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마트 멀티탭 PM-M130-WE 전력소모량 앱으로 확인

실시간 전력소모량은 물론 제어까지 앱으로 똑똑한 멀티탭

편리함에 다시 편리함을 더한 제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IoT 스마트 멀티탭 PM-M130-WE는 실시간으로 전력소모량을 앱으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제어도 가능해서 집 외부에서도 꺼버릴 수 도 있죠. IoT 스마트 멀티탭 PM-M130-WE는 16A를 지원하는 제품을 최대 3500W까지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모델은 10A모델이라 에어컨에 적용할 때는 전력허용치를 넘어서 꺼져버리는 일이 있을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럴일이 없죠. 전력소모량을 확인만 하는게 아니라 제한을 한다거나 꺼버리거나 스케쥴 타이머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에어컨에 실제로 적용해서 사용을 해 봤는데요. 평균값을 그래프로 일 월 년 단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IoT 스마트 멀티탭 PM-M130-WE 전력소모량 앱으로 확인

이것 바로 전에 모델은 멀티탭에 작은 모니터가 있어서 전력소모량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근데 이 제품은 앱을 통해서 제어가 가능한 제품 입니다. WiFi 타입 인 것이죠.

 

구성품으로는 멀티탭과 2개의 긴 나사볼트,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멀티탭의 케이블 길이는 2미터 입니다. 꽤 넉넉하게 긴 길이를 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2개의 USB 단자가 있습니다. USB 단자 커버는 고무로 된줄 알았느데 고무가 아니라 플라스틱 덮개 이네요.

 

4개의 콘센트가 있는데 각각 개별로 측정되는것은 아니었고 모두 총합이 앱에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네요. 이 제품은 10억 생산물 배상 책임 보험에도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부분에는 고무다리가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잘 미끌리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설명서를 처음 보는데요. aipm 앱을 설치하면 된다고 나오네요. 파워매니저 제품이 괜찮은게 앱 개발도 계속 쉬지 않고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앱이 나오면서 더 편해졌습니다.

 

에어컨에도 전력량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긴 한데요. 근데 제가 측정해본봐로는 아주 정확하진 않았습니다. 실제 값보다 좀 작게 출력이 되더군요.

 

그래서 파워매니저 IoT 스마트 멀티탭을 꽂고 에어컨을 연결을 했습니다. 집에 에어컨은 스텐드와 벽걸이가 있고 동시에 동작시에는 3200W 정도를 좀 넘어가더군요. 이 멀티탭은 3500W까지도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라 사용이 가능 합니다.

 

aipm 을 검색해서 앱을 설치합니다. 처음 설치하면 구글, 네이버,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 합니다. 로그인이 왜 필요하냐면 계정정보를 바탕으로 전력량 등이 기록이 됩니다. 서버에 기록이 되어서 언제든 이전기록도 다시 볼 수 있다는 이야기죠. 스마트폰에 기록이 되어 초기화 하면 정보 다 날라가거나 그러지 않아서 좋네요.

 

처음 앱을 실행 후 보니 미세먼지나 온도 등이 나타납니다. add 버튼을 눌러서 장치를 추가 합니다. 스마트 멀티탭 16A를 선택을 합니다.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장치를 등록하기 위한 방법이 나오는데요. 설정안내에 따라 연결을 합니다. WiFi 관리자에서 DWD-SXXX-XXXXX로 시작하는 SSID에 연결을 합니다. 장치 검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되더군요.

 

또는 직접 WiFi 관리자에 들어가서 DWD-SXXXXX 로 시작하는 것을 선택해서 연결 해도 됩니다.

 

그 후 다시 공유기로 연결을 합니다. 왼쪽 오른쪽이 좀 바뀌었네요. 여튼 이미 사용하는 공유기의 SSID로 연결을 합니다. 이때 2.4GHz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WiFi 암호를 입력 하고 다음을 누르면 연결이 진행 됩니다.

 

연결 후에는 실시간 전력소모량이 현재소비량 부분에 표시가 됩니다. 누적값은 그 아래에 조금 작은 글자로 나타납니다. 아래에는 각 시간당 평균값이 기록이 됩니다. 시간단위로 일/월/년 단위로도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켠 뒤 전력소모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하고 ON/OFF 버튼을 눌러서 꺼버릴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에어컨이 WiFi 가 된다면 WiFi 를 이용해서 끄는게 맞는데요. 만약 집 외부에 있는데 에어컨을 실수로 켜놓고 여행을 왔을 때, 강제로라도 꺼버리고 싶다면 OFF 를 해버리면 꺼져버립니다.

ON/OFF는 WiFi가 연결된 집 내부에서도 가능하지만 집 밖에서도 LTE통신을 이용해서 꺼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집 외부에서도 실시간 전력소모량을 볼 수 있죠. 만약 컴퓨터에 연결을 해 놓았을 경우라면 자녀가 컴퓨터를 켰는지 등을 전력소모량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집 외부에서도 꺼버리거나 할 수 있습니다.

 

스케쥴을 통해서 특정요일에 켜지고 특정요일에 꺼지게 설정도 가능 합니다. 복잡한 설정도 가능해서 평일에 오전 9시에 켜지고 평일 저녁 7시에 꺼지게 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휴일에는 항상 꺼지도록 해놓을 수 있죠. 휴일에 만약에 누가 수동으로 켜버리더라도 강제로 꺼버리도록 설정도 가능 하죠. 조명등 등에 설정하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 할 것 같네요.

 

타이머 설정도 가능해서 일정시간 켜지고 꺼지도록 설정도 가능 합니다. 켜거나 끄는것을 한번만 설정해야 할 때 쓰면 좋습니다.

 

스마트 알람에서는 전력소모량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원하는 문구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전력소모량이 3000W를 넘어갈 때 너무 높다 그만 써라 뭐 이렇게 표시 할 수 있죠. 근데 원래 자채적으로 3000W를 넘어가면 전력소모량이 높다고 표시가 되는 기능이 있긴 하더군요. 근데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집에 벽 콘센트는 대부분 16A 규격인데요. 이 제품이 그 규격을 지원하므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전력을 많이 쓰는 난방기기나 에어컨 등은 문제가 없거든요. 다만 에어컨이 3000W를 소모한다고 가정시 그것을 2개를 하나에 연결해서 쓰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6000W로 허용치를 넘어버리니까요. 16A 220V 이므로 3520W가 보통 허용치이니까요.

 

 

사용 이력도 확인이 가능한데 스케쥴을 바꿨거나 끄거나 켜면 이게 기록에 남습니다. 몇시에 꺼졌다면 이런 기록 등을 여기에서 볼 수 있죠.

테스트를 여러번 해보고 실제로 활용을 해 봤는데요. 집 외부에서도 제어해보고 앱으로 제어해봤지만 잘못제어되거나 연결이 잘 안되거나 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끄면 무조건 꺼지고 켜면 무조건 켜져 있더군요. 상당히 앱도 잘 만들었고 관리도 잘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클로바와 연동하는 기능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곧 이게 적용 될듯한데 그때 이부분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의 제품은 파워매니저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