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 단점 벤치마크

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 단점 벤치마크

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 단점을 알아보고 성능 부분의 벤치마크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전에 글을 통해서 제가 이 모니터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모니터의 해상도는 점점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체제도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은 32인치이 WQHD 해상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점 입니다. 물론 패널이 VA패널이므로 가격이 저렴해진 점도 있긴 합니다. 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을 스펙상으로 살펴보면 거의 무한대의 명암대비 그리고 WQHD의 해상도와 32인치의 사이즈, DP DVI HDMI 포트를 지원하며 동시 화면 재생가능, 우수한 디자인, 활용성 높은 기본 받침대를 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VA패널로 색제현율이 IPS 계열보다는 조금 떨어진다는 점 인데요. 다만 우수한 명암대비 때문에 사진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삼성 WQHD 모니터 SD850 장점

삼성 모니터 S32D850는 VA패널이 사용된 모니터 입니다. 보통은 VA패널은 반응 속도가 느리고 명암대비는 높고 화면을 눌렀을 때 색번짐이 빨리 회복이 되지 않아 터치식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사용해보면, VA패널도 최근에는 특성이 많이 좋아져서 시야각도 상당히 우수하며, 반응 속도도 좋아서 게임을 하거나 빠른 화면움직임의 동영상을 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큰 화면에서 화면의 깜빡임은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데요. 액정에서 전압을 조절해서 플리커 현상 (화면이 깜빡이는 증상)을 없애서 눈의 피로도를 많이 낮췄습니다. 실제로 눈이 예민한 저도 화면을 가까이에서 봐도 불편함이 많이 없었습니다.

모니터의 구성품으로는 모니터 + 받침대와 간단 설치 설명서, DP, DVI , HDMI 케이블, 벽걸이 거치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자체에서 DP, DVI, HDMI의 3가지 연결을 지원하며, 이에 해당하는 케이블을 모두 제공하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제조사마다 제조 단가의 이유로 케이블을 모두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상당히 좋은 케이블로 구성해서 모든 구성품을 제공을 합니다. 보통은 HDMI로 연결이 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가 지원한다면 DP로 연결하면 좀 더 높은 대여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베젤부분의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4개의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격자가 마주대어져 액자에 화면을 넣어놓은듯한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칫 평범할 수 도 있는 디자인을 베젤 하나만으로 상당히 독특하게 만들었습니다. 버튼은 오른쪽 아래에 나타나도록 해서 디자인은 물론 편의성까지 생각했습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방향선택을 삼성의 고가형 TV의 경우 조이스틱을 후면에 붙여놓았는데 그런 부분이 적용되지 않은게 약간 아쉽네요. 하지만, 처음 모니터를 설정해놓은 뒤에는 모니터 설정을 자주 바꿀일은 드뭅니다.

모니터를 위에서 아래로 바라본 모습 입니다. 베젤이 얇거나 전체적인 두께는 약간 있는 편 입니다.

대신 상단에 통풍구를 넓게 놓아서 발열을 잡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단 VA패널로 모니터의 자체발열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빛을 감지하는 센서와 모니터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원 버튼이 앞부분에 바로 나와있는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모니터를 켰을 때 전원 버튼에는 빛이 나오는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빛은 약하게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만 나옵니다.

화면은 빛반사가 없는 저반사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모니터에 있어서도 이부분을 쉽게 확인하려면 화면을 끈 상태에서 앞에 서서봤을 때 자신의 얼굴이 보이면 반사가 되는 타입의 코팅이며, 자신의 얼굴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저반사 코팅이 되어있는 것 입니다. 반사가 되는 타입의 코팅은 선명도가 좀 더 높아지는 장점이 있는 대신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반사코팅은 선명도는 비교적 약간 떨어지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며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으며 지문이 쉽게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기본 모니터 받침대는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엘리베이션이 가능해서 높낮이를 아주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받침대는 바닥이 철제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튼튼하며, 무게감도 상당히 있어서 안정적입니다.

모니터는 좌우로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스위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주 부드럽게 방향전환이 되어서 기본 받침대만 쓰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 틸트와 피벗 기능도 제공 합니다. 기본 받침대만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입니다.

모니터의 후면 부분 입니다. 전원 단자를 이용해서 케이블만으로 전원을 연결 합니다. 어댑터는 모니터 본체에 결합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후면 부분의 디자인도 상당히 훌륭한 편 입니다.

모니터 인터페이스로는 DVI, HDMI, DP 포트가 있으며 후면의 USB 3.0 4개의 포트 때문에 USB 단자도 존재합니다.

