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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_리뷰/튜닝 쿨링 관련

수냉 쿨러 추천 조용하고 이쁜 디자인 NZXT KRAKEN X72

by 씨디맨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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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성능 소음 다 잡은 만능 일체형 수냉 쿨러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에 케이스와 CPU 쿨러를 적용 해 봤는데요. 수냉 쿨러 추천 할만한 제품인데 조용하고 이쁜 디자인 NZXT KRAKEN X72 을 소개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써 본 제품중에서는 제일 이쁜 것 같네요. 수냉 쿨러 추천으로 NZXT KRAKEN X72을 꼽은 이유라면 일단 디자인이 이쁘고 최적화를 하면 시스템 전체 소음을 제어할 수 있고 펌프음이 너무 조용해서 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조용해서 고장난줄 알았네요. 워터블럭 상단에 여러가지 컬러가들어오는 내부로 빨려들어갈 것 같은 디자인이 처음에 너무 좋았습니다.

사용자가 컬러는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 한데요. 근데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서 팬제어까지 가능 합니다. 너무 조용하네요.

 

수냉 쿨러 추천 조용하고 이쁜 디자인 NZXT KRAKEN X72

제가 사용하는 인텔 8세대 CPU i7-8700K 가 사용된 시스템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에서 빼서 새로운 케이스와 수냉쿨러를 입혀서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NZXT KRAKEN X72는 360mm의 라디에이터를 가진 일체형 수냉 쿨러 입니다. 팬이 3개나 장착 가능한 모델로 더 강력한 성능을 내어 줍니다.

 

케이스에 어떻게 입혀서 사용할 수 있는지 소프트웨어는 어떤 것을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의 설명이 있습니다.

 

제품 스펙표 부분인데요. 인텔 AMD 거의 모든 플랫폼에 맞춰서 장착 가능 합니다. LED 는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며, 6년간 워런티를 제공을 합니다. 꽤 길군요.

 

박스에서 구성품을 꺼내 봤는데요. 제품이 종이 칸막이 안에 잘 포장이 되어있네요.

 

구성품으로는 일체형 수냉쿨러와 팬3개 , 케이블, 조립을 위한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체형 수냉 쿨러가 보입니다. 좀 특이하다면 라디에이터에 알루미늄이 사용된 듯 하고 파이프도 비교적 얇은 편 입니다. 오히려 덕분에 좀 가볍고 설치는 편하네요. 라디에이터에 모두 구리로 사용되면 더 좋을듯 하긴 하지만 3열이나 되다보니 기본 성능이 좋은편이라 크게 문제될 것 같진 않네요. 

 

이 제품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소음이 낮아졌는데 펌프도 조금 더 작은게 사용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능은 이전세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네요. 파이프는 고무호스에 고급 나일론 슬리빙 호스가 추가가 되어서 좀 더 강화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얇은 편이라 파이프 선정리는 더 편하네요.

 

라디에이터는 3열로 360mm 입니다. 길이는 오히려 좀 더 3열임에도 작아진 형태이고, 내부에는 AIO 액체를 사용해서 냉각 성능을 더 높였습니다.

 

워터 블럭에는 USB 케이블과 전원선을 연결하는 형태 입니다. USB 연결을 통해서 CAM 소프트웨어로 RGB 조명과 팬소음 펌프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3개의 팬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Aer P 120mm 쿨러가 사용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저속도에서 엄청 조용하게 동작을 하는 팬이었습니다. 저속으로 동작시 팬에서 나는 딸깍 거리는 그런 소음조차 없었습니다. 팬이 너무 조용하고 부드럽게 동작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함께 사용할 NZXT H700i 미들타워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 측면은 강화유리가 사용이 되며,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좀 특이하다면 5.25인치 베이가 없으며 전면과 상판 모두 팬이 보이지 않습니다. 측면에 뚫린 수많은 타공망을 통해서 흡기 배기를 하는 형태 입니다.

 

5.25인치 베이가 없고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하는 부분이 측면과 아래에 들어가서 케이스 내부는 전체적인 사이즈를 감안해보면 꽤 넓은 편 입니다.

 

상단에는 LED 바도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3열 라디에이터를 장착 또는 3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앞부분 또는 상단 부분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었는데 저는 고민 끝에 상단에 장착하기로 합니다.

