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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전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딱 시간맞춰서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시작하진 않아서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캐논 신보리 켄이치 사업부장은 직접 5D Mark III의 사업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옆에서 통역도 해주었는데 다만 마이크가 좀 울려서 들려서 한참 귀를 귀울여서 들었네요. 렌즈교환식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판매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있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게 캐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1DX는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이고 , 5D Mark III는 고급 아마추어용 최고기종이 됩니다.
1DX는 연사속도 때문에 화소는 좀 줄어들었죠. 5D Mark III는 6fps의 연사가가능하고 1DX와 동급 수준의 AF가 가능합니다. 물론 AF 포커스 수는 1DX와 동일하지만 AF모듈은 좀 다르긴 합니다. 저감도 촬영이 가능해서 ISO 50 촬영이 가능하고 (이전 오두막투도 마찬가지) 상용 ISO 로 100-25600을 지원 합니다. 설정을 해도 자동으로 설정되는 ISO 의 수치를 임의로 정할 수 도 있었습니다. 물론 확장을통해서 ISO 50 , 102400도 지원합니다.
22.3M의 풀사이즈 CMOS가 사용이 되었고 갭리스를 적용해서 내부에 빛이 다른곳에서 들어오는것을 막아서 좀 더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고 포톼이오드의 성질을 개량해서 같은 빛도 좀 더 집광해서 받아서 작은 빛의 양에도 반응하도록 개량했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스는 Digic5+를 사용하여 기존 Digic4에 비해서 17배 좋아졌습니다.
설명은 들었는데 제가 못찍어온 이번 신형 EF 24-70L II 입니다. 대물렌즈가 좀 더 커졌고 (구경이 커진) 좀 더 가벼워졌으며 광학적 특성은 기존 렌즈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아쉬운 점이라면 후드를 끼우는 부분이 맨 앞부분이라 후드를 끼우면 후드가 왔다갔다 한다는 점 정도네요.
추가로 세계 최초로 단초점 렌즈에 IS를 탑제한 렌즈를 출시 했습니다. 단렌즈는 아무래도 조리개를 열고 촬영하는 일이 많아서 빛만 충분하다면 흔들릴 일은 없어보이긴 하지만 IS가 있으면 좀 더 셔터속도를 느리게 해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Digic5+ 칩셋이 들어갔다는 설명 부분. 참고로 1DX는 저 괴물칩셋이 2개가 들어갑니다. 게다가 Digic4는 AF전용으로 사용되죠.
Digic4에 비해서 Digic5+은 17배 좋아졌고 기존 Digic5에 비해서도 3배 이상 좋아졌습니다. 고속으로 촬영해도 이미지를 처리를 빨리 해준다는 것 이죠. 물론 고속 메모리를 사용 해야겠죠.
많은 기능들이 추가 되었지만 좀 괜찮은 기능이 있네요. 색수차 보정기능을 ON 해두면 촬영시 색수차를 자동으로 보정해줍니다. 포토샵에서 해야할 일이 점점 줄어드는군요. 이 외에도 동영상 촬영중에 모아레 현상도 자동으로 잡아줍니다.
5D Mark III 발표회 모습 전체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중간에 잠깐 프리젠테이션 화면이 안나오는 사고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모두 다촬영하였기에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설명회가 끝난뒤 2층으로 이동해서 직접 5D Mark III와 1DX를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델분들도 여러분이 계속 바뀌면서 포즈를 취해주고 조명도 충분해서 충분히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다만 사람수에 비해서 만져볼 수 있는 기종의 수가 정해져 있어서 겨우 겨우 만져보았네요.
5D Mark III를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원래는 좀 먼저만져보고 동영상을 찍어야했지만 그럴시간이 없더군요. 실제로 조금 만져보고 난뒤 다음 세션 때문에 쫒겨(?)났거든요. 동영상 내용중에 궁금했던 부분도 분명 있을겁니다.