모니터 후면의 오른쪽 부분에는 USB 3.0 포트 4개와 오디오 인/아웃 단자가 있습니다. USB 단자는 아래쪽에 있는 단자를 이용해서 컴퓨터와 연결하면 USB 허브 역활을 합니다. 만약 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이 USB 3.0 4개의 단자는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용도 등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USB 충전을 통해서 갤럭시S5 스마트폰에 실제로 출력될 때 입력 DC 전류를 측정해봤습니다. 0.819 DC A 로 거의 1A DC A에 근접하여 측정 되었습니다. 이정도라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전문가용 모니터들은 대부분은 VESA 마운트 홀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암을 이용한 사용을 고려해서 입니다. S32D850도 마찬가지 입니다. 후면 부분에 있던 커버를 열고 받침대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암을 연결 후 커버를 다시 닫으면 후면 부분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모니터 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화질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WQHD 해상도 덕분에 사진 작업시 좀 더 고해상도의 이미지 작업이 가능합니다. 27인치대에서의 부족했던 화면사이즈의 문제도 32인치로 넘어가면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WQHD에서의 적정화면 사이즈는 32인치 입니다.

사진 작업 시 가장 많이 하는것은 찍어둔 사진을 확인하는 일일 것 입니다. 27인치 풀HD 화면 사이즈에서보다 32인치 WQHD 해상도에서는 같은 화면에서도 더 많은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썸네일 이미지로 확대해서 볼 때에도 더 큰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좀 더 사진 확인시 편리함을 줍니다.

가장 큰 썸네일 이미지로 미리 보기시 화면을 그대로 캡처해봤습니다. 상당히 비교적 큰 이미지로 확인이 되어서 충분히 이미지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7인치 화면에서 WQHD 해상도에서 썸네일을 미리보기로 보면 이미지의 사이즈가 좀 더 작아져서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32인치에서의 WQHD에서는 해상도가 올라간만큼 화면사이즈가 커졌기 때문에 좀 더 큰 이미지로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느낌을 전하면, 27인치의 FHD 화면의 느낌 그대로 오른쪽과 아래쪽에 좀 더 화면이 넓어진 그런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썸네일의 사이즈를 이미지 확인이 가능한 사이즈로 최소로 줄여봤습니다. 창을 최대화 했을 시에는 한 화면에 상당히 많은 이미지를 동시에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작업 시에도 장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이미지의 넓이를 730px로 작업을 보통하는데 이렇게 이미지의 사이즈를 줄인 뒤 100% 사이즈로 최대화를 했을 때 사이즈가 비교적 큰 편이여서 작업이 편리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27인치 WQHD 해상도에서 730px의 사이즈는 좀 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작업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상도가 무조건 높다고 좋은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적정 화면 사이즈에서의 적정 해상도가 맞아야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은 이유로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에도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동영상 파일을 확인하고 포토샵을 하고 동시에 이렇게 여러가지 작업을 하더라도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웹서핑을 할 때에도 화면을 분활해서 사용시 좀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와 사이트를 열었을 때 2개의 창을 나란히 열었을 때 사이트의 양쪽에 여백이 보일정도로 충분한 작업 공간을 보여줬습니다.

웹브라우징을 할 때 화면 배율을 확대하지 않더라도 서명하고 깨끗한 글자를 볼 수 있는점도 장점 입니다.

게임을 할 때에도 더 큰 화면에 넓은 해상도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게임들은 대부분은 초고해상도의 모니터들을 지원 합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도 FHD는 물론 그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죠. 위 화면은 배틀필드4를 해보고 있는 모습 입니다. 2560 x 1440의 고해상도에서 게임을 하고 더 넓은 화면에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화면의 잔상부분이나 화면의 전환 느낌이 부자연스럽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 모니터에는 게임모드를 지원하며 또 응답시간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존재 합니다.

메뉴버튼은 오른쪽 아래에 바로 나타나있습니다.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ECO에서는 에너지세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밝기와 명암을 바로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을 통해서 명암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입력신호 선택과 화면 분할등의 버튼이 외부로 나와있어서 자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을 즉각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 설정 화면의 모습 입니다. 화면에서는 밝기와 명암, 선명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게임모드를 통해서 좀 더 빠른 게이밍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매직 Bright에서는 모니터가 주변밝기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가장 적합한 밝기로 자동으로 조절하게 합니다. 매직 Upscale는 영상의 미세한 부분까지 좀 더 디테일하게 보는 모드를 2가지를 지원 합니다.

게임 모드를 통해서는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모드 설정이 가능 합니다.

