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우수SW전시회 웹캣2.0 시큐메일가드 핀테크

우리나라 우수 소프트웨어 미리 보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아직 부족하지 않은게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그것인데요. 2015 우수SW전시회에서 우수기업의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들을 많이 보고 왔습니다. 눈여겨 봤던것은 웹캣2.0과 시큐메일가드, 핀테크 기술 이었는데요. 이외에도 많은 새로운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씩 설명을 천천히 다 듣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더군요. 웹캡2.0은 HTML5 기술을 이용해서 교육 컨텐츠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저작도구를 보여줬는데요. 쓸모가 많아 보이더군요. 쉽고 간단하다는게 특징이구요. 시큐메일가드 경우 저도 메일서버를 운영해본적이 있어서인지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2015 우수SW전시회 보면서 가장 많이 길게 설명 듣기도 했구요. 제가 질문이 너무 많아서 여러가지를 물어봤는데 전부다 다 설명해주셔서 감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코엑스에서 이번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참석을 해서 기업에서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내어 놓았는지 그리고 저에게 유용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지 확인해 봤습니다.

 

 

2015 우수SW전시회 웹캣2.0 시큐메일가드 핀테크

 

 

이날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어떻게 가야하나 좀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는 막히지 않고 빨리 도착을 했습니다. 사전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것은 일주지앤에스의 전자펜 솔루션 이었습니다.

 

 

 

모니터에 상황판 같은것이 있었습니다. 상황판에는 사용자가 문서로 작성한 내용이 들어와 있었는데요. 정해진 양식에 전자펜을 이용해서 필기를 실제로 하면 문서에도 기록이 남고 인식하여 그것이 전자문서로도 기록되고 출력도 되는 그런 형태 입니다.

 

 

 

처음 이 서비스를 보자마자 제가 예전에 써봤던 전자펜이 생각나더군요. 공책 같은 곳에 글을 적으면 그것이 문서로도 저장이 되고 공책에 필기로도 남아있는 그런 제품이었는데요. 그것을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해서 실제 기업에서 또는 사람이 더 쓰기 편하게 만든 서비스 였습니다.

 

 

 

전자펜은 휴대하며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없는 상황에서도 기록하면, 자동으로 기억하고 있다가 접속이 되면 연결을 하는 형태입니다. 스마트폰이 있거나 PC가 있다면 실시간으로 기록도 가능하구요.

 

 

 

문서양식은 사용자가 임의로 만들수도 있고 이곳에서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요한 것은 이런 서비스를 쓰기 편하게 처음 세팅을 해주는 것일텐데요. 그 세팅도 해주는듯 했습니다. 어떻게 활용될지 생각해보면, 보험업무를 보는 분들이 종이에 싸인도 받고 주소도 기록받으면 자동으로 서버에 글자인식해서 입력이 된다던지 할 수 있습니다. 문류센터에서도 종이에 기록을 하면 자동으로 전자문서화 되는 것으로도 사용될 수 있죠. 상당히 여러곳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바로 실서비스에 이용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크빌닷컴은 웹캡2.0을 시연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얼핏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겠지만 제가 집요하게 궁금한 내용들을 모두 물어봤습니다.

 

 

 

노트북에는 웹캡 2.0 교육컨텐츠 저작도구가 시연이 되고 있었는데요. 쉽게 말하면 교육자료를 사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관공서 등에서 만든 교육컨텐츠를 한번은 본적이 있을겁니다. 사용대상은 아이가 될수도 있고 기업의 교육자료로, 그리고 범용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죠.

 

 

 

웹캡은 만드는것이 쉽고 HTML5를 지원해서 어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당연 PC에서도 보는것이 문제가 안됩니다.

