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CCTV 새로텍 IPCAM-1000G

쉽게 설치하고 집안을 감시하고 보호한다

 

요즘은 집에 무슨일이 있는지 전화해볼 필요가 없습니다. 외부에서도 언제든 접속해서 감시가 가능하죠. 가정용 CCTV 새로텍 IPCAM-1000G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제품 입니다. 100만화소의 제품으로 집안이나 가게 등 내부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등도 있어서 스마트폰으로도 감시가 편해졌죠. 가정용 CCTV라고 꼭 집에서 쓸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넓은 공간이 아니라면 실내에 어디서든 설치되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과거에는 이런 장비를 설치하는것이 무척 번거롭고 설정도 복잡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간단하게 설치를 끝마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가정용 감시장비를 써본게 2010년이네요. 그 때 글적어둔것을 보니 지금봐도 설정이 매우 복잡하네요. 물론 모두 영문 설정이구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감시를 한다면 사실 더 간단해서 할게 별로 없는데요. 그럼 제가 써보면서 느낀점을 소개해보죠.

 

 

가정용 CCTV 새로텍 IPCAM-1000G

 

 

요즘 제품들은 기능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모두 접속이 됩니다. 그리고 MicroSD를 이용해서 직접 녹화가 가능하고 만약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이용하고 싶다면 FTP 계정 등을 이용해서 영상을 저장하는것이 가능 하죠. 게다가 100만 화소나 되는데 가격도 10만원 이하대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과거에는 CCTV를 설치한다고 하면 비용이 꽤 많이 드는것으로 보통 생각했지만 요즘은 직접 설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설치 방법이 어렵지도 않구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IPCAM-1000G, 랜선, 설명서, CCTV 스티커, 벽 거치 도구, 전원 어댑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CCTV는 카메라가 고정된 형태의 제품과 모터가 있어서 좌우 상하로 각도가 조절이 되는 2가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좌우 상하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즉 고정된 장소에 놓더라도 추후에 사용자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보고 있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단 머리 부분에 중앙에 카메라가 있습니다. 카메라 주변에는 적외선 LED가 있습니다. 카메라 바로 상단에 LED는 상태 LED 입니다.

 

 

 

후면 머리 부분을 보면 움푹 들어간 부분이 보입니다. 좌우로 345도 그리고 위아래로 90도 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 합니다.

 

 

 

 

후면 인터페이스로는 오디오단자, 랜포트, 마이크 단자, MicroSD 슬롯, 전원단자로 되어있습니다. 후면에는 무선안테나가 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처음 기본설정은 유선랜선을 연결해야하지만, 설정을 통해서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바닥 부분에는 거치대에 고정하는 홀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삼각대와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하단부분에는 제품에 대한 UID가 있습니다. 이 코드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등록을 하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접속이 가능 합니다.

 

 

 

 

유선랜선의 길이는 그렇게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랜선에는 자석필터가 물려 있습니다.

 

 

 

 

전원은 5V 2A 제품이 사용됩니다.

 

 

 

 

 

최초 연결 및 사용은 무척 간단한 편 입니다. 랜선을 먼저 유무선공유기와 연결 합니다. 전원선을 연결합니다.

 

 

 

 

컴퓨터에서 접속해서 사용시에는 최초에 IPCAM-1000G의 아이피를 알아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없이 유무선공유기에서 접속된 디바이스의 이름을 통해서도 바로 아이피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공유기에서 확인한 결과 192.168.0.124 아이피에 IPCamera가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에서 해당 IPCAM-1000G의 아이피를 입력해서 접속을 합니다. 초기 아이디 암호는 Admin / 8888 입니다.

 

 

 

 

IPCAM 에 접속을 하면 웹사이트에서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 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최초에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다시 접속해보면 CCTV의 화면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야간에 적외선 LED가 켜지면 카메라 주변으로 빨간 빛이 보입니다.

 

 

 

 

꽤 큰 화면으로 괜찮은 품질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적외선 LED가 켜지면서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오른쪽에 컨트롤러를 조작해서 카메라의 방향을 바꿔서 볼 수 있습니다.

