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가 다 같은게 아니다? 이제 끝판왕이다
거실에 꼭 있어야 하는 가전 제품이라면 무엇을 꼽으실 건가요? 아마 대부분 TV를 생각하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는 TV는 바로 OLED TV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최신 TV인 LG 올레드TV AI ThinQ 65인치 UHD TV (OLED65C9GNA)의 특장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일반적인 TV와 확실히 차별화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화질과 사운드 부분이었습니다. 이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이 적용되어서 재생되는 콘텐츠의 화질과 사운드를 스스로 개선을 합니다. 사용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가장 보기 좋은 최적화 상태로 만들어주죠. 더군다나 올레드(OLED)패널은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 때문에, TV 두께는 얇게, 화질은 더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죠.
이번 제품에는 인공지능 홈보드라는 기능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자, 간단하게 언급만 했는데도 정말 소개할 점이 풍부합니다. 그럼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최신 TV LG 올레드TV AI ThinQ 65인치 UHD TV OLED65C9GNA 특장점 후기
처음 이 제품을 볼 때 (전원 꺼진 상태에서) 우와 크다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는데요. 그보다도 더 놀랐던 것은 화질입니다. 이전에 쓰던 TV도 UHD해상도라 화질이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일반 LCD TV를 쓰다가 OLED TV를 써보니 화질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더군요. 원래 제품은 색이 좀 밋밋했었는데 꽉 채워서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외형도 상당히 멋진데요. 측면 디자인이 무척 얇습니다. 이 얇은 디자인이 실제로 TV를 볼 때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TV를 볼 때 그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벽걸이로 걸어도 TV가 두꺼우면 공간이 많이 뜨게 되는데요. LG 올레드TV AI ThinQ 는 벽걸이로 설치하더라도 좀 더 공간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얇은 두께가 가능한 건 아까 잠깐 언급한 것처럼 올레드(OLED) 패널이기 때문인데요. 올레드(OLED) 패널은 LCD TV와 달리 별도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에 압도적인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상단 화면 부분의 두께는 정말 얇아서 제 손가락이 엄청 굵어 보일 정도네요. 정말 손끝으로 잡아도 가려질 만큼 많이 얇습니다.
하단에 기본스텐드도 상당히 이쁜데요. 상당히 세련되고 날렵하고 얇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튼튼한데요. 약간 TV가 위에 떠있는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화면의 4개의 면을 어느 부분을 봐도 LG로고가 없습니다. 로고가 잘 보면 하단 받침대 부분에 작게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에 4면 시네마 디자인을 적용하여 얇은 베젤로 집중도를 극대화 한 부분도 이 제품의 장점 입니다.
참고로 후면 부분 입니다. 앞 부분에 얇게 받침대가 있어서 견딜까 싶었는데 뒤쪽에도 든든하게 받쳐주는 부분이 존재를 합니다.후면에는 많은 인터페이스가 존재 합니다. 보통은 HDMI 케이블만 연결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베젤은 안쪽으로 존재 합니다. 검은색 띠 부분이 보이시나요? 상당히 얇게 되어있어서 조금 떨어져서 보면 이 부분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측면에 튀어나온 디자인이 아니라, 화면과 같은 높이로 되어있어서 일체감이 높습니다.
그리고 느낌상 베젤이 얇아서 그런지 화면이 65인치 치고 아담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전체적인 사이즈가 줄어서 그런데요. 그만큼 일체감이 좋다는 의미이죠.
올레드(OLED) 패널의 장점은 어김없이 이번 LG 올레드 TV AI ThinQ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면의 색재현율도 좋고, 시야각도 좋아서 화면을 볼 때 쨍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눈 아픈 그런 쨍한 느낌이 아니라 선명하고 시원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HD 채널을 재생을 해보면 정말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 TV에서도 UHD채널을 감상하면 화질이 좋게 느껴지는데 OLED화면에서 보니 더 그 느낌이 확실하게 다가옵니다. 올레드(OLED) 패널인만큼 퍼펙트 블랙 과 완벽한 자연색 표현이 가능하고, 화면이 빠르게 움직일 때 정말 잘 쫓아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IPTV경우에도 UHD채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공중파도 이제는 UHD로 채널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사용자들이 UHD를 지원하는 TV에 관심이 많습니다. TV는 한번 구매하면 꽤 오래 사용을 하기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 좀 더 좋은 것을 구매하려는 심리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높은 스펙이 이번 LG 올레드 TV AI ThinQ가 아닐까 싶네요.
TV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LG의 OLED TV는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을 넣으면서 화질을 더 개선시켰습니다. 같은 화면에서도 화질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영상 모드 설정에 보면 인공지능 화질이 켜져 있는데요. 이것을 켜놓는 것 만으로도 수많은 영상을 분석하면서 나온 정보를 이용해서 화질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도 가능한데 HDR 영상 모드에서는 선명한 영상/표준/시네마홈, 시네마/게임, technicolor 전문가 모드에서 선택해서 모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HDR이 켜지면 TV 주변의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HDR 컨텐츠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게 됩니다.
