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C 케이블 다 같아보이지만 사실 다르다
이런 자리는 Belkin에서도 처음이었다는데요. 직접 참석해보고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벨킨 Type-C 기술력 InvisiGlass 보호필름 기계로 붙이기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저도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기술은 날로진보하고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더 많은것을 알 수 있죠. 벨킨 Type-C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벨킨이 기술투자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알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보호필름의 미래도 많이 바뀔것이라고 하는데요.
설명해야할 이야기들이 많네요. 뭔가 좀 거창해보일 수 있지만 저도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벨킨 Type-C 기술력 InvisiGlass 보호필름 기계로 붙이기
벨킨은 우리나라에 가장 최초로 아이폰 관련 악세서리를 제공하였고 지금은 삼성 스마트태블릿이나 여러가지 악세서리로 발을 아주 빠르게 넓히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벨킨 하면 케이블이 먼저 떠오르긴 한데요. 정말 많은 케이블을 확보하고 있고 지금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벨킨은 처음에는 남부캘리포니아의 작은 창고에서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런곳이 사무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만한곳에서 처음 창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빠르게 성장을 하여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자리를 확장하고 있는 중 입니다.
전세계 21개국에 지사를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벨킨을 세계에서 보면 전세계 100여국에서 매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벨킨 소개를 들으면서 벨킨의 좌우명 같은것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무조건 많이 팔리는 제품에 집중하여 모델을 생산하거나 하지 않고 폭넓은 부분에 모두 투자하여 필요한 모든 케이블이나 악세서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품을 만들 때 디자인이나 아이디어 등은 실사용자의 사용자 분석 패턴 분석으로 이뤄진다는데요. 실사용자를 특정공간에 계속 생활하게 하고 악세서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실제로 보고 아이디어도 얻고 한다더군요.
Type-C (USB C) 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벨킨에서 이런 자리를 만든 이유가 뭘까 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벨킨 Type-C 케이블을 사용중이기도 한데요. 다른 케이블에 비해서 좀 케이블이 처음에 억세고 단자 부분도 좀 길죽해서 실사용자 입장으로는 좀 불편한 부분도 있었는데요. 근데 아래 설명을 듣고 난뒤에는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고 엄청 가치가 있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죠.
Type-C 은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멀지않은 미래에 가장 많이 사용되게 될 것 입니다. 최근 맥북도 Type-C를 넣고 있고 제가 사용중인 컴퓨터 메인보드에도 Type-C가 들어가죠. Type-C가 썬더볼트3와 합쳐지고 파워딜리버리 2.0 등의 칩셋 등도 추가가 되면서 이제는 Type-C 에서 2세대에서 최대 100W의 전력공급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최신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Type-C를 넣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불편하다 변환젠더를 쓰기도 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점점 Type-C가 더 편해지고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USB C 단자 자체는 단자의 모양이 좌우대칭으로 정방향으로 꽂거나 또는 뒤집어서 꽂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빠른데이터 전송, 고속충전, 비디오전송 , 고음질 오디오 전송 등 모든 부분에서 좀 더 자유로운 인터페이스 입니다.
맥북의 Type-C 어댑터 인데요. 어댑터의 출력단자도 Type-C 단자이지만 노트북에 연결되는 부분도 Type-C 단자 입니다.
최근에 써봤던 윈도우 노트북도 Type-C 썬더볼트3 단자로 전원공급 및 출력이 가능하게 해놓았었는데요. 정말 이게 많이 보급되면 편해지긴 할겁니다.
벨킨에서는 Type-C 단자 악세서리도 상당히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른 어떤 악세서리 업체들 보다 갯수로는 많은데요.
근데 품질 자체도 벨킨이 우수 합니다. 최근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던 후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Type-C 케이블들이 LG G5 등에서 고속충전이 안되는 케이블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이런 문제가 벨킨에서는 없었지만 다른 제품에서는 발견이 되었다고 하네요. 품질등에서 기준이하로 떨어지면 고속충전을 제한하게 되는것이죠.
벨킨의 Type-C 케이블은 단자 끝부분이 좀 길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부분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좀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요. 케이블도 좀 줄 구부러지지 않고 억센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벨킨 Type-C 케이블은 단자 끝부분에 이마커라는 칩셋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케이블이 장치에 연결되었을 때 고속충전이 가능한지 양쪽에서 확인을 하기 위해서 들어갑니다. 이 칩셋 때문에 안정적인 연결 및 전원공급이 가능하고 문제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벨킨 케이블은 USB-IF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벨킨은 100% 전수검사 및 출고전 샘플 테스트를 해서 불량율을 줄이고 있는데요. 이 과정이 워낙 까다롭고 엄격하다고 합니다. 인증기관에서 정해놓은 것보다 더 까다롭게 테스트하고 검증을 하는데요.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요. Mfi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다 안전한 케이블은 아니었습니다. 벨킨의 케이블은 케이블 자체도 쉴딩이 잘 되어 있지만 단자 부분도 금속으로 감싸서 케이블이나 단자 모든 부분에서 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타사 제품은 그런식으로 되어있진 않습니다. 타세 제품 경우 그렇게 하더라도 Mfi 인증은 통과한것들이 많은데요. 즉 Mfi 인증을 통과했다고 모두 다 같은 케이블은 아니라는 것이죠.
벨킨의 경우에는 보다 엄격한 검증을 하고 그것을 통과할 수 있게끔 만들어두었습니다.
여러가지 테스트 하는 모습들을 봤는데요. 이때 보니 이 억센 케이블을 막 구무리고 접고 하더군요. 그렇게 사용해도 사실 문제가 없게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벨킨 케이블은 케이블에 벤더 및 제품 ID 및 지정된 기능에 해당하는 하드웨어와 펌웨어 개정번호를 포함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추후에 문제가 생겨도 확인이 바로가능할듯 싶네요.
