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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체험단으로서 이번에 테스트를 해 볼것은 i5-750 시스템과 최근에 사용자들이 조립시 주목을 하고 있는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인 i5-3550 , Asrock Z77 Extreme4 , Intel SSD 330 Series 120GB로 구성된 컴퓨터 입니다. 린필드 시스템의 구시스템과 신시스템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최근 시스템이 속도가 더 빠릅니다. 전력적인 부분에서도 이득이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전력을 많이 쓰는 부품들은 프로세스, 그래픽카드가 있습니다. 옛날 컴퓨터는 전기를 적게 먹는다는 말이 요즘은 꼭 맞지는 않습니다. 정말 옛날 시스템은 지금은 너무 구형이 되어서 동작하지 않는경우가 많고 듀얼코어로 막 들어섰을 때 시스템을 지금 쓰고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너무 미루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력사용량에서 이득이 없기 때문이죠. 좀 줄여말하면 요즘 컴퓨터는 전력을 적게 사용하고 하는일은 더 많아졌습니다. 돌려서 말하면 옛날 컴퓨터는 전기는 많이 먹는데 일은 적게 합니다. 실제 예로 구시스템의 대기시 전력측정량은 100W 근처가 되지만 최근의 시스템은 더 사양이 좋지만 대기시 전력사용량이 45W 정도 됩니다.
최근 컴퓨터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들이 더욱 섬세해지고 세밀해진점도 이런 부분을 뒷받침해줍니다. 그래서 대기시에는 전력을 정말 거의 쓰지 않고 일을 할때도 적은 전력량으로 상당히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린필드에서 사용된 터보부스터가 어떻게 보면 일반 사용자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오버클러킹이라는 부분을 자동으로 해결해주게 되었습니다. 유휴시에는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이고 일을 할 때에는 클럭을 더 올려서 일을 더 하는것이죠. 최근 인텔 프로세스는 이런 기능이 아주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터보부스터시 클럭도 그리고 기본클럭도 크게 올라갔습니다. 예전에는 2Ghz 대가 보통이었다면 지금은 3Ghz 대의 클럭이 보편화 되었죠. 물론 터보부스터가 동작하면 4Ghz대까지 근접한 클럭을 보여줍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시스템과 새시스템에 쓰일 부품들을 살펴보고 온라인 게임 로딩시의 속도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속편에서는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의 새로 추가된 PCI-E 3.0과 USB 3.0 그리고 S-ATA3의 성능과 온라인게임등의 속도등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비브릿지 시스템 입니다. 최근에 잘 나가는 파워서플라이에 메인보드 그리고 프로세스 , 저장장치를 준비해봤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죠.
대조군인 린필드 (i5-750) 시스템입니다. 온라인게임에서의 로딩속도 그리고 그래픽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그래픽카드는 같은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체험단에서 제공을 받은 i5-3550 프로세스, Intel SSD 330 Series 120GB, ASRock Z77 Extreme4 입니다. 램은 제가 사용중인 G.Skill PC3-17600 2GB를 두개 클럭을 낮춰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ASRock Z77 Extreme4 메인보드 입니다. 제품의 각 부품의 품질이며 여러가지 기능적인 부분등 전문가보드로서 손색이 없는 메인보드 입니다.
ASRock Z77 Extreme4 메인보드 전체 모습입니다. PCI-E 슬롯의 간격도 적당한 편이고 타워형 CPU 쿨러와도 간섭이 없도록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커넥터 단자도 안쪽으로 밀려있거나 하지 않아서 선 배열에도 문제가 없겠네요. USB 3.0 확장 단자도 오른쪽 앞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캐패시터는 황금색의 일제 콘덴서를 사용하였네요.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는 모두 LGA 1155 소켓을 사용합니다. 지금 이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LGA 1155 소켓 입니다.
이 메인보드 경우에는 Ati 크로스 파이어와 Nvidia의 SLI를 모두 지원 합니다. 그리고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스를 장착하면 PCI-E 3.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샌디브릿지 프로세스를 장착하면 PCI-E 3.0 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PCI-E 2.0 으로 동작하는것이죠. 물론 아주 고클럭의 여러 그래픽카드를 연결한 시스템이 아니라면 당장에는 큰 차이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대세가 될 인터페이스이죠.
i5-3550 박스 입니다. 상단에는 프로세스가 바로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i5-3550 LGA11550 라고 스티커에 붙어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와 기존의 1세대 프로세스인 린필드 시스템과 비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쿨러를 지원하는데 예전의 린필드 시스템에 들어가던 쿨러의 높이보다 다소 낮습니다. TDP가 낮아지면서 알루미늄의 두께도 필요없는만큼 없앤것이죠.
i5-3550 프로세스 입니다. 말레이시아 버전이네요.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지금은 이제 시스템을 맞출 때 한번쯤은 생각해본다는 SSD 입니다. 예전에는 S-ATA2 인터페이스를 가진 SSD도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선택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지금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120GB를 선택하는 비율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256GB도 좋겠죠.
