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내차처럼 빌려서 사용하는 카셰어링
그린카 내차처럼 빌려서 사용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급하게 잠깐 차를 빌려서 쓰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주변에 그린카 체험을 시도할 곳을 앱을 통해서 찾아봤는데요. 아주 다양한 장소에 많이 검색이 되더군요. 그린카는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단위 무인 렌터카 서비스 입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그린카가 있는 전국 어디에서나 차량을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인으로 서비스를 받는 것이므로 몇가지 알아둬야할 정보는 있는데요. 대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만큼만 대여가 가능 합니다. 정말 잠깐 어디에 갔다가 반납해야하는 경우에라도 사용이 가능하죠. 그래서 저도 실제로 그린카를 체험을 해 봤습니다.
그린카를 처음 대여해보기 전에는 저는 뭔가 센터같은곳이 있어서 그곳에 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대여하는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그게 아니라 예약을 해놓고 그전에 카셰어링을 마치고 주차를 해둔 정보에 따라서 가서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였습니다. 즉 무인으로 진행 됩니다.
http://www.greencar.co.kr/index.do
그린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린카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포인트를 충전 해야 합니다. 포인트는 실제 사용시 10분단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딱 2시간만 빌려서 쓴다거나 할 때 10분 단위로 계산이 되므로 좀 더 저렴하게 필요한 시간만큼만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린카를 가입 하면 그린카 맴버쉽 카드를 제공해주는데요. 이 카드로 차량 앞부분에 있는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하지만 이 그린카 카드가 없어도 그린카 어플내에 있는 스마트 키로 차량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그린카 어플을 이용하면 주변에 있는 그린카를 검색도 하고 예약도 하고 사용도 가능 합니다.
주변에 그린카가 어디에 있는지 검색해봤습니다. 서울쪽에서는 상당히 많은 그린카가 있습니다. 저녁시간이었는데요. 역 근처에 카셰어링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바로 근처에 2개 가능한 차량이 보이네요.
먼저 사용하려면 예약을 먼저 해야합니다. 근처에 바로 가서 예약해도 되고 아니면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도 됩니다. 저는 2개의 차량이 대기중이라 가서 예약을 해보기로 하고 일단 찾아가봤습니다. 앱은 그린카로 검색해서 쉽게 검색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제종로 주차장에 주차가 되어있는걸로 나옵니다. 참고로 예약을 하면 마지막 주차된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그린카의 경적이나 비상등 등은 예약을 먼저 한 뒤에 할 수 있습니다.
대여할 수 있는 차량을 검색 후 대여를 진행 합니다.
그린카를 예약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으면 확인을 누릅니다.
이 근처에 주차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근데 어떤차량인지 바로는 모르겠더군요. 이럴때는 나팔모양의 버튼을 눌러서 경적이 울리도록 하면 됩니다. 또는 비상등을 켜게 할 수 도 있죠.
경적 울리기를 눌러봤습니다. 몇초뒤에 경적이 울렸습니다. 라고 나타납니다.
경적이 울립니다. 삑삑!~ 하는 군요. 그래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차량이 그린카 입니다. 이제 앱을 다시 봅니다.
차량사진전송을 해야하는데요. 근데 이게 뭔가 하고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쉽게 설명드리자면, 그전 사용자가 깨끗히 차량을 사용하긴 했겠지만 만약 스크레치나 차량 외부에 파손이 발견되었을 경우 이것을 확인하는 것 입니다.
스크레치나 파손이 있는 부위를 색을 칠해서 나타내주고 있는데요. 만약 이 부위 외에 문제가 없다고 된 흰색 부분에 문제가 발견 됐을 경우 사진을 찍어서 보고를 미리 해야 합니다. 그래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스마트 리모트를 이용해서 (그린카 앱에 있는 리모트 컨트롤) 잠금장치를 열고 문을 열기 합니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고 확인해봅니다. 그전 사용자가 잘 정리를 하긴 했겠지만 확인을 다시 해 봅니다.
그린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근데 이건 스마트폰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이 있는 경우라면, 굳이 카드를 따로 들고다니지 않더라도 바로 예약 및 사용이 가능 하더군요.
차량을 타고 에어컨을 먼저 켰습니다. 이날은 너무 더웠거든요. 게다가 이곳은 지하5층입니다.
차량을 타고 외부를 잠깐 나가봤습니다. 그 후 다시 원래 장소를 이동을 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있어서 먼길 운전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방은 물론 후방까지 블랙박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주유카드가 따로 있어서 주유도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마지막 반납할 때에는 연료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상태로 반납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다음사람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여기 와서 전기자동차를 먼저 대여하려고 했는데 전기자동차는 연료가 20% 미만이라 대여가 안된다고 나오더군요. 그런 상황이 발생할수 있으니 미리 준비를 해놓고 반납해야 합니다.
사용후 반납을 해 봤는데요. 먼저 자신의 짐을 챙기고 차랑 내부도 처음 상태처럼 깨끗하게 해 둡니다. 그 후 내려서 먼저 차량을 잠금 합니다. 그 후 반납하기를 누른 뒤 반납 장소를 메모에 적어둡니다. 그런데 저는 반납할 때 애를 먹었었습니다. 반납을 하려고 해도 반납이 잘 안되더군요. 분명 잠금을 했고 주차를 완료한 상태인데 반납이 실패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문자가 온 곳으로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해 봤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바로 전화를 받고 상담이 가능하더군요. 반납이 안된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지하 너무 깊은곳은 신호가 전달이 안되어서 반납이 완료가 안될 수 도 있다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격으로 상담사가 반납처리를 완료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그린카는 공용주차자 등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근데 혹시라도 반납이 잘 안되는 경우라면 당황하지 마시고 문자가 온곳으로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황하고 난감했었는데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주시더군요.
처음 그린카를 사용해봐서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고 했지만 한번 사용해보니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급작스럽게 차량이 필요한 경우라면 내차처럼 차량을 대여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 하니까요. 제가 사는 곳에도 보니 역근처에 그린카가 있더군요. 필요할 때 자주 내차처럼 카셰어링을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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