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적 특성이 너무 좋은 정말 괜찮은 제품
전기적 특성이 상당히 좋은 제품이었는데요. 괜히 사용하면서 기분이 좋네요. 좋은 파워서플라이 FSP AURUM PT1200W 성능 벤치마크를 해 봤습니다. 팬이 멈추는 타입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지만 X99 시스템처럼 고성능 시스템에 상당히 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고성능이라면 이정도는 되야죠. 좋은 파워서플라이 FSP AURUM PT1200W는 12V가 1200W에 달하는 12V 가용력이 100%의 제품 입니다.
제품 외형도 상당히 멋지고 딱 봐도 품질이 좋아보이는데요. 풀모듈러 방식으로 청소할 때도 더 좋습니다.
좋은 파워서플라이 FSP AURUM PT1200W 성능 벤치마크
제품 박스 인데요. FSP 파워는 대부분 박스가 좀 넓적합니다. 원래 이런가봅니다.
80 플래티넘 등급의 제품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 제품 중 하나인데요. 워런티 기간이 7년에 달합니다. 고급형 파워서플라이들은 대부분 7년 보증을 하는데 이 제품도 그런 제품이죠.
풀 모듈러 방식으로 주커넥터와 보조전원까지 분리가 됩니다.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해서 시스템 내부를 상당히 깔끔히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박스를 열면 파워가 보이는데요. 케이블도 파우치에 들어가 있어서 깔끔 합니다.
참고로 설명서와 유저가이드도 들어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좀 길죽한 모양 입니다. 팬은 135mm 규격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잘 보면 팬 그릴의 디자인도 독특 합니다. 거미줄 모양처럼 생겼는데요.
파워서플라이 외형 재질도 상당히 튼튼하게 도장이 되어있습니다. 측면에는 양각으로 글자만 들어가 있고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습니다.
풀 모듈러 방식으로 케이블은 필요한 것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주커넥터와 보조전원 그리고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으로 가능한 PCI-E 등 분리가 잘 되어있고 커넥터의 모양은 모두 달라서 잘못 꽂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PCI-E 와 보조전원은 구분이 되어있는데 하단에 스티커를 참고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후면 통풍구 부분에는 화살표 모양의 독특한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벌집 육각 모양을 쓰는데 특이하네요.
상단 부분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 있는 큰 스티커가 있습니다.
입력은 프리볼트로 어느나라에서나 사용이 가능 합니다. 플래티넘 등급으로 효율이 92% 이상 입니다. ATX 12V V2.4 버전이며 EPS12V V2.92 버전으로 최신 제품과의 호환성도 좋습니다. 12V는 싱글레일로 12V만 100A로 1200W가 가능 합니다. 엄청나죠. 덕분에 상당히 많은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내부 부품도 상당히 질 좋은 것이 사용이 되었는데요. 콘덴서는 105도 규격의 일제 콘덴서가 사용이 됩니다. 물론 다른 콘덴서도 품질 좋은게 많지만 , 일제 콘덴서는 상징적인 의미가 좀 강하죠. 내부 일부 콘덴서는 알루미늄 캐패시터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을 해 봤습니다. SSD도 M.2 를 사용해서인지 사실 이것만 연결해도 되네요.
좀 특이한것은 주커넥터 부분 입니다. 버전이 높아져서 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것인지 20+4 핀이 아니라 그냥 24핀입니다. 분리가 안되는 타입 입니다. 그리고 한쪽 끝부분에 특별한 커넥터 (하얀색) 이 추가됩니다. 피드백을 위한 선으로 보입니다.
i7 6950X , 기가바이트 X99 시스템에 장착을 한 모습 입니다. 팬은 부하가 전혀 없는상황에서도 동작을 하는 타입 입니다. 일부 파워서플라이 중에는 부하가 없을 때 팬이 멈추는 타입도 있는데 이 제품은 팬은 일단 무조건 돌아갑니다.
시스템에 장착한 모습 인데요. 파워서플라이 팬 소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CPU팬과 시스템 팬을 모두 끈 상태로 유지했습니다. 모든 팬을 끈 상태로 파워서플라이 팬만 동작하는 상태로 소음을 확인해봤습니다.
팬이 아예 멈추는 타입이면 더 좋을듯하지만 일단 팬소음은 있었습니다.
방에 다른 소음을 모두 없애서 방의 기본소음이 27dB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소음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서 케이스의 문을 닫은 상태에서 확인 했습니다. Center-320 측정기로 측정시 33.6dB이 측정이 됩니다. 즉 소음은 좀 있긴 합니다. 물론 엄청나게 소음이 큰 정도는 아니었지만 소음이 약간 있는 점은 무소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아쉬운 점이 될 수 는 있습니다.
물론 1Kw급 이상의 파워서플라이는 보통은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나 고사양 작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정도 팬 소음은 큰 문제가 안될가능성이 더 큽니다. 다른 장치의 소음이 더 클테니까요.
전압을 테스트 해서 전기적 특성을 간단히 알아보기로 합니다. 효율을 확인할 전문적인 로드기는 (너무 고가이기도 하고) 없으므로 전압테스트만 합니다. 측정기는 Fluke 179이며 DC정확도가 비교적 정확한 장치로 MAX, MIN 값을 측정할 것입니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서 i7 6950X 에 CPU 부하를 많이 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파워디렉터로 인코딩을 하는 과정 중 전압을 측정 합니다. 물론 장시간 로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CPU 부하를 높이기 위해서 빠른 인코딩 옵션도 해제 후 테스트 합니다.
12V의 가장 최대값 전압은 12.14V가 측정 됩니다. 최초 테스트 시에도 이 전압값이 나왔습니다.
로드 테스트 중 12V 최저값은 12.13V가 측정이 됩니다. 즉 12V 전압 변동값은 0.01V 입니다. 엄청나게 낮은 변동값으로 엄청나게 안정적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V 평균값은 12.14V가 측정이 됩니다. 전압값이 너무 안정적이라 고성능 작업에 상당히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V 전압값도 확인해봅니다. 5V 최대값은 5.205V 입니다.
5V 최저값은 5.200V 입니다. 즉 5V 변동값은 0.005V 입니다. 변동값 엄청 낮네요. 측정기가 나쁘면 변동값이 측정도 안될정도네요.
5V 평균값은 5.203V 입니다.
간단히 전압변동값을 알아봤는데요. 물론 DC to DC 파워이다보니 전압은 상당히 깨끗하게 나옵니다. 물론 리플이나 기타 특성도 상당히 좋게 나오죠.
측면에 스티커가 없어서 제품 실제 장착시 사진처럼 보이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전기적 특성이 너무 좋은 점이 맘에 드네요.
고성능 시스템에 상당히 어울리는 파워서플라이 였습니다. 소음도 괜찮은 수준이고, 전기적 특성이 너무 좋은점이 맘에 드네요. 좋은 파워서플라이 필요한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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