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스마트홈 외출모드 해제 사용기

래미안 스마트홈 외출모드 해제 사용기

래미안 스마트홈 외출모드 해제 방법 및 스마트홈 사용기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아파트들은 집안에 있는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대부분 연결이 되어있어서 스마트폰으로도 대부분 제어가 가능 합니다. 전등도 끄고 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지만 래미안 스마트홈도 약간은 제한은 있습니다. 외출모드 해제 방법에 대해서 제가 적어보려고 한것은 이것을 설정을 한번 했다가 참 난감한 상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제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가 없더군요.

래미안 스마트홈에서는 공지사항 확인, 방온도 설정, 난방 사용 기록,방문자 기록 확인, 외출 기능 (방범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래미안 스마트홈 외출 모드 경우 장시간 외출 할 시에 설정해두면 누군가가 집안에 강제로 들어오게 되면 경고가 울리게 됩니다. 그러면 경비원이 바로 확인하고 출동하게 되죠.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설정시에는 해제가 직접은 안됩니다. 직접 가서 해제를 해야만 하는데요. 아래에서 이부분 및 스마트홈의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래미안 스마트홈 어플 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 입니다. 그런데 사용전에 비밀번호를 먼저 월패드에서 설정을 해야 합니다.

래미안 스마트홈 외출모드 해제 설정 및 사용기

월패드에서 설정에서보면 비밀번호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에서 비밀번호를 지정합니다.

침입해제는 외출모드(방범기능)을 켜고 난 뒤 해제 시 필요한 비밀번호 입니다. 비밀번호라고 하나만 뜨는 경우 이미 비밀번호가 설정되었음을 뜻합니다. 비밀번호를 저도 알 수 없어서 물어보니 초기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는 경우 변경하려면 기사분을 내방해야만 하고 비용이 청구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다행히 초기 비밀번호가 애초에 설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저는 비밀번호를 넣었습니다.

참고로 비밀번호 글자가 2개 떠있으면 비밀번호가 설정이 안되어있음을 뜻합니다. 참고로 비밀번호는 알고만 있다면 다시 변경도 가능하더군요. 가능하면 침입해제, 외부접속, 공동현관을 모두 다른 비밀번호로 해두는게 좋습니다.

침입해제 : 외출모두 (방범기능) 해제시 필요한 비밀번호 (경고 해제 시 월패드에 직접 입력해야만 하는 비밀번호 임)

외부접속 : 래미안 스마트홈 어플을 접속 시 필요한 비밀번호

공동현과 : 래미안 공동 현관 (출입문)의 비밀번호

외부 접속 비밀번호도 설정을 해 둡니다.

참고로 월패드도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날씨 및 에너지 사용 상황, 부재중방문자, 주차위치,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이 걸리고 경비원이 새벽에도 올라옵니다. 정말 위급할 때에는 누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새벽에라도 정말 급한 일은 통화를 이용해서 경비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더군요. 물로 정말 급할때 걸어야겠죠.

에너지에서는 월별로 전기,수도,가스,난방,온수의 사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굳이 스마트폰으로까지 설치해야하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필요합니다. 외출모드 때문이죠. 장시간 집을 비워야하는 경우라면 외출모드를 켜놓아서 집에 누군가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공동현관 입구는 물론 외부까지 모두 CCTV로 감시하고 있고 집 현관문까지 CCTV가 있다고 하더라도 집에 누군가가 들어올 수 도 있겠죠. 하지만 들어오면 무조건 경고가 울립니다.

참고로 집안에 센서등으로도 감지가 되고 문에도 감지센서가 붙어있어서 끈을 이용하거나 또는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문을 열더라도 무조건 경고가 울립니다. 경고가 울린 뒤 1분 내로 경고를 끄지 않으면 바로 경비원이 올라오죠.

래미안 스마트홈 앱을 설치한 뒤 실행 합니다. 최초에는 장소를 입력해서 넣어야 합니다. 저는 산본이라고 넣어서 찾아봅니다.

