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토치 9800 사용기 BlackBerry Torch 9800

블랙베리 토치 9800 외형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간단 사용기 입니다. BlackBerry Torch 9800 는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슬라이드 형태의 스마트폰 입니다.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키보드에 대한 사용은 특별합니다. 실제로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적응기에 대한 부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전에 기본 어플들을 몇가지 실행을 해봤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을 처음 사용시에는 뭔가 조금 어색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조금 익숙해지니 장점들이 보이네요. 몇가지 발견한 장점으로는 부팅시간이 상당히 빠르다는 점입니다. 거의 순식간에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진입을 하네요.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등은 기타 스마트폰과 비슷합니다. 가운데 트랙패드가 있는것은 용도는 다양합니다. 빠르게 메뉴를 사용시에 사용이 가능하죠. 아무래도 쿼티키보드의 사용율이 높기에 키보드를 사용 중에 화면을 터치하면 손이 자리를 이탈 하므로 손에 쥔 상태에서 바로 조작하기 위해서 트랙패드를 사용하게끔 되어 있는듯 하네요. 가운데 조그마한 부분은 노트북의 터치패드 처럼 동작을 합니다. 그 위에 손가락을 올리고 좌우 상하로 움직일 수 있으며 눌러서 선택도 가능하죠.

기본 어플로 어떤것이 가능한지 설명을 간략히 드리고 제가 몇가지 발견한 장점 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를 실행 한 모습 입니다. 요즘은 기본적으로 유튜브가 다 탑제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실행시키면 유튜브 모바일 페이지를 띄워주는 것 정도이지만 별도로 사이트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터치스크린이 되기 때문에 화면을 넘겨 가면서 다른 항목을 선택이 가능 합니다. 물론 트랙패드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래서 블랙베리 토치 9800 사용시 쿼티키보드를 꼭 사용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키보드를 닫아 놓은 상태에서도 터치키패드 화면이 뜨기 때문에 사실 일반적인 형태의 대화면 스마트폰처럼 사용이 가능하죠. 다만 블랙베리 토치는 화면이 좀 작은 편입니다. 이유는 쿼티키보드 때문이죠. 키보드쪽에 좀 더 비중을 둔 점 이 있기 때문 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화면은 좀 작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작지는 않아서 크게 불편하진 않네요.

기본 화면 입니다. 전체 메뉴에서는 블랙베리 토치가 가지고 있는 기본 어플들이 보입니다. 메시지 문자 주소록 등 전화 기본 기능 및 브라우저 유튜브, 트위터,페이스 북 등 인터넷 기반 어플들도 보입니다.

인터넷을 실행 후 제 블로그로 접속을 해 봤습니다. 모바일 페이지가 잘 뜨네요. 터치화면에 우리가 알듯 화면을 눌러서 키보드 입력도 가능하며 쿼티키보드를 열어서도 가능 합니다. 근데 쿼티 키보드도 처음에는 적응이 좀 필요 하더군요.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 처럼 키간격이 넓고 손가락을 다 올린 상태에서 외우고 누르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기본 영문 입력시에는 편합니다. 이제 한글을 입력을 해야하는데 키패드에서 한영변환키등은 따로 없습니다. 이부분이 조금 햇갈렸네요.

쿼티키패드를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 봤습니다. 키보드는 왼손 오른손을 기준으로 서로 키 모양이 서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살짝 날이 세워진 형태로 되어 있네요. 키캡이 좀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 모바일의 수준을 넘어버릴듯해서 이정도 크기가 적당할 듯 싶네요.

키언어를 바꾸는 방법 입니다. 버튼 중에 블랙베리 마크가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입력 언어 전환 메뉴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한글을 선택 합니다. 이제 한글을 편하게 입력이 가능 합니다.

문자 입력에서도 키 입력을 통해서 입력할 수 있네요. 터치키패드보다 장점이라면 오타율이 적다는 점 입니다. 눌렀다가 실패해서 지우고 또 입력하는데 실패하면 글자를 입력하기도 싫어질 때가 있죠. 이럴때 효과를 내는것이 쿼티키패드 입니다.

메모장에 메모를 입력 해 봤습니다. 물론 터치키패드도 빨리 입력하면 입력이 가능 하긴 하지만 키보드도 익숙해지면 상당히 빠르게 입력이 가능할 듯 하네요. 피쳐폰의 문자 입력하듯이 말입니다.

웹서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운터 트랙패드를 손으로 잡은 뒤 아래로 내리면 화면을 천천히 아래로 내릴 수 있습니다. 위로 올리면 다시 위로 올릴 수 있죠. 컴퓨터의 커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며 메뉴 선택시에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물론 이게 답답한 분도 있을겁니다. 화면을 잡고 스크롤을 바로 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화면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도 동일 하게 가능 합니다.

메뉴 전환을 통해서 자주 사용하는 내용을 바로 띄워서 볼 수 도 있네요. 한가지  사용하면서 놀란점이 있는데 부팅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겁니다. 껏다가 켜는 동영상을 아래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처음 켜는 모습 입니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지요.

아이콘만 봐서는 사실 몰랐는데 화면 색상 재현율도 괜찮은 편 입니다. 배경 화면을 가져와서 전체로 띄워본 모습인데 깨끗하게 잘 보이시죠.

블랙베리 토치 9800 를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SNS 나 문자입력 및 키입력이 많은 사용자에게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제동생이 아주 옛날에 키패드가 있는 모바일폰을 구매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키보드 였으니까요. 시간이 된다면 키패드 입력이 얼마나 빨리 가능한지 연습을 해서 동영상을 하나 찍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다음시간에는 좀 더 어플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