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PD로 점점 통합되는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폰 동시 충전
요즘 노트북들은 USB-C PD를 이용해서 보통 충전을 합니다. 위키오 CRB003 20V 20800mAh 대용량 노트북 보조배터리는 이런 노트북들을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 합니다. QC3.0 포트가 있어서 스마트폰도 빠르게 충전 가능하죠. 위키오 CRB003는 노트북 보조배터리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76.96Wh 의 고용량 배터리팩 입니다. 크기와 무게는 좀 있지만 들고 다니면 정말 야외에서 마음 든든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해져서 난감한 일이 있던 분들이라면 꼭 하나쯤 갖고 있어도 좋을 잇템 입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하고 있는 모습 인데요. 둘다 빠르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위키오 CRB003 20V 20800mAh 대용량 노트북 보조배터리
박스포장이 상당히 잘 되어 있었는데요. 비닐로 다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용량은 20800mAh (76.96Wh)로 상당히 고용량 제품 입니다. USB-C PD, QC3.0 을 지원하는 형태의 제품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 커버쪽에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고, 제품이 보입니다.
구성품으로는 케이블 2종 (USB-C to USB-C, USB-C to USB-A) 과 보조배터리, 설명서, 보증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간단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과 스펙이 적혀 있스니다. 보증서에는 반품과 교환 수리의 규정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불량율은 낮지만 만약 문제가 있다면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반품 14일 이내 교환이 가능 합니다. 그 이후 6개월 내에는 수리가 가능 합니다.
케이블은 2개 종류가 들어가 있는데 노트북을 충전하거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빠르게 충전이 가능 합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을 보면 전원버튼과 USB-C PD 단자 (IN/OUT), QC3.0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은 USB-C PD 단자를 통해서 하는 형태 입니다. USB-C PD는 5V/3A, 9V/3A, 15V/3A, 20V/2.25A 를 지원 합니다. USB-A QC3.0 단자는 5V/3A, 9V/1.67A , 12V/1.25A를 지원 합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스펙과 제품 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제품은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외형이 되어있어서 꾀 단단하고 묵직하지만 무척 튼튼해 보이는 인상을 줍니다.
제품은 무게가 약간 있는데 실제로 측정해보니 538g 정도가 측정 됩니다. 20800mAh 임을 감안해보면 이정도 무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USB-C PD를 지원하는 다른 보조배터리도 사용해 봤지만 이 제품은 좀 특이한 기능이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수치로 표시해줄 수 있는 부분 입니다.
충전을 할 때는 수치가 계속 표시가 되는데요. 방전 중에는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퍼센트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니 언제 충전해야하고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가 좀 더 쉬웠습니다.
USB-C PD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이 가능 합니다. 제가 테스트 해 본봐로는 충전기는 여러가지 가리지 않고 충전이 잘 되었는데요. USB-C PD를 통해서 다른 장치를 빠르게 충전 가능하지만 보조배터리 자체도 빠르게 충전 가능 합니다.
USB-C 테스터기로 확인해보면 19.5V 1.86A 수준으로 36.27W 정도로 충전이 되는게 확인이 됩니다. 20800mAh나 되는 보조배터리 이므로 만약 5V 규격으로 충전을 해야 한다면 정말 충전만 해도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0V 충전을 지원하므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도 확실히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 보조배터리가 10W 수준 빨라야 15W 수준으로 충전되는 것을 감안해보면 아주 빠른 성능을 보여주죠.
만약 USB-C PD 충전기가 없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QC3.0 포트를 통해서도 보조배터리 충전은 가능 합니다.
5.23V 1.97A 정도로 10.3W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 것이 확인 되는데요. 물론 이렇게 충전해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 충전은 가능 합니다. 물론 빠른 충전을 위해서는 USB-C PD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하는게 효율적이겠죠.
맥북 87W USB-C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 봤습니다. 19.4V 2.12A 수준으로 41.12W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게 확인이 됩니다. 요즘 나오는 맥북에어나 맥북 프로의 경우 대부분 USB-C PD 충전기를 이용하는데요. 윈도우북 경우에도 요즘은 USB-C PD 충전기를 이용하는 추세이므로 보조배터리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질 듯 합니다.
위키오 CRB003을 이용해서 레노버 AMD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20S-13ARR) 을 충전해보기로 합니다. 이 노트북은 USB-C 포트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는 타입입니다. 처음 충전기 자체도 USB-C 타입이죠.
AMD 노트북을 충전 시켜보면 19.0V 1.98A로 37.62W 수준으로 빠르게 충전 되는 것이 확인이 됩니다. USB-C PD로 충전시 요즘 나오는 20V USB-C 충전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노트북들을 충전이 가능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도 충전을 해 봤습니다.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은 20V는 물론 9V / 5V 에서도 충전이 되는 타입 입니다. 물론 20V로 충전시 효율이 가장 좋은데요.
삼성 올웨이즈 노트북 경우 충전시 18.9V 2.07A 수준으로 39.12W으로 충전 되는 것이 확인 됩니다.
레노버 요가 8세대 노트북도 충전 해 봤는데요.