장소가 나타납니다. 단지를 선택 합니다. 아이디는 동호수 입니다. 111동 2222호 이면 1112222 라고 아이디를 입력하면 됩니다. 비밀번호는 월패드에서 외부접속으로 넣었던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래미안 스마트홈 화면이 나타납니다. 조회, 제어,REMS,외출 메뉴가 나타납니다. 조회에서는 관리비조회,방문자영상, 주차위치,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비는 근데 앱으로 조회는 안되더군요. 래미안 사이트나 아파트 관리비 조회 사이트인 APTI 에서 확인이 가능 합니다. 방문자 영상에서는 그동안 방문했던 사용자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관은 물론 집 입구 현관을 지나올 때에도 모두 찍히죠. 영상확인에서는 동영상으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공지내역은 없군요. 제어에서는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가스는 연결하지 않은 이유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나타납니다. 와이프의 바램으로 가스는 막아놓고 전혀 쓰지 않고 지멘스 전기렌지만 쓰고 있습니다. 가스를 쓰지 않아서 가스 감지기도 사실 필요가 없네요. 물론 가스가 누수가 되어도 바로 경고가 울립니다.

난방은 전체켜기, 전체끄기가 가능하며 방마다 온도를 다르게 지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온도를 미리 올려놓는등의 설정이 가능 합니다.

REMS에서는 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간사용량, 월간 사용량을 확인 가능 합니다. 전기는 11월에 이사를 온 이후 가장 낮게 측정되었네요. 그전 사용자보다 확실히 사용량이 줄었습니다.

가스는 쓰지 않아서인지 0으로 나옵니다. 수도 사용량도 그 전보다 훨씬 줄었습니다. 밀레 세척기를 쓰고 있는데 그런 이유로 물 사용량이 더 줄었습니다. 참고로 손으로 직접 설겆이를 하는것보다 식기세척기를 쓰는게 물 사용량은 오히려 더 적습니다.

난방의 경우 10월 이후 사용되어서 11월에도 약간 사용했네요. 온수는 그전보다 훨씬 적게 사용했습니다. 이 역시도 설겆이를 식기세척기를 쓴 효과가 있습니다. 찬물로 연결이 되겠지만 손으로 설겆이 하는 경우 온수를 쓸 수 밖에 없는데 쓰지 않으니 줄어든것이죠.

래미안 스마트홈 외출모드

드디어 외출모드 설정 부분 입니다. 참고로 외출모드를 켜면 집에 아무도 없는 경우 그리고 장시간 자리를 비워야하는 경우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외출 모드를 설정한 경우 집주인도 이것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설명을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패드에서 외출모드를 설정하자마자 집을 빠져나옵니다. 시간 설정은 가능한데 보통 30초 이내에 집을 바로 나와야합니다. 현관문이 닫힙니다. 또는 집을 나온 뒤 스마트폰으로 외출모드를 설정 합니다.

외출모드 설정을 하고 나면 스마트폰으로도 외출모두 해제가 안됩니다. 현관앞에서 카드키나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도둑은 임의로 문을 따고 들어갔다고 쳐보죠)

그러면 바로 경고가 울립니다. 삑!~ 삑!~ 하고 경고가 울리죠. 계속 울립니다.

바로 월패드로 달려갑니다. 월패드 오른쪽 아래에 종 모양의 아이콘이 깜빡이고 있을텐데 이것을 누릅니다. 1분내로 재빠르게 외출모드 비밀번호를 월패드에 입력해서 넣습니다. 그러면 경고가 꺼집니다.

도둑이라면 월패드 외출모드 비밀번호를 모를테니 입력을 못할겁니다. 그러면 경고가 계속 울리고 곧바로 관리실에도 이 상황이 전파됩니다. 바로 확인이 들어오고 경비원도 올라오게 됩니다.

// 추가

참고로 외출모드 설정 시 현관문 비밀번호도 못열고 들어간다는 글이 있던데 아닙니다.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집의 현관문에 보면 차단스위치가 있습니다. 그 차단 스위치를 만약 안에 있는 사람이 켜놓은 상태라면 비밀번호를 넣을 수 가 없습니다. 열쇠가 없는 경우 못들어가게 되죠. 그리고 만약에라도 차단모드를 켜놓은상태로 문을 열고 바로 급하게 나와버렸다면 그 경우에도 비밀번호 입력이 안되므로 열쇠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관문에 있는 잠금장치에서 차단하는것이므로 외출모드와는 좀 다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