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얼리어답터_리뷰/인테리어 및 소품

라돈 측정기 라돈아이+ 집안이 오히려 위험하다 검사 하는 방법

by 씨디맨 2018. 1. 8.
320x100

당신의 집도 안전하지 않다 꼭 체크를 하고 자주 환기해야

집안에 하나씩은 있어야 하는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라돈 측정기 라돈아이+ 를 이용해서 집안에 모인 1급 발암물질의 양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켜놓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라돈 측정기 라돈아이+는 어플로도 확인이 가능하여 집 외부에 있어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위험물질 양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이라면 라돈이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지 알고 있을텐데요. 라돈은 지반에 있는 우라늄이 붕괴하면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는 방사성 기체 입니다. 흡입하게 되면 폐에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게 되는데요.

우리집의 라돈 가스는 얼마나 양이 될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 계속 체크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이 필요합니다.

 

라돈 측정기 라돈아이+ 집안이 오히려 위험하다 검사 하는 방법

Radon은 무색무취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측정기가 없다면 얼마나 많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통 지반과 가까운 단독주택이나 일반 주택의 경우에는 라돈가스 농도가 좀 더 높은게 보통이고 지반과 거리가 먼 아파트의 경우에는 수치가 낮다고 보고되어 있는데요.

근데 꼭 그것이 맞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이 되는 석고보드에서도 라돈이 검출 되고 있는 상황이고, 콘크리트에 같이 넣는 자갈에서도 라돈이 많이 발생한게 뉴스에서도 나왔었죠. 즉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라돈 가스는 흡입하면 폐속에서 알파선을 방출하게 되는데 알파선 자체는 원래 종이에도 막힐정도로 투과력은 약합니다. 하지만 알파선이 지나간 자리에 손상은 제일 강한데요. 폐속에서 직접 폐세포에 작용을 하면 심각한 폐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세포가 활발하게 분열하는 어린 아이들 경우에는 훨씬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노약자들에게도 위험하죠. 소리 소문없이 계속 공격을 당해서 결국 암으로 전이될 수 도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라돈 수치가 높으면 집 거래 자체가 안된다고 하죠. 우리나라는 아직은 라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제도적으로도 막거나 하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무방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이 수치를 챙기고 걱정해야하는데요. 그럴려면 측정기가 필요합니다.

라돈아이(RD200), 라돈아이+(RD200P) 이렇게 제품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소개할 제품은 라돈아이+ 입니다. 이 제품은 측정 범위가 좀 더 넓어졌으며, WiFi 연결이 가능해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수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고를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라돈아이+ , 인증서, 설명서, 전원어댑터 이렇게 들어가 있습니다.

 

별도 구성품인 스탭업을 이용하면 전원어댑터 대신 USB 전원으로 켤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 , USB 전원을 이용할 수 있어서 꽤 편리합니다.

 

라돈아이+ 는 원통형의 모양으로 되어있는데요. 

 

상단에는 라돈 수치를 알려주는 모니터창이 있습니다.

 

 

크기는 많이 크진 않은 형태이며, 건전지로 동작하지 않고 전원어댑터나 스탭업 전원선으로 동작하는 형태 입니다. 측면에는 라돈 가스 수치를 측정하기 위한 공기 통풍구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팬이 없어서 소음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단부분에도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시 가능하면 세워진 형태로 줘야 합니다. 눕혀놓거나 기울여두면 정확한 측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줘도 안됩니다. 측정값이 많이 달라질 수 있어서 이죠. 특히 습도가 90% 이상 계속 유지되는곳에 놓아서도 안됩니다. 적정사용온도는 10~40도 입니다.

 

후면 부분쪽을 보면 전원단자가 보입니다. DC12V를 이용을 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인증을 받은 제품 입니다. 측정기를 통해서 나온 수치로 라돈 수치를 확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는 같이 들어있는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력소모량은 매우 낮은편으로 하루 종일 365일 계속 켜놓아도 전기요금 부담은 없습니다.

 

스탭업을 이용하면, USB 전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하거나 또는 컴퓨터 USB 단자에 연결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스탭업은 5V를 12V로 승압해주는 케이블 입니다.

 

스탭업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입니다. 저는 거실에 놓고 사용 중인데 셋탑 후면에 USB 단자 등에도 연결이 가능해서 USB 케이블 있는게 더 편리하더군요. 특히 보조배터리로 켤 수 있어서 위치를 쉽게 옮겨가면서 측정이 가능해서 더 편리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자세한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설명서는 사용전에 꼭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제품 설치는 바닥에서 5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해야 합니다. 라돈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닥에 많이 깔립니다. 근데 너무 바닥에 놓고 측정하면 너무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어서 아래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놓고 측정해야 합니다.

