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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받았습니다. 제로썸의 CPU 쿨러는 2번째로 써보네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는 고성능의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CPU 쿨러입니다. 가격도 약간 높게 형성되어있긴하지만, 성능도 그만큼 좋죠. 실제로 벤치를 통해서도 성능에 대한 부분은 좀 공개되어있습니다. 벤치에 따라서 성능 분포도는 조금식 다르긴 하지만요. 그럼 이번에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장착하고 기존의 쿨러를 분리해서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와 ZT-120F 입니다. 화이트 LED 팬을 써보고 싶었는데 블루를 받았네요. 쿨러는 하이엔드형 CPU 쿨러여서 인지 묵직 합니다. 팬은 조금은 평범하게 생겼지만, 소음을 많이 잡은 모델입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박스만 찍어본 사진입니다. 겉 부분은 종이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투명한 부분을 통해서 CPU 쿨러를 볼 수 있습니다. 블랙 흑진주 펄 도금을 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느낌은 묵직하면서도 전문가적인 느낌, 남성적인 느낌이 납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박스 뒷 부분 입니다. ZT-10D 의 전체적인 모양과 성능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타워형 CPU 쿨러이며, 알루미늄 핀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으며, 히트파이프 및 베이스는 구리로 되어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총 6개가 사용되었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의 장착 가능 리스트 및 ZT-10D 의 기본 구성품에 대한 그림이 보입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다른쪽 옆면입니다. 제품의 히트파이프 재원과 , 방열면적 크기와 무게 ,재질등이 적혀 있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구성품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를 꺼내보면 , 보호하기 위한 스티로폼 박스에 ZT-10D 본체가 감싸져 있습니다. 종이 상자에는 조립을 할때 필요한 가이드 및 볼트, 너트, 써멀컴파운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종이 상자는 가운데 구멍을 뚫어 놓아 꺼내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조립에 필요한 작은 부품들입니다. ZT-10D 의 제품 설명이 보이며, 고무나사 등도 보이고, 써멀컴파운드 및 백플레이트 등이 보입니다. Intel , AMD 모두 장착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백플레이트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ZT-120F 팬입니다. ZT-10D 에 한쌍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팬에 미리 고무댐버도 들어있네요. 팬의 속도는 3가지로 조절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조절을 위한 팬메이트 등이 있는게 아니라 저항과 전압을 다르게 한 커넥터가 별도로 존재하네요. 팬은 투명한 팬으로 되어있고 색상은 3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색상이 맘에 듭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디테일 샷
에이팩 제로썸 ZT-10D 의 사진입니다. 흑진주 블랙 펄 도금이 되어있어서 일반 알루미늄의 색과는 또다른 느낌이 듭니다. 묵직하고 차갑고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무게는 조금 하는 편입니다. 보드가 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고급사용자라면 레이어가 많은 메인보드를 보통 쓰기 때문에 휘거나 하는 문제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만, 장착한 상태에서 본체를 장거리 이동은 위험하므로, 장거리 본체 이동시에는 CPU 쿨러를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를 윗부분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ZT 즉 제로썸 이라는 이니셜이 박혀 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총 6개의 대구경 파우더 방식의 고급 히트파이프가 사용되었습니다. 아래쪽과 윗부분을 보면 팬을 고정하기 위한 고무나사를 고정시키기 위한 홈이 있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옆부분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날개가 없어서 공기가 유동하도록 되어있고 앞 뒤 부분은 가이드가 막고 있어서 공기가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베이스 부분입니다. 베이스 부분은 긁힘 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베이스 부분은 열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히트파이프로 열을 다시 전달해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데, 베이스와 히트파이프의 밀착도를 높이기 위해서 특별한 가공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에이팩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히트싱크 간격 입니다. 히트싱크의 간격이 넓고 좁음은 CPU 쿨러의 성능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무조건 간격이 좁다고 , 넓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히트싱크의 간격이 좁다면 그리고 팬의 풍압이 아주 강력하다면 성능이 더 좋을 수 는 있을겁니다.하지만, 팬의 풍압이 높으면 소음도 같이 높아질것이기 때문에 단점이 생기죠. 간격이 넓어지면 상대적으로 방열면적에서는 손해를 볼 수 도 있겠지만, 팬의 풍압이 낮더라도 식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걸 여러가지 고려해서 핀간격을 조절하게 되죠. 덴버님이 알려주신것이긴 하지만, 안쪽을 보면 가운데 부분 양쪽으로 가이드가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가이드가 있어서 공기의 방향을 조절하게 되죠. 덕분에 세로로 장착히 방향이 있습니다. ZT 라는 글자 중 T 라는 글자가 위로 가게 설치를 하면 됩니다. 이건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핀의 두께는 아주 얇지도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은 두께로 되어있습니다. 공기가 없다면 열저항이 적어지니 발열을 더 도울 수 있겠지만,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CPU 쿨러에서 히트싱크 그리고 히트파이프 , 히트싱크과 히트파이프를 접합하는 부분과 간격 등은 상당히 포퍼먼스에 영향을 주게 되죠. 밀어올려서 끼운 형태의 히트파이프가 보이는데 성능이 어느정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ㅣ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장착
기존에 쓰고 있던 써모랩 바람2010 쿨러입니다. ADDA 120mm 팬 조합으로 상당히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시스템은 i7-875K 프로세스를 사용중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시스템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케이스는 리안리 PC-A70F 를 사용중인데 공간이 넓어서 좋네요. 후면부에 백라이트 장착 부분의 구멍이 작아서 메인보드를 결국 들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요.
