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VR로 보는 올레TV모바일 VR로 여행하자

해외 여행을 가자 직접 못가니 가상으로 가보자

여행을 자주 못가니 이것으로라도 즐겨보죠. 여행을 가상으로 가볼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VR로 보는 올레TV모바일 VR로 여행하자 편 인데요. 스마트폰 VR 기기를 다른걸 받았었는데 제가 가진게 Gear VR 이라서 이걸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VR 컨텐츠는 항상 다른것을 볼 수 있다는 재미가 있는데요. 삼성 기어 VR로 보는 올레TV모바일은 장치만 하나 있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VR 컨텐츠는 사실 갯수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컨텐츠가 얼마나 빨리 확보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VR로 보는 올레TV모바일 VR로 여행하자

먼저 올레TV모바일의 VR 전용관 인데요. VR 컨텐츠만 모아둔 카테고리 입니다.

 

방송국에서 방송을 할 때 가끔 삼성VR 캠으로 찍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영상들이 여기에 올라옵니다.

 

360 VR 컨텐츠의 장점이라면 한 시점에 머물러 있지 않고 360도 모든 방향으로 같은 시간에 촬영을 하기 때문에 컨텐츠를 넓게 둘러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합쳐져서 위치를 알고 있어 방향을 틀면 그부분을 볼 수 있죠.

 

Gear VR에 스마트폰을 장착을 해 봅니다. 근데 정상적으로 연결을 하면 삼성 VR로 연결이 되버리기 때문에 좀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USB 단자 부분을 일부로 위로 올려놓고 장착을 하는데요. 이렇게 장착하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이 되지 않고 그냥 화면에 보이는 화면을 그대로 고글로 볼 수 있습니다.

 

360 VR을 활성화 하면 화면이 2개로 나눠지고 서로 다른 방향의 영상을 재생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눈에 붙이고 보면 새로운 컨텐츠 세상이 벌어지는 것이죠. VR 컨텐츠의 재미라면 보고 또 봐도 항상 다른 컨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만약 주변에 4명이 서서 춤을 추고 있다면 어떨 때는 이사람을 보고 어떨 때는 저사람을 봤다면 다음에 또 볼 때 누구를 보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영상이 됩니다.

 

올레TV모바일에서 앱도 살펴봐야겠죠. 첫 메뉴로 접속을 하면, VR 컨텐츠 사실 찾을 수 가 없습니다. 물론 검색을 VR로 하면 나오긴 하더군요. 메뉴에 들어가면 360 VR 전용관 GiGA VR 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선택해줍니다.

 

 

VR 전용관에는 VR 캠으로 촬영한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근데 인기가 많은 컨텐츠들은 보통은 여성이 나오는 컨텐츠이긴 합니다. VR의 관심도가 남성이 훨씬 높아서 그럴 수 도 있는데요. 좀 야한 컨텐츠가 근데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성인컨텐츠 부분에 VR이 급격하게 발전을 하고 있으니까요.

기대를 해본다면 성인 인증을 통해서 성인 컨텐츠를 VR로 연결하게 하는 부분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드라마나 홍보를 위한 영상 들도 꽤 있는데요. 근데 이런 영상들은 2D 영상을 억지로 360 영상으로 만든게 아니라 애초에 VR 360 영상으로 만들어서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위로 보거나 하면 위에 영상이보이구요.

 

화면을 돌려가면서 원하는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이런 영상이 꽤 올라와 있습니다.

 

좌우로 돌려서 봤을 때도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눈으로 보면 2D 컨텐츠가 아니라 입체적으로 화면이 보이죠. 고개를 막 돌려가면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VR 기기를 쓰고 컨텐츠를 감상하는사람을 옆사람이 보면 바보 처럼 보입니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어떨 때는 입을 벌리고 그러고 있죠. 실제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컨텐츠는 고화질 버전과 초고화질 버전 두가지가 있는데요. WiFi로 보면 자동으로 고화질로 재생이 되는듯 합니다. (따로 선택하는 옵션이 없네요.)

 

참고로 VR 고글이 없어도 컨텐츠 감상은 가능 합니다. 360 VR 아래에 버튼을 끄고 터치로 화면을 돌려가면서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죠.

 

 

VR 전용관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권해보고 싶은 컨텐츠는 여행 입니다. 실제로 이런 컨텐츠가 정말 많이 올라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벨기에 2 어디까지 가봤니 편인데요. 음악이 잔잔하게 나오면서 세계의 곳곳의 명소들이 소개가 됩니다. 이곳에 가서 보는건 아니지만 가있는듯한 착각을 잠깐 주죠.

 

캡처한 화면이지만 실제로는 더 그럴듯해 보입니다.

 

라스베거스에 벨라지오 분수쇼도 보였는데요. 미국에 갔을 때 저는 이곳에 실제로 가서 화면처럼 저녁시간에 봤었습니다. 직접 봤었는데 이것을 다시 보게 되니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약간 분수쪽으로 들어간 부분 저기도 가서 앉아 있었죠. 그리고 돌담 부분에 스피커도 있는데 거기에서 노래도 나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여기에 다리에 가짜 다리를 붙인사람이 걸어다니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이걸 가만히 보니 계속 여기 있었던 일들이 기억이 나네요.

라스베거스 분수쇼 벨라지오 호텔 CES2012

실제로 다녀온 여행 후기 인데요. 위 링크도 한번 보세요.

 

몇몇 영상은 VR 캠이 움직이면서 사람과 같은 동선에서 찍힌 것이 있습니다. 이걸 보면 정말 여행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주변에 멋진 풍경도 계속 움직이고 저 또한 고개를 돌리면서 이곳저곳 그리고 사람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재미있죠.

 

올레TV모바일 이벤트로 사람들이 직접 VR 컨텐츠를 찍어 올리는것을 하고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그러면 VR 컨텐츠 볼거리가 더 많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쉬운 점을 적어보자면, 여행 VR컨텐츠에서 이곳이 어떤곳인지 설명이 말로 나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은 어떤 어떤 곳입니다. 이런 역사가 있구요.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특정 그 장소의 위치도 지도로 볼 수 있는 버튼이 있거나 또는 현재 장소를 지도와 사진을 같이 SNS로 보내는 기능도 있으면 훨씬 더 재미있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라스베거스도 주변에 돌아다니면 훨씬 재미있는 풍경이 많은데 그런것도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실제로 누가 가서 그곳을 360 캠으로 찍어야하니 그것도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겠지만요. VR 컨텐츠 즐겨보세요. 참고로 고글이 없다면 VR을 활성화해둔 컨텐츠에 눈을 초점을 풀어서 계속 바라보면 좀 입체적으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물론 눈이 무척 아프겠지만요. VR 컨텐츠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