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P Windale4 AC401 180W급 라이젠 인텔 CPU 쿨러 성능

FSP Windale4 AC401, 180W급 라이젠 인텔 CPU 쿨러 성능

새로운 CPU가 나오면 쿨러도 관심이 가죠. 저렴하지만 강력한 제품 소개 합니다. FSP Windale4 AC401 이 제품은 TDP 180W급 냉각이 가능한 제품으로 라이젠 인텔 CPU 쿨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SP Windale4 AC401 성능은 꽤 괜찮았는데요. i9 7900X에 장착해서 Linx를 돌려도 꽤 괜찮은 온도로 잘 냉각을 해주더군요. 그리고 일단 성능도 좋지만 상당히 저소음입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고무댐퍼 방식을 사용해서 진동과 소음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괴물 CPU의 온도도 잘 잡아주고요.

i9 7900X는 10코어 스카이레이크X 프로세서로 지금 나온 CPU 중 가장 고성능 CPU 중 하나이죠. 이 CPU도 냉각이 가능 합니다.

 

FSP Windale4 AC401, 180W급 ,라이젠 인텔 CPU 쿨러 성능

이 제품은 FSP에서 나온 제품으로 가격은 3만원대 제품 입니다.

 

타워형의 CPU 쿨러로 팬은 120mm 짜리가 들어가며 제품 설명에 따르면 TDP 180W 급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지금 나와있는 거의 모든 CPU 소켓에 모두 장착이 가능한 쿨러 입니다.

인텔 : 755/1150/1155/1156/1366/2011 에 모두 사용 가능
AMD : FM2+, FM2, FM1, AM2, AM2+,AM3/AM3+,AM4 에 사용 가능

그런데 제가 사용한 메인보든 Aorus X299 Gaming 9 으로 LGA 2066 규격 입니다. 근데 LGA2066 도 장착이 가능 하더군요.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CPU 쿨러의 상단 부분이 보이는데 FSP 라는 글자가 선명히 보이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CPU 쿨러와 팬 그리고 기타 부속품과 설명서가 보입니다.

 

팬은 120mm가 사용되며 FSP라고 글자도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도 좀 새롭게 되어있긴 하네요.

 

팬날개는 날이 휘어진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좀 더 바람을 조밀하게 밀어넣을 수 있는 형태 입니다. 덕분에 정면에서 보면 팬날개와 날개가 닿는 부분에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냉각 히트싱크는 상당히 좁고 조밀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냉각을 위한 면적은 상당히 넓은 편 입니다.

 

측면에서봐도 냉각핀의 간격이 좁은데요. 히트파이프를 냉각핀 사이에 밀어넣어서 조립이 되어있고 냉각핀은 히트파이프와 닿는 부분에 접힌 부분을 이용해서 공간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총 4개가 사용이 됩니다.  U자 형태로 휘어서 히트파이프를 최대한 냉각핀에 많이 닿도록 설계를 했습니다.

 

이 제품은 히트파이프가 CPU에 직접 닿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히트파이프를 직접 열원과 닿도록 설계를 하면 빨리 끓는 즉 뜨거운 물체에 대한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무척 빨라집니다. 대신 단점이라면 히트파이프 끝 부분까지 열평행이 너무 빨리 이뤄질 정도로 히트파이프의 열을 식히지 못하거나 또는 너무 뜨거운 물체에 닿아있다면 냉각효율이 급도로 떨어지는 단점은 있죠. 그런 이유로 히트파이프를 잡아주는 부분에 비교적 큰 알루미늄 베이스를 사용을 했습니다.

 

쿨러를 상단에 올려봤습니다. 이런 모습이 되겠죠.

 

다른 기타 구성품도 꺼내 봤습니다. 조립을 위해서는 이런 부품들이 필요합니다.

 

CPU 쿨러를 어떻게 설치해야하는지 구성품을 확인하기 위해서 설명서를 열어봤습니다. 여러가지 소켓에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이므로 그림으로 친절하게 그림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Aorus X299 Gaming 9 입니다. LGA 2066 소켓 타입 입니다. 2011 소켓과 사실 거의 같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설명서를 보니 처음에는 이렇게 생긴 볼트를 고정해야 하는군요.

