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씽큐 에어컨 자동 켜기 냉장고 식품 관리하기

가전기기를 스마트하게 써보자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를 스마트하게 써볼건데요. 스마트 가전 제품은 WiFi를 연결하여 활용하는 것이 기본 조건이죠. 하지만 가정에서 구입한지 오래된 기존의 가전 제품은 WiFi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스마트 가전 제품으로 전부 새롭게 구입할 순 없구요. 이럴 때 집안에 쓰던 가전 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쓸 수 있다면 정말 좋을 듯해요.

WiFi가 되는 가전기기는 대부분은 고가 입니다. 그런데 저는 WiFi 가 안되는 장치를 되는것처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센서를 이용하면 그게 가능 한데요. LG 스마트씽큐 센서를 이용해서 에어컨에도 붙여서 활용해보고 냉장고에도 붙여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동작 방법은 무척 간단했는데요.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센서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LG 스마트씽큐 에어컨 자동 켜기 냉장고 식품 관리하기

센서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트씽큐 허브 (일반형)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Smart ThinQ 앱에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물론 어렵진 않습니다.

 

먼저 센서를 충전을 충분히 합니다. 센서는 끄는 버튼이 없어서 항상 켜진 상태를 유지하는데요. 그래서 처음 받은 센서는 제일먼저 충전부터 해야 합니다. 하단 커버를 열면 측면에 Micro USB 단자가 보이는데 이 단자를 이용하여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을 완료하면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한시간을 충전하면 약 3개월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씽큐 앱을 실행 합니다. 스마트씽큐를 지원하는 가전기기를 묶는 앱 인데요.

 

이전에 저는 스마트싱큐 센서 설치 방법을 설명하면서 냉장고에는 센서를 붙였었습니다. 하단에 링크 글도 읽어봐주세요.

LG 스마트씽큐센서 설치 방법

 

센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설치될 수 있습니다. 쉽게 알게 하기 위해서 도움말이 메뉴에 적혀 있는데요. 저는 먼저 "에어컨 자동 운전"을 이용해 볼 것 입니다.

참고로 에어컨 자동 운전 외에도 도어 창문 센서나 온도 습도 센서 등 다양한 용도로 센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자동 운전"을 선택합니다. 센서를 한번 꾹 눌러서 녹색불이 켜지면 뗍니다.

 

 

네트워크 구성중 이라고 뜨며 버튼을 눌렀던 센서에 역할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제 센서부분을 확인하라고 도움말이 뜨는데요. 에어컨의 리모컨 수신부와 송신부를 맞추기 위해서 입니다.

 

센서를 돌려서 보니 한쪽에 도움말에서 나왔던 송신부 부분이 보입니다.

 

에어컨의 어느 부분에 붙여야 할지 도움말이 나오는데요. 즉 센서부분의 송신부 부분에서 리모컨과 같은 역할을 해서 에어컨을 동작시킨다는 뜻 입니다. 대부분의 에어컨은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데요. 그 역할을 이 센서가 대신 하는것이죠.

 

센서를 붙이는 위치는 제 경우에 에어컨에 큰 숫자가 적힌 바로 윗부분이 리모컨 수신부 였습니다. 그부분에서 2-10CM 내에 센서의 송신부가 위치하도록 붙여줍니다. 붙이는 위치는 아래부분에 또는 측면에 또는 위에서 아래로 보도록 붙여도 되더군요. 센서를 붙인 뒤 센서 중앙을 한번 눌러줍니다.

 

에어컨 자동 운전이 설정 완료 되었습니다. 기능 설정에서 스마트 자동 운전 설정을 선택합니다.

 

설정온도와 희망온도를 선택 합니다. 실내 온도가 28도가 되면 27도로 설정해서 에어컨을 동작하도록 했습니다. 동작시 풍량은 강풍으로 시간은 3시간을 설정했는데요.

이렇게 설정하면 밤에 아주 더운 상태에서 잠들어 있다고 가정 시 온도가 높아지면 센서가 자동으로 에어컨을 동작시키게 됩니다. 지정된 시간만큼만 동작 후 다시 꺼버리게 되죠.

 

그런데 한가지 참고할 점은 있습니다. 원격 제어를 통해서 운전시작, 운전 정지를 할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에서 버튼을 눌렀을 때 거의 곧바로 켜지거나 꺼지진 않았습니다. 하단에 도움말에도 최대 5분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멘트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실제로 써보니 집안에서 켜고 끄는것은 리모컨을 직접 이용하는것이 더 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센서를 붙이는 이유는 외부에서 운전을 시킬때나 자동 운전/ 자동 정지 기능때문 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집에 들어오기 전에 작동시켜 집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둔다거나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켜졌다가 커지길 원하는 경우 이것을 쓰면 딱 좋은것이죠.

제가 에어컨을 최대한 아껴서 동작시켜보려고 해보니 29도가 넘어가면 더우니 그때 자동으로 동작하게 하면 딱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온도는 마음껏 조정이 가능 합니다.

 

이번에는 냉장고에 센서를 붙였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방법과 같이 냉장고 센서를 선택 후 센서를 도어에 붙입니다.

 

도어에 붙이면 도어를 열고 닫을 때 이 센서가 감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시간 냉장고 도어를 열지 않거나 또는 신선식품 등을 기록해두었는데 정해진 날짜에 열지 않으면 알람을 해주게 됩니다.

 

냉장고 센서를 선택해 봤는데요. 신선식품설정 이부분이 중요한 기능 입니다. 냉장고에 고기나 야채 등을 넣어놓고 너무 꺼내먹지 않아서 상해서 버린적이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런적이 많은데요. 대부분 깜빡해서죠. 그것을 이 센서가 감지하고 있다가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해주게 됩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신선식품을 선택해주세요"를 선택 후 신선식품 선택을 합니다. 카테고리는 정해져 있지만 직접 입력도 가능하여 다양하게 기록이 가능 합니다.

 

식품이름을 선택 후 보관 종료 날짜를 기록 합니다. 유통기한이라고 볼 수 있겠죠. 고기도 신선할때 먹어야겠죠. 저는 예시로 일주일 뒤로 기록을 해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기록해둔 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이 날짜로 나타나며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림을 통해서 알려주게 됩니다. 기간이 지나버려도 알림이 오더군요. 이제는 냉장고에 신선한 식품을 넣어놓고 상해서 버리고 하지 않겠죠. 스마트폰으로 실제로 해보면 기록하는 부분 절차가 간단한 편이고 스마트폰으로 모두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스마트 싱큐 허브를 통해서도 알림을 확인 가능 합니다. 자주 보는 위치에 이것을 설치해놓으면 깜빡하지 않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활용해보니 사용법이 무척 간단했는데요.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활용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