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5 첫날 일지

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5 첫날 일지

 

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5 첫날 일지부터 4일간의 기록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대만에 이번에 Computex 2015를 보러간게 이번으로 3번째인데요. 항상 갈때마다 좀 새롭네요. 이번에 좀 달랐던 것은 전시장 보다는 맛집을 좀 더 열심히 돌아다닌 느낌도 듭니다. 대만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5에 가서 물론 전시장도 무척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영상도 많이 찍었고 궁금했던 것도 많아서 현지분에게도 많이 물어봤죠. 물론 컴퓨터에 있어서 메인이 되는 부분이라면 메인보드쪽과 인텔 그리고 그래픽카드 공유기 NAS 이런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대만 타이페이에 가기 전 여러가지 사전조사를 했었는데요. 물론 메인이 되는 제품들에 대한 정보 및 알아두면 괜찮을 만한 부분은 많이 얻어왔습니다. 이번편은 그냥 처음 대만으로 떠날 때 느낌을 전하는 글 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소니 RX100 mk3로 촬영을 하였고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S6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동영상은 소니 FDR-AX100으로 녹화 했습니다.

 

 

타이페이는 대만의 심장부 같은 곳인데요. 가장 신식건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대만은 아시다 싶이 덥고 습하고 좀 답답한 기후를 가진 곳 입니다. 이곳에가서 가이드분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면서 많이 알게되었는데요. 대만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도 더 자세히 알게되고 현지분들이 느끼는 분위기 등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 여행을 많이하면 알게되는게 많긴 하네요. 항상 여행만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었습니다. (꿈 같은 이야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대만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출발전에 탑승장으로 이동을 하기전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때 분위기가 메르스 때문인지 다들 마스크를 하고 좀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들뜬 느낌도 반 반대로 걱정도 좀 있었네요.

 

 

 

 

전동차를 차고 이동하기 전에도 보면 마스크를 쓰고 있는 분들을 많이 발견 했습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는 중 입니다.

 

 

 

중간에 식사가 잠깐 나왔는데요. 인상적이었던게 오예스가 나오네요. 근데 이상하게 뭔가 공기가 많이 들어가있는 빵빵해보이는 오예스 였습니다.

 

 

 

 

한숨 자고 난 뒤 드디어 타이완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날씨가 상당히 흐리네요. 근데 덕분에 덥긴 했지만 따가운 햇볕은 피했습니다.

 

 

 

 

여기 공항은 예전에는 공사중이더니 이제는 공사가 다 끝난 모양이네요. 상당히 특이한 모양으로 생긴 공항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이것저것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3번째 오는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뭔가 새롭네요.

 

 

 

버스를 타고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가이드를 해주신분은 한국인이지만, 대만에서 살고 있는 분 이었는데요. 대만에 대해서 속속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난강전시장을 먼저 들렀는데요. ASUS 부스를 보기 위해서였죠.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을 했는데도 시간이 촉박하네요. 가는중에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대만의 날씨예보는 절대 믿지 말라는 말이 있다더군요. 한달에 몇번씩 태풍이 오기도 하고 오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비도 수차례 오다가 멈추다가 하다보니 잘 안 믿는다고 합니다. 온도는 어느정도 믿을만 하다는군요. 그러고보니 2번째 왔을 때에는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정말 천둥번개와 비가 억수로 와서 차 앞이 안보일정도여서 겁이 날 정도였는데요. 이날은 뭐 보슬비정도여서 크게 걱정은 안했습니다. 오히려 비가 오면 썬크림은 안발라도 별로 안따가우니..

 

 

 

이동하는 중에 저 멀리에 101타워가 보입니다. 가까워보여도 실제로는 엄청 멀리 있습니다.

 

 

 

드디어 전시장이 보이네요.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인증샷

 

 

 

사진을 후다닥 찍고 바로 명찰을 발급 받은 뒤 후다닥 올라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기 위해서. 그런데 명찰을 받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발급을 해주는데 있어서 안내원들이 뭔가 잘 못하여 시간이 좀 더 걸렸네요. 이름이 떠있는데도 발급을 안해주는바람에 다시 입력하라고 해서 시간을.. 근데 얼른 부탁하여 빠르게 받고 올라갔습니다.

 

 

 

난강전시장에는 1층 4층으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수스 부스가 보이네요.

 

 

 

 

 

아수스 부스에 대한건 2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이것저것 살펴봤는데 저는 마지막날 전에 난강전시장에 혼자 한번더 왔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둘러봤었는데요. 덕분에 천천히 감상도 해보고 게임도 즐겨보고 했네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