Intel SSD 330 Series 는 AES-128를 지원하며 샌드포스 칩셋을 사용한 MLC 타입의 SSD 입니다. 인텔의 펌웨어의 힘을 받아서 안정성과 성능을 어느정도 검증을 받은 제품이죠. 참고로 이 제품은 S-ATA3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메인보드에 장착하여 SSD의 성능 및 그리고 S-ATA 단자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SSD 330 Series 구성품 입니다. 인텔 SSD로 기존의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옮길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지원 합니다. (트루 이미지) 무료로 이부분을 지원하는 점도 괜찮네요. 물론 인텔 SSD에 한해서만 해당 됩니다.
인텔 SSD의 G2 시리즈 등 상단의 검은색 테두리가 상징적이었는데 이번에 그 부분이 사라졌네요. SSD의 케이스 두께가 두꺼워졌으며 (규격 내에서) 상단은 말끔한 은색인게 특징입니다.
인터페이스는 S-ATA 입니다. S-ATA3를 지원하며 하위호환을 합니다. 메인보드가 S-ATA3를 지원하는 경우 이것을 만족합니다.
Asrock Z77 Extreme 4 메인보드는 S-ATA3 인터페이스를 4개 S-ATA2 인터페이스를 4개를 지원 합니다. 참고로 SSD를 연결 시에는 아래쪽에서 6개의 단자에만 연결하는게 속도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최상단의 S-ATA3 단자에 연결 시 성능하락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죠.
메인보드에 i5-3550 프로세스를 장착하였습니다. 시스템을 조립하는 부분은 컴퓨터 조립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스템을 모두 완성시킨 상태 입니다.
CPU : i5-3550
메인보드 : Asrock Z77 Extreme 4
RAM : G.Skill PC3-17600 2GB x 2EA
그래픽카드: 이엠텍 HV GTX 680 , ZALMAN Ati HD 7850
저장장치 : 인텔 SSD 330 Series 120GB
파워서플라이 : 슈퍼플라워 500W
테스트에 사용될 그래픽카드 입니다. HV 지포스 GTX 670 , HV 지포스 GTX 680, EVGA GTX 560 Ti , HD6850 , ZALMAN HD 7850
린필드 시스템에는 WD 500GB 블루를 사용 하였습니다.
온라인 게임 로딩 속도 측정
배틀필드3의 로딩 후 게임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린필드 시스템(구) 와 아이비브릿지 시스템 (신) 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사실 제일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끼는 부분인데요. 처음에는 상당히 많은 데이터를 로드하게 되는데 이부분에서 차이가 SSD를 사용한 부분때문에 크게 나타납니다. SSD를 처음에 한번 사용은 어렵지만 한번 쓰게 되면 다음에는 꼭 써야한다는 이유가 이런 이유때문이죠.
실제로 보시면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은 이미 로딩 후 3번이나 죽으면서 대전을 하지만 린필드 시스템은 아직도 로딩중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 조건에서 일부러 하드디스크는 최근에 사용되는 하드디스크를 사용했습니다. 너무 느린 하드디스크와 SSD를 비교하지 않기 위해서이죠.
피파온라인2 경우 처음 버튼을 누른 뒤 부터 게임을 진행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각각 측정 해봤습니다. 동일한 테스트를 위해서 게임설치 순서 및 모든 조건을 같게 맞췄습니다.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동영상을 봐주세요.
아바 온라인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비교적 낮은 그래픽성능을 필요로 하지만 그만큼 온라인 게임중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테스트는 ZALMAN HD 7850 을 사용하였습니다. 게임을 막상 진행하는 상태에서는 구 시스템과 신시스템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배틀필드3 정도 되면 차이가 느껴지지만 아바 같은 경우에는 느껴지지 않네요. 다만 인텔 SSD의 사용으로 읽기 속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므로 최초 실행 시 실제로 게임을 바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많이 단축해줍니다 .