응답시간은 표준, 빠르게, 가장 빠르게 설정해서 동영상 화면이나 게임화면을 좀 더 자연스럽게 보여주게 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통해서는 외부에도 버튼이 있지만 ECO, 설정이나 USB 고속 충전 설정, Displayport 버전 설정, 입력 인식 설정, 꺼짐 예약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속충전을 통해서는 USB 1,2 번 포트에 고속충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설정되면 데이터 연결은 해당포트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S32D850 모니터를 충분히 예열한 상태에서 (1시간 이상) 최대 밝기에서 모니터의 휘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중앙부분이 밝기가 가장 밝았으며 가장자리 부분은 왼쪽 부분이 좀 더 어둡게 나왔습니다.

화이트 포인트를 측정해봤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삼성 모니터 S32D850 전력소모량

공장초기화 상태에서 (최초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측정기는 HPM-100A 입니다. 결과는 54.99W가 측정되었습니다. 거의 55W 정도 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밝기를 조금 낮춰서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100% 밝기에서는 밝기가 너무 밝기 때문이죠.

밝기를 60%로 줄인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39.66W가 측정 됩니다. 상당히 많이 감소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밝기를 50%로 줄인 상태에서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38.12W가 측정되었습니다. 50%와 60%의 밝기는 큰 차이는 나진 않았습니다. 측정해본봐로는 60%의 밝기를 유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번외로 밝기를 0%로 줄였을 때 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27.60W가 측정됩니다. 화면의 사이즈가 있어서 이정도 측정되는듯 합니다. 다만 이 모니터는 32인치 입니다. 그리고 WQHD의 해상도가 사용되었죠. 다른 타사의 모니터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전력소모량을 소보하고 있습니다. 다른 모니터 경우 29인치에서 WQHD의 화면만해도 60W 가까이 소모하기 때문이죠.

전원을 끈 상태에서의 대기전력소모량을 측정해봤습니다. 0.323W가 측정이 됩니다. 다른 모니터와 비교시 비교적 낮은 수치가 측정이 되었습니다.

삼성 모니터 S32D850 동시화면

동시 화면 모드를 활용해보기로 합니다. 오른쪽 아라에 동시 화면 버튼을 누른 뒤, 동시화면 모드를 동작으로 변경합니다.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동시에 연결하기로 합니다. 노트북은 HDMI로 데스크탑은 DVI로 연결을 했습니다.

왼쪽에는 노트북화면을, 오른쪽에는 데스크탑의 화면을 출력하고 있습니다. (PBP 모드) 한 화면에 창을 두개 띄우는것은 당연히 알 수 있는것이지만, 서로다른 소스를 한 화면에 반반 나눠서 출력할 수 있는것은 모니터가 지원해줘야만 합니다. 2대의 PC를 꼭 써야만 하고 모니터를 한대만 사용해야할 경우에 이렇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PIP 모드도 지원을 해서 화면안에 다른 화면을 작게 띄워서 활용할 수 도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다른 입력을 통해서 CCTV 화면을 본다거나 또는 TV를 본다거나 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 모니터 S32D850 단점

삼성 모니터의 개인적인 아쉬운 점이라면 불량화소나 데드픽셀 부분에서 조금은 너무 관대하다는 부분 입니다. 이 모니터의 경우에는 무결점 보증등은 되지 않습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삼성 모니터의 경우에는 대부분 무결점 보증이 되지 않습니다. VA 패널과 TN 패널의 경우에는 비교적 불량화소나 데드픽셀의 비율이 낮은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약 데드픽셀이 발생을 하더라도 교환은 힘이 듭니다. 제 경우에도 데드픽셀이 하나 발생하였지만, 교환은 안되고 패널을 교체를 받아야한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즉 지금 모니터를 분해 후 패널만 교체를 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가 생기니 조금 난감했습니다. 물론 아래쪽에 위치해서 쉽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지만 좀 아쉬운 구석은 있었습니다. 핫픽셀(불량화소)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도중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큰 문제가 안될 수도 있지만, 데드픽셀의 경우에는 죽은 화소이므로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없지만, 삼성의 경우 데드픽셀도 3개까지는 불량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어 이부분은 소비자가 구매전에 미리 확인을 해야만 합니다.

모니터를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모니터 였습니다. 화면의 사이즈, 그리고 해상도, 넓은 명암대비, USB 포트, 모니터 암의 사용의 가능, PBP, 자동 회전 기능 등 마음에 드는 기능이 많았습니다. 발열도 낮고 전력소모량도 비교적 낮은 부분도 장점이네요.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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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HD 모니터 리얼 화질 실험 프로젝트 (UD970) 이벤트도 진행 중이네요. 당첨되면 UD970 모니터를 준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응모해보세요.

http://www.samsung.com/sec/microsite/2014monitor/