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없이 튀김 요리가 된다고? 나도 해보자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완성 할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요. 독일 크라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기름 적게 튀김 요리 만들기를 시도 해 봤습니다. 근데 처음 제 생각과는 좀 지금은 달라졌는데요. 독일 크라움 에어프라이어를 써본 뒤 느껴졌던 부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실제 구매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저도 여러가지 요리를 해 보고 있는데요. 이 제품을 처음 사용 할 때는 기름 전혀 없이 요리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요. 근데 이 제품은 작은 미니 오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재료가 애초에 기름기가 좀 있다면 오븐에 넣어서 구워도 바삭해지죠. 그렇지 않으면 약간 기름칠을 해야 합니다.
독일 크라움 에어프라이어 기름 적게 튀김 요리 만들기
일단 박스 입니다. 깔끔하게 생겼네요.
구성품으로는 에어프라이어와 설명서, 그리고 타공 철판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어떤식으로 사용해야하는지 간단하게 설명이 있습니다.
몇도 몇분 정도 동작해야하는지는 상단에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는 온도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전원상태등과 동작등, 그리고 시간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앞에는 손잡이가 있고 이부분을 당기면 트레이와 손잡이가 일체형이라 이 부분이 쑥 빠집니다.
에어프라이어는 내부에 열풍을 이용하는 형태인데 물론 배출구가 필요합니다. 후면에는 배출구가 위치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아무런 냄새가 안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도 있지만 정확히는 냄새 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이용해서 튀길 때 보다는 기름이 안튀고 냄새가 좀 적게 날 뿐 뒤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면서 냄새가 나게 되죠.
이 제품은 직구 제품이지만 독일 직구 제품은 220V 형태의 코드로 되어있어서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110V 전원을 이용하는 나라에서는 반대로 제약이 생기지만 우리나라는 220V 이므로 문제가 없죠.
아래쪽 트레이를 꺼내 봤는데요. 검은색의 냄비가 앞부분에 손잡이와 붙어있는 형태 입니다.
내부 공간은 좀 작은 편 입니다. 넉넉하게 닭 한마리가 들어가고 그런 형태는 아닙니다. 반마리는 들어갈 듯 하네요.
내부에 타공 철판을 넣어 봤습니다. 기름판 역할을 하는데요. 요리가 익으면서 나오는 기름이 아래 부분에 빠지도록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새 제품 냄새가 좀 났습니다. 바로 음식을 넣고 사용하지는 못하겠더군요. 실제로도 설명서에는 200도 온도로 20분간 동작 후 씻으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식초를 이용해서 내부를 닦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식초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식초 냄새때문에 괜히 했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식초 냄새도 사라지고 이상한 새제품 냄새도 싹 사라졌습니다.
주의 할 것은 200도로 20분 동작 후 완전히 식은 뒤 씻어야 합니다. 내부가 엄청 뜨겁기 때문에 손 넣고 청소하다가는 다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사용 방법이 무척 간단했습니다. 근데 에어프라이어가 대부분 비슷한 형태라 간단합니다. 온도 설정하고 시간 설정하면 끝납니다.
전력소모량을 궁금해 할 듯 하여 저도 궁금하여 측정 해 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동작중에는 942W 정도가 측정 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동작을 안하고 있을 때는 0.000W가 측정 됩니다. 이 측정기가 최소 0.009W 측정까지 가능한 제품인데 0W 가 나온다는 것은 사용하지 않을때 굳이 플러그를 뽑아두지 않아도 된다는 뜻 입니다.
군만두를 구워봤습니다. 기름에 담궜다가 꺼내서 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근데 실제로 사용시 한쪽면에 기름을 바르고 다시 뒤집으면서 반대쪽에 기름을 바르고 그런 형태로 해도 충분했습니다.
근데 조금 실수한 것이 200도로 구워버렸는데 그랬더니 너무 바삭하게 구워져버리네요. 군만두 경우에는 180도 온도로 한 뒤 10분 돌리고 뒤집어서 5분 돌리는 정도로 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이번 것은 너무 구워져서 좀 그랬긴 했지만 그래도 온도 잘 맞추면 꽤 괜찮게 되긴 하더군요. 기름에 튀기면 물론 더 맛있긴 하지만 좀 기름지죠. 에어프라이어로 구으면 좀 기름기가 거의 없고 바삭하게 구워진다고 보면 됩니다.
한살림에서 매콤소스 순살닭강정을 구매해 봤습니다.
일단 다 넣어 봤는데요. 충분히 다 들어가긴 하네요.
닭강정은 기름기가 있다보니 기름은 전혀 넣지 않았습니다. 그냥 돌렸는데요. 근데 요령이 생겼다면, 시간을 설정 후 수시로 꺼내서 내부를 확인해보는게 좋다는 것 입니다. 재료의 상태에 따라서 시간이 결정되는 터라 그냥 무턱대고 온도 설정 후 계속 동작시키면 너무 바싹하게 구워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번 재료를 뒤집으면서 구워서 꺼내 봤는데요. 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후라이팬에 이번에는 소스를 넣고 같이 버무렸습니다. 근데 꼭 이렇게 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 통 안에 소스를 붓고 볶아도 될듯 합니다. 이것 말고도 치즈 돈가스도 만들어봤는데요. 그것도 꽤 괜찮네요. 물론 닭강정도 최고 였습니다. 닭강정은 좀 더 바싹하게 구워도 될듯하네요. 그리고 닭강정은 절대 기름 넣으면 안됩니다. 재료가 기름기가 있다면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냄비는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 했습니다. 요리하고 난 뒤 그냥 식기세척기로 돌리면 되니 간편하네요.
여러가지 요리 재료로 요리를 계속 해보고 있는데요. 재미있는것은 하면 할 수 록 좀 더 괜찮은 요리가 되네요. 작은 크기의 깔끔한 미니 오븐으로 생각하면 되는 제품 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여러가지 요리를 해보면서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구매링크 : https://goo.gl/HKbL1Z
참고로 구매는 위 링크에서 구매 가능 합니다. 회원가입해야 가격 보입니다. 근데 회원가입해보면 놀라실겁니다. 일단 가격은 5만원정도로 엄청 저렴합니다. 무료 배송이구요. 물론 새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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