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얼굴을 닮은 게이밍 마우스
게이밍 마우스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좌우 측면이 변신이 가능하고 매크로기능과 라이트닝 기능을 가진 마우스 인데요. 지스킬 MX780 마우스 입니다. 다양한 컬러 8개의 기능키 8200DPI를 지원하는 레이저센서를 넣은 제품 인데요. 약간 트랜스포머 영화가 떠오르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세워놓으면 약간 로봇 얼굴 같은 모양이 되므로. 그리고 보통 마우스와는 다른 외형으로 특이한 마우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지스킬 MX780 마우스를 실제로 활용하는 모습도 아래에 동영상도 만들어놓았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마우스는 손에 딱 맞는것을 쓰는것이 좋긴 합니다. 그런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오른손 전용 마우스를 좋아하긴 합니다. 이 무아스는 오른손 전용은 아닌데 왼손 또는 오른손 전용으로 변신이 가능한 그런 마우스 입니다.
지스킬 MX780 마우스 다양한 컬러 8개의 기능키
지스킬에서는 다양한 게이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그것에 맞는 제품들을 내어놓고 있는데요.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죠.
8200DPI까지 가능한 레이저 센서를 넣었습니다. 8개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버튼이 있고, 3곳에 LED 튜닝이 가능합니다. 후면 부분에 높낮이를 조절하여 손에 닿는 그립감을 조절이 가능한 마우스 입니다.
RGB라고 마크가 있는데 RGB 색상을 조합하여 어러가지 색상으로 튜닝이 가능한 마우스 입니다.
박스를 열어봅시다. 설명서는 특별히 본적은 없는데 어떻게 사용하는것인지 대략 알겠네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ㅅ브니다. 마우스와 좌우측면에 그립 2개 (추가), 무게추 2개, 육각렌치가 들어있습니다.
무게추는 4.5g 2개가 있는데 이것을 추가해서 마우스를 좀 더 무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무게 정도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마우스의 무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근데 무조건 무겁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가볍다고 좋은것도 아니죠. 사용자마다 손의 느낌이 다르므로 무게추를 추가하거나 제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우스를 위에서 보면 버튼부와 손바닥이 닿는 부분 사이에 LED 때문에 로봇 얼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버튼은 휠버튼과 왼쪽 클릭, 오른쪽 클릭버튼 외에 좌우측면에 각각 2개의 버튼으로 4개의 버튼이 있고 휠버튼 뒤에도 버튼이 있어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면 부분에 보이는 은색 부분은 스틸 비슷하게 흉내를 낸 플라스틱 입니다. 그런데 하단 부분에 있는 은색 부분은 실제로 스틸재질이었습니다. 하단 부분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 하네요.
단자 부분은 금도금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블은 줄꼬임이 적은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가 손바닥에 닿는 부분의 높이는 아래에 있는 볼트를 조이거나 풀어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후면 부분 높이를 가장 높게 조절한 모습 입니다.
하단 부분을 가장 낮게 조절한 모습 입니다. 높이는 8-11mm 까지 조절이 가능 합니다.
측면 부분에 그립부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시 특별히 도구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그냥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고정은 자석으로 되도록 되어있어서 분리 및 장착이 무척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립부는 좌우가 넓은 타입과 좁은 타입이 있어서 4개를 서로 조합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오른쪽을 좀 넓게 만들어본 모습 입니다. 그런데 오른손으로 쥐었을 때 오른쪽이 조금 도톰하게 나와서 손가락이 올려지도록 해서 좀 편하게 쥐어지는 느낌은 좀 덜하긴 합니다.
무게추는 그립부 안쪽 부분에 끼워서 고정해서 늘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 각 설명 부분은 설명서에 한글로 적혀 있네요.
마우스를 컴퓨터에 실제로 연결을 해 봤습니다. 조명 효과를 켜면 빛이 여러가지 컬러가 숨쉬듯이 움직이면서 변화를 합니다.
녹색으로 잠깐 변했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이번에는 약간 파란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하네요. 색 임의로 정할 수 있고 DPI를 변화할 때에도 색이 변합니다.
자세히 보면 휠버튼 부분에도 빛이 들어옵니다. 즉 휠버튼, 중간부분, 가장 후면 부분에 빛이 들어오고 그 색은 임의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
마우스를 쥐고 실제로 게임을 해 봤습니다.
느낌을 전해보면 저는 넓은 그립부 보다는 좁은 그립부가 좀 더 편했습니다. 마우스의 무게를 늘려놓으니 움직일때 묵직하게 움직이고, 마우스의 버튼 부분이 넓어서 손에 닿는 느낌이 좋네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오른손으로 쥘 때 4번째 손가락의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요.
티뮤 사이트에서는 MX780 마우스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쉽게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 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봤습니다. 사용자 지정에서는 각 버튼별로 역할을 매핑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설정 저장은 마우스 내의 메모리에 직접 저장이 가능 합니다. 덕분에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도 설정을 다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설정에서는 폴링레이트나 DPI 그리고 단계 등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단계는 최대 5단계까지 만들 수 있고 (임의로 갯수 조절 가능 1-5개) DPI는 100dpi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 합니다.
조명효과에는 숨쉬기 모드나 시스템 조명과 동기화 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될 부분이 매크로 부분입니다. 매크로는 키 입력의 시간을 기록해서 마우스의 버튼에 매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조명효과에서는 색을 임의로 정해서 이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RGB 색을 조합해도 실제로 사용할 만한 색은 몇가지 없긴 합니다. 사람 눈은 현미경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다양한 컬러로 조정이 가능하고 빛이 나오는 마우스는 튜닝 효과가 있어서 꽤 그럴듯해보입니다.
# 유튜브 영상 퍼가기는 Share 버튼 > 소스 코드를 통해서 배포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후 재업로드는 절대 금합니다.
마우스의 외형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는 영상으로 보는게 좀 더 재미있을 겁니다. 영상도 봐주세요.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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