참고로 어린 아이들에게 라돈이 더 위험하다는 이유는 아이들이 보통 바닥을 기면서 놀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라돈가스 농도가 더 짙기 때문이죠.

 

전원을 켜 봅니다. 처음에 전원을 켜고 10분간은 수치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초 수치가 나타날때까지 10분정도 걸립니다. 처음 켜고 왜 수치가 안나타냐고 고장 아니냐고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라돈 수치를 확인하려면 포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것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라돈 수치는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처음에는 Bq/m³ 로 되어 있습니다. 단위는 어플에서 변경이 가능해서 pCi/l 로 변경도 가능 합니다. 베크렐은 방사성 시료가 단위 시간동안 붕괴를 일으키는 데 그것을 시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중요한 것은 방사선량이 많으면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이죠.

거실에서 측정해 봤을 때에는 51 Bq/m³ 이 측정이 되었는데요. 최초에 경고값은 148 Bq/m³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기준치가 좀 다른데요.

알아두셔야 할 것은 이 수치는 무조건 낮을 수 록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0에 가까우면 좋겠죠.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니 가능하면 낮은 수치가 좋습니다. 기준치라는것은 나라에서 여러가지 이해관계 때문에 어쩌 수 없이 정한 값일 뿐 실제로는 수치가 낮을 수록 안전하다는 뜻이죠.

WHO에서는 100 Bq/m³로 정해놓았고 우리나라는 200Bq/m³ 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 수치가 너무 높게 잡혔다는 의견이 많아서 우리나라도 수치를 낮출수도 있다는 듯 합니다.

 

안방도 수치를 측정 해 봤습니다. 안방에는 평상시 문을 닫고 지내기 때문에 수치가 높게 나오지 않을까 좀 걱정을 했는데요. 요즘 아파트는 석고보드 쓴다고 하니 더 걱정이기도 했는데요.

 

56 Bq/m³ 이 측정이 되네요. 이 제품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확한 값을 추적합니다. FTLAB의 펄스형 이온화 쳄버와 정밀 측정회로가 아주 정확한 값을 측정한다네요. 기존 보급형 라돈 측정기보다 20배 이상 감도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측정해도 값이 정확하게 나오는것이죠. 다만 값이 10분 단위로 추적이 되니 장소를 옮기면 10분 이상은 놓아둬야 그 값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 방에서도 라돈 측정을 해 봤습니다. 69 Bq/m³ 이 나오네요. 좀 더 높군요. 대략 보면 100 Bq/m³ 에 가까워지면 환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환기를 했더니 39 Bq/m³ 까지 떨어지더군요.

 

앱을 설치하면 경고값을 수정할 수 있고 단위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알람도 받을 수 있는데요.

 

라돈아이플러스를 검색해서 앱을 설치해 줍니다.

 

라돈아이+를 등록을 해 줍니다.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주변에 있는 제품이 검색이 되고 등록이 가능했는데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시고 장비 이름과 설정을 한 뒤 다음을 누릅니다.

 

그런데 이때 잘 등록이 안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 화면이 뜨지 않고 닫히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그때는 WiFi 다이렉트로 먼저 연결을 한 상태에서 등록을 다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하니까 되더군요.

 

연결이 성공되면 집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돈넷 가입을 하면 좀 더 세세한 정보값을 스마트폰이나 웹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라돈넷에 가입하는것은 무료인듯 하네요. 이 값은 주기적으로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기록이 됩니다.

 

라돈아이+를 꽤 오래 켜둔 상태에서 보면 앱에서 값이 기록이 된게 그래프로도 그려집니다. 현재 값도 측정이 되며, 온도와 습도도 나오죠. 설정에서는 단위를 변경이 가능하며, 알람 시간을 설정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10분단위로 알람이 울리도록 해놓았습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실제 앱을 사용하는 방법은 앱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이 제품은 Wifi에 연결하지 않더라도 수치를 표현하는 것에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앱을 설치하면 더 세세한 설정등이 가능 합니다.

실제 사용시 경고값에 가까워지지 않도록 수치가 높아지면 10분정도씩 환기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오랜 시간 환기가 어려우니 5분 정도 문을 활짝 열고 환기해주면 좋죠. 환기를 하면 수치가 확 떨어집니다. 이 제품 써보고 좋았던 점은 환기를 자주 해야지 라고 생각은 들지만 언제 해야할지 잘 몰라서 그냥 환기를 안할때가 많았는데요. 근데 이 제품을 쓰고 난 뒤로는 수치를 보고 직접 환기를 할 수 있고, 또 수치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경고가 울리니 그때 바로 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돈은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물질이니 잘 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집에 꼭 하나 놓아보세요.

이 제품은 베터라이프의 지원을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