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가열식 가습기 안전하고 따뜻한 가습을 하는 방법
겨울에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가습기를 안쓸 수 는 없는데요. 2만원대 가열식 가습기를 소개 합니다. 일반 초음파 방식의 가습기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가습을 하는 방법인데요. 가열식 가습기 하면 물을 그냥 다 끓이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2만원대 가열식 가습기 이 제품은 일반 초음파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소량의 물만 끓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런 이유로 물을 전체다 끓이지 않아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집에 어린 아이가 있어서 가습기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나 좀 걱정을 했는데요. 뜨겁게 데워진 물은 비교적 소량이라 좀 더 안전합니다. 가습량도 충분한 편이라 몇시간 안되어서 집아 전체가 습도가 올라가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간단히 쓸 목적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사용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메인 가습기로 사용 중 입니다. 분무량은 너무 많아도 사실 좋지 않을 수 있더군요. 가열식 가습기가 물을 끓여서 가습하다보니 초음파 방식보다 울방울 알갱이 크기 자체가 비교가 안될만큼 미세하고 작습니다. 따뜻한 수증기가 퍼지면서 엄청 빠르게 가습이 되다보니 너무 분무량이 높으면 창문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가 되더군요. 그래서 너무 분무량만 생각해서 구매할 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하드웨어 스위치로 전원을 켜고 끄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차단 된 경우 스위치를 ON으로 켜도 바로 동작하진 않습니다. 측면에 RESET 버튼을 눌러야만 다시 동작을 합니다.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물이 부족한데 물을 끓이거나 기기가 고장날만한 상황이 없습니다.
아쉽다면 습도량에 따라 분무량을 조절하거나 타이머가 있거나 뭐 그런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열식 가습기 특성상 그게 힘든 부분도 있죠. 분무량을 조절하려면 처음에 물을 넣는 양을 조절해서 넣으면 됩니다. 하루 정도 사용할 것으로는 물 한통 다 넣으면 딱 맞더군요. 근데 습도가 좀 높아서 조금만 가습하고 싶다면 반만 체운다거나 그렇게 하면 됩니다.
초음파 방식보다 가열식 가습은 세균 번식 문제도 없어서 보다 안전합니다. 물방울이 미세하고 작아서 더 넓게 가습이 가능하며 부분적으로 좁은 공간에 너무 습도가 높아져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그런 문제도 없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저렴하게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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