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인테리어 아르보 식탁세트 4인용 아르보 3000 후기

한샘인테리어 아르보 식탁세트 4인용 아르보 3000 후기

 

한샘인테리어 아르보 식탁세트 4인용 아르보 3000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사를 오기 전 비트윈 식탁 확장형 내츄럴을 썼었죠. 그냥 쓰면 2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식탁이고 펼치면 간이로 4명정도 사용이 가능한 식탁이었는데요. 근데 이사 후 좀 큰 식탁이 필요해서 한샘인테리어 아르보 식탁세트 4인용 아르보 3000을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전에 백화점도 가보고 인터넷 쇼핑도 많이 했는데요. 물론 와이프가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딱 맘에 드는것이 없더군요. 백화점도 두번가서 봤었는데 원목 식탁은 많았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들고 대리석 식탁도 뭔가 아쉬운점이 있고 하던차에 한샘인테리어 아르보 식탁세트 4인용 아르보 3000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좀 큰 식탁을 너무 원해서 6인용을 넣고 싶었으나 공간이 애매해서 4인용으로 맘을 먹었습니다. 구매전에 식탁을 놓을 위치와 공간 등을 모두 수치를 적어서 갔었는데요. 이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네요. 식탁이 대궐처럼 넓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딱 처음 본순간 무늬는 참 맘에 들더군요. 훈증된 나무를 덧대어서 만든 식탁이다보니 무늬가 서로 다른것도 특징인데요. 이건 구매를 하고 난 뒤 열어봐야 알 수 있는것이라 딱 원하는 무늬를 못살 수 도 있지만 반대로 다른사람과는 다른 식탁을 갖는다는 그런 특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4명 앉으려면 한명은 다리가 불편했는데요. 이제는 4명 정상적으로 앉을 수 있게 되었네요.

 

 

아르보 3000 식탁세트 4인용 설치된 모습 입니다. 의자는 각각 놓아도 되고 벤치형으로 된 나무 의자를 놓을 수 도 있었습니다. 근데 벤치형은 한명이 의자 당기면 다른사람도 불편할듯해서 그냥 의자 4개로 놓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비트윈 식탁 확장형 내츄럴 입니다. 길게 놓은 모습인데요. 이걸 실제로 놓으면서 위치 옮겨 가면서 식탁을 놓으면 어떤 모양일까 상상을 해 봤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놓으면서 길이를 측정을 미리 해놓았습니다. 이걸 종이에 적어서 가면 좋습니다. 사진도 찍어두는게 좋죠. 이게 식탁만 보는것과 집에 옮겨놓고 분위기가 어떨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사진이 있어야 좀 더 쉽게 구분이 가능하죠.

 

 

 

 

한샘 플래그샵 방배점에 식탁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식탁은 어떤것을 볼 수 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설명으로는 거의 모든 식탁을 볼 수 있고, 대신 아르보 3000은 6인용만 전시가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4인용은 6인용보다 양쪽이 좀 잘린 형태로 작은 형태라 직접 보고 구매가 가능할듯해서 갔었죠.

 

 

 

 

아르보 식탁세트 6인용 입니다. 아르보 3000 시리즈 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나무 식탁으로 할지 대리석으로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근데 와이프가 나무가 좋다고 고집을 해서 일단 대리석은 뺏습니다.

 

 

 

 

아르보 식탁세트 6인용의 무늬를 보면 훈증된 나무를 덧대어 식탁을 만든것이라 나무 무늬가 살아있습니다. 색도 재각각인게 특징인데요. 근데 여기 전시되어있는건 색이 밝은것도 있고 어두운것도 있고 잘 섞여있죠. 근데 직접 구매하게 되는건 꼭 이런 색상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그랬는데요. 오냐면 시트지 붙이거나 한것이 아니라 훈증을 하기 때문에 색상과 무늬가 다 다릅니다. 이걸 덧대어서 다시 붙이는 것에 따라서도 색이 달라지니 구매자들은 모두 다 색상이 다르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구매 후 색상이 자신이 원하는 색이 아니라고 교환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색상은 상당히 이쁘네요.

 

 

 

아르보 3000 6인 식탁은 사진에 있는 가격이었는데요. 한샘 인테리어 가격은 할인되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서 이 가격 그대로이네요. 다만 의자나 벤치를 어떤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의자에 한참 앉아보고 책상에서 뭔가 한다고 상상도 해보고 체험을 계속 해봤습니다. 한샘 플래그샵은 장점이라면 이렇게 맘놓고 사진찍고 체험해보고 해도 된다는 점이네요. 다른것과 계속 비교해보면서 보다가 이것으로 맘을 굳혔습니다. 백화점 가서 다른 식탁 볼때도 뭔가 느낌은 잘 안왔는데 이건 해도 될것같더군요.

 

 

 

다른 식탁들 사진도 올려봅니다. 이것도 6인용인데 이건 아래 다리가 철제입니다. 나무 무늬도 좀 다르죠.

