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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거스 전시장에 있던 캐논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바로 옆에 소니 부스도 있어서 인지 이곳이 니콘 부스보다는 사람이 더 몰려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조금은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져보고 있었습니다. 니콘은 좀 넓은 공간에서 만져볼 수 있었지만요.
사람들 줄 서있는것 보이시죠? 저도 좀 한참 서서 줄을 기다려서 만져보았습니다. 만져보더라도 뒤에분들이 줄이 길어서 오래는 못만져보겠더군요.
캐논 EOS-1D X 입니다. 1DX 라고 적기도 하고 1D X라고 적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먼저 만져보고 동영상도 찍었기에 만져본 느낌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처음 본 느낌은 딱 봐도 캐논 카메라군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1D 시리즈의 상단의 민둥머리도 계속 이어졌고 조금 각진듯하면서도 큼직한 모습이 딱 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사이즈가 더 커진 느낌이네요. 그도 그럴것이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에서 변화가 좀 있습니다.
1D 시리즈는 1Ds Mark3 이후로 좀 뜸했었죠. ISO 부분 등 광량이 충분한 스튜디오용이 아니라면 사용자들이 실제로 돈이 있어도 5D Mark2 쪽으로 더 기울기도 했었구요. 이제는 그런 부분을 씻어내기 위해서 1D X가 나옵니다.
ISO 부분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고 연사 부분도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1D 시리즈와 1Ds 시리즈의 통합이라고 하지만, 화소부분에서는 1Ds Mark3 보다는 밀리지만 노이즈 부분에서는 상당히 강점이 생겨서 프레스바디로 또는 취미용을 넘어선 카메라로서는 재격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ISO 6400 수준에서의 노이즈도 꽤 인상적이었고 높은 ISO 상태에서도 연사 속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AF포인트가 61개로 늘어서 인지 AF도 조금 더 잘맞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이미지는 복사를 못하도록 해서 촬영된 이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모니터로 확대해본 이미지는 꽤 괜찮았습니다.
Digic5+가 이전 Digic4보다 처리속도가 약17배정도 더 빠르다고 하죠. 기존 Digic5 보다는 약 3배 더 빠릅니다. 그런 괴물칩셋을 듀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digic4는 AF전용으로 들어가있죠. 덕분에 상당히 고속으로 AF를 처리하고 연사도 찍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찍어보니 메모리가 어떤것이 들어가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버퍼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연사가 되더군요. 미러를 올려두면 1초에 14장을 계속 찍을 수 있고 고속연사시에는 1초에 12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RAW로 찍어도 12fps로 촬영이 가능하고 다만 연속으로 계속 찍으면 버퍼가 살짝 걸리더군요. 다만 연사로 RAW로 그렇게 계속 찍고 있을리는 없어서 실제 스테이지에서 촬영시에는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듯 하더군요.
센서는 1:1 풀프레임이며 화소는 1800만 화소입니다. 더 고화소를 생각했던 분들은 다음기종을 기다리거나 1Ds Mark3를 써야할듯하네요. 다만 화소가 줄어들었지만 픽셀간의 간격이 늘어나서 노이즈는 더 줄어들었습니다. Digic5+의 도움으로 센서의 저노이즈를 더욱 높였습니다. ISO는 최대 204,800까지 가능하며 상용 ISO는 51200 까지 가능 합니다. 참고로 최저 ISO는 50으로 설정 가능 합니다. 저도 이때 사진은 7D로 찍었지만 후레쉬는 터뜨릴 수 없어서 ISO를 올리고 찍었습니다. ISO 1600으로도 좀 어두운 느낌이 들고 밝게 안찍히더군요. ISO3200을 놓기에는 제 디카로는 색이 너무 날라가버렸구요. 그래서 아웃포커싱이 좀 많이 되더라도 조리개를 열고 ISO를 좀 낮춰서 찍었는데, EOS-1D X 경우에는 ISO 3200으로 놓고 찍어도 꽤 잘 찍히더군요. 확대해서 봐도 ISO도 별로 보이지 않았구요. 이정도면 쓸만하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왠만한 저조도에서는 플래시 없이도 다 찍을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오른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2개의 버튼이 생겼습니다. 이 버튼을 누른상태로 뒤에 조작부를 눌러서 특별한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리 봤던터라 오 획기적인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막상 버튼을 만져보니 제 손가락이 짧아서 앞에 버튼을 누른상태로 뒤에 조작부의 조그다이얼등을 조작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이것이 나만 안되는가 해서 같이 갔었던 분에게도 부탁드려봤었습니다. 그분은 손가락이 긴편이신데 그래도 조작하는데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앞에 버튼을 누른 뒤 뒤에 조작부로 손을 밀듯이 옮겨서 다시 조작하고 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해야하더군요.
