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 6700K 오버클럭 4.7GHz 기가바이트 Z170X Gaming GT

집에 있는 컴퓨터 가볍게 성능 올려보자

인텔 프로세서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것도 성능을 올려서 테스트 합니다. i7 6700K 오버클럭 4.7GHz를 해볼건데요 기가바이트 Z170X Gaming GT를 이용해서 할 것입니다. 오버클러킹은 CPU의 클럭 가이드밴드를 활용하는 기술 입니다. 과거에는 CPU나 부품 망가진다면서 하는것을 말리기도 했었는데요. i7 6700K 오버클럭 4.7GHz는 생각보다 간단히 가능 합니다. 굳이 어렵게 하지 않더라도 쉽게 가능하다는 것이죠.

물론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는데 그것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시작을 할 때 너무 어렵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쉽게 하는 방법을 이용할 것이니까요.

 

i7 6700K 오버클럭 4.7GHz 기가바이트 Z170X Gaming GT

최근에 나온 i7-6700K 경우 SR2L0으로 보안 명령어가 추가된 버전이 새로 나와있네요. 이것을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구요.

 

인텔 프로세서 경우 여러 정품 스티커가 존재하지만 모두 정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회는 realcpu.co.kr 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박스는 한번 뜯었던 것이지만 사진을 다시 찍었는데요. 뜯기 전에 CPU 상단 부분을 측면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i7 6700K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세서 중 하나 입니다. i7 프로세서는 i5와는 다르게 HT가 동작해서 가상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작업을 나눠서 할 수 있습니다. CPU는 과거와는 달린 하나의 다이에 여러개의 코어가 올라가면서 작업을 나눠서 하게 되었는데 이때 작업 단위를 나눠서 작업 하는 중에 쉬는 프로세서가 생기게 됩니다. 그것을 다시 나눠서 작업을 주게 되는데요. 운영체제론에도 나오는 것이지만 운영체제는 하드웨어 특히 CPU를 쉬지 않고 계속 활용하는게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쉬는 시간을 줄이고 계속 작업을 하게 해서 작업을 빨리 끝내는 것이죠. i7 프로세서는 그런 이유로 프로세서의 성능이 특히 많이 필요한 인코딩 작업이나 또는 그래픽작업 등에 특히 좋습니다. 물론 게이밍에서도 더 좋은 성능을 내는데요.

인텔은 비교적 짧은 과거부터 K , non-K 버전으로 나눠서 오버클러킹을 가능하게 한 버전과 가능하지 않은 버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오버가 안되게 막은 버전이 있는것이죠. K 버전은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버전으로 좀 더 고가입니다. 하지만 오버가 필요한 분들은 선택을 하게 되죠.

 

i7 6700K 이니 당연 오버클러킹이 가능하겠죠. 물론 오버를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CPU 가 아무리 오버가 잘 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메인보드, 램, 파워서플라이, 쿨링이 이를 받쳐줘야 합니다. 이런것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무턱대고 과오버를 하게 된다면 시스템에 손상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오버클러킹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그것을 한 본인에게 있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Z170X-Gaming GT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전부터 사용하던 메인보드 이구요.

오버클러킹이나 게이밍 그리고 다중작업등 어떤 작업에도 최적화된 모델이죠.

 

램은 G.Skill 램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DDR4 25600 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오버클러킹은 CPU만 오버를 하는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체적인 성능을 올려야하므로 램도 오버클러킹을 하면 좀 더 좋은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고클럭의 램은 오버를 할 때 필요하죠.

DDR4 램을 2개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CPU의 클럭을 올리고 램의 클럭을 높여서 전체적인 스피드를 높일 것 입니다.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모습 입니다. 장착하는 방법 및 컴퓨터 조립 하는 방법은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등에 많이 제가 올려놓았죠. 많은 분들이 보셨구요.

 

케이스에 장착을 해 봐야겠죠. 3Rsys 케이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이 케이스는 넓이도 좀 넓지만 전면 상단 쿨링팬 앞부분을 쉽게 분리가 가능하게 한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한 모습 입니다.

 

CPU 열을 식히기 위해서 수냉 쿨러를 이용할 것입니다. 거창하게 하지 않고 일체형 수냉쿨러를 이용할 것인데요. fractal KELVIN S24 입니다. 상당히 조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제품이죠.

 

장착 전 모습 입니다. 4.5GHz 정도의 오버에는 공냉쿨러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4.7GHz를 넘어가는 과오버에서는 수냉쿨러가 필요합니다. 또는 CPU 히트스프레드를 열어서 써멀재료를 재도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인텔에서 최근 나온 프로세서에는 히트스프레드와 코어의 밀착방식을 써멀방식으로 바꾸면서 발열이 좀 더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쿨러를 아무리 좋은 것을 쓰더라도 발열이 좀 더 낮아지지 않는 불상사가 있는데 그래서 일면 뚜따를 하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하진 않을겁니다.

 

써멀컴파운드를 가운데 조금 짜놓습니다. 써멀컴파운드는 넓게 펴바르는 것보다 중앙에 조금 도포하여 장착해서 CPU 쿨러때문에 저절로 펼쳐지면서 사용되로고 하는게 가장 이상적 입니다.

 

시스템이 설치가 거의 된 모습 입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커세어 AX850을 이용해봅니다.

