리를 배우자


결론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을 사용해보면서 확실히 이전 세대보다 전력은 적게 사용하고 일은 더 많이 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SSD의 성능차이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게임할때도 차이를 많이 느끼지만 포토샵이나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때도 차이를 확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차이를 별로 못느끼는분들도 있는듯한데 SSD 성능이 좋은것을 쓰다가 하드디스크를 써보면 상당히 답답한것을 알수있습니다. SSD는 부팅도 거의 20초대에 다 이뤄지고 바로 다른작업을 할 수 있었던데 반해서 하드디스크는 1분가까이 시간이 걸리고 부팅 후 상주 프로그램 실행으로 하드디스크의 엑세스소음이 멈추는데 까지 시간이 한참 걸리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SD는 지금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실정이죠. TLC 타입의 SSD도 나오고 있고 점점 가격이 더 떨어질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LC타입의 SSD를 쓰면 좋을듯합니다. 저렴해졌으니 120GB정도대의 SSD를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지요. 무엇보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이 올라가니까요. 업그레이드 및 새로 구매를 고민하셨던 분들에게는 참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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