 

CPU 소켓 주변에 4개의 홀 부분에 볼트를 고정을 합니다.

 

4개의 볼트를 고정한 모습 입니다.

 

이제 지지대를 설치합니다.

 

지지대를 설치하면서 볼트도 고정을 합니다. 십자모양이 있는 부분이 상단으로 오도록 조여주면 됩니다.

 

CPU 쿨러 하단 베이스 부분에 클립을 올립니다. 양쪽에 구멍에 볼트를 고정하면 고정되는 형태 입니다. 참고로 베이스 부분 위에 홈이 있어서 클립이 딱 가운데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일단 설치 전에 먼저 볼트를 고정하지 않고 올려봅니다. 어떤 방향으로 설치되고 볼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실제 설치를 위해서 CPU 쿨러의 베이스 부분에 스티커를 제거해줍니다.

 

히트파이프 부분도 납작하게 잘 깍여 있네요.

 

써멀컴파운드를 실제로 CPU 에 도포해줍니다. 기본 구성품 입니다.

 

사운데 조금 짜서 사용합니다. 모두 다 짜서 넣으면 양이 너무 많으니 잘 조절해서 넣습니다. 참고로 써멀컴파운드를 가운데에만 조금 짜고 바로 CPU 쿨러를 설치해도 됩니다. 넓게 펴 바르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수 도 있으니 이 방법을 이용하세요.

 

CPU 쿨러를 올려놓고 양쪽에 볼트를 고정을 합니다.

 

CPU 팬을 장착하기 위해서 고무로 된 끈을 고정합니다. 처음에 이것을 넣을 때 잘 안들어가서 애를 먹었는데요. 윗부분은 위에서 아래로 눌러서 넣고, 아래 부분것은 아래에서 위로 밀어올리면서 고정 합니다.

 

CPU 쿨러를 고정 후 고무끈을 잡아당겨서 팬이 고정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고무 끈이 길죽하게 나오는데요.

 

끝부분은 가위나 니퍼 등으로 잘라서 마무리를 합니다. 고무끈으로 된 형태로 팬을 고정하면 장점이라면 클립 등으로 고정하는것에 비해서 팬 진동을 잘 잡습니다. 소음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죠. 다만 단점이라면 팬을 분리 후 재장착시 고무끈이 끊어져서 재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팬 전원을 메인보드에 연결을 해 줍니다. 설치가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살펴볼까요. i9 7900X를 CPU-Z를 통해서 확인을 합니다. TDP 140W 급의 제품 입니다. 10개의 코어가 들어간 CPU다 보니 아무래도 일반 시스템에 비해서는 발열이 좀 높을 수 있습니다.

 

부하를 걸지 않은 상태에서의 CPU 코어 온도는 31~33도 수준 입니다. 상당히 온도를 잘 잡아주네요. 여름인데 이정도 온도면 상당한 것이죠.

 

이번에는 LinX 0.6.5 부하를 걸어둔 상태에서 온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참고로 LinX는 3번 연속 돌리고 3번째에서 온도 측정한 것입니다. 66~76도 수준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갈 때에는 80도 까지도 순간 보이긴 한데 실제로는 대부분 이정도 온도로 꽤 온도를 잘 잡아주네요.

 

이번에는 인코딩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Power Director 에서 인코딩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인코딩을 계속 하고 있어서 부하가 걸리는 상황에서 온도는 41~66도 수준으로 대부분은 40 중반 정도의 코어 온도로 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네요. i9 7900X가 괴물같은 성능이긴 한데 열도 좀 높은 편인데요. 그렇지만 공냉으로도 이정도로 온도를 잘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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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X 테스트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환경과는 동떨어진 테스트이긴 합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 온도 기준으로 영상도 찍어봤습니다. 보시면 i9 7900X를 공냉으로도 온도를 잘 잡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열이 높은 CPU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참고로 이 제품은 가격도 참 저렴한 편 입니다. 라이젠이나 인텔 CPU 쿨러를 고민중인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이 제품은 FSP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