14.1V 2.67A 수준으로 37.64W 정도로 충전 되는 것이 확인 됩니다. 20V 입력이라고 해서 꼭 20V 근처가 나오는게 아니라 14.1V 처럼 15V 근처가 나오기도 하네요. 이것은 노트북의 상태에 따라 충전이 좀 다르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배터리 잔량이 거의 없는 상태였는데 아마도 그래서 좀 더 전압이 낮게 들어간 듯 합니다. 물론 전압이 낮으면 전류값이 높아서 실제로는 거의 40W 수준으로 충전이 되어 빠른 충전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 배터리 잔량이 너무 부족해서 24% 정도까지 충전을 해 둔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시 노트북을 24% 에서 어느정도까지 충전할 수 있을지 테스트 해 봤습니다. 보조배터리는 100%로 충전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위키오 CRB003이 20800mAh 라고 하지만 20V로 승압을 하고 또 케이블을 통한 전력손실 등 고려해야할 점이 있어서 실제 노트북을 충전시 어느정도 충전이 가능할지 궁금했는데요. 계속 꽂아놓고 노트북을 충전해 봤습니다. 위키오 CRB003이 배터리 잔량이 3%가 되었습니다.
노트북은 99% 충전이 되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좀 더 꽂아놓았다면 100% 충전이 되었을 듯 하네요. 간이 측정을 해 본 봐로는 노트북을 24% > 99%까지 충전이 가능 했습니다. 참고로 레노버 요가는 배터리 체크 프로그램으로 측정시 배터리 디자인 용량은 70,000mWh 입니다. 용량으로만 치면 거의 비슷하긴 한데요. 승압 부분과 효율때문에 노트북 충전을 75% 정도 할 수 있었는데요. 근데 이것만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인데 노트북을 충분히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충전할 수 있으니까요. 노트북의 사용시간을 1.75배 정도는 더 늘려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더 오랜 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배터리도 있긴 합니다. 20V로 강제로 승압해서 충전하는 타입들이 있는데 저도 찾아봤지만 가격이 일단 너무 비싸고 크기도 너무 커서 휴대용으로는 쓰기 힘든 타입이 있었죠. 하지만 이 제품은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이 큰 장점 입니다.
스마트폰 QC3.0 이상을 지원한다면 빠르게 충전이 가능 합니다.
갤럭시 노트8을 충전 해 봤는데요. 9.32V 1.21A로 충전 되는 것이 확인 됩니다. 11.356W 정도로 고속충전이 되는 것이 확인 됩니다.
스마트폰을 2개를 동시에 충전시에도 빠른 충전이 가능 합니다.
노트8은 QC3.0 포트를 통해서 9.33V 0.82A로 7.712W 수준으로 충전이 됩니다. LG V30은 USB-C PD 포트를 통해서 8.49V 1.53A 수준으로 12.98W 정도로 빠른 충전이 되는게 확인 됩니다. 엄밀히 이야기 하면 USB-C PD 포트가 충전 속도가 약간 더 빠르네요. QC3.0 포트는 우선선위가 USB-C PD에 있어서 인지 약간 전류값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빠른 고속 충전이 되는 것이 확인 됩니다.
다른 보조 배터리 경우 2개 이상의 연결을 하면 5V로 전압이 하강하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 제품은 9V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위키오 CRB003을 충전하는 중에 스마트폰을 빠르게 충전도 가능 합니다. 충전과 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스마트폰은 9.32V 0.78A 로 7.26W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게 확인 됩니다.
CRB003은 19.6V 1.87A로 36.65W 수준으로 빠르게 충전 되는게 확인 됩니다. 여행 중 사용할 경우 숙소에 들어와서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빠륵게 충전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럴 때 이런식으로 활용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시에도 빠른 충전이 가능 합니다.
노트북은 19.6V 2.03A로 39.78W 수준으로 충전이 됩니다. 동시에 스마트폰은 4.53W 수준으로 충전이 되는게 확인 됩니다. W 수치는 같더라도 전압값이 높으면 약간 더 빠르게 충전이 됩니다.
테스트를 해보면 USB-C PD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느낌은 있네요.
참고로 아이폰X을 충전시 15V충전이 가능한지 테스트 해 봤는데요. 이건 애플 규정때문인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이것은 애플 29W 충전기를 이용해야만 되긴 합니다. 아이폰X를 충전시 애플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로 테스트 했을 때 8.65V 1.66A로 충전이 되어서 14.359W 수준으로 빠른 충전이 되는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14.5V를 이용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한 것은 너무 생각하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제가 유튜뷰에 테스트 한 영상도 올렸지만 실제 충전 시간은 거의 비슷하긴 하니까요. 위 사진으로 참고할 점이라면 아이폰X 또는 아이폰8(+) 같은 제품도 유선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실제 사용해본 이 제품은 듬직한 사이즈 만큼이나 고용량에 활용성이 무척 높은 제품 이었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USB-C PD를 많이 채용하고 있는데요. 게이밍 노트북처럼 100W 이상을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그 이하 제품들은 대부분은 USB-C PD를 채용해서 나오고 있죠. USB-C PD는 USB-C to USB-C 2세대 케이블 경우 10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이유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범용성이 좋고 충전이 쉽고 편하다는 점이 장점이죠. 그래서 이런 보조배터리도 더 앞으로 많이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둘다 충전해야하는데 용량도 크고 가격은 싸고 범용성은 좋은 제품을 고민하셨다면 이 제품을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링크 (다나와 최저가) : https://goo.gl/vefben
이 글은 위키오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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