아래부분에 잠금장치가 걸려있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아래부분 잡을 때 그립감은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조금 튀어나와있어서 약간 불편하더군요. 그립감 좋은데 무슨말이냐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제 느낌으론 그렇습니다. 세로그립을 따로 달아둔 형태의 것은 손바닥에 닿는 느낌이 좋지 않다면 1D X 경우에는 손바닥에 닿는 느낌은 괜찮았는데 엄지손가락이 놓이는 위치가 조금 튀어나와있어서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와는 좀 대조적으로 좀전에 만져보고 왔던 니콘 D4의 경우에는 세로그립을 잡으나 원래 그립을 잡으나 거의 같은 느낌이어서 좀 차이가 많이 느껴지더군요. 다만 저는 캐논에 좀 익숙하고 오른손가락 조작부에 편해서인지 다른 전체적인 조작부의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게는 제가 기분이 좀 들떠서인지 1Kg 넘는 무게인데 별로 무겁게 안느껴지더군요. 손이 닿는 부분도 의외로 푹신해서 좋았구요.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마크를 안보면 사실 1Ds Mark3와 차이점을 쉽게 바로 찾긴 힘듭니다. 물론 몇초 더 보면 차이점을 찾겠지만요.
측면부분에는 덮개로 덮힌 여러가지 단자가 있습니다. 무선랜 확장단자와 마이크, 유선릴리즈, 플래시, 유선랜포트, HDMI , A/V Out Digital 단자가 있습니다. 덮개로 닫혀 있어서 방진방습을 이쪽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장 독특한 부분인 유선포트 부분 입니다. 워낙 연사를 많이 할 수 있는 기종이라 고용량의 데이터를 빨리 옮길 수 있게 랜포트를 지원하는군요.
무선랜 장치를 연결해서 FTP로 업로드도 가능 합니다. 이전의 1Ds Mark3 경우에는 고정하는 부분이 링이 빠져서 분실위험도 있고 했지만, 지금은 덮개로 다 덮히는 형태이군요.
후면 부분을 보면 제일 딱 뭔가 차이나는 부분은 LCD 모니터 입니다. 모니터는 기존보다 조금 더 커졌고 화소는 104만으로 대폭 업그레이드가 됬습니다. LCD 화소사진 찍는데 별로 의미 없다고 할 수 도 있지만,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한 모델이기에 확실히 이부분은 좋아졌습니다. 물론 고화소의 모니터를 장착했기에 찍어둔 사진을 확인하는데도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엄지손가락을 보다 더 많이 활용하도록 조그스틱이 생겼습니다. 빠른 메뉴버튼인 Q메뉴도 조그다이얼 바로 위에 배치해서 좀 더 자주 눌러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은점은 세로로 잡더라도 이것을 그대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세로그립쪽에도 조그스틱이 붙어있기 때문이죠.
전원스위치는 맨 밑으로 당기면 켜지고 위로 끌어올리면 꺼집니다. 조그자이얼을 Lock 시키는 부분은 중간에 있어서 (사실 자주 안사용되죠)필요한 분들만 활용하게 되어있네요. 급하면 빨리 올리고 빨리 내리게 되는데 이부분은 배치가 잘 바뀐듯 합니다.
