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터 S2G, M.2 2280 512GB 벤치마크
PLEXTOR의 S시리즈 제품을 소개 합니다. 그중에서 M.2 제품 인데요. 플렉스터 S2G M.2 2280 512GB 벤치마크를 통해서 이 제품이 어느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고 안정성이 괜찮은지 살펴봅니다. SSD는 직접 사용해보는게 필요합니다. 플렉스터 S2G M.2 2280 512GB 벤치마크를 해보니 꽤 높은 온도에서도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동작을 하네요. 실제로 어떤 성능을 내는지 벤치마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2 시리즈의 S2G는 M.2 2280 모델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고용량의 메모리 512GB로 테스트를 해봅니다.
플렉스터, S2G M.2 2280 ,512GB 벤치마크
플렉스터 스티커가 크게 붙어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캐시 메모리만 보이고 나머지는 스티커에 가려져 있습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컨트롤러는 SMI SM2258을 사용합니다. 낸드플래시는 Hynix 16nm TLC를 사용합니다. DRAM 캐시 메모리는 1GB DDR3 타입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읽기 520MB/sec, 쓰기 480MB/sec의 성능으로 굳이 따지면 플렉스터 M7V 보다 약간 아래 성능 입니다.
제품 박스는 상당히 간단한데요. M.2 는 크기자체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박스도 작습니다. 박스 열어보니 볼트 하나가 추가로 들어가 있네요. 메인보드에 장착시 볼트가 없으면 난감한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여분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메인보드 기본 구성품이므로 이 볼트를 저는 쓰진 않았습니다.
M.2 SSD 자체 무게는 10g 정도로 무척 가볍습니다. 이 제품은 M.2 인터페이스이지만 내부적으로는 SATA로 동작을 합니다.
후면 부분에는 패턴만 보일 뿐 깨끗하네요.
M.2 슬롯이 있는 메인보드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 합니다. 또는 PCIe 카드를 이용하면 슬롯에 장착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M.2 SSD는 설치도 간단 합니다. 케이블 연결을 할 필요는 없으며 슬롯에 장착 후 볼트 하나만 조여주면 설치가 끝납니다. 복잡하게 선 2개나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그리고 공간도 적게 차지를 하죠. 그래서 요즘 나오는 미니피씨에는 M.2 인터페이스가 많이 적용 되어있습니다.
M.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더라도 SATA NGFF NVMe 프로토콜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SATA 타입의 경우에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용량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S2G M.2 SSD를 장착 후 클린 상태에서 속도 측정을 해 봤습니다. 명령조합 읽기 속도는 565 MB/sec, 쓰기 속도 528.5MB/sec 로 성능은 상당히 잘 나온 편 입니다.
anvils 스토리지 벤치마크 점수는 3880.13 점 입니다.
AS SSD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단순 4K 성능이 좀 낮게 나와서 점수가 조금 낮게 나오긴 했네요.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점수 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일정 시간 테스트 후 정지했습니다. 비슷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쓰기 속도가 높게 형성이 되다가 급격히 떨어지고 다시 좀 올라갔다가 떨어지기를 반복을 합니다. 어느정도 속도가 나오다가 캐시의 한계를 벗어나면 쓰기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것은 TLC 낸드플래시를 쓰는 경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긴 한데요. 좀 다른 점이라면 느려졌다가 빨라졌다가를 계속 반복을 하네요. 다만 이 부분을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운영체제를 사용할 때 쓰기작업이 그렇게 지속적으로 일어날일은 드물기 때문이죠. 보통은 읽기작업이 훨씬 더 많습니다. 물론 지속적인 쓰기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길 원한다면 더 고성능의 SSD로 갈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조금 더 고용량 저장장치로 가는게 이득이 더 많습니다. 용량이 넉넉하면 사용하기 더 편하기 때문이죠.
기존에 사용하던 저장장치의 데이터를 그대로 마이그레이션을 해 봤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툴은 Acronis True Image를 이용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하기 전에 벤치마크를 할 때 열화상카메라로 발열을 측정을 해 봤었습니다. 컨트롤러 부분에 발열이 몰려 있습니다. 작은 실선으로 박스를 해둔 부분이 M.2 SSD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4등분 했을 때 왼쪽에서 3번째 있는 부분이 컨트롤러 부분입니다. 가장 높은 부분의 온도가 컨트롤러 부분이었는데 53.4도 정도가 측정이 됩니다.
마이그레이션 하는과정 중에는 260GB 정도 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쓰기를 시켰습니다. 쓰기 작업 때 컨트롤러의 부담은 가장 큰데요. 이때 온도 측정결과 컨트롤러의 중앙 조금 윗부분의 온도가 99.4도까지 측정이 됩니다. 근데 이정도 높은 온도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컨트롤러는 더 높은 온도도 견디기 때문이죠. 참고로 일반 SSD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쓰기를 시키면 온도가 높게 올라갑니다. 커버가 입혀져 있어서 보이지 않을뿐이죠.
M.2 SSD 경우에는 열려 있는 상태로 그 발열이 보이기 때문에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데요. 근데 이 발열이 생긴다고 해서 이 열이 어딘가로 전해져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하진 않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후 속도 측정을 다시 해 봤습니다. 56% 정도 데이터가 찬 상태에서의 크리스탈디스크마크 결과 입니다. 읽기 성능은 큰 변화가 없고 쓰기 속도는 약간 내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속도는 읽기 쓰기 모두 빠른 편 입니다.
512GB를 이제는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면서 할 수 있는게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128GB 정도의 SSD가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256GB 또는 여유가 있는분은 512GB를 많이 선택을 합니다. 512GB 정도면 큰 용량의 게임을 여러개 설치해도 비교적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량 입니다. 제 경우에는 GTA5, 배틀필드1, 오버워치, 그리고 기타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두 설치해도 용량이 남는 넉넉한 용량이네요.
물론 256GB SSD를 쓰면 용량 부족에 허덕이겠지만 512GB 이므로 넉넉하게 사용합니다. 사용가능한 공간을 일정공간 남겨둬야 SSD의 성능이 하락하지 않는데 그것까지 생각해보면 어떻게 보면 512GB도 부족할 수 도 있습니다. 다만 제생각에 512GB정도면 꽤 넉넉하긴 합니다. 과거에 저는 256GB SSD를 54만원에 구매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이제는 512GB도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 합니다.
요즘은 HDD 만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SSD를 어떤것을 선택할지 많이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났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고용량 SSD를 권합니다. 용량 부족하면 꽤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SSD라면 지금은 어느정도의 성능만 된다면 그렇게 느리다는 느낌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SSD를 사용하면 게임은 물론 모든 작업에서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오버워치를 할 때도 로딩 속도를 높여 줍니다. 물론 SSD에서도 더 빠른 SSD가 있고 해서 몇초 더 당겨주기도 하지만 HDD를 쓰시다가 SSD로 오면 그 성능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좀 더 빠르게 접속하고 게임을 하고 또 게임을 마무리 할 수 있으므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해서 만약 처음 게임할 때 5초식 느리다고 하면 게임할때마다 5초이니 게임 많이 하다보면 몇시간씩 다른사람보다 시간 낭비할 수 도 있는것이죠.
오버워치는 간단하게 한판 하고 그만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많은 분들이 즐기는 게임이긴 한데요. 저도 무척 잘 즐깁니다. 지금은 레벨도 100이 되었는데요. 좀 더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무조건 SSD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GTA5 게임도 설치해서 하고 있는데요. 벤치마크 할 때나 가끔하긴 하지만 처음 로딩이 너무 느려지고 길어지면 엄청 답답한데요. SSD를 이용하면 그래도 그 앞부분 로딩이 꽤 빨라집니다.
또 체감상 빨라지는것을 느끼는것이 배틀필드1 입니다.
게임 프레임과는 SSD는 사실 큰 연관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더 연관이 많죠. 하지만 게임 하는 도중 로딩 때문에 끊기는게 생길 수 있습니다. HDD 경우에 그렇죠. 하지만 SSD를 쓰면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플렉스터 경우에는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을 합니다. 플렉스터 컴포인트 사이트에 접속해사 다운로드로 가보면 PlexTurbo 툴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DRAM이 SSD보다는 훨씬 빠르다는 것을 이용한 캐시 기술 입니다. 데이터를 읽거나 쓰기를 할 때 DRAM의 데이터를 이용을 먼저하고 그 뒤에 실제로 SSD에 쓰기를 하는 그런 기술 입니다. 물론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면 데이터를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긴 한데요. 그런 이유로 노트북에서 사용하면 좀 더 안전하고 (배터리가 있으므로)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때에는 기본값으로 사용하는게 안전합니다.
PlexTurbo 를 설정하면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해보면 속도가 엄청 높게 나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실 DRAM 의 일부 속도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앞에서 설명하지 않고 뒤에서 설명을 따로 하는데요. 이것을 SSD의 실제 속도로 소개해버리면 혼돈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플렉스터의 캐시 기술은 상당히 오래전에 나왔고 안정성도 많이 좋아진 상태 입니다. 확실히 속도 체감은 어느정도 있구요. 무엇보다 SSD의 불필요한 쓰기량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SSD를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인 분이라면 플렉스터 SSD로 선택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M.2 SSD를 권해보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컴포인트의 지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얼리어답터_리뷰 > SSD' 카테고리의 다른 글
Crucial MX300 M.2 2280 525GB 올데이그램 용량 늘리기 (9) | 2017.03.22 |
---|---|
플렉스터 S2C 512GB PX-512S2C 고용량 SSD의 대중화 (3) | 2017.03.16 |
M.2 NVME PCIe 4배속 카드 M.2 SATA 변환까지 가능한 카드 (5) | 2017.03.06 |
삼성 960 PRO 512GB 성능 벤치마크 NVMe M.2 SSD (4) | 2017.03.06 |
WD SSD 내구성 삼성 SSD에 못지 않게 괜찮아 (1) | 2016.1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