 

빛도 번적번적 들어오고 꽤 멋지네요.

 

메인보드의 붉은색 빛과 하얀색 케이스, 그리고 주변에 들어오는 백색 LED가 멋지네요.

 

먼저 CPU 정보를 확인 해 봅니다. i7 6700K 입니다. TDP는 95W 입니다. 열설계전력이 95W라는 것 입니다. 클럭의 경우 전력관리기술이 적용되면서 낮았다가 높았다가 반복하며 사용되게 됩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DDR4 메모리는 듀얼채널로 온전하게 인식이 되었습니다. 근데 X.M.P 를 불러오진 않아서 기본상태이군요.

 

내장그래픽은 HD530으로 꽤 괜찮은 성능을 내어줍니다.

 

GPU-Z 정보 입니다. 과거에 인텔에서 CPU에 GPU를 넣겠다고 할때만 해도 그당시에 이미 있던 그래픽카드들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그래픽카드의 성능 발전이 상당히 놀라웠거든요. 게다가 내장그래픽의 성능은 무척 찾아서 항상 이야기 거리였죠. 하지만 요즘은 좀 양상이 다릅니다. 인텔 프로세서에 들어있는 기본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꽤 괜찮아서 어느정도의 온라인 게임에는 큰 문제가 없고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꽤 쓸모가 많죠. 과거에는 사무용으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그래픽카드를 꼭 사야하는것으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내장그래픽도 무척 많이 사용합니다. 전력소모량도 많이 낮출 수 있고 비용도 줄일 수 있죠.

 

쿨러도 CPU 쿨러 하나로 그래픽카드 쿨러역할도 하게 되는셈이여서 소음도 많이 줄어들고 소모품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죠.

 

i7 6700K를 이용할 때 작업관리자의 모습 입니다. 4개의 물리적 코어와 4개의 가상 코어를 이용해서 8개의 작업 단위로 나눠서 동시에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 기술의 경우 가상의 코어이지만 실제 물리코어가 많은 프로세서의 역할만큼이나 작업을 잘 하기 때문에 상당히 쓸모가 많죠.

 

먼저 Super Pi 1M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 테스트는 1개의 코어의 클럭만 테스트 하는 것이므로 사실 코어가 많은 프로세서를 비교하는것에는 맞진 않으나 단순히 클럭의 성능을 비교하거나 안정성을 검증할 때 사용하긴 합니다.

8.908초가 측정이 됩니다. 9초 안쪽으로 간신히 들어오는 정도 인데요. 지금도 생각이 나는군요. 과거에는 이 10초 안에 들어가는 것이 엄청난 이슈 였습니다. 기본클럭 상태로 10초안에 들어오면 엄청나게 뉴스에 나오면서 이야기거리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냥 별다른 세팅을 하지 않아도 10초는 가볍게 들어옵니다.

 

오버클러킹을 하는 방법은 바이오스 셋업에서 설정하여 하는 방법도 있지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둘다 병행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간단히 오버클러킹을 할 때에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과거에는 무조건 바이오스 셋업에서만 설정하는것으로 생각했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죠.

 

기본상태에는 4개의 물리코어에 각각 42 즉 4.2GHz로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최대 클럭을 4.2GHz로 동작하게 된다는 것이죠.

 

오버클럭을 위해서 1,2 번코어는 46 (4.6GHz)로 설정하고 3,4 코어는 45(4.5GHz)로 설정을 해 봤습니다. 실제로 클럭이 올라갈 때 터보부스터가 동작할 때에도 1개 또는 2개의 코어에 성능을 몰아서 올리게 되는데 그런 이유로 오버시 모든 클럭을 다 올려놓는 것보다는 2개는 높게 2개는 낮게 설정하는게 좀 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실제 동작시 4.5GHz 스샷을 찍었지만 실제로는 4.6GHz로 동작을 했습니다.

 

Super Pi 1M 테스트 시 8.188초로 좀 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제는 8초대에 가까워 졌죠.

 

수냉쿨러를 이용해서 인지 코어의 온도도 꽤 낮게 잘 유지가 됩니다. (공냉 쿨러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좋네요. 그리고 이 쿨러 상당히 조용합니다.)

 

4.7GHz로 설정을 해 봅니다.

 

CPU-Z 에서도 최대 클럭이 4700Mhz (4.7GHz)로 잡히는게 보입니다. 참고로 클럭은 계속 변화합니다. 과오버를 위해서는 전력관련기술은 끄기도 합니다. 클럭이 변화할 때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보통 4.9GHz 이상으로 올릴려면 그것을 꺼버리긴 합니다. 하지만 꺼버리면 전력소모량이 많이늘어나긴 하죠. 그래서 보통은 4.5GHz정도 올리거나 또는 4.7GHz 정도 올리고 전압을 조정하거나 해서 전력소모량을 떨어뜨립니다.

4.7GHz로 올리니 코어의 온도가 조금 올라가긴 하지만 50도 이하로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참고로 써머리 온도보다 코어 온도는 약간 더 높게 나오는게 맞습니다.

 

Super Pi 1M 테스트에서 4.7GHz로 동작을 시키니 7.991초가 되어서 7초대로 올라가네요. 이제부터 4.8GHz로 올릴려면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긴 해야죠.

오버클러킹을 하는 방법을 영상으로도 만들어 봤는데요.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