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티 MOZEE MZS-1589 블루투스 사운드바 무선우퍼 사용기

곡면디자인의 성능이 좋고 가성비 괜찮은 사운드바

TV 사운드를 더 크고 웅장하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설치도 무척 간단했습니다. 디엘티 MOZEE MZS-1589 블루투스 사운드바 무선 우퍼 사용을 해 봤는데요. 입체감 있는 사운드 덕분에 보는 재미를 살려줍니다. 디엘티 MOZEE MZS-1589는 15W x 15W 고음질 스피커와 90W의 우퍼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40-90W의 높은 출력으로 대형화면에 어울리는 제품 인데요. 사운드바의 전체적인 모양이 곡면으로 디자인이 되어있어서 TV 아래쪽에 놓았을 때 상당히 잘 어울리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을 이용해서 간단한 설정을 변경 가능하며 옵티컬 단자, RCA, AUX, HDMI 의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는 제품 입니다.

모넥스 75인치 TV를 사용 중에 같이 사운드바를 사용 해 봤는데요. TV가 너무 커서 사운드바가 조금 작아보이는 느낌도 있는데요. 아래 다리 부분에 쏙 들어가네요.

 

디엘티 MOZEE MZS-1589 블루투스 사운드바 무선우퍼 사용기

사운드바와 우퍼는 각각 전원이 필요한 형태이고 서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우퍼와 사운드바를 꼭 같은 위치에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2.1 채널 커브드 사운드바 무선 서브 우퍼 인데요.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사운드바와 리모컨 설명서가 보입니다.

 

사운드바는 길죽하고 반듯한 형태가 아니라 길죽하지만 곡면으로 약간 휘어 있습니다. 아주 심하게 곡면으로 된 형태는 아니여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진 않았는데요. 이 제품은 TV장식장에 올려서 사용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벽에 붙여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상단에는 검은색 철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광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원버튼과 볼륨 조절버튼이 중앙에 위치 합니다.

 

측면 부분인데요. 두께는 너무 두껍지는 않지만 약간 두께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해서 전원선 외에 별도의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결을 위해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을 합니다. HDMI 단자 입력 2개, HDMI OUT to TV (ARC) 단자, USB 단자, 옵티컬 단자 , RCA 단자, AUX 단자가 있습니다.

 

전원선을 연결 해 봤습니다. 전원선은 뒤로 잘 선정리를 하면 깔끔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TV와 함께 사용시 보통 셋탑박스를 사용하게 될텐데요. 셋탑박스와 TV가 HDMI로 연결이 되고,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셋탑이 옵티컬 연결이 된다면 옵티컬로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이때 TV사운드는 비활성화 하거나 0 으로 꺼놓고 사운드바의 볼륨을 올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서브 우퍼도 설치를 해 봅니다. 전원만 연결하면 됩니다. 사운드바와 우퍼를 연결하는 과정은 따로 없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바로 우퍼가 동작을 합니다.

 

우퍼 스피커는 하단에 위치 합니다. 꽤 큰 사이즈의 스피커가 사용 되었으며, 설치시 꼭 사운드바와 같은 위치에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벽에 붙여서 놓으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층간 소음 등을 걱정하는 분들은 바닥에 우퍼를 바로 놓지 않고 단단한 물체 위에 올려놓아도 괜찮습니다.

 

모넥스 TV 75인치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방송을 봤었는데요. 특히 스포츠 경기 같은 것은 크고 시원한 화면 때문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TV의 기본 스피커 성능이 좋아서 그냥 봐도 좋은 체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사운드 바를 설치하면 더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사운드를 들을 때는 사실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도 있는데요. 사운드바를 쓰고 느껴지는 것은 확실히 중저음 사운드가 더 좋아집니다. 전체적으로 울려주는 사운드가 좋아졌는데요. 더 확실히 느끼려면 사운드바를 쓰다가 끄고 원래 TV의 사운드를 들어보면 느껴집니다. 그렇게 들으면 소리가 좀 밋밋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운드바는 최초에 연결이 필요했는데요. 블루투스로 연결을 했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서 스마트폰과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셋톱박스의 설정에서 블루투스 액세서리 추가에서 연결을 해 줍니다.

 

액세서리 검색에서 MZS-1589 가 검색 되면 연결하면 됩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시 사용 중에 음이 조금 느리게 나오거나 해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실제 사용해봤을 때 사운드 싱크가 맞지 않아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실제 저도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에 보통 연결해서 쓰는 용도의 휴대용 제품들) 는 싱크가 맞지 않아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음악만 듣는 경우라면 문제가 없지만 화면도 봐야 하는 형태라면 싱크가 안맞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이니까요.

 

물론 실제 사용시 블루투스 연결 외에 옵티컬 연결이나 HDMI 연결 등 다양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셋톱박스와 사운드바를 옵티컬 케이블로 연결 후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고 있던 TV를 끄고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재생 후 사운드바를 BT (블루투스 모드)로 설정 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실제 사용시 사운드바 위에 있는 버튼은 사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리모컨을 이용해서 제어가 가능 했습니다.

 

리모컨에서 모드를 변경하면 옵티컬, HDMI, BT, AUX 등 다양한 옵션을 변경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EQ 설정을 변경하는 옵션도 있었는데요. 사운드바 앞부분에는 하얀색의 글자가 표시가 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확인이 가능 했습니다.

 

우퍼의 강도를 조절할 수 도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우퍼에 별도의 볼륨을 조절하는 다이얼이 없는 형태 입니다. 그래서 실제 사용 시 우퍼의 강도가 좀 강하다고 생각된다면 강도를 -1 -2 정도로 변경해서 자신에게 맞게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느낌을 글로 적어보면 TV 기본 스피커보다 확실히 웅장한 느낌은 있습니다. 특히 서브 우퍼의 역할이 엄청나게 커서 중저음 부분이 확실히 보강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뉴스를 볼 때는 우퍼 사실 큰 도움은 안되는 느낌도 있었지만, 영화를 보거나 할 때는 확실히 사운드가 더 보강된 느낌이 있네요. 특히 심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운드바를 이용해서 영화를 보다가 사운드바를 꺼보면 사운드가 상당히 먹먹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TV 기본 사운드도 좋지만 사운드바의 사운드가 더 좋다는 것 이죠. 그리고 사운드바는 꼭 TV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거실에서 음악을 들을 때도 활용이 가능 합니다. 네트워크 스피커 등의 기능은 빠져있긴 하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하거나 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를 위해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