벨킨이 이렇게 엄격하게 만드는 이유 때문에 애플과 같이 비밀리에 협의 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도 하고 그런다더군요. 벨킨의 설비 및 검증 테스트 등이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애플도 인정을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의 새로운 USB C 악세서리 입니다.
그리고 벨킨은 더불어서 가장 많은 Type-C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아서 자세히 보니 저도 안가지고 있는 케이블이 많네요.
아이폰7이 나오면서 라이트닝 단자 하나만 놓고 이어폰 단자마저 없애버렸는데요. 이것때문에 말이 많긴 하죠. 그래서 애플과 벨킨이 같이 내어놓은 악세서리가 있습니다 라이트닝 오디오와 차저 락스타인데요.
이것을 이용하면 충전과 음악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사진과 같이 생겼는데요. 라이트닝 단자 1개를 2개로 확장해주는 뭐 그런 방식 입니다.
라이트닝 단자가 2개가 보이죠.
이 외에도 보호필름에 대한 설명도 들었느데요. 이것도 사실 놀라웠습니다.
강도가 가장 강한 보호필름하면 일명 방탄보호필름이라고 부르는 강화유리재질의 보호필름을 생각하게 될 텐데요.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단점이 한번 붙이면 떼어내기 어렵고 한번에 깔끔하게 붙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붙이면 떼어내기도 쉽지 않죠.
벨킨에서 내어놓은 인비지글래스(InvisiGlass)는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투명도가 높고 강도가 높으면서도 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너무 많이 휘거나 충격을 너무 심하게 받아서 깨지게 되면 파편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은 부분만 흠이 생깁니다.
왼쪽은 일반 강화유리 보호필름이며 오른쪽은 벨킨의 인비지글래스 인데요. 중간에 힘을 줘서 부러뜨렸는데 일반 필름은 완전히 모든 부분에 파편이 생기고 파편이 흩어지기도 합니다. 근데 벨킨의 경우 가운데에만 부러졌고 나머지는 멀쩡합니다. 그리고 파편이 튀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힘을 줘서는 부러지지 않은데요. 그러면서도 강도가 강해서 화면 자체를 보호하는데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보호필름이 그게 그거라는 생각은 버려야겠네요.
InvisiGalss는 현존 최고 강화유리 즉 고릴라 글래스를 만드는 Corning Story의 프리미엄 공략을 위해서 만든 모델 입니다. 강도는 9H 인데 휘는게 가능합니다. 두께더 더 얇아졌으며 투명도는 92% 입니다.
참고로 투명도는 100%에 근접해야 좋은게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가장 투명도가 높다는 고릴라글래스의 투명도도 100%가 안됩니다. 즉 92% 보다 더 높다고 광고하는것은 허위광고라는 것이죠.
곧 나오게 될 이 보호필름은 현존하는 가장 강하면서도 투명도가 높고 좋은 품질의 느낌을 제공하게 될 것 입니다. 이 필름을 아래에서 기계로 붙이게 되는데 그부분도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이 외에 케이스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케이스가 색이 다양하게 나왔네요. 아이폰의 다양한 컬러와 매치가 되도록 했는데요. 케이스에도 특허가 있다는 군요. 전파를 좀 더 잘 나가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암밴드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있었습니다. 참고로 암밴드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게 벨킨 이라고 하네요. 과거 모델 경우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최근 제품은 그런 문제도 모두 이미 해결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저도 써보고 싶어지네요.
벨킨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었는데요. 벨킨에서 차량용 충전기로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총알처럼 생겼는데 이게 가격이 꽤 나갑니다.
자석으로 케이블 단자 끝을 차량에 붙일 수 있도록 된 이제품은 가격이 비싸지만 상당히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거치대도 있었는데요. 상당히 스타일리시하게 생겼죠. 이 제품 또한 가격이 꽤 나가지만 엄청나게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구독자로 부터 많이 들은 내용이지만 애플을 좋아하는 분들 중 새로운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악세서리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가격보다는 품질과 디자인에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른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보단 퀄리티가 훨씬 좋은 제품을 찾는다는 것이죠. 우리나라 고객들의 경우 그런 성향이 더 강하다고 합니다.
벨킨에서 새로운 것을 봤느데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보호필름을 벨킨에서는 이제는 기계로 붙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TRUECLEAR PRO 라고 된 이 기기는 벨킨에서 만들어진 보호필름을 쉽게 붙일 수 있도록 하는데요.
보호필름을 입혀주는 기기를 열고 보호필름을 끼운 뒤 바로 아이폰7 등에 붙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용 보호필름이 있는데요. 사용자는 필름을 선택하기만 하면 기기를 가지고 있는 매장에서 바로 붙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비용이 더 나가는것은 아니고 붙이는것이 너무 쉽고 간단해서 정확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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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붙이면 장점이라면 초보자가 하든 전문가가 하든 동일한 결과물을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붙이고 또 붙여도 정확하게 필름이 붙어야할 자리에 붙게 됩니다. 틀어지거나 좀 삐뚫게 붙여져서 고민하거나 할 필요가 없어지죠. 그리고 고품격의 보호필름을 사용자들이 선택하여 마음껏 붙일 수 있습니다. 벨킨에서 이 기기를 같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앞으로 2년 내에 모든 매장에서 이 기기를 통해서 보호필름을 붙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물론 삼성이나 LG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도 추후에 지원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이제 이 기기를 더 자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벨킨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나니 벨킨이 상당히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품질은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케이블이 좀 두꺼워서 좀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게 엄청난 장점임을 알게 되어서인지 제품이 달라보이더군요. 좀 좋은 케이블과 보호필름을 사용해보고 싶은분은 벨킨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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