제 디카를 놓고 조리개를 거의 다 열고 찍어본 사진 입니다. 조리개를 이렇게 열어도 이곳이 어두워서 (일부러 셔터스피드는 올린) ISO를 좀 많이 올려봤습니다. 모니터를 다시 디카로 찍어서 의미전달이 잘 될진 모르지만 모니터로 본 모습은 오 잘찍힌것같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단 부분도 좀 차이는 있네요. 오른쪽의 작은 모니터도 좀 더 넓어져서 좀 더 많은 정보를 표기하도록 바뀌었고 ISO버튼과 노출을 설정하는 부분등이 상단에 배치되어서 좀 더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ISO 버튼이 오른쪽 맨끝에 가 있네요.
왼쪽에는 모드변경 버튼과, AF DRIVE , 측광과 플래시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이 버튼 부분도 방진방습이 됩니다.
EOS-1DX를 만져보면서 동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셋팅을 다하지 않은체 그냥 눌러서 찍어봤지만 누르면 거의 포커스가 바로 맞으면서 바로 찍어지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최상급기종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당연하겠지만 EOS-1DX 경우 EF렌즈만 장착 가능 합니다. 붉은색 점이 그것이죠.
EOS-1D X 경우 연사가 빠르고 그렇게 빠른 연사속에서도 AF추적이 되더군요. 이전보다 대폭 확대한 AF포인터 갯수를 봐도 알겠지만 신경을 많이 쓴듯 했습니다. 연사 사운드는 "다가락락다각다각" 이런 느낌이네요. 포커스 맞는 느낌도 빠르고 연사속도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7D의 털컥 하는 소리와는 좀 차이가 있더군요. 소리 부분은 동영상을 한번 봐주세요.
상단 상태창에 빛이 들어오게 버튼을 누른 상태입니다. 주황색의 등이 들어오네요. 후면 LCD로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빠르게 많은 정보를 파악하는데 이만한게 없지요. 후면의 뷰파인더 부분과 가장자리 부분등 조금은 더 커지고 생긴모양이 바뀌어서 느낌상으로는 카메라기 보다는 무슨 기계같다는 느낌도 좀 드네요. 그래도 좀 괜찮았던점이라면 전체적으로 너무 동글동글하지 않고 좀 각이 져있어서 더 튼튼해보이고 샤프해보이긴 합니다.
후면에 라이브버튼을 누른 뒤 오른쪽 상단에 M-Fn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녹화버튼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물어보았네요. 대조가 되는 니콘 D4 경우에는 자동으로 얼굴추적을 하거나 자동 AF를 넣었지만 캐논의 경우에는 그것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이전과 같은 방식의 동영상 촬영이 진행 됩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동영상에서의 AF는 쓸모없는 기능이다 등등. 하지만 있으면 사실은 편리한 기능이긴 하므로 이부분에서 아무런 대응이 없는건 좀 아쉽긴 하더군요. 혹시나 제가 빠드렸을듯해서 물어보니 반셔터를 눌러서 포커스를 맞출 수 있고 대신 이 방법은 느릴테니 수동으로 조작해서 포커스를 맞추라고 하더군요.
고무 그립 부분은 상당히 맘에 드네요. 전체적으로 잘 뎦혀 있습니다. 잘 떨어질것처럼 생기지도 않았구요. 시연장에 있던 니콘 Dslr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고무가 조금 떨어질려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로 살짝 떨어져있던) 이것은 그럴것같지 않아보였기 때문이죠.
연사가 아닌 고속연사로 해 놓은뒤 계속 연속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사람 얼굴로 갔다가 다시 뒤에 배경으로 갈때 잠깐 끊어지면서 다시 AF가 맞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막 찍어대는게 아니라 맞추면서 찍어지네요.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 입니다. 연사로 계속 찍히다가 중간에 잠깐 끊히는것은 제가 버튼을 눌렀다가 떼었다가 반복하면서 멈춘것일뿐 실제로는 계속 누르고 있으면 계속 연사가 되더군요. 버퍼를 느낄 수 도 없을만큼 빠르게 고속 촬영이 되었습니다.