 

 

 

적외선 LED는 자동으로 꺼지고 켜집니다. 물론 수동 조작도 가능 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적외선 LED가 꺼지면서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화질은 100만 화소로 꽤 괜찮은 편 입니다. 확실히 30만화소의 CCTV는 거리가 멀어지면 사물을 파악하는데 좀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00만 화소는 좀 떨어진 사물의 패턴이나 모양을 또렷하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컨트롤 조작부의 방향버튼은 꽤 직관성있게 배열 되어있어서 조작이 편 합니다. 해상도는 최대 720P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필요하다면 해상도를 더 낮출 수 도 있습니다. 이 웹페이지 화면에서도 양방향 통신이 가능 합니다. 스피커를 켜고 마이크를 켜면 마이크를 통해서 말한 내용을 CCTV 스피커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애완견을 부르거나 또는 아이를 불러서 어느정도의 대화가 가능 합니다.

 

 

 

 

설정화면도 살펴봤습니다. 설정은 모두 한글로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최초에 접속시에는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하는것이 좋습니다. 기본 비밀번호는 8888 로 모두 동일하게 되어있어서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는것은 이미 알려진 암호이므로 위험합니다.

 

 

 

 

 

네트윅에서 WiFi 설정을 통해서 CCTV에 무선을 연결해주면 그 후부터는 랜선을 분리하더라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말그대로 CCTV에서 무선을 연결해주는것 입니다. 전원만 있고 랜선은 연결하긴 애매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선 연결은 2.4GHz 연결만 가능 합니다.

 

 

 

 

조금 특이했던것이 AP모드 설정도 있습니다. 만약 유선랜선을 연결해서 사용시 CCTV자체를 AP장치처럼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곳곳에 설치한다면 화면 감시는 물론 무선범위를 넓히는 역할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는 최대 64GB까지 인식이 가능하며 녹화가 됩니다. 녹화는 음성녹화를 켜고 할 수 도 또는 끄고 할 수 도 있습니다.

 

 

 

 

FTP 서버 설정도 가능 합니다. 이것은 MicroSD 메모리에 녹화를 하는것이 아니라 저장을 FTP 서버로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S 등을 사용한다면 FTP 접속등을 이용해서 저장시킬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저장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CCTV에 MicroSD에 녹화할 경우 MicroSD를 가져가버리면 데이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FTP 서버에 저장하도록 하면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됩니다.

 

 

 

 

 

Email 설정도 가능 합니다. 메일로 알람등을 지정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모션 감지 기능 설정도 가능 합니다. 처음에는 모션감지가 꺼져 있지만 켜면 움직임이 있을 때 바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 장소에 뭔가 움직임이 없어야 하는 장소에 사용하면 꽤 유용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앱으로는 P2PLiveCam 이라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새로택으로 된 이름으로 앱이 올려져 있긴 하지만 그것으로는 접속이 안되더군요. 앱을 실행 후 카메라 추가를 합니다. CCTV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서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또는 같은 네트워크에 있다면 카메라 찾기를 통해서 쉽게 등록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확인해 봤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카메라의 방향을 터치를 통해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화질도 꽤 좋습니다. 스마트폰 앱 UI의 버튼을 이용해서 스피커를 켜거나 마이크를 켤 수 있습니다. 또는 스크린샷을 생성할 수 도 있습니다.

 

 

 

 

 

촬영된 녹화 내용은 녹화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참고로 MicroSD가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녹화가 되기 때문이죠.

 

 

 

 

스크린샷을 찍을 때에도 바로 스마트폰에 저장이 됩니다.

 

 

 

 

 

 

카메라 설정화면은 스마트폰에서도 설정이 동일하게 가능 합니다.

 

 

 

 

 

카메라의 화질을 생각해보면 100만화소 정도면 가정집 내부를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화질 입니다. 다만 좀 실내가 넓은 곳을 찍을 때에는 조금 더 화소가 높은 제품이 필요해보입니다.

 

 

 

 

전력소모량을 측정해 봤습니다. 모터가 동작해서 카메라가 이동하고 있을 때에는 전력소모량이 3.641W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고정된 상태로 전력소모량은 2.663W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즉 전력소모량은 2-4W 정도 이므로 상당히 낮은 편 입니다. 공유기 정도의 전력소모량이므로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편했던 점은 컴퓨터에서의 연결 및 스마트폰에서 연결이 무척 편한 점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카메라가 방향을 바꿀 때 소음이 조금 발생합니다.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집에서 또는 비교적 한정된 공간에서 CCTV를 놓고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