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드레 헤드폰 소울바이 헤드폰 체험해보자 강남역 이매진

닥터드레 헤드폰과 소울바이 헤드폰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강남역 이매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블로거파티로 다녀오기도 했었는데요. 강남역에서 아주 가깝기 때문에 모임등이 있을때도 자주 들릴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다녀왔네요. 닥터드레 헤드폰은 사실 다른 매장에서도 직접 체험해보고 만져보긴 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닥터드레 마크가 눈에 익습니다. 이매진 매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딱 눈에 보였는데요. 근데 소울바이 헤드폰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소울바이는 이매진 매장에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고 하네요. 직원분의 설명을 빌리자면 이 헤드폰 경우에는 예약판매 하자마자 바로 다 팔려나갈정도로 매니아층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픈해놓고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는곳은 몇곳 없다고 하더군요. 40-50만원대의 고급 헤드폰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주 어릴때 10만원대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었을 때 스피커와는 뭔가 다른 사운드에 신기해서 음악을 들었을 때가 있었는데요. 이곳에 오면 더 고급 헤드폰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닥터드레와 소울바이 헤드폰을 체험해볼 때 자신이 듣는 CD플레이어나 MP3 기기들은 들고가서 직접 꽂아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헤드폰이고 하다보니 소스도 직접 하도록 해놓았더군요. 물론 아무것도 없을 경우 직원분께 들어보고 싶다고 하면 준비를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제 아이폰으로 음악을 들어봤는데요. CD플레이어를 들고가볼걸 하고 좀 후회되더군요. 가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강남역 5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직진으로 조금 걸어오면 횡단보도가 하나 나옵니다. 그걸 건너자마자 바로 이매진 매장이 보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지금 특가판매하는 물건도 있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삼각대부터 디카, 노트북,스마트티비, 스마트폰,이어폰,헤드폰등 정말 다 둘러보기도 힘들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권하거나 체험하는 분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니 편하게 가서 구경하시고 맘에 드시면 구매도 하고 그럼 될 듯 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조금 앞으로 가보면 둥근 탁자가 나옵니다. 오늘의 주인공 소울바이와 닥터드레 헤드폰입니다.

딱 손에 먼저 쥐어본건 닥터드레 해드폰입니다. 헤드폰은 보통 큰게 비싸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기 전시된 닥터드레 시리즈 중에는 가장 비싼 헤드폰이네요.
 

이 해드폰 특징이라면 아래쪽에 연결되는 케이블을 원하는 곳에 꽂을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좌,우 방향이 있지요. 케이블이 오른쪽에 있어야 편할 수 도 반대일 수 도 있죠. 이때 케이블을 뽑아서 원하는곳에 꽂아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케이블이 분리가 가능하니 부분A/S 도 가능해보이네요. 수납할때도 좀 더 편할테구요.

제 아이폰을 꺼내다가 동영상을 재생하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자신이 직접 소스를 들고가는게 좋습니다. 항상 듣던걸 들어봐야 차이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물론 뭔가 재생해볼게 없다면 직원분께 말하면 도와줍니다.

흰색태를 가진 닥터 드레 입니다.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가 있고 귀 위에 살짝 올려지는 형태도 있는데 이건 중간쯤 됩니다. 근데 직접 써본봐로는 제가 안경을 쓰고 있어서 인지 귀를 완전히 덮는 형태 경우 안경테가 눌려서 귀가 아프더군요. 귀 위에 올려지는 형태가 귀가 덜 아프더군요.

닥터드레 레드 입니다. 이게 오히려 귀에 저는 편하더군요. 귀에 위에 올라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오래 쓰고 있어도 귀가 덜 아프더군요.

아래쪽에 케이블은 꽂았다가 뺏다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 체험 제품 뒤에는 실제 박스도 있어서 체험해보고 구매도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좀 충분히 여러가지 음악을 들어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뒤쪽에도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고 있어서 바로 들어보고는 차이를 잘 못느끼겠더군요.

소울바이 헤드폰입니다. 다른곳에서는 직접 체험해보긴 힘든 고급형의 해드폰입니다. 꺼내서 전시해놓은곳이 없죠. 설명으로는 이렇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곳은 이매진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처음 보고 뭔가 헬멧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유닛부분이 좀 더 크고 귀에 지지대 부분도 좀 더 두툼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헤드폰이 접히는게 특징이네요.

SL300 입니다. 왼쪽 부분에 전원 스위치가 있고 아래쪽에 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되어있고 좀 독특하게 건전지가 들어가는 형태 입니다. 고급 사운드를 들려주는 헤드폰으로 예판으로 500대가 바로 다 팔려나갔다는 그 헤드폰이네요.

소울바이 헤드폰은 모두 이렇게 접을 수 있습니다. 보관이나 들고 다닐 때 편리해 보이네요.

SL150 입니다. 이것도 이렇게 접히네요.

위쪽에는 모두 이렇게 쿠션이 들어가 있어서 머리에 닿는 부분이 아프지 않게 해놓았네요. 지그재그로 박음질을 해놓은것도 독특했습니다. 소리를 들어본 느낌으로는 충분히 들어본게 아니고 주변에 소음도 좀 있어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저음이 확실히 느껴지고 음은 선명하더군요. 다만 제가 아이폰으로 꽂아서 들어본터라 소스가 좀 나쁜탓에 다음에는 좀 더 재대로 된걸 들고가서 들어볼 생각 입니다.

강남역 주변을 지나갈 일이 있을 경우 이매진 한번 들러보세요. 전시되어있는 소울바이와 닥터드레 헤드폰을 들어볼 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