5D Mark III로 촬영 후 모니터를 확인 해 보았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크랍바디인 EOS 7D로 찍어 보았는데 ISO를 올리면 색이 확 바뀌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ISO 로 5D Mark III는 더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네요. 테스트시에는 ISO 50으로 찍으나 ISO 3200으로 찍으나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물론 엄밀히는 차이가 있죠) 괜찮은 이미지를 보여주더군요.
5D Mark III 로 ISO 3200 및 여러 감도로 촬영 후 최대 확대를 해서 이미지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사실 확인이 힘들고 동영상을 보시면 어느정도 인지 감이오실겁니다. 직접 만져본 느낌으로는 ISO 올려도 너무 잘 찍히네요. ISO 3200은 왠만하면 저는 안찍었었는데 이제는 ISO 3200은 그냥 보통 놓고 찍을 듯 하네요.
5D Mark III 에서 1DX에도 없는기능이있는데 듀얼뷰 기능과 조그다이얼의 터치 인터페이스 입니다. 듀얼뷰로는 같은사진의 다른 확대 영역을 또는 다른 이미지의 특정부분을 서로 리뷰해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터치 인터페이스는 동영상 촬영중 조그다이얼을 돌리면 짜그락 거리는 소리가 동영상 소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터치를 통해서 소음을 넣지않을 수 있습니다. 그부분에 대한 동영상 설명 입니다.
좀 익숙한것이 보이네요. 1DX 입니다.앞에 이 렌즈도 신형 렌즈인것으로아는데요. 좀 천천히 만져보면서 기능을 익히고 감도별로 사진느낌을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사실 많이 못만져봤네요. 시간이 왜이리 빨리가는지..
1DX를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찍어 봤습니다. 연사는 잠깐 눌러보고 그다음에는 ISO 감도별로 노이즈 정도를 한번 체크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연사속도는 상당히 빨라서 저기 앞에 있던 (약간 거리가 있었던) 모델이 연사소리에 갑자기 이쪽을 봐줄정도였습니다. 5D Mark III로 찍던분들도 잠깐 볼정도였네요. 누르면 거의 바로 찍히고 동영상에 거의 버금갈정도의 연사속도와 AF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ISO 50에서 찍은 이미지는 꽤 깨끗했고 ISO 3200까지도 무난하더군요. 물론 어두운곳을 촬영했을 때의 노이즈 정도는 나와봐야 확인이 가능할듯 하지만요. 한가지 약간 햇갈렸던점은 ISO와 노출버튼 순서가 5D Mark III와 반대여서 햇갈리더군요. 제가 지금 사용중인 7D와도 배열이 반대이구요. 손가락을 편안하게 누르면 ISO 조절이 가능했는데 1DX에는 약간 굽혀서 눌러야하는정도? 물론 이런것이야 기기에 익숙해지면 다 해결이 되는 문제겠죠. 다만 직접 들어본 1DX는 묵직하고 꽤 듬직했습니다.
CES에 가서도 1DX를 만져봤지만, 그때 2개의 추가버튼을 자세히 못만져봤는데요.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었습니다. 사실 별건 없습니다. 2개의 버튼중 하나는 심도 미리보기 역할을 기본적으로 수행하며 또 하나의 버튼은 추가로 기능을 셋팅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능을 임의로 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좀 더 쉽게 불러올 수 있겠죠. 다만 워낙 오른손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빨리 불러올 수 있게 되어있는 기종이라 앞에 버튼을 안쓰더라도 대부분 빨리 작업이 가능할듯 싶네요.
5D Mark III와 1DX를 써본 느낌으로는 5D Mark III는 지금 가격에 대한 부분 말도 많고 ISO 125에서의 노이즈 부분등으로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모델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가격은 좀 얼른 떨어지면 좋겠네요. 5D Mark II의 쿨매가 장터에 막 쏟아지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신형을 써보고 싶으니까요. 1DX는 4월 말로 연기가 되었지만 이것도 좀 싸게 나오면 좋겠네요. 언젠가는 갖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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