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고급형 메인보드 달라도 뭐가 다르다
조금 특별하고 재미있는 메인보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AMD 메인보드 쪽에서는 고급형 메인보드 인데요. 기가바이트 990FX GAMING과 FX8300를 이용해서 AMD 조립 컴퓨터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케이스는 아이구주 나라테크윈 N-2AL USB 3.0을 이용했는데요. 좀 특이한 케이스와 장착을 해놓으니 기가바이트 990FX GAMING가 조금 더 돋보이기도 하네요. 이 메인보드는 보통의 AMD 메인보드 같지만 좀 특이하게 Type-C USB 3.1을 넣었습니다. 물론 Type-A의 USB 3.1도 들어가 있습니다. USB 3.1은 10Gb/s를 지원하므로 좀 더 빠른 속도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죠.
조립이 완성된 컴퓨터의 모습 입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활용을 해보고 있는데요. 좀 더 재미있는 글도 곧이어 올려볼 것입니다. AMD 컴퓨터를 쓰시는 분들에게 팁이 될만한 부분들도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기가바이트 990FX GAMING FX8300 AMD 조립 컴퓨터
먼저 메인보드 입니다. 990FX-GAMING 메인보드는 20만원대의 조금은 고급형의 AMD 메인보드 입니다.
DDR3를 지원하며, USB Type-C USB3.1이 추가된것이 특징 입니다.
소켓은 AM3+를 지원하여 만족하는 CPU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M.2는 20Gb/s의 대여폭을 지원하며, 오디오는 AMP-UP과 고품질의 콘덴서가 사용이 됩니다. LED 디자인이 적용되어서 음악에 맞춰서 또는 숨쉬기 모드 등으로 튜닝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Killer Ethernet E2200을 지원해서 여러 작업 환경에서도 인터넷 속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것도 제공 합니다.
박스 구성품도 살펴보죠. 설명서와 백패널, S-ATA 케이블과 G커넥터, 메뉴얼, 설치CD, SLI 케이블 등이 보입니다.
검은색 PCB를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을 배열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과 은색을 잘 배열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습니다.
AM3+ 소켓이므로 그것에 맞는 CPU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FX8300을 장착할 것 입니다. 이소켓으로 비쉐라 & 불도져 모두 다 완벽 지원 합니다.
전원부는 10페이즈 익스트림 파워팩이 적용이 됩니다. 오버클러킹이 필요할 때에는 좀 더 높은 클럭으로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니메탈 프레임 쉴드가 적용된 PCI-E 슬롯들이 보입니다. 긴 그래픽카드 등을 장착 시 슬롯이 지탱해주는 힘을 좀 더 증가시켜주며 전기적인 충격에도 보호해주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2 Way CF & SLI 멀티 그래픽스 연결이 가능 합니다. 2개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가능한점은 참고하세요. 2개 그래픽카드 장착시 x16 x16 으로 동작가능하다는군요.
S-ATA3 단자를 6개를 제공 합니다.
메모리는 DDR3를 지원 합니다.
후면 인터페이스에서는 USB 3.1이 2개 단자가 추가 됩니다. Type-C , Type-A 두개의 단자가 있습니다. AMD 메인보드에서 Type-C USB3.1은 드문데요. 이 메인보드는 최신 메인보드 인만큼 그것을 지원 합니다.
킬러랜 E2201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킬러랜은 네트워크 부하가 높을 때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지연시간 등을 좀 더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킬러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만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오디오의 경우에는 AMP-UP으로 칩을 교체해서 튜닝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후면 부분 입니다. 깔끔하네요.
기가바이트 고급형 메인보드에는 메인보드에 전원버튼이나 리셋버튼 , 디버그 코드 등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오픈 케이스에서 테스트시에도 무척 편리하죠.
메인보드 전원부와 칩셋은 히트파이프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서이죠.
바이오스도 듀얼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아래부분에 핀이 빼곡히 보이는데 이거 어떻게 꽂을가 걱정하시는 분도 있을텐데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G커넥터를 제공 합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무척 쉽게 연결이 가능 합니다.
AMD FX 8300 입니다. 8코어 제품이고 아직도 꽤 잘 판매가 되는 CPU 중 하나 입니다. 이것을 장착 하겠습니다.
CPU와 메모리를 장착했습니다. 메모리는 지스킬 메모리를 장착해봤습니다.
M.2 슬롯을 빠뜨릴 뻔 했네요. 이 메인보드는 AMD 보드에서는 특이하게 M.2 슬롯을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2 슬롯을 저는 좋아합니다. 장착이 쉽고 간편하며 깔끔하기 때문이죠. 속도도 빠른것은 덤 입니다. 20Gb/s의 대여폭을 지원하므로 고속의 M.2 저장장치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아이구주 나라테크윈 N-2AL USB 3.0 입니다. 이 케이스 좀 특이하네요. 아크릴판으로 좌우 측면 케이스가 덮혀 있습니다. 그 외에 부분은 알미늄과 금속이 사용되었습니다.
케이스 내부도 좀 특이하네요. 파워서플라이 막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파워서플라이를 넣어도 볼 수가 없네요. 깔끔하게 가리는 역할로 볼 수 있구요.
측면 케이스 부분 입니다. 반투명한 아크릴 판으로 되어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가리는 부분은 따로 분리가 안되도록 되어있네요. 파워서플라이 장착은 반대쪽 측면에서 밀어넣는 형태 입니다.
반대쪽측면도 동일하게 아크릴 판으로 되어있네요.
컴퓨터 조립 후 컴퓨터를 켜 봤습니다. 쿨러가 신나게 돌아가면서 켜지는 군요. 근데 AMD 기본쿨러는 소음이 좀 큰편이긴 합니다. 메인보드에서 팬제어를 조용한 모드로 변경해도 마찬가지이군요.
그래픽카드도 장착을 해 줬습니다. 게임테스트도 해 봐야겠네요.
조립은 어쨋든 무사히 마쳤습니다.
M.2 SSD 벤치마크도 간단히 해 봤습니다. 속도도 잘 나오네요. 나중에는 M.2 듀얼슬롯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드라이버도 한번 설치를 해줬습니다. 메인보드 씨디를 넣고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 합니다.
AMD 컴퓨터의 장점이라면 좀 더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은 있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Type-C를 활용하는 방법과 게임 성능 등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보드가 최초로 사용된 M.2 슬롯이나 USB 3.1 등이 추가가 되어있어서 좀 유니크해진 느낌도 드네요. 다음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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