ISO 1600은 저도 실내에서 상당히 어두울때 어쩔 수 없이 놓고 찍는 감도인데 1DX 에서는 ISO 1600 정도는 아주 깨끗하게 나오네요.
ISO 1600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셔터스피드는 일부러 연사를 하려고 좀 올렸더니 살짝 명암차이가 심하게 나왔는데요. 그래서 좀 더 멋지게 나왔네요.
최대 확대를 해 봤습니다. 지문이 좀 뭍어서 깨끗하게 안나왔지만, 노이즈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 입니다.
감도를 8000에 놓고 찍어 봤습니다. 이정도 놓으니 셔터스피드가 1/2500 까지 나오네요. 물론 조리개는 최대 개방입니다.
이정도 사진이 나와주네요. 앞에 사람들이 좀 뿌옇게 보이는건 조리개가 최대개방이라서 그런것이구요.
확대해서 봤을 때 노이즈는 이정도 됩니다. 이정도라면 ISO 8000은 상당하네요.
ISO 51200으로 올린 뒤 촬영을 해 봤습니다. 조리개를 조금 조여서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좀 정신이 없었네요. 고속연사 모드로 촬영을 했습니다.
ISO 51200 으로 올리니 노이즈가 좀 보이는군요. 화면에 이정도 보이면 실제로는 많이 높을겁니다. 물론 최대 확대한게 이정도이고 피사체 표면은 꽤 살아있는 느낌이라 실제로 보면 좀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느낌상으로는 제 7D에서 ISO 6400 놓고 찍은 그런 느낌이네요.
ISO 51200 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는 확실히 제 디카에서 ISO 6400으로 맞춰둔 그런 느낌이 나네요. 표면에 노이즈 모니터로도 확실히 느껴질정도로 나옵니다. 이정도 ISO를 올릴 일이 사실은 없을듯하네요. 그정도가 되면 보통 플래시를 사용할 듯 하니까요. ISO 올려보면서 생각했던것은 ISO 3200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면서 셔터스피드를 확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추가로 좋았던 것은 ISO를 높게 셋팅한 상태에서도 연사속도가 상당히 좋다는 점 입니다. 위 동영상을 한번 봐주세요.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 보고 싶었지만, 사실 그럴만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은 한번 만져보고 연사로 한번 찍어보고 모니터로 확인해보는 정도 그리고 궁금한것을 앞에 담당자에게 물어보는 정도였거든요. 저는 그래도 여러번 줄을 서서 궁금했던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좀 만져보니 금방 적응 되긴 하더군요. 조작부분에 있어서는 예전보다는 훨씬 더 편리할듯합니다. 버튼의 갯수가 더 많아졌으니까요. ISO 부분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레인지가 커진만큼 좀 더 혹독한 환경에서도 편하게 찍을 수 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연사속도는 여러번 설명을 하지 않아도 최고였네요. 개인적으로는 고화소 촬영보다는 (고화소용 스튜디오용은 따로 또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많네요) 일반 촬영에서의 저노이즈 촬영에 더 관심이 많기에 정말 갖고 싶은 바디이네요. 지금 최근에 내부적인 문제로 출시일시가 3월에서 4월로 쉬프트 된것으로 아는데요. 후문으로는 센서에 오일튐 현상이 있다는듯하네요. 정확한것은 아니긴하지만 1Ds Mark3 처음 나올때와 비슷한 문제가 있나봅니다. 물론 그래도 좋은 바디이기에 처음에 A/S를 각오하고 지르는 분이 있겠죠? 처음 쏟아져 나온뒤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저는 가격만 좀 떨어져서 나오길 기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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