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를 아끼려면 뭘 해야할까?
겨울에는 추운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보일러를 돌립니다. 그러면 난방비가 걱정인데요. 문풍지 효과 있을까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서 그 가능성을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방의 온도를 올려놓는것은 쉽지 않은데 그것을 식히는데에는 아주 짧은 시간이 걸립니다. 밖이 무척 춥기 때문이죠. 제가 측정해보니 문의 가장자리 틈 부분에서 계속 찬바람이 들어오더군요. 문의 그 미세한 틈을 막으면 문풍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저도 곧 문풍지를 붙일려고 생각중 인데요. 그전에 제가 측정해본 결과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집 내부의 열기를 뺏기지 않으려면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 어디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 일가요? 이것을 알아내려면 열화상카메라로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문풍지 효과 있을까? 열화상카메라로 난방효과 파악하기
저는 비교적 고가형의 열화상카메라를 구매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한 포인트의 온도만 측정하는 적외선온도계와는 다르게 열화상카메라는 열을 화상으로 볼 수 있어서 열이 어떻게 흐르는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를 연결하는 부분의 나무 문을 측정 해 봤습니다. 이 문에는 외부 공기를 막기 위해서 고무 문풍지가 붙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잘 보면 , 모서리 부분에 파랗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부분을 봐도 모서리 부분에 파랗게 나타납니다. 즉 이부분에서 찬 바람이 들어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밀폐가 된것 같지만 이부분으로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것이죠.
이쪽은 거실 반대쪽 문인데요. 이곳도 잘 보면 문을 여는 손잡이쪽의 모서리쪽에 온도차이가 큰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이지만, 건물이 지어질 때 벽과 벽 사이에는 단열재로 막게 되어있는데 그것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온도차이가 심해지고 그로 인해서 벽에 물이 맺히거나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열화상측정기는 그런 부분도 미리 확인이 가능하죠.
건물벽에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 개인이 해결하기 쉬운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외에 문제들은 어느정도 해결은 가능 하죠. 시중에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거나 또는 문풍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에어캡은 안쓰고 있습니다. 먼저 이것을 사용하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막습니다. 그리고 창문 밖이 보이지 않으므로 답답해보이게 되죠. 그리고 효과도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유리창의 유리를 통해서 열손실이 생기는것은 생각보단 적습니다. 그것보다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내부의 더운공기가 식는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죠.
그래서 저도 문풍지를 직접 구매를 해 봤습니다.
문풍지는 털실형과 고무로 된제품, 그리고 스펀지로 된 제품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저는 틈새를 막는 털실형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미리 이것을 장착하기 전에 어느정도 틈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일단 현관문에 털실형 문풍지를 붙여봤습니다. 문을 잘 보면 4개의 모서리 부분이 가장 온도 차이가 큽니다. 사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붙여줘야 하는데요. 실제로 이 온도차이가 크다는 것은 그부분에 틈이 크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부분을 통해서 계속 외부의 공기가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되죠.
문풍지를 붙여봤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가 있네요. 상단 부분에는 붙여도 문제가 되진 않은데 측면 부분에 문풍지를 붙이니 너무 뻑뻑해서 창문이 잘 닫히지 않네요. 문풍지를 좀 더 얇은 것을 써야하는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것을 감안해서 만든 현관문이 있더라면 더 좋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문풍지를 이용해서 문틈을 좀더 기밀하게 막아버릴 수 는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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