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SSD의 반란 싸고 괜찮은 SSD
저가형 SSD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적인 부분에서 만족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죠. 킹스톤 SSD UV300 저렴하면서도 빠른 SSD 인데요. 120GB 기준으로 5만원도 안되는군요. 물론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 했습니다. 다만 무상보증을 3년을 해주고있고 쓰기 수명이 60TB 이므로 괜찮습니다. 제 생각에는 노트북이나 휴대용 저장장치 또는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듯 싶네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킹스톤 SSD UV300을 이용하면 쉽게 성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스크탑에 장착을 해 본 모습 입니다. 찾아보니 옥션 등에서 S-ATA 케이블과 변환가이드도 사은품으로 주고 하네요. 그런데도 가격이 5만원이 안됩니다. 과거에는 120GB정도 되면 10만원 선이었는데요. 가격이 절반이나 떨어졌네요.
킹스톤 SSD UV300 저렴하면서도 빠른 SSD
제품 처음 볼때 패키지가 상당히 간단히 되어있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시리즈도 비슷하게 나오는듯 하네요.
이 제품은 읽기속도 550MB/sec, 쓰기 속도 350 MB/sec의 스펙을 가진 제품 입니다.
후면에도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는게 전부입니다. 킹스톤 사이트를 살펴봐도 기술적 지원은 받을 수 있는것으로 되어있긴 한데요. 다만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부분은 영상 설명만 있을 뿐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주거나 하지는 않는군요. 참고로 킹스톤 SSD 중 상위 기종은 마이그레이션 툴을 제공 해주는듯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된 듯 합니다. 그런 이유로 마이그레이션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이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구성품으로는 SSD와 스페이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두께가 7mm 입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SSD들은 대부분 7mm 두께 입니다. 얇은 노트북에 넣기 위해서 이 두께로 나오고 있죠. 그런데 반대로 옛날 노트북에 장착시 너무 얇은 SSD가 문제가 되므로 그때는 스페이서를 끼워서 두껍게 만드는 목적으로 사용하죠. 다만 사용할 일은 거의 없긴 합니다.
킹스톤은 갑자기 툭 튀어나온 브랜드는 아닙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아주 과거부터 메모리 부분에 두곽을 나타내었죠. 제 기억에도 DDR 메모리중에서 가장 오버클러킹이 잘 되어서 기록을 갱신했던 내용을 기억을 하네요. 모아이 석상 같은 이미지가 딱 보이는데 보면 이 제품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주요 정보는 상단 스티커에 모두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모델명 바로 아래에 홀로그램 스티커가 있습니다. 뭔가 빤짝이기만 하고 다른 무늬는 보이진 않지만 이것으로 구분을 하는듯 하네요.
아래부분에는 변환가이드를 고정하기 위한 홀이 보입니다.
측면부분을 보면 제품이 윗부분 커버와 아래부분 커버가 결합된 형태로 고정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서 상단에 접착제 등으로 붙이는 형태도 있는데 이제품은 특이하게 되어있네요.
인터페이스는 S-ATA 방식의 SSD와 동일한 형태 입니다.
클린 상태에서 속도 측정을 먼저 해 봤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결과를 보면 읽기속도 562.5 MB/sec, 쓰기 속도 302.7 MB/sec로 스펙표에 맞게 성능이 나온것을 볼 수 있습니다. 4K 단일 속도만 놓고 보면 읽기 속도가 약간 낮게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괜찮은 편 입니다.
실제 성능을 반영하는 AS SSD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근데 두번을 테스트 해 봐도 테스트 중에 멈추네요. 그래서 성능벤치가 된 부분까지만 측정을 해 봤습니다. 총점은 759점이 나왔습니다 쓰기 속도가 좀 많이 낮게 나왔는데요. 이부분은 실제 스펙보다 1/3정도로 낮게 측정이 되어서 실제 정확한 테스트 결과는 아닙니다. 점수만 놓고 보면 평균, 그리고 평균보다 약간 위의 성능을 보여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kingston.com/en/support/technical/products?model=SUV300S3
킹스톤 사이트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찾아보면, Kingston SSD Manager 가 있네요. 이 소프트웨어를 ㅇ용하면 SSD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SMART 정보도 좀 더 쉽게 볼 수 있네요. 그래프로 나타나므로 파악이 간단합니다.
Secure Erase도 여기서 가능하네요.
이벤트 부분에서는 SSD에서 발생한 상황이 기록된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10만원 이하대의 SSD는 모두 TLC SSD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실제로 경쟁력이 있어서 저렴하게 시스템을 맞추면서도 성능을 올리려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죠. 하지만 여전히 TLC는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는 MLC보다는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서 좀 더 고성능의 시스템 그리고 쓰기를 많이 하는 분들은 조금 더 투자를 해서 MLC 타입의 SSD를 선택하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용량은 클수록 좋죠. 하지만 쓰기 작업이 많지 않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등의 시스템에서는 저렴한 SSD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실제로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을 내는것도 사실 이구요. 그런 부분에서 이 제품이 가치가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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