 

 

 

실제로 시연하는 모습을 살펴봤는데요. 태블릿에보면 순번에 맞게 교육자료가 나타나고 문제도 나타납니다. 사용자는 잘 꾸며진 UI를 보면서 문제를 맞추고 자연스럽게 내용을 배우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문제가 나오면 정답과 힌트가 나오고 사용자가 선택한 부분에 대해서 정답 또는 오답 등을 표시해야하는데 이런 것을 만약 사용자가 직접 만든다고 하면 생각보다 일이죠.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해도 생각보다는 일이구요. 하지만 웹캡 2.0을 이용하면 상당히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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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도구를 실제로 봤는데요. 상단에는 주요한 내용들이 버튼으로 만들어져 있고 사용자는 클릭을 통해서 문제를 입력하거나 지문을 입력하고 정답과 오답을 입력만 해두면 자동으로 화면이 구성되는 형태 였습니다. 회사로고를 넣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배경이미지로 넣을 수 있다더군요. 기업에서 또는 관공서 등에서 학교에서도 활용을 쉽게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정책도 볼 수 있었는데요. 도구를 임대해서 사용할 수 도 있고 컨텐츠 개발을 받을 수 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기업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핀테크 체험관도 있었는데요. 근데 여러곳이 모여있어서 이곳이 뭐하는곳인가 라고 잠깐 생각했는데요.

 

 

 

핀테크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이 모두 모여서 한곳에서 서비스를 모두 다 시연해주고 보여주는 곳 이었습니다. 핀테크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해서 쉽고 간단하게 사용자가 전자금융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들을 시연하고 있었는데요.

 

 

 

Kpay는 실제로 지금 사용이 가능했고 신용카드를 들고다닐 필요 없이 쉽고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보안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를 물어봤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지문인식 등이 가능해서 그런 부분과 연결해서 더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자신의 위치를 알 고 있는데요. 지정된 위치에 가면 알아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보여주고 쿠폰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 기술은 있었는데요. 지금은 좀 더 진보해서 필요한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정보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냥 지나가는 길인데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면 오히려 사용자들은 혼란을 겪을테니까요.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등으로도 알람을 보여주거나 하는것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싸인기술과 생체 기반 인증 방식을 비교하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싸인을 통해서 전자결제를 하는 것을 시연 중 이었습니다. 근데 결제에 있어서 싸인으로 하면 보안이 너무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아니더군요. 싸인을 할 때 습관 그리고 입력속도 위치 등 여러가지를 파악해서 실제 사용자가 싸인을 한것인지 파악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짜 싸인도 만들 수 있어서 사용자가 만약 누구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싸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둔 다른 싸인으로 싸인했을 때, 가짜로 결제되었다고 뜨면서 실제로는 경찰서 등에 연락을 해서 위험을 알리거나 결제를 막는 등의 조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원테크의 시큐메일가드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는데요. 제일 길게 설명을 들은 곳이 이곳이 아닌가 싶네요.

 

 

 

기원테크는 메일서버쪽에서 잔뼈가 굵은 기업이라고 합니다. 메일 서버는 저도 운영해봐서 약간의 지식은 있었는데요. 그래서 궁금한점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메일 서버는 메일로 들어오는 스팸이나 악성코드, 그리고 악성프로그램 등 위험요소들을 차단하고 필요한 사용자에게 정보만 전달하도록 해줘야하는데요. 근데 메일서버가 완벽할 수 록 관리자가 할 일이 줄어듭니다. 예를들면 하루에 30만건의 메일이 들어오고 이것을 사용자가 일일이 스팸을 분류해야한다고 생각해보죠. 아마 다 포기하겠죠. 근데 이것을 메일서버 서비스가 알아서 차단해주고 알아서 막아줍니다.

 

SCM GUARD를 실제로 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장 감탄을 했던 것은 VA라는 가상공간을 이용해서 해커가 보낸 위험 파일을 실제로 열어보고 위험한지 파악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한번 열어서 파악하고 감지하는것은 다른 메일서버에도 있는 기능이긴 합니다. 하지만 SCM GUARD는 7중 8중으로 꼬아둔 파일도 마지막 파일이 보일때까지 풀어서 위험요소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랜섬웨어 등 한번 걸리면 연결된 다른 네트워크까지 모두 위험해지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은데요. 그런것도 모두 완벽하게 막아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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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들을 필터링 후 여러가지 플래그로 보여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덕분에 메일 서버 관리자가 할일이 많이 줄어들고 회사를 위험한 일에 빠뜨리는 일이 현격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메일 서버를 운영하는 분들은 유심히 보면 좋을 서비스 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실제 볼 수 있었는데요. 벌써부터 다음 SW전시회는 언제할지 기대가 되고 그렇네요. 영상들도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