조금 여유롭게 기다리면 되는 문제일 수 도 있지만 운영체제의 전체적인 사용 및 프로그램 구동 속도를 빠르게 해주므로 작업능률을 올려주고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사용을 도와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것이죠.
아이온 경우에는 일부러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곳에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그래픽카드는 같은것을 사용했음에도 처음 시작할 때 로딩 속도와 처리 속도 때문에 시간이 차이가 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초에 로딩을 하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네요. 최근에는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게임방에도 SSD를 사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로딩속도의 차이 큰 요인은 SSD
WD 블루 7200RPM 하드디스크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전송속도는 100MB/sec를 넘으므로 느리진 않지만 하드디스크의 특성상 해더가 안쪽으로 올 수록 지연시간이 길어지고 단편화가 진행될수록 속도가 느리게 됩니다. 4K QD32의 값이 높으면 이를 해결이 가능하지만 하듣디스크의 구조적인 부분 때문에 이부분의 속도를 크게 올리지는 못하죠.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가 이런 부분에서 대안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자주 로딩 되는 프로그램에 한해서만 효과가 있으므로 이부분도 앞으로 SSD에 시장을 뺏기는것은 어쩔 수 없는 수순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성능을 먼저 보여드리는 이유는 위 게임 로딩 테스트에서 느린 이유가 이것때문이고 앞으로 보여줄 SSD의 성능이 빠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인텔 SSD 330 Series 120GB의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결과 입니다. 랜덤과 0Fill 의 결과값을 모두 출력해봤습니다. 랜덤의 값이 좀 더 실제 사용에 근접하긴 하지만 샌드포스 컨트롤러의 특성상 데이터를 저장시 압축 그리고 사용시 압축을 해제하여 사용하는 특성상 컨트롤러의 특성도 반영을 해야하므로 0x00, 0Fill 도 살펴봅니다.
참고로 ASRock Z77 Extreme4 메인보드 및 다른 메인보드의 경우에도 S-ATA3의 컨트롤러의 특성에 따라서 인텔 SSD의 성능이 낮게 측정 또는 딜레이가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메인보드에 S-ATA3 단자 최상단에 인텔 SSD를 연결하고 측정한 결과 입니다. S-ATA3에 연결되었지만 순차전송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색단자 (S-ATA3) 의 아래부분에 있는2개의 단자에 SSD를 연결하기 바랍니다.
전력사용량 측정
i5-750 프로세스 경우에 열설계전력 (TDP)는 95W 입니다.
i5-750 프로세스의 Idle 시 전력측정량과 프로세스 최대 부하에서 전력측정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대기시 전력소모량은 다소 낮은편이나 부하를 걸면 상당히 전력을 많이 사용함을 볼수 있습니다. 아무런 작업을 안할 때에는 59.72W , 풀로드에서는 153W를 소모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하시에는 인텔번을 이용해여 최대 부하를 걸었습니다. 프로세스의 전력소모량 감소를 알아보려고 하니 게임으로는 이것을 측정해서 기준점으로 잡을 수 가 없더군요. 게임시 프로세스를 계속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세스의 열설계전력도 낮아졌지만 그만큼 공정이 올라가면서 프로세스의 전력사용량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은 더 많이 하고 전력은 더 적게 쓴다는것이죠. 막상 샌디브릿지에서 아이비브릿지로 넘어오면서도 최대전력소모량에서 좋은쪽으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린필드와 비교시에는 이부분이 더 크게 느껴지겠죠.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의 아무런 작업을 안하고 있을 때의 전력소모량입니다. 46.32W가 측정되네요. 참고로 그래픽카드 HD 7850의 전력소모량은 4W 입니다.
인텔번으로 아이비브릿지 시스템에 부하를 줘봤습니다. 105.6W까지 올라가네요. 최대 부하시에 이정도 차이라면 린필드와 50W 정도 차이가 난다는것인데 적은 수치는 아니네요.
이런 부분은 프로세스의 활용량이 상당히 많을 경우 더욱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인코딩을 자주 해야만 하는경우, 프로세스에 전적으로 영향을 받는 프로그램을 자주 활용하는 경우 이럴때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참고로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스는 그래픽카드 코어가 프로세스내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실제로 저가형 그래픽카드 시장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죠. 사무실등에서는 실제로 본체에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장착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프로세스의 전력사용량과 로딩속도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고 다음시간에는 그래픽카드의 활용성 그리고 인코딩시에 차이점 ,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 정보에 대해서 좀 더 세분화된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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