 

상단에는 라디에이터 또는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습니다. 볼트를 풀면, 이 부분을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상단 가이드를 분리한 모습 입니다. 분리 후 수냉쿨러를 장착하면 더 편하긴 합니다. 바닥에 앉아서 편안하게 조립이 가능하니까요.

 

처음에는 케이스 설명서대로 조립을 해 봤습니다. 가이드 바로 아래부분에 라디에이터를 조립했습니다. 작은 볼트를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라디에이터 바로 아래에는 쿨러를 3개를 장착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팬과 메인보드와 간섭이 생겨서 정상적으로 고정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조립 방법을 좀 바꿔봅니다. 아무래도 이 케이스에 한해서만 이렇게 해야할 듯 한데요. 메인보드와 케이스 상단과의 공간이 작아서 입니다. 가이드 바로 위에 라디에이터를 올리고 그 바로 아래에 팬을 장착을 했습니다.

 

가이드를 다시 케이스에 올립니다. 라디에이터가 위에서 이렇게 보입니다. 처음 이렇게 장착시 위에 더운 공기가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할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근데 라디에이터를 위에 장착해도 약간 공간이 있고 좌우측 그리고 후면에 있는 타공망을 통해서 더운 공기가 충분히 빠져나가더군요.

 

물론 케이스 윗부분에 팬구멍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런 형태의 케이스는 아니므로 이렇게 장착하면 됩니다. 참고로 전면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수냉쿨러를 장착하기 위해서 메인보드에 브라켓을 장착합니다. AMD와 인텔용이 있는데 지금 사진에 보이는것은 인텔용 입니다.

 

메인보드에 다시 설명서에 있는 4개의 볼트를 고정해서 지지대를 만듭니다.

 

이제 워터블럭을 그 위에 고정할 차례인데요. 장착전에는 처음 끼워져 있는 플라스틱 커버가 이것을 보호 합니다.

 

워터블럭 부분에는 2종류의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하나는 전원선이고 하나는 USB 케이블 인데요. USB 케이블은 데이터 통신을 위한 부분이고, 전원선은 전원을 넣기 위한 부분 입니다. 전원은 S-ATA 단자를 이용하므로 파워서플라이의 S-ATA 전원단자에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3핀 전원단자도 연결 해야 합니다. 이부분은 센서를 위한 부분 입니다.

 

전원단자와 USB 데이터 케이블, 센서선까지 연결을 했습니다. 워터블럭 위에 투명한 비닐이 하나 덮여 있는데 이것은 모두 조립 후에 제거 하세요. 거울처럼 반사가 있는 형태라 손으로 만지거나 하면 지저분해지므로 마지막 제거 해야 합니다.

 

CPU와 닿는 부분에는 써멀컴파운드가 미리 도포되어 있습니다. 처음 장착에는 그냥 바로 올리고 고정하면 됩니다.

 

장착시 주의해야할 점은 파이프가 나오는 부분이 오른편으로 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유라면 이렇게 해야 NZXT 글자가 똑바로 나타납니다. 물론 이것은 꼭 이렇게 해야할 것은 아니지만 굳이 방향을 정한다면 글자가 똑바로 뜨는 것이 이쁩니다.

 

조립이 다 된 모습 인데요. 케이블 정리등을 해서 케이스를 닫아 줍니다. 이 케이스는 후면에 선정리를 위한 홀이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선정리가 좀 편했습니다.

 

조립 후 내부 모습 인데요. 내부 공간이 꽤 넓직해서 꽤 시원해 보입니다.

 

처음 전원을 켠 모습 인데요. NZXT 로고 부분에 빛이 이쁘게 들어와서 이쁜데요. 근데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CAM 프로그램을 통해서 팬속도나 로고의 빛 튜닝을 직접 사용자가 제어가 가능 합니다.

 

NZXT 사이트에서 CA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스템 전반작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CPU 온도나 부하 상태, GPU 온도와 부하상태, 램상황, 저장소의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요약에서는 시스템 사양을 빠르게파악할 수 있습니다.

 

게임 오버레이 부분에서는 설정을 통해서 게임을 할 때 프레임 그래프를 그려놓을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를 할 때 재미있을 듯 하네요.

