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리즈5 울트라 온라인 게임 성능 삼성 노트북 시리즈5 NT530U4B-S54

삼성 시리즈5 울트라 온라인 게임 성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 노트북 시리즈5 NT530U4B-S54는 대부분의 울트라북이 HD3000를 사용하는데 반해서 Ati 7550M을 추가로 장착 했습니다. CPU 코어에 내장되어 있는 HD3000과 Ati 7550M을 필요에 따라서 번갈아가며 사용을 하게 됩니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그래픽이라고 하죠. 덕분에 게임이 잘 돌아갑니다.

삼성 시리즈5 울트라를 사용하는 유저는 휴대성을 제일 먼저 염두해 두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에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이유중 하나가 얇고 가볍다라는 울트라북의 표현 때문이죠. 삼성 노트북 시리즈5 NT530U4B-S54은 13인치와는 다르게 Ati 7550M을 장착하면서 약간은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성은 어느정도 생각하면서 그래픽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죠.

가벼우면 좋겠는데 가끔 게임은 하는 경우 그런 유저에게 필요한 노트북이 되는것이죠. 게임을 전혀 안하고 그보다는 문서작업이나 휴대성이 더 중요한 분들은 삼성 시리즈5 울트라 중에 13인치 모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HD3000 그래픽도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일반적인 작업시에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번 NT530U4B-S54 모델은 그래픽에 좀 더 최적화가 되었으므로 온라인게임과 로컬게임시 성능을 조금 체계적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NT530U4B-S54에 3D MARK 06의 결과 입니다. 해상도는 1366 x 768로 모니터 최대 해상도로 설정 했습니다. Ati 7550M이 아니라면 이점수의 반도 나오지 않겠지만 그래픽카드의 도움으로 점수가 꽤 나온편입니다. 물론 데스크탑 컴퓨터의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와 비교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노트북은 한전된 전력 소모량 내에서 성능도 커버해야하기 때문이죠.

점수만 이렇게 보면 사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올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온라인게임들을 몇가지 직접 해보면서 느낀점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온라인 게임중에 전원 옵션은 모두 고성능으로 체크를 한 상태 입니다.

오디션이라는 온라인 게임 입니다. 음악에 맞춰서 화살표를 빠르게 눌러야 합니다. 노트북은 방향키가 작고 붙어있어서 오디션은 힘듭니다. 별도의 키보드를 장착해서 쓰죠. 오디션 게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전용키보드가 있을겁니다. 보통은 그렇더군요. 오디션이라는 게임이 노래에 맞춰서 빠르게 화살표를 누르고 정확하게 스페이스바를 눌러야하기 때문에 게임이 버벅이면 사실 전혀 하지 못합니다. 전혀 재미없는 게임이 될 수 있죠. 그런데 전혀 끊히지 않고 동작하더군요.

근데 노트북 문제는 아닌듯하고 오디션의 드라이버 문제일 듯 한데요. 오디션 게임을 풀 스크린으로 동작시키면 케릭터가 움직일 때 잔상 비슷한것이 생기더군요. 순간 화면이 찢어지는듯하게 보이다가 진행이 됩니다. 처음에는 열이 너무 높아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창모드로 전환해서 오디션을 해보면 전혀 안끊힙니다. 아마도 전체화면모드에서 뭔가 안맞는듯하더군요. 이건 게임쪽에 문의를 해봐야할 문제같더군요. 참고하세요. 창 모드로 하면 끊히지 않습니다.

게임 하는 모습을 보시면 게임이 전혀 끊히지 않고 잘 작동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화살표를 빨리 못눌러서 케릭터가 좀 쉬는 모습은 보이지만요.

카트라이더 게임 입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심심 할 때 즐기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어렵지도 않고 조작도 쉽기 때문이죠. 카트라이더는 정말 아주 완벽하게 돌아가더군요. 끊힘도 느낄 수 없었고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방향조작도 노트북 키보드로 해도 무리는 없군요. 동영상을 한번 봐주세요. 프레임은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제 눈으로도 전혀 끊힘을 느끼지 못했으니 적어도 60 이상일듯합니다.

테라 온라인 입니다. 설치하는데 시간 엄청 많이 걸렸고 패치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처음 게임을 다 설치하는것은 고된일 인듯 합니다. 게임 설치를 마치고 가장 높은 그래픽 설정에서 20프레임 정도를 보여주네요. 프레임 측정은 FRAPS로 했으며 20프레임은 1초에 20장의 화면을 보여준다는 뜻 입니다.

사람 눈에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려면 가능한 프레임 수가 높으면 좋지만 60프레임 이상이면 부드럽게 느끼고 30프레임은 무난하고 불편하지 않은 수준. 15프레임이 되면 좀 끊힌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수준이며, 10프레임 이하는 게임을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끊히는 정도 입니다.

테라 온라인에서 최고 그래픽에서 18-20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정도네요. 조금 특이했던건 그래픽 일괄설정에서 꽤 많이 낮춰도 프레임은 많이 안올라가네요. 게임을 하는 느낌등은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아바온라인 입니다. FPS 온라인 게임중에는 꽤 많이 하는 게임이죠. 프레임은 90프레임을 넘고 가끔은 120프레임도 보여주어서 사실 전혀 끊히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될듯하네요. 오히려 캠코더가 찍는 프레임수보다 더 높게 나와서 동영상에 역잔상이 조금 보일겁니다. 총 쏘는 게임에서는 프레임이 상당히 중요한 만큼 이런 부분에서는 이 노트북으로도 아바온라인은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크라이시스2 입니다. 온라인 게임 외에 로컬게임도 테스트 해 봐야겠죠. 옵션은 가장 하위 옵션으로 선택한 상태이고, 프레임은 평균 20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높을 때는 25프레임도 나올 때가 있지만 보통은 20프레임 정도를 왔다갔다 하네요. 이정도면 크게 불편하진 않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수준정도 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판단이 가능하실 것 입니다.

스타크래프트2 오프닝과 게임 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 입니다. 옵션은 최고옵션으로 하면 아무래도 좀 많이 끊히더군요. 스타2도 케릭터가 한곳에 많이 몰리고 전투를 하다보면 상당히 사양이 좋은 데스크탑에서도 좀 끊히는 그런 게임인데요. 동영상 보시면 옵션을 약간 낮추면 게임은 충분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격할 때 버벅이고 마우스 조작이 안되거나 하면 좀 짜증이 날 텐데요. 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장시간 게임을 한 뒤에 온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외장 그래픽카드가 계속 동작해서인지 온도는 꽤 높아지는군요. HD3000 만 사용한다면 이럴일은 없겠지만 게임을 하다보니 열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단 부분에 왼쪽 부분의 열도 꽤 높아지는데요. 문제가 될만한 온도까지는 올라가지 않지만 가능하면 게임도 해야한다면 바닥부분을 좀 띄워주거나 노트북 쿨링패드등을 쓰는게 좋아보이더군요.

게임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당연하겠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이정도라면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을테니까요. 생각해보면 ULV를 썼다고 하지만, 울트라씬은 TDP가 11W였고 울트라북은 17W 인만큼 그렇게 성능이 낮은 노트북은 아닙니다. 여기에 Ati 그래픽카드도 따로 장착된 모델이니 더 괜찮아야 하는것이 당연할지도 모르죠.

노트북은 한정된 공간에서 성능 배터리효율 소음 안정성 마감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므로 필요에 의해서 선택되는게 좋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두께가 얇아서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게임도 돌아가기를 원하는 유저에게 괜찮은 노트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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