음향도 확실히 더 좋았는데요. 어디서 이렇게 좋은 소리가 나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돌비 애트모스와 인공지능 사운드가 켜져 있으면 자동으로 사운드를 최적으로 조정하며 공간감이 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계속 TV를 같이 본 와이프도 했던 말인데요. 사운드가 TV가 아니라 주위에서 들리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입체 음향이 확실하게 전달되어 공간감이 느껴졌다는 것이죠.
음향모드를 직접 수동으로 조작도 가능 합니다. 스포츠에서는 스포츠 모드를 켜서 더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데요.
음향모드에서는 표준,시네마,클리어 보이스 III, 스포츠, 음악, 게임 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TV가 설치된 공간과 사용자가 앉아있는 위치가 항상 일정하지는 않을 텐데요. 근데 공간 인식 테스트를 통해 한번 더 사운드를 정밀하게 송출합니다.
이 기능을 켜면 리모컨의 위치를 인식하여 사용자가 있는 위치로 소리의 방향을 조절합니다.
이번 LG올레드 TV AI ThinQ는 음성 명령도 가능한데요. 구글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다양한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모컨에 마이크 버튼을 누른 상태로 말을 바로 하면 되는데요. 멀리 소리치는 것처럼 명령할 필요가 없고, 인식률 또한 뛰어납니다. 버튼을 누른 상태로 얘기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명령어를 통해 음성 명령을 실행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나온 영화 찾아줘 또는 넷플릭스에서 원빈 나오는 영화 찾아줘 등 편하게 명령을 수행하면 됩니다.
넷플릭스에서 킹덤 찾아줘 라고 말했는데 좀 잘못인식이 되어서 애플릭스에서 킹덤 찾아줘 라고 인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 됩니다.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바로 이렇게 킹덤을 찾아줬네요. 클릭하면 바로 킹덤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들어가서 검색 들어가서 일일이 자판을 입력해서 검색하는 수고로움이 없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아이유가 누구야? 라고 물어봤더니 아이유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연속명령도 가능한데요. 아이유가 누군지 물어본 상태에서 다음 명령으로 "나이는?" 이라고 물어보면 앞에 물어봤던 아이유의 나이를 묻는 것으로 되어서 나이도 알려줍니다. 연속해서 여러번 명령을 해도 찾아주도록 되어있어서 검색을 하고 난 뒤 그 검색된 내용중에서 추가적인 내용을 찾거나 할 때 편리 합니다.
이번 제품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 인공지능 홈보드는 스마트 IoT 장치들을 TV 화면에서 관리하고 한번에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 합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는 장치들도 한눈에 보고 바로 접근할 수 있는데요.
홈 IoT 기기에서 나오는 정보는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에서 등록된 기기들을 로그인을 통해서 가져오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직접 등록도 가능 합니다. 에어컨을 공기청정 모드로 켜 놓았는데 이것도 나타나네요.
에어컨의 절전유무나 희망온도, 그리고 상태등도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놀로지 NAS를 사용 중 인데요. NAS도 자동으로 등록되어 나타납니다. 제가 임의로 등록하지 않아도 공유폴더가 있으면 알아서 나오니 편하네요.
공유폴더에 접근하여 영상을 재생을 해 봤습니다.
물론 재생이 잘 됩니다. 고화질의 컨텐츠를 NAS에 넣어두었다면 바로 재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설명했던 음성 명령과 인공지능 홈보드 기능은 국내 정식 판매 TV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점 꼭 ㅊ마고하시길 바랍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Pro를 켜고 HDR 게임을 해보기로 합니다.
Horizon Zero Dawn 게임을 해 봤는데요. 그래픽이 너무 멋진 게임이죠.
카메라로 화면의 느낌을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화질은 엄청 좋았는데요. 컨텐츠 화질이 좋아서 그런지 보는 재미도 있고 게임하면서 긴장감도 계속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LG 올레드 TV AI ThinQ에 연결하여 즐기면 딱 좋을 것 같네요. HDR로 재생이 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한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색도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색이 선명해서 집중도가 좋았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그 외 갤러리 모드라는 기능도 있습니다. 제 아내가 무척 좋아하던 기능입니다. 갤러리 모드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TV를 벽에 붙여 두었을 때 특히 이부분은 장점이 될 것 같았습니다. TV를 꼭 장식품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인데요.
아트 갤러리, 작품사진, 화창한 풍경 등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손님들이 왔거나 했을 때 또는 매장에서 창문이 위치하는 곳? 에 설치를 해두면 벽에 액자가 걸려있거나 또는 창문처럼 뚫려있는 공간이라고 착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화면 가장자리에 액자틀이 보이는데 얼핏보면 진짜 같습니다.
화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얼핏보면 액자 같죠.
비 오는 풍경도 적용할 수 있는데 꼭 정말 창문을 바라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비가 오는 중에 이걸 본다면 정말 착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멋진 작품과 함께 음악도 흘러나오기 때문에 커피 한잔하면서 켜놓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위 영상으로도 제품을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LG 올레드 TV AI ThinQ를 직접 사용해보니 화질은 이게 정말 TV끝판왕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는데요. 이제는 IPTV를 볼 때 전 채널이 모두 다 UHD면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 정도더군요. 앞으로 인터넷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UHD TV도 많이 보급되고 하면 이 부분도 가속화가 되겠죠. 앞으로의 고화질 컨텐츠를 재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LG 올레드 TV AI ThinQ를 써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저작권료와 함께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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