 

오버레이 기능이 켜지면 CPU와 GPU의 온도와 상황 그리고 프레임 정보등을 게임하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을 임의로 설정도 가능 합니다. 이부분은 물론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의로 너무 과도하게 오버클럭을 하면 장치가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죠.

 

팬속도 제어에서는 펌프와 팬 , 시스템 팬 등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편집에서는 팬과 펌프의 설정을 통해서 온도에 따른 속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용함 모드는 온도는 약간 더 높아지더라도 시스템이 더 조용하게 동작하도록 해줍니다. 조용함 모드를 이용하면 정말 조용 합니다.

 

라이팅설정에서는 NZXT 로고와 둥글게 빛이 들어오는 부분의 컬러를 임의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빛을 고정할 수 도 있고 여러가지 컬러로 설정 또는 여러가지 컬러가 반복되어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온도나 사운드에 반응하도록 빛을 설정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각각 다른 컬러가 들어오도록 설정을 해 놓은 모습 인데요.

 

상단 부분에 보면 NZXT 로고 부분에 빛이 멋지게 들어오고 안쪽 부분에 둥근 원으로 된 LED가 빛이 납니다. 꼭 두꺼운 안경을 측면을 보면 여러겹으로 보이는데 그런 느낌처럼 링크로 된 빛이 멋지게 빛을 발산해서 너무 멋집니다.

 

게임하면서 온도도 측정해보고 소음도 측정을 해 봤는데요.

 

CPU 부하를 많이 준 상태에서도 온도를 잘 잡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물론 i7-8700K를 온도를 더 잘 잡으려면 뚜따 작업을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소음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무부하 상태에서 먼저 측정을 해 봤습니다. 그래픽카드 팬은 정지된 상태이며, 전면에 3개의 팬 , 상단에 3개의팬, 후면에 1개의 팬 총 7개의 팬이 동작중인 상태에서 소음 측정을 해 봤습니다. Center-320으로 측정한 결과 29dB 정도가 측정 됩니다. 무척 조용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CPU에 부하를 준 상태에서의 7개의 팬 부하에 따른 소음을 측정 해 봤습니다. 34.3dB 정도가 측정됩니다. 팬속도가 올라가서 약간 웅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귀에 거슬리는 그런 사운드가 아니라 귀가 편안했습니다. 귀에 예민한 사운드는 좀 높은 주파수대의 소리인데요. 팬이 아주 고속으로 동작시 높은 음이 나는데 그런 사운드는 귀에 많이 거슬리지만 그냥 웅 하면서 나오는 소리는 귀에 거슬리진 않죠.

 

CAM프로그램에서 팬 적응형 설정을 하면, 좀 더 팬을 효율적으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이 설정을 하려면 게임을 동작시키고 idle 상태를 두고 해서 일정시간 동안 정보수집이 필요한데요. 이것을 하고 나면 시스템팬을 프로그램이 상황에 따라서 조정해서 수냉 쿨러의 3개 중 2개만 동작하고 하나는 멈추거나 또는 부하가 거의 없다면 모든 팬을 정지하거나 하는 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적응형 팬으로 설정을 하면 부하가 낮으면 일부 팬만 동작하고 팬이 정지하는것이 보입니다. 사진상에서는 상단에 3개의 팬 중 2개만 동작하고 있으며 후면과 상단에 하나의 팬은 정지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하가 높거나 낮을 때 상황에 따라서 팬을 정지하거나 켜서 팬 수명을 늘릴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온도가 많이 올라면 갑자기 팬이 웅하고 잠깐 돌아갔다가 다시 멈춥니다. 사용자가 선택하면 될듯하네요. 저속으로 계속 돌릴지 필요할때 잠깐씩 팬이 더 돌아갈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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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써보니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엄청 괜찮은 제품이네요. 추후에는 오버클럭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디지안이 엄청 좋습니다. 설치하는 것 만으로 본체 내부에 디자인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 드네요. 성능도 무척 탁월했습니다. 3열이나 되는 라디에이터를 썼으므로 팬은 더 천천히 돌려도 성능이 더 잘 나옵니다. 그리고 펌프음은 거의 들리지 않고 팬소음도 무척 낮아서 아주 조용한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제품 입니다. 성능 소음 디자인 모두 다 잡은 제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은 NZXT로 부터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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