기존의 CPU 쿨러를 들어내기 위해서 본체를 눕혔습니다. CPU 쿨러를 자주 장착하고 하긴 하지만, 이런 작업은 아주 쉽다고는 말은 못하겠네요. 조금은 번거로운 작업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좋은 쿨러를 써보겠다는 이념으로 기존쿨러를 간단 테스트 후, 들어내었습니다.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장착하기 위해 필요한 백플레이트 입니다. 사실 사진을 조금 더 자세히 찍으려고 했는데 장착이 조금은 시간이 걸리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몇몇 사진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백플레이트에 보호캡이 씌어져 있는 부분이 메인보드 쪽으로 가도록 해야합니다. 쇼트를 방지해주기 때문이죠.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백플레이트에 어느정도 작업을 해준 상태입니다. 종이와셔를 끼워둔 상태인데, 사진을 찍고 보니 조금 잘못 끼웠네요. 큰 잘못은 아니지만, 큰 종이와셔는 메인보드 윗부분에 끼우고, 작은 종이 와셔를 백플레이트 부분에 끼워야하는데 반대로 했네요. 크게 무리는 없으므로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CPU 쿨러를 메인보드에 올리기 전에 써모랩 바람 2010 쿨러와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잠깐 비교해봤습니다. 바람쿨러는 히트싱크의 모양을 지그재그로 해서 공기와 닿는 면적을 최대로 늘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최강 쿨러라는 울트라 익스트림 120 를 성능으로 눌렀던 CPU 쿨러이기도 하죠. 오른쪽의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는 히트싱크의 간격은 거의 같지만, 히트싱크는 모양이 같게 되어있고, 히트파이프는 최대한 적게 구부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특성상 많이 구부릴 수 록 구부리는 횟수가 많을 수 록 포퍼먼스가 줄어들게 됩니다. 좋은 재질로만 만들었다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가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네요.
써모랩 바람2010 과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입니다. 옆 부분도 좀 차이가 있네요. 다만 어느 모양이 최적이다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이미 타워형 CPU 쿨러는 모양이 이미 비슷하다는것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성능의 차이거 엄청나게 크진 않습니다. 이미 하이엔드는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죠. 하지만, 조금의 재질의 차이 모양 등으로 약간의 성능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성능을 무조건 높게 할 수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 소음적인 측면등을 고려해서 쿨러업체에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잘 고려해서 CPU 쿨러를 사용자는 고르면 되겠죠.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두께 때문인지, 팬을 하나 장착하면, 메인보드의 메모리 슬롯 1개를 먹어버리네요. 램의 높이가 낮은 걸 달더라도 약간 간섭이 있을듯싶더군요. 제 경우에는 지스킬 높이가 어느정도 있는 램을 사용해서 슬롯 첫번째는 아예 포기해야하더군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에서 램슬롯을 약간 가리는 부분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팬을 장착하는 고무형태의 이부분이 클립으로 바뀌고 팬은 슬림팬으로 넣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은 들었습니다. 램을 2개만 사용하는 분의 경우 큰 무리는 없습니다만, 키가 높은 램을 4개 이상 장착하는 분의 경우에는 간섭이 분명 있습니다. 참고하셔야할 듯 하네요.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를 장착하고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소음은 고무댐버 때문인지 거의 소음은 없네요. 즉 진동음이 없습니다. 성능은 덴버님이 이미 오버테스트를 해보셨지만 상당히 괜찮다고 하네요. 전압을 1.4V 가까이 넣어도 온도를 견디고 있다고 하니, 성능은 좀 좋긴 하네요. 아직 저는 오버테스트를 진행중이라 다음글에 자세한 글을 적어봐야할듯합니다. 간단한 사용소감이라면 CPU 쿨러 조립시 약간 부품이 많아서 조립할 때 생각할게 많았다는 점과, 메뉴얼에 사진이 조금 작아서 자세히 봐야한다는 것, 장착 시 T 자라는 글자가 위로 가게 해야한다는 점, 팬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아서 좋았고, 램슬롯은 간섭이 있다 정도로 요약될듯 하네요.
다음글에서는 조금 더 자세히 에이팩 제로썸 ZT-10D CPU 쿨러 의 성능에 대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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