 

 

 

빅터 내츄럴 식탁 대리석 식탁인데요. 좀 묵직한 분위기의 부엌이라면 오히려 이렇게 밝은 분위기의 대리석 식탁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건 약간 저렴한 식탁인데요. 이것도 꽤 인기 많아 보이네요. 많은 분들이 만져보고 가는걸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또 맘에 들었던 대리석 식탁 입니다. 4인 천연석 식탁 세트이네요. 요즘은 대리석도 상단에 코팅이 되어있어서 얼룩이 스며들일은 없습니다. 다만 뜨거운것을 올려놓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건 나무식탁이든 대리석식탁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한참 아르보 3000을 보다가 맘을 굳히는 중에 상담하시는 분이 가까이 오셨습니다. 뭔가 도와주시겠다고 말을 하셨는데 도와달라고 바로 말하고 상담을 했죠. 부엌도 보여주고 어떤것이 좋겠냐고 물었는데 밝은색의 주방이라면 약간 무거운 색을 쓰는것도 좋다고 하셔서 아르보 3000으로 결정을 바로 했습니다. 뭐 이미 거의 결정한 상태였지만요. 결제를 위해서 상담원과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드디어 결제 완료. 맘도 후련하네요. 식탁을 그동안 뭘 사야하나 엄청 고민했었으니까요.

 

 

 

나오면서 한장 더 사진 찍어봤습니다. 소파도 많고 갖고 싶은게 많네요. 지하 1층으로 가서 다른 소품들도 몇가지 구매를 했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드디어 식탁 설치날 입니다. 그전 식탁은 미리 치워놨습니다.

 

 

 

다 분해된 상태로 와서 조립을 하더군요. 박스를 드디어 뜯는군요.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미리 무늬를 확인도 못합니다.

 

 

 

 

아래쪽에는 철제 프레임이 하나 들어가는군요.

 

 

 

근데 자세히 보면 너츠가 나무판에 들어가 있습니다. 즉 조립 후 추후에 다시 분해 및 재조립도 가능 합니다. 육각렌치도 주더군요.

 

 

 

 

다리를 끼우는 부분 입니다.

 

 

 

 

다리 부분도 잘 보면 볼트를 끼우는 부분이 보입니다.

 

 

 

참고로 식탁 다리와 의자 다리에는 소음과 긁힘 방지를 위한 패드가 미리 붙어 있습니다.

 

 

 

다리 조립을 마친 뒤,

 

 

 

식탁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의자도 놓고 설치 완료. 설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네요. 설치 후에는 긁힌 곳이 없는지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파손되거나 심하게 긁힌 부분이 발생하면 교환 가능하니까요. 물론 무늬가 맘에 안든다고 교환은 안됩니다. 무늬는 전체적으로는 조금 어둡지만 자세히 보면 무늬가 서로 다르게 잘 들어가 있네요.

 

 

 

 

좀 더 멀리서 사진 찍어 봤습니다. 이런 느낌. 그전에 쓰던 식탁보다는 확실히 뭔가 무게감이 있고 안정되어 보이네요.

 

 

 

 

색상은 좀 진하게 보이는듯한데 실제 느낌 그대로 찍어본 것 입니다. 의자와 식탁 다리 색상은 좀 짙은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붉은색이라기 보다는 진한 고동색에 좀 더 가깝습니다.

 

 

 

 

확실히 의자 4개인게 편하네요. 의자도 흔들림 없이 튼튼합니다. 듣기로는 의자 튼튼하기에 사용하다가 고장나거나 하는건 없지만 7년 이상정도 쓰면 가죽이 망가지는 경우는 생길 수 있다는 군요. 물론 7년씩이나 지나면 의자 하나 구매하면 되겠죠.

 

 

 

 

식탁 다리 부분에는 일자로 줄이가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이게 잘려있는 부분처럼 보였느데 실제로는 그냥 홈만 파여 있더군요.

 

 

 

의자도 앉아보고 결정했는데 편안했습니다. 너무 높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주방을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구요. 나무 의자 중에서는 보기에는 이쁘지만 실제로 앉아보면 허리가 불편한 것도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앉아보고 결정할 것을 권합니다.

 

 

 

 

각티슈도 올려봅니다. 각티슈 케이스도 와이프가 구매한것인데 이거 딱 멋지네요.

 

 

 

 

식탁 상판의 무늬는 처음에는 색이 좀 다양하게 섞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 보니까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상에 더 자세히 보면 좀 다른색이 섞인 형태라 더 괜찮은 것 같네요. 뭔가 너무 다른색이 섞이면 가벼워 보이는 느낌도 있으니까요.

 

 

 

 

표면 부분에는 우둘두둘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면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즉 표면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물론 물이 스며들거나 하지 않도록 처리는 되어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식탁 위에 아무것도 깔지 않고 쓰기로 했습니다. 원래 느낌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이죠. 식탁 바꾸고 나니 그전보다는 넓어서 좋네요. 그전에는 2인 식탁이나 마찬가지 였으니까요. 덕분에 여기서 노트북도 하고 밥먹으면서 쉴드 태블릿으로 TV도 보고 그럽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나만의 무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구요. 단점이라면 어떤 무늬가 될지 알 수 없다는게 단점이네요. 구매전인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