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하드디스크 교체 씨게이트 바라쿠다 2.5인치 2TB

용량 부족에 허덕이는 플스 살려보자

PS4를 사용 중에 용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용량으로 늘려보죠. 플레이스테이션4 하드디스크 교체 씨게이트 바라쿠다 2.5인치 2TB로 해서 넉넉하게 써보도록 합니다. Seagate 바라쿠다 2TB 모바일 HDD를 만져봤는데요. 디자인이 꽤 이쁘군요. 성능도 알아볼겁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하드디스크 교체는 실제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쓰던 하드디스크로 문제가 될 경우 다시 갈아끼면 됩니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2.5인치 2TB로 바꿔봅시다.

Seagate Mobile 바라쿠다 2TB 인데요. 작은 크기이지만 2TB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하드디스크 좋아합니다. 조용하기도 하구요. 

플레이스테이션4 하드디스크 교체 씨게이트 바라쿠다 2.5인치 2TB

플레이스테이션4 입니다. 내부에는 500GB 하드디스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면 500GB도 부족하다는 것과 작은 하드디스크 경우에도 용량이 커질 수록 속도가 좀 더 빨라집니다.

스티커가 바뀌어서 좀 더 깔끔해진 HDD 입니다.

하단 부분인데요. 기판은 정전기 보호를 위해서 뒤집혀져 있습니다. 요즘은 다 이렇죠. 이렇게 작은데 이제는 2TB 입니다.

먼저 성능 테스트 부터 해보죠.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용량은 2TB로 꽤 넉넉합니다. 과거에는 500GB 외장하드를 많이 이용했지만 요즘은 HDD가 저렴해져서 2TB도 많이 이용합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벤치마크 결과 입니다. 순차 일기 쓰기 속도가 130MB/sec 정도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디스크는 둥글고 헤드가 그 위를 움직이면서 읽는 이유로 디스크 바깥쪽은 속도가 빠르고 안쪽은 좀 느려지게 됩니다. 파랑색 그래프는 읽기 속도의 그래프 인데요. 첫부분에 속도가 높게 나오는것은 바깥쪽이여서 그렇습니다. 가장 빠른 부분은 130MB/sec 정도이고 가장 느린 구간은 47.2MB/sec 정도 입니다.엑세스 타임은 18.9ms 정도 입니다.

크기도 작고 속도도 엄청 빠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PS4에 SSD 대신 SSD를 장착하기도 하죠. 다만 SSD는 아직은 고용량이 가격이 꽤 비쌉니다. 성능은 확실히 좋아지지만 2TB SSD를 넣으려면 풀스보다 비싸집니다. 그래서 아직은 고용량 HDD를 이용하죠. 작은 크기의 하드디스크는 성능을 무한정 올리는 것에 약간 제한이 있어서 이정도의 성능이 나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PS4에 기존 하드디스크 500GB를 빼고 2TB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량이 4배로 올라가는 것 입니다.

분해를 다 해야하나 걱정할 수 있는데 다행스럽게 하드디스크 교체가 너무 쉽게 되어있습니다. 측면에 커버를 분리 합니다.

손으로 밀면 빠집니다.

하드디스크 트레이를 분리하기 위해서 볼트 하나는 풀어야 합니다. 드라이버가 필요하죠.

필름형태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하드디스크 트레이가 빠집니다.

기존 하드디스크와 Seagate Mobile 2TB를 비교해봅니다. 크기는 같지만 용량이 차이가 나죠.

기존 하드디스크를 볼트를 풀어서 분리 후 새하드디스크로 바꿔낀 후 다시 장착 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군대에서 자주 하던 말인데..

http://www.playstation.co.kr/ps4/update

플레이스테이션4에 하드디스크를 새것으로 바꿨죠. 그러면 하드디스크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이때 이미지를 넣어야 합니다. 위 사이트에서 맨 아래로 이동하니다. PC를 경유한 업데이트의 설명대로 USB를 준비후 파일을 다운로드 한 뒤 정해진 경로로 복사를 해 줍니다.

준비한 USB를 꽂아줍니다.

컨트롤러도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 줍니다. 처움부터 연결할 필요는 없지만 미리해주면 좋습니다. 어짜피 연결해야 하니까요.

전원버튼을 7초 딱 눌렀다가 손을 뗍니다. 그러면 안전모드로 진입을 합니다. (참고로 너무 오래 누르고 있으면 켜졌다가 강제로 꺼집니다.)

안전모드로 들어갔습니다. USB를 연결하고 PS버튼을 누르라고 뜹니다. 컨트롤러에서 PS버튼을 누릅니다.

컨트롤러에 PS버튼은 중앙에 있습니다.

메뉴에서 7번 PS4 초기화하기 (시스템 소프트웨어 재설치)를 선택 합니다. 하드디스크가 아예 바뀌었기 때문에 완전 재설치를 해야만 합니다.

USB 메모리에 내용을 넣어서 꽂으라는데 위에서 이미 했었죠. OK를 누릅니다.

정말 초기화 한다고 겁을 주는데 하드디스크는 어짜피 새 하드디스크라서 다 지워져도 문제될게 없으므로 예를 누릅니다.

초기화가 진행되며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설치가 됩니다.

다 마치고 나면 처음 풀스를 설정할 때 화면이 뜹니다. 물론 처음 사용하듯 설정하면 됩니다.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스토리지 관리로 들어가보면 1.77TB로 2TB가 인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용량이 확 늘어났네요.

참고로 기존 500GB일 때 상태 입니다. 빈용량은 348.7GB로 용량이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많이 설치하다보면 용량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2TB로 넉넉하게 용량을 증설해두면 걱정없이 쓸 수 있습니다. 용량 다 채울려면 정말 많이 설치해야할 겁니다. 참고로 만약 2TB 설치하고 보니 기존에 데이터 백업을 안했거나 해서 기존 500GB로 부팅하고 싶다면 다시 하드디스크 바꿔서 꽂고 켜기만 하면 됩니다. 즉 기존에 500GB는 포멧하지 않고 보관해뒀다가 추후에 문제가 될 경우 이용하면 괜찮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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