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레곤 모바일 시장 제패 할 것인가?

2G 이동통신에 이어서 지금은 3G 4G로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의 높은 스마트기기에 대한 기대심도 이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휴대폰에 들어가는 칩셋에 대해서 일반사용자들의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용자들의 원하는 기능이 많아지고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내부에 사용된 칩셋에 의한 성능에 관심이 몰리면서 칩셋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도 늘어났습니다. 모바일 프로세스의 특성으로는 성능도 좋아야하지만 호환성도 좋아야하고 안정적이어야하며 전원측면에서도 성능이 좋아야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산업용 프로세스를 만들어왔던 곳에서도 모바일시장에 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 모바일 프로세스의 성능은 점점 올라가서 내년에는 2Ghz 이상의 프로세스가 탑제된 스마트폰이 나오게 될 것 입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계속 올라가면서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 그리고 PC의 경계가 모호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그에 맞은 운영체제의 개발 및 사업구조의 전반의 구조변경등 여러가지 이슈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퀄컴은 통합칩셋을 만드는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이는 칩셋 제조사인데요. 한번씩 스마트폰의 상단 부분에 스티커를 보고 퀄컴이라는것을 보신분이 있을겁니다. 스마트폰 칩셋을 만들고 스냅드레곤이라는 이름의 칩셋을 내어놓았고 지금은 14종에 달하는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있는 상태인데요. 퀄컴은 모바일시장에 띄어들고 브랜드파워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는것을 알고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퀄컴 간담회는 코엑스에서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와서 사진을 찍고 촬영 중이더군요.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퀄컴 프로세스가 사용된 스마트폰들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스마트폰 어디게 좋냐는 물음이 있었지만 , 최근에는 칩셋을 따지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죠.

스냅드레곤 (Snapdragon) 모바일 프로세서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과 보다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퀄컴이 개발한 완벽한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라인업입니다. 스냅드레곤 프로세서의 진보된 프로세싱 파워와 강력한 멀티태슽킹 능력을 통해 사용자는 최소한의 배터리 사용으로 다양한 고급 앱들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을 읽어보면 이해가 되겠지만 퀄컴에서 지향하는 내용은 시스템온칩 입니다. 칩하나에 모든 인터페이스와 내용을 담아서 만드는것은 어려운일이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은 항시 전력을 공급받는 형태가 아닌 배터리에서 전력을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 항시 충전을 하면서 쓰는 형태는 아니므로 전력효율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죠. 온칩화된 프로세스는 호환성에서 좀 더 좋은 특성을 가지고 전력효율면에서도 좋은 성능을 내게 됩니다.

퀄컴의 스냅드레곤 프로세스의  SoC 에 대한 설명 이네요. 멀티미디어, GPS, GPU, CPU, DSP, MODEM, CONNECTIVITY, MOMORY, Software,RF, Power MGMT 를 모두 통합하고 있습니다.

퀄컴의 ㅓ소개 내용중 연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985년 설립에 이어 2009년에는 3G/LTE 통합모뎀 칩셋을 발표하고 2010년에는 듀얼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한 1.2Ghz 의 MSM8260/MSM8660을 발표합니다. 2011년에는 MSM8260/MSM8660을 1.5Ghz 로 상향하고 MSM8960 멀티모드 3G/LTE SoC 반도체를 출시예정입니다.

Ati 를 인수하고 계속 기술투자를 하고 지금은 Fortune 지정 가장 일하기 좋은기업 100대기업, 가장 가치있는 글로벌 500대 기업, 세계 최고의 존경받는 기업에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무선통신기술과 이동통신 업계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이 될 것 입니다.

퀄컴 MSM8660 칩셋을 꺼내놓은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퀄컴 간담회에 간적이 있는데 그때 칩셋을 직접 보고 싶다 직접 활용하는 스마트폰등을 보고 싶다는 제안을 했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꺼내놓은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크게 찍어놓았지만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MSM8960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실제 칩셋이 아니라 모형인듯 하네요.

퀄컴 간담회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내년에 나오게될 MSM8960은 3G/LTE를 통합한 온칩의 프로세스로 이것은 S4 라인이며 비디오 성능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퍼포먼스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를 사용한 제품은 내년 초에 나오게 될것입니다. 퀄컴은 S1,S2,S3,S4의 퀄컴 자사의 스냅드레곤을 라인으로 나눠서 구분지어서 부르게 됩니다. 이것은 앞으로 S5,S6... 등 계속 올라가게 될것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베가레이서에 사용된 칩셋은 S3에 해당하고 앞으로 나올 칩셋이 S4에 포함되게 됩니다. 이렇게 라인을 구분지어서 부르게 된 이유는 사용자들에게 칩셋별로 성능을 알리기에 이렇게 구분지어서 특정 라인을 사용해봤을 때 같은 라인에 포함된 제품은 비슷한 성능이라는것을 인식시키기 위함이고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다음의 라인의 경우 좀 더 좋은 성능을 가진것이라는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2010년 그리고 현재 , 앞으로의 2012년에 대한 퀄컴 로드맵 입니다. MSM8x60 은 이미 사용이 되고 있고 1.5Ghz 의 듀얼코어 프로세스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것이죠. 2012년에는 3G/LTE 멀티모드를 지원하는 SoC 통합칩셋이 나오게 되고 보다 더 그래픽성능이 올라간 칩셋이 나오게 됩니다.

스냅드래곤 브랜드와 로드맵을 라인으로 구분한 모습 입니다. 스냅드래곤 시스템 1 프로세서가 S1 이며 그다음이 S2 S3 S4 입니다. 이전세대보다 개선된 프로세스가 나오게 되면 라이 계속 추가가 된다고 하네요. 복잡한 칩셋명이 점점 많아질텐데 어떻게 보면 인텔 CPU 에서 셀러론이냐 펜티엄이냐 콘로냐 등으로 부르는것과 비슷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S1 라인에 해당하는 칩셋들 입니다. 이날은 실제 칩셋들의 실제 모습을 눈으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S1 라인은 중.저가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군으로 QSD8650 , QSD8250 , MSM7627 , MSM7227 , MSM7625 , MSM7225 가 이에 포함되며 65nm 의 고정의 1Ghz CPU 입니다. 삼성 Focus,  HTC HD7 , Evo Shift 4G에 쓰였다고 합니다.

S2 라인은 HD급의 비디오재생과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원하는 사용자에 최적화 된 라인 입니다. MSM8655 , MSM8255 , APQ8055 , MSM7630 , MSM7230이 이에 포함되고 45nm 공정의 1.4Ghz CPU 입니다. 갤럭시S , 소니 엑스페리아 플레이, HTC 플라이어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S3 라인은 3D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려는 사용자와 1080p HD급 재생 및 HDMI 호환성 , 홈시어터기능등을 원하는 유저에 최적화된 라인입니다. MSM8660 , MSM8260 , APQ8060 이 이에 포함되며 HP TouchPad , HTC Evo 3D Sensation 4G 가 이에 포함 됩니다.

앞으로 출시하게 될 칩셋들이고 이는 S4에 해당 합니다. APQ8060 , MSM8960 , MSM8930 칩셋 이름으로 나오게 될것이고 28nm 공정의 2.5Ghz 싱글,듀얼,콰드코어 CPU가 이에 포함 됩니다. 큰 특징이라면 3G/LTE 멀티모드를 지원하는 칩셋이 될것이라는 점 입니다.

근데 여기에 저는 한가지 조금 의문이 생겼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지금것은 S3 이고 지금 이폰은 S4가 사용이 되었다. 이게 더 좋은거라고 말했을 때 S4 내부안에서도 칩셋이 사용된 폰들간에 최적화와 여러가지 다른 상황에 의해서 체감하는 내용이 다를텐데,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것이냐는 점 이었습니다. 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은 아직 통계치가 없기에 정확한 답변을 듣진 못했지만 앞으로 이렇게 라인을 나눠서 부르는것은 계속 진행을 할듯 합니다.

이부분 설명은 SoC 에 대한 설명이네요. 스냅드레곤 칩셋에 모두 포함될 내용들입니다. 모든 인터페이스와 모든 내용을 칩 하나에 모두 넣어버리는것이죠.

이부분은 예전에도 들었던 내용이긴 하지만 , 스냅드레곤의 프로세스가 듀얼코어라고 쳤을 때 2개의 코어가 모두 계속 사용될 필요는 없을겁니다. 코어 1개만 사용이 될 경우에는 전력부분도 따로 사용하도록 설계를 해서 효율을 더 높인다는 내용의 설명 입니다. 앞으로나오는 콰드코어의 경우에도 실제로 같은성능의 코어4개가 아닌 2개의 큰 코어와 작은 코어2개 합쳐진 콰드코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작업과 작은 작업등을 나눠서 사용도 가능할테고 물론 OS 의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사용방법 및 효율등은 여러가지로 다시 준비가 되어야겠죠.

처음 설명에서 모바일 프로세스가 점점 PC의 프로세스를 닮아가고 있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클럭이 점점 높아지고 전력 효율이 좋아지면서 좀 더 무거운 좀더 화려하고 진보된 운영체제도 돌릴 수 있게 될 것이고 게임과 멀티미디어에서도 그리고 다른 체감효과등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되겠죠.

퀄컴의 칩셋을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의 수 입니다. 그냥 숫자로 표기해서 확 맘에 와닿지는 않긴 하지만 상당히 많은 기업에서 사용을 하고 있고 이를 이용해서 개발 및 연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Alljoyn 에 대해서도 추가로 설명을 들었는데 재미있는 시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이용해서 채팅과, 멀티게임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스마트폰 3개를 놓고 모두 같은 어플을 동작시키고 접속을 합니다. 한개의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공유하면 다른 두 스마트폰에서 해당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단순히 음악을 공유하는것이라면 별로 신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유하는쪽에서 음악재생을 바꾸면 받는쪽에서의 음악이 바뀌게 되고 볼륨조절을 해도 상대방의 스마트폰의 볼륨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그냥 시연일 뿐이고 실제로 디바이스의 리소스 공유를 통해서 여러가지 어플을 만들 수 있겠죠.

Alljoyn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앞으로 모바일 시장은 점점 더 확대되고 커질것입니다. PC의 크기도 점점 작아지고 이를 아우르는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게 될지도 모르죠. 이에 사용되는 칩셋은 상당히 중요하고 여기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기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안에 있는 기업중 하나가 퀄컴이죠.

이날 시연에서 실제 스마트폰을 분해해놓은 모습을 못본건 좀 아쉽고, 실제 성능 부분을 실제로 테스트하는 등의 내용을 못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칩셋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앞으로 어떤 기기들이 나오게 될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퀄컴은 소비자에게 좀 더 쉽게 다가기기 위해서 S4 라인을 발표하고 정책을 유도할텐데 사용자의 판단과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효과를 내기를 기대해 봅니다. 물론 기술이 이를 뒷받침 해주겠죠. 퀄